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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림'에 해당되는 글 3

  1. 2017.11.09 포도막염
  2. 2013.04.25 눈꺼풀 이상
  3. 2012.09.21 홍채모양체염
2017. 11. 9. 09:03

포도막염 질병정보2017. 11. 9. 09:03

포도막염은 눈 속의 색소가 침착된 구조인 포도막에 생긴 염증으로 홍채와 섬모체(모양체)는 포도막의 앞에 위치한 구조물이고, 맥락막은 눈의 뒤쪽에 있습니다.


원인

포도막염은 병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누는데 감염성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이 있고 비감염성은 다시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눕니다.
외인성은 외상, 수술 등 물리적 손상으로 인해 생기고 내인성은 대부분 면역학적 기전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내인성 포도막염 환자 중에서도 여러 가지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진단을 하는 추세입니다.


증상

포도막염의 흔한 증상은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눈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으로, 단안이나 양안에서 전신적인 바이러스 감염이나 결막염에서 나타나는 고름, 눈꺼풀 달라붙음, 가려움 혹은 다른 전형적인 외안부 소견 등의 증상 없이 눈이 충혈되는 경우에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많은 질환들이 포도막염 형태로 최초 발견될 수 있는데 소아에서는 연소성류마티스성관절염, 선암, 사르코이드증, 강직성척추염 등이 있고, 성인에서는 베체트병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앞포도막염과 관련된 전신질환에는 단순헤르페스, 대상포진, 매독, 톡소플라즈마증, 결핵, 악성종양,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치료

포도막염 환자를 보면 먼저 내인성 염증인지, 세균감염이나 종양 등으로 인한 이차적인 염증인지를 잘 감별한 다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포도막염은 내인성 염증으로 자가면역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며 전신적인 류마티스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의 포도막염이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홍채후유착을 방지해야 하므로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과 함께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치료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재의 전신투여나 싸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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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3. 4. 25. 19:23

눈꺼풀 이상 건강생활2013. 4. 25. 19:23

덧눈꺼풀은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대표적인 소아기 눈꺼풀 질환입니다.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의 영유아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주로 양안에 생기고 아랫눈꺼풀에 잘 나타납니다.
이 질환의 주원인은 아랫눈꺼풀의 피부나 근육의 비정상적인 주름이며 이로 인해 속눈썹이 눈동자를 찔러서 눈동자에 상처와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눈물흘림, 눈곱, 눈비빔증이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반복된 자극에 의해 눈동자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완화되는 소견을 보이기도 하나 학동기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손상으로 인해 시력 장애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아래눈꺼풀에 생긴 덧눈꺼풀

