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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에 해당되는 글 3

  1. 2019.10.22 호산구성 기관지염
  2. 2019.10.08 만성 기침
  3. 2014.04.11 원발성섬모운동이상증
2019. 10. 22. 11:22

호산구성 기관지염 질병정보2019. 10. 22. 11:22


호산구는 정상인의 혈액 속에 있는 것으로 기생충이 있거나 알레르기와 반응할 때 혈액 중에 높아진다.
따라서 호산구는 기생충을 죽이는 역할을 하거나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신체 부위에 많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기관지 천식인 경우 객담 속에 많이 나타난다.

호산구성 기관지염은 만성 기침의 4번째로 흔한 원인입니다.
기침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흉부 X 선 검사, 폐기능 검사, 기도 과민성 검사 등 모두가 정상입니다.
따라서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분적으로만 반응이 있는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진단입니다.

주증상은 기침이며 가래가 나오고 가래가 많으면 색색하는 가래소리도 들리며 가슴 X-레이는 정상 소견이고 천식 검사도 음성이다.

호산구성 기관지염의 유발 요인은 불확실하지만 흡입성 알레르기 항원이나 직업적 자극원에의 노출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는 천식처럼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항염증 치료를 하며, 치료 반응은 증상의 호전과 함께 유도 객담 검사에서 호산구 수치의 감소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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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9. 10. 8. 11:05

만성 기침 질병정보2019. 10. 8. 11:05


8주 이상 지속적인 기침을 만성 기침이라 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안지오텐신 변환효소(혈압약의 일종)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서 흉부 X선 검사가 정상이라면 만성 기침은 상기도기침증후군 증후군, 기침 이형 천식, 위식도역류 및 호산구성 기관지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외에도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드물게는 폐암, 심인성 기침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기도기침증후군 (Upper airway cough syndrome)

상기도기침증후군은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감염, 알레르기 비염, 혈관 운동성 비염, 비알레르기성 호산구성비염, 만성 세균성 부비동염 등 과 연관되어 발생하며, 상기도기침증후군의 진단은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 비루, 코를 입으로 빨아들여 내뱉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진찰 소견상 인후에 분비물이 있거나 점막이 자갈 모양을 보이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행한 부비동 방사선 검사상 기수위(air-fluid level), 혼탁(opacities), 점막 비후 소견이 있는 경우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대부분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여 통년성 비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후에 생긴 상기도 기침증후군 이라면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를 복용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제나 크로몰린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의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및 울혈제거제를 사용해 볼 수 있고, 이트라트로피움 브로마이드(itratropium bromide)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 울혈제거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기침 이형 천식 (cough variant asthma)

전형적인 기관지 천식은 기침, 호흡 곤란 및 천명(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런데 기침을 유일한 증상으로 하는 천식을 기침 이형 천식(cough variant asthma)이라고 하며, 만성 기침 환자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기침은 대개 건성이며 발작적입니다.
감기나 원인 알레르기에 노출시 기도 염증이 악화되거나 담배 연기, 자극적인 냄새, 운동, 에어컨 같은 찬 공기에 노출시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약제는 스테로이드 제제로, 대개는 흡입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위식도역류 질환

위식도역류는 서양에서는 만성 기침 환자의 10-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동아시아권에는 빈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역류감, 속쓰림, 신맛, 흉통 등의 위역류 증상 없이 만성 기침이 유일한 증상인 경우도 50-75%에 이릅니다.

위식도 역류시 기침을 일으키는 기전으로는 위식도 역류에 의해 식도하부 점막에 분포해 있는 기침 수용체가 자극되어 기침이 발생합니다.
위 내용물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직접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이 발생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에 의한 만성 기침의 진단을 위해서는 24시간 식도 pH 감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취침 전 2-3시간 동안의 금식 및 카페인, 술, 초콜릿 등을 피하고, 베개를 10cm 정도 높게 하고 자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프로톤펌프억제제 등의 약물 요법이 있으며, 내과적 치료로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호산구성 기관지염은 만성 기침의 4번째로 흔한 원인입니다.
기침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흉부 X 선 검사, 폐기능 검사, 기도 과민성 검사 등 모두가 정상입니다.
따라서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분적으로만 반응이 있는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진단입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의 유발 요인은 불확실하지만 흡입성 알레르기 항원이나 직업적 자극원에의 노출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는 천식처럼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항염증 치료를 하며, 치료 반응은 증상의 호전과 함께 유도 객담 검사에서 호산구 수치의 감소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흡연에 의한 원인

만성 기관지염은 흡연자에서 2년 이상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의 객담과 기침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담배를 비롯한 기도 자극 물질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담배 등의 자극 물질에의 노출을 피하면 호전됩니다.
이를 감별하기 위해 금연을 지속하면서 4주간 관찰하는 것이 검사에 우선적인 일입니다.

