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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증후군'에 해당되는 글 2

  1. 2014.07.17 뎅기열
  2. 2012.01.06 종합 감기약, 특정질환자 복용 주의
2014. 7. 17. 12:49

뎅기열 질병정보2014. 7. 17. 12:49

뎅기열 및 뎅기 출혈열은 Flaviviridae과 Flavivirus속의 DEN-1 DEN-2 DEN-3 DEN-4형 등의 분명히 구분되지만 밀접한 연관이 있는 4가지 혈청형의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다.

직경 30 ㎚ 크기의 단일 외피를 갖는 RNA 바이러스로써 다양한 종류의 모기와 조직배 양에서 성장이 가능하다.

감염된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방어되지 않기 때문에 유행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일생 동안 4가지 형태 의 뎅기 감염이 모두 일어날 수 있다.

뎅기열은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에 걸쳐 널리 발생한다.

뎅기 출혈열은 남아시아 동남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타난다.

열대 아시아에서 는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우기에 많다.

집안에서 활동하 는 모기(A.aegypti)에 물려 감염되며 암컷 모기가 낮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즉시 전파하게 되는데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Aedes aegypti 동남 아시아와 서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모기의 관계에 의해 감염의 순환고리가 유지된다.

대개 잠복기는 5~7일간이다.

인간에서 인간으로 감염은 없다.

사람은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지속되는 동안 (평균 6~7일간) 모기에 대해 감염성이 있다.

모기 는 바이러스혈을 흡혈한 지 8~12일 간의 잠복기 동안 모기의 침샘 에서 증식한 바이러스를 보유하게 되어 평생 감염성을 가진다.

누구나 감염되며 보통 소아가 성인보다 증상이 가볍다.

감염된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방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

증상 및 증후

뎅기열 (dengue fever)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열성질환이다.

발열은 3~5일간 계속되고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과 안면통이나 식욕 부진이 생기며 초기에 때로 전신에 홍반이 나타난다.

해열기에는 전신에 반점상구진이 나타나 1~5일간 계속되는데 초기에는 얼굴 목 및 가슴부위에 점상 발진이 일시적을 나타나다가 발병 3- 4일째에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와 얼굴로 퍼지게 된다.

전신의 임파절이 커지나 간이나 비장은 촉진되지 않는다.

열이 떨어진 직후 전신의 발진은 사라지고 발등 다리 손 팔 등에 국소적으로 점상출혈이나 비출혈 잇몸출혈 등 경미한 출혈경향이 경과 중에 나타난다.

성인에서는 장관출혈이나 월경과다 림프절종창 등 이 나타나지만 사망은 드물다.

뎅기 출혈열 혹은 뎅기열 증후군 (dengue hemorrhagic fever)은 해열기에 갑자기 상태가 급속하게 악화되어 중증의 쇠약감이나 불안증세가 생기는 것으로 다량의 발한 구강주위 청색증 등이 생기지만 중증에서 유일한 증상일 때도 있다.

출혈경향부터 점상출혈이나 잇몸출혈까지 다양하게 발생한다.

흉수나 복수가 생기고 간종대가 나타나며 뎅기열이 계속되면 장관출혈이 일어난다.

이때 예후는 좋지 않아 사망률은 40~50% 에 달하지만 수액보충요법으로 1~2%까지 낮출 수 있다.

일부에서는 뇌염증상을 동반하지만 뇌척수액소견은 정상인 뎅그열의 임상 예가 보고된 바 있다.

라이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진단 및 치료

증상이 생긴 후 6~7일까지 IgM항체가 검출되며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세포배양으로 검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나타 내는 절지동물 매개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피부발진을 초래하는 질환과 감별할 필요가 있다.

약 2주 간격으로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 검사 (HI)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 증가나 감소를 학인하거 나 발열후 5일에서 2개월 사이에 IgM-capture ELISA법으로 IgM 항체를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대증요법 이 전부이다.

뎅기출혈열은 혈관허탈에 대한 수액보충과 산소요법으로 많이 개선되지만 중증에서는 혈장투여도 필요하다.

과다주입에 유의하면서 충분한 양의 수액보충을 시행한다.

그러나 헤파린과 아스피린은 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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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의사의 처방 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은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두통, 몸살 등을 치료하는 여러 성분들이 포함돼 간편하고 편리하지만 불필요한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어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함부로 복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종합감기약은 감기로 약해진 면역체계를 통해 침투한 2차 감염원인균으로 인한 증상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감기원인균인 바이러스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처리하도록 두고 2차 세균감염 등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종합감기약 성분은 대개 열을 내리게 하고 통증을 억제시켜주는 해열진통제와 콧물·코막힘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소염제가 첨가되기도 한다.

해열진통제는 열이 심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초기 1∼2일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여기에 포함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다복용 시 간(肝)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간질환 환자는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부프로펜도 위염, 혈소판기능장애, 신장기능장애, 간기능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해열진통제는 또 열성경련 위험이 있거나 기관지천식, 선천성 심장병과 같은 심폐기능 이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 진단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은 피해야 한다.

주로 콧물을 멈춰주는 작용을 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비염에 효과가 있지만 현기증, 졸음, 운동신경 둔화, 주의력 감퇴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감기약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던 아스피린은 부작용인 '라이증후군' 때문에 어린이에게는 더 이상 해열제로 쓰이지 않고 있다.

라이증후군(Reye's syndrome)은 아스피린을 복용한 아이의 뇌와 간을 손상시켜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증상을 말한다.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는 기침억제제로 '덱스트로메토르판' '코데인' 등을 흔히 사용하는데 코데인은 한외마약으로 과다복용 시 약물성분에 대한 중독을 일으킨다. 덱스트로메토르판 역시 과다복용 시 환각과 의존성을 나타내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종합감기약에 포함돼 있는 에페드린 등이 전립선을 비대하게 만들어 급성요폐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고혈압환자의 경우 교감신경 흥분돼 혈압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도 있다. 또 당뇨병환자는 물약형태의 종합감기약 복용 시 조심해야 한다. 물약제제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대부분 당분이 들어 있어 혈당치가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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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