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는 뇌와 팔다리 말초신경 사이의 정보 전달 경로입니다.
따라서 척수염이 발생하면 정보의 전달에 장애가 나타나서 손상된 척수 이하 신체부위에서 운동마비와 감각장애가 발생합니다.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다리의 저린 느낌과 함께 감각이 둔해지고 마비가 나타나거나 대소변 조절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손상 범위에 따라서 양쪽에서 동시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한쪽 편에만 증상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은 척수염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만일 흉수를 침범하면 몸통 아래쪽으로 다리에만 증상이 발생하고 경수를 침범하면 팔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경수의 척수염이라고 하더라도 다리부터 증상이 나타나서 점차 몸통, 손, 팔 쪽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으로는 어디를 침범하였는지 예측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배뇨장애나 성기능장애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염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척수염은 단독으로 생길 수도 있고, 다른 병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거나 또는 다른 병의 한 임상 양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신경과적 진찰을 통하여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위의 위치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그 부위에 대한 영상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외 염증 반응의 정도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척수액검사를 하게 됩니다.
척수의 정보 전달 경로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유발전위검사라고 하는 전기생리학적 검사도 흔히 시행하는 검사 중의 하나입니다
대개는 차츰 증상이 호전되지만 감각이 둔하거나 저리다든지, 불완전 마비 및 강직 증상이 계속되어서 보행이 불편하다는 증상등은 어느정도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배뇨장애나 성기능장애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뇨장애로 인하여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고 욕창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감각이 저하된 부위는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하는데 뜨거운 찜질을 하다가 데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척수에 발생한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보통 스테로이드제재를 투여합니다.
그 외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과 재활치료를 함께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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