혈압약에 의해 유발되는 기침

고혈압약, 특히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 inhibitor)를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으로 약 10% 정도의 환자에게서 기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목이 간질거리는 느낌과 심한 마른기침이 주된 증상으로서 폐기능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천식환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혈압약의 종류를 바꿔보고 4주간 관찰하는 것이 검사에 우선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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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4. 11. 10:24

원발성섬모운동이상증 질병정보2014. 4. 11. 10:24

원발성 섬모운동이상증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질환으로 신체의 여러 곳에 존재하는 섬모의 선천적 구조이상이 비정상적인 섬모운동을 초래하여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원발성 섬모운동이상증은 섬모 운동의 이상으로 만성 기침, 만성 부비동염 등 만성 상하기도 감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원발성 섬모운동이상증. 자세한내용은 아래를 참조
배아기 결정성 섬모가 결핍되어 전체 좌우자리바꿈증 (situs inversus totalis)이 50% 의 환자에서 나타나게 되며 좌우자리바꿈증과 만성 부비동염 및 기관지 확장증이 함께 동반되면 카타제너 증후군(Kartagener's syndrome)으로 부르게 됩니다. 카타제너 증후군은 인구 20,000-40,000 명중 한 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며 기관지 확장증은 출생시에는 관찰되지 않고 성장하며 나타나게 됩니다. 남녀 차이 없이 발생하며 인구 10,000-30,000명 중 한 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방사선 동위원소나 사카린(saccharine)을 이용한 폐청정율 검사를 선별 검사로 시행하고 섬모미세구조에 비정상적인 소견을 조직검사에서 확인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섬모운동이상증이나 카타제너 증후군의 원인적 결함을 교정할 수 없으므로 대증적인 치료가 시행됩니다.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소견은 상기도와 하기도의 반복되는 감염증입니다.

소아시기부터 만성 기침과 화농성 객담을 호소하게 되고 기관지 확장증이 발생하면 청진에서 수포음이 들리기도 하고 천식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감별진단이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유년기 초기부터 콧물과 코막힘 증상을 보이는 만성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고 비강 용종이 흔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어려서는 중이염이 잦은 악화를 보이기도 하고 청력장애의 휴유증을 남기기도 하지만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 오히려 빈도가 줄어듭니다.
심장의 좌우 위치가 바뀌는 이 질환은 전체 원발성 섬모운동이상증의 50%에서 발생합니다. 이것 자체로 큰 건강이상을 가져오지는 않기 때문에 흉부 엑스선을 촬영할 때까지 대부분 발견되지 않고 지내게 됩니다.

좌우자리바꿈증. 자세한내용은 아래를 참조
피곤함과 두통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두통은 감염이 없이도 지속될 수 있지만 만성 비염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두증이 보고되기도 하며 뇌실질막 섬모의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질환을 가진 남성은 정자가 운동성이 없고 일부 환자에서 운동성이 있더라도 섬모 운동성이 없어 대부분 불임증을 보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50%미만에서 성공적인 임신이 가능합니다.
혈관전이증, 유문협착증, 및 요도상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이 선천성심장질환이 일반인구에 비하여 2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심장검사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섬모의 구조. 자세한내용은 아래를 참조
정상섬모의 미세구조를 살펴보면 아래 그림처럼 되어 있는데 섬모는 복잡하고 정교한 기관으로 이 구성요소 중의 어떠한 선천적 결함도 운동성의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각각의 환자들에서 서로 다른 구성요소가 결핍이 되어 다양한 임상양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 증상이 본 질환을 의심하게 할 경우 자세한 가족력 조사와 함께 단순 흉부 방사선 및 부비동 촬영, 방사선학적 검사 및 심전도, 및 폐기능 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 선별 검사로서 비강 산화질소(nitric oxide)측정법과 사카린(saccharine) 폐 청정율 검사가 있고 비강점막 및 기관지 점막에서 섬모미세구조에 비정상적인 소견을 전자현미경검사로 확인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 비강 산화질소(nitric oxide)측정법은 97%의 민감도와 90%의 특이도가 보고되며 따라서 위음성은 아주 드물지만 위양성이 있을 수 있고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사카린(saccharine) 폐청정율 검사는 쉽게 시행할 수 있지만 위양성과 위음성이 있을 수 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원발성 섬모운동이상증이나 카타제너 증후군의 원인적 결함을 교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는 대증적으로 시행되며 체위배설 및 물리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과 같은 예방적 방법도 권장됩니다.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이 중요하나 예방적 항생제의 투여는 대부분의 경우 의미가 없습니다. 보존적 요법으로 잘 듣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적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재발성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는 환기관 삽입술이 거의 요구됩니다. 기관지 확장증,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 등은 유병률은 높으나, 폐기능의 저하도 매우 느려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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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