원인의 대부분은 선천적이지만 드물게 후천적이거나 외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속눈썹 주변의 과도한 피부 주름과 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눈꺼풀테 위로 겹쳐져서 속눈썹이 눈 쪽으로 밀려 눈동자를 자극하게 됩니다. 주로 아랫눈꺼풀에서 흔하지만 윗눈꺼풀에도 생길 수 있으며 속눈썹 찔림이 주로 코 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양인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덧눈꺼풀이 아랫눈꺼풀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81%, 윗눈꺼풀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7%,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12%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도는 유아기 때 높습니다. 연령이 증가하게 되면 대개 얼굴 뼈, 피부, 근육이 커지고 늘어나면서 덧눈꺼풀의 양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유아기 때 눈물흘림과 눈곱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선천성 코눈물관 폐쇄로 인해 생기는 눈물흘림증이 흔한 시기이므로 이것과 감별하여야 합니다. 눈을 자주 비빈다든지 밝은 데로 나가면 눈을 부셔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아 및 부모님이 아무런 이상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내시다가 시력 검사를 위하여 안과를 내원하였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동반된 각막 손상으로 인해 시력 저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시, 난시, 원시 유무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안경을 착용합니다.
눈썹 찔림으로 인한 각막의 손상 여부 및 정도를 확인합니다.
소아들이 거의 대부분이므로 전신마취 하에 수술이 시행되며 이를 위해 수술 전 기초적인 전신 검사를 시행합니다.
얼굴 뼈가 커지고 근육과 피부가 커지고 늘어나면서 일부에서는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구의 손상 및 시력 발달을 체크하면서 경과 관찰이 가능하며 간혹 결막염에 의해 눈곱이 나는 경우 항생제 점안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덧눈꺼풀 교정술은 자연스런 눈 모양을 유지하면서 속눈썹의 방향이 정상이 되도록 교정합니다.
대부분 소아들에서 시행되므로 전신마취 하에 시행되며 아랫눈꺼풀의 여분의 눈꺼풀과 근육의 일부를 절제하고 회전 봉합을 이용하여 속눈썹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윗눈꺼풀에 덧눈꺼풀이 있는 경우에는 쌍꺼풀을 만들어 속눈썹이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밖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위아래눈꺼풀의 덧눈꺼풀에서 수술 전/수술 후 모습
수술 후 봉합자리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고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항생제 연고를 가볍게 도포합니다. 대개 수술 후 5-7일 경과 후 실을 제거하며, 녹는 실을 사용할 경우 실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봉합했던 부분에서 상처가 부풀어 오르거나 염증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회복이 됩니다.
드물지만 얼굴이 성장하면서 수술 효과가 약해져서 다시 덧눈꺼풀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도에 따라 경과를 보든지 심하면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릴 때, 햇빛 아래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찡그릴 때는 반드시 안과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검은 동자(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아 아이가 증상으로 느끼지 않는다면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덧눈꺼풀로 인해 각막 손상이 반복된다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통증에 대해 제대로 의사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크면서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5-6세 정도까지 기다려봅니다. 그러나 그보다 어린 나이이더라도 안구의 손상이 심하거나 시력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조기 수술을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합한 부위가 말라서 딱지가 앉지 않도록 깨끗한 면봉으로 연고를 수시로 발라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상처 부위를 비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때에 플라스틱 안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녹는 실로 봉합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나중에 실을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녹지 않는 실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5-7일 후에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수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햇빛에 의해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모자나 선글라스로 가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닙니다. 아랫눈꺼풀에 생긴 덧눈꺼풀의 경우 속눈썹 바로 아래에서 절개를 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됩니다. 윗눈꺼풀에 생긴 경우 쌍꺼풀을 만들어서 눈썹이 밖으로 나오도록 하는 방법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의 흉터 정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꺼풀이 안으로 말리면서 눈꺼풀테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서 피부나 속눈썹이 눈에 닿아서 눈에 자극감을 주는 질환입니다. 계속되는 눈썹의 자극으로 인해 환자는 이물감과 자극감을 호소하며 까만 눈동자에 상처가 생겼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다가 각막에 혼탁이 생기거나 주변에 생성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보존적 치료를 할 수도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한 교정입니다.

오른쪽 아래눈꺼풀의 안검내반. 속눈썹이 눈을 찌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나이가 들면서 아래눈꺼풀 근육의 약화와 눈꺼풀의 이완으로 인해 눈꺼풀테가 눈 쪽으로 말려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환자의 아랫눈꺼풀을 눈 바깥쪽으로 잡아 당겨 보면 쉽게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퇴행성 안검내반. 아래 속눈썹이 눈을 찌르고 있고 아래눈꺼풀을 아래로 당겼을 때 쉽게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음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아랫눈꺼풀을 당기는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생깁니다. 소아에서 생기는 덧눈꺼풀과 흔히 혼동되나 덧눈꺼풀에 비해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눈꺼풀에 손상을 입고 이로 인해 생긴 눈꺼풀 안쪽의 흉터와 아랫눈꺼풀을 당기는 근육의 손상으로 인해 눈꺼풀이 안으로 말리게 됩니다.
눈 주변의 수술 후 또는 눈 주위의 염증과 같은 자극에 의한 반사적 눈꺼풀경련이 원인입니다.
계속된 눈꺼풀과 속눈썹의 자극으로 인해 눈물이 고이거나 흐르며 눈곱이 자주 낍니다. 눈동자는 항상 충혈되고 염증이 자주 반복됩니다.
심한 경우 까만 눈동자에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궤양이 생긴 자리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 들어가면 영구적인 흉터가 생기고 시력이 떨어집니다.
눈에 반복되는 자극으로 인해 눈을 자주 만지거나 비비게 되고 이로 인해 눈꺼풀 주변의 피부가 짓무르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검내반의 눈 검사의 목적은 자세한 진찰을 통하여 안검내반이 어떤 형태인지 진단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있습니다.
환자가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있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또는 항생제 점안액을 투여하고 반창고를 이용하여 눈꺼풀이 말려 들어가지 않게 붙여놓거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국소마취 하에 수술이 시행되며 각 원인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집니다.

