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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4.09 발볼 부위 통증 - 지간신경종
  2. 2018.02.01 엄지 발가락이 휘는 증상, 무지외반증
2019. 4. 9. 13:21

발볼 부위 통증 - 지간신경종 질병정보2019. 4. 9. 13:21


발볼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발볼 부위는 종족지관절, 즉 발가락과 발등을 연결하는 관절이 있는 곳이다.
이 관절에 관절염이나 활액막염이 생기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발볼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지간신경종 이다.

지간신경종은 말 그대로 발가락 사이의 공간에 생긴 신경 종양을 뜻한다.
하지만 조직학적으로는 신경조직의 종양이 아니라 족저신경을 침범하는 신경 주위의 섬유화 때문이다.
신경 주위의 섬유화란 신경 주위에 굳은살 같은 것이 생겨 신경을 누름으로써 압박성 신경병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허리 추간판탈출증은 터진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고, 손목터널증후군도 손목이 지나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한다.
이처럼 지간신경종도 발가락으로 가는 감각신경이 눌려 생기는 일종의 신경 포착 증후군으로 이해하면 된다.
지간신경종의 원인은 보행 시 발 앞부분을 디디고 앞으로 나갈 때 지간신경이 심부중족지간인대의 앞쪽 가장자리와 족저부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눌렸을 때 발생한다.

지간신경종은 서있거나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발가락에서 통증이나 저린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정도부터 불로 지지는 듯한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발 앞부분이 조이는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 증상이 심해지다가도 신발을 벗 으면 증상이 나아질 수도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실내에서 맨발로 다닐 때 증상이 있다가 운동화를 신으면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약 70% 정도는 감각이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통증 때문에 발 앞부분을 딛지 않으려고 하다가 발목 염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간신경종이 흔히 발생하는 발가락 사이는 2, 3지간 간격에서 주로 발생한다.
둘째, 셋째 발가락 사이와 셋째, 넷째 발가락 사이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대개 1, 4지간 간격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지간신경종은 중년의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며, 신발의 형태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구두를 오랫동안 신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이힐은 발 앞부분의 압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횡중족지간 인대를 긴장하게 만들어 신경을 누른다.
무지외반증을 앓 고 있는 여성 중 지간신경종을 동반한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잘못된 신발 착용이 주요 원인이며, 일단 무지외반증이 발생한 경우 나머지 발가락에 동반 변형이 발생되어 지간신경종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치료는 일단 소염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와 보조깔창이나 폭이 넓은 신발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중족부에 패드나 지지대를 부착하면 중족골간의 간격을 넓혀주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만약 만성적인 상태로 들어가면 위의 방법으로는 치료되기가 어렵다.
이 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하며, 연구 보고에 따라 다르지만 약 60% 정도가 주사로 인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수술을 통해 주변 신경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을 제거하고 나면 그 신경이 담당하는 족지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약해지고 때로는 새로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후유증을 보완하기 위해 초음파상 신경종이 아주 크지 않은 경우에는 신경자극의 원인이 되는 횡중족골 인대만 절개하여 수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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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 뿌리 부분 관절(제1 중족 족지 관절) 주위의 인대와 힘줄(건)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한다.

무지외반증은 주로 신발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이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을 계속 착용하면 엄지 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무지외반증은 어느 정도 유전적 원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무지외반증이 생겼다면 가족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편평족(평발), 전신 인대 이완증, 신경근육성 질환, 체중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엄지 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면 제1 중족 족지 관절이 돌출되는 건막류가 생긴다.
장시간 서있거나 걸어 다닐 때 이 건막류가 신발에 닿아 통증이나 염증이 생긴다.
엄지 발가락은 걸을 때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면 엄지 발가락에 가중된 체중이 두세 번째 발등뼈(중족골)로 전달돼 두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 부위에 굳은살이 생겨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발 변형이 더 심해지면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과 겹치거나 관절이 탈구되어 발 디딤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우선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발 변형에 영향을 주는 굽 높고 볼 좁은 신발을 피하고, 발의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 안에 교정 도구나 패드를 착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엄지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보조기를 착용할 수도 있다.

발은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이므로,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미관상의 이유로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발 변형이 악화되거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받아도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로 지장에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청소년기에 무지외반증이 나타난 경우, 수술적 치료 결과가 성인에 비해 양호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청소년기에는 가급적 돌출 부위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도록 굽 낮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은 발이 완전히 성장한 후에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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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