아래눈꺼풀 안검내반 수술 전 및 수술 후 모습음
안검내반은 눈꺼풀테 전체가 안쪽으로 말려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일부 눈썹을 뽑는다고 교정될수 없습니다. 수술을 통해서만 완전히 교정될 수 있습니다.
안검내반의 가장 흔한 수술적 합병증은 재발입니다. 특히 반흔성 안검내반의 경우에는 다른 유형보다 재발이 더욱 흔하며 수술로 완전한 교정이 어려워 재수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존 질환이 진행하면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다른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기 때문에 혼동이 가기 쉽고 실제로도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선천적 안검내반은 아랫눈꺼풀을 당기는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눈꺼풀판이 안쪽으로 말린 것으로 매우 드문 질환이고, 덧눈꺼풀은 아랫눈꺼풀의 피부나 근육의 비정상적인 주름으로 인해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소아 속눈썹 찔림이 이에 해당합니다.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 상처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햇빛에 의한 색소침착이 가능하므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봉합한 부위가 말라서 딱지가 앉지 않도록 깨끗한 면봉으로 연고를 수시로 발라줍니다. 수술 후 1달간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일시적으로 눈꺼풀이 겉으로 말리면 이로 인해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여야 하는데 이는 시간이 경과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안검외반은 눈꺼풀의 골격에 해당하는 눈꺼풀판이 바깥쪽으로 뒤집어진 것을 말하며 그원인은 반흔성, 퇴행성, 마비성, 선천성의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안검외반으로 인해 눈동자가 노출이 되면 충혈, 눈물흘림, 눈곱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눈동자가 계속 노출이 되면 각막(검은 동자)이 헐거나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수술을 통해 교정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눈꺼풀이 늘어지면서 생깁니다. 초기에는 눈꺼풀의 안쪽에만 외반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진행하여 눈꺼풀의 가운데 부분에서도 외반이 나타나고 마침내 눈꺼풀 전체의 외반으로 진행이 됩니다.
안면신경 마비로 인해 눈꺼풀을 감는 근육이 마비되어 안검외반과 눈꺼풀이 안 감기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우안의 아래눈꺼풀 안검외반

안검외반 환자들은 보통 자극감, 결막 충혈, 혹은 눈물흘림을 호소하므로 이러한 증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눈물이 나는 것은 눈물 구멍이 눈으로부터 바깥쪽으로 떨어져 눈물층에 닿지 못할 뿐 아니라 눈을 감는 기능이 불완전하여 눈물을 코로 내려 보내는 펌프기능이 약하게 되어 눈물이 밖으로 흐릅니다. 눈물흘림은 노인 환자보다 젊은 환자에서 더 불편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안검외반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상, 반흔성 피부질환, 얼굴 신경 마비 등의 병력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안검이 외반되면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므로 눈물이 자주 마르고 자극감을 호소하며 결막 충혈, 눈물흘림 등이 생기고 눈곱이 자주 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까만 눈동자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고 여기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 들어가게 되면 영구적인 각막 혼탁과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이거나 안검외반의 정도가 약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안연고를 자주 투여하고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안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면신경 마비 환자들은 잘 때 안연고를 눈 안에 넣어 눈을 보호하여야 하며 아래눈꺼풀을 위쪽으로 올린 후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도 임시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성인 환자로 국소마취 하에 수술이 시행됩니다.
반흔성 안검외반의 경우 피부이식술과 눈꺼풀을 수평으로 단축하는 수술이 필요하며 퇴행성 안검외반에서는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고 늘어난 여분의 피부를 절제하고 아래눈꺼풀의 수평 단축술을 시행합니다.
마비성 안검외반에서는 아랫눈꺼풀을 팽팽하게 하는 수술과 함께 눈썹처짐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검외반이 내측이나 외측으로 부분적으로만 있는 경우 눈꺼풀의 부분절제를 시행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좌안 아래눈꺼풀 안검외반 수술 전 및 수술 후 모습
눈물흘림이 동반되는 원인은 눈물 구멍의 위치 변화와 눈물 펌프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내측의 눈물 구멍이 외반된 경우에는 외반의 정도는 약하더라도 눈물흘림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햇빛에 의한 색소침착이 가능하므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봉합한 부위가 말라서 딱지가 앉지 않도록 깨끗한 면봉으로 연고를 수시로 발라줍니다. 수술 후 1달간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신경이 마비되면 눈이 감기지 않고 안검외반이 생기므로 노출로 인한 눈동자의 손상이 없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낮에는 인공 누액을 자주 점안하고 자기 전에는 안연고를 눈 안에 듬뿍 도포하도록 합니다. 안대를 하고 자는 것은 까만 눈동자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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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9. 21. 09:27

홍채모양체염 질병정보2012. 9. 21. 09:27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의 조직으로, 부위에 따라 앞에서부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이들 부위에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염증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의 구조와 역할

포도막염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그리고 원인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의 분류
염증의 발생 부위에 따라 포도막의 앞쪽 부분에 해당하는 홍채나 모양체에 염증이 주로 나타나면 앞포도막염이라고 부르며, 앞포도막염은 다시 홍채염, 모양체염, 홍채모양체염으로 세분됩니다.
포도막의 뒤쪽 부분인 맥락막에 주로 염증이 있을 때는 뒤포도막염이라고 부르며, 맥락막의 염증이 망막까지 파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맥락망막 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의 앞쪽이나 뒤쪽이 아닌 중간 부위의 염증을 중간포도막염이라 합니다. 주로 주변부망막, 앞쪽 유리체, 모양체에 염증이 있으며 앞방이나 뒤포도막에는 염증이 거의 없거나 경미합니다.
포도막 전체에 염증이 퍼지면 전체 포도막염이라 합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원충 등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의 원인은 다시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뉘며 외인성은 외상, 수술 등 물리적 손상으로 인해 생기고, 내인성은 종양과 변성 조직등 에 대한 반응이나 면역 반응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로도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특발성 포도막염이라고 불립니다.

포도막염의 흔한 증상은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출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 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염증의 양상이나 침범된 부위의 해부학적인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시력저하는 황반 부종이나 저안압증, 수정체의 위치 변화에 따르는 근시 또는 원시로의 굴절 변화 때문에 생기거나 앞방(각막과 수정체 사이의 공간, 전방이라고도 함), 유리체(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 초자체라고도 함)의 염증 삼출물이 시축을 가려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은 홍채 부위에 급성 염증이 있거나 이차적인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납니다. 날파리증은 섬모체와 맥락막의 염증으로 유리 체에 염증 세포, 삼출물이 유출되어 발생합니다.
앞포도막염에서는 충혈과 눈부심, 눈물흘림, 통증 등의 눈 불편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시력 장애는 심하지 않습니다.
전안부의 염증으로 인한 충혈이 생기고 투명해야 할 방수(각막과 수정체 사이의 "앞방"을 채우고 있는 액체)가 뿌옇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염증세포의 유출로 방수에 염증세포가 떠다니는 것이 관찰되고 이것이 각막 안쪽에 부착하여 각막침착물을 만들며 심하면 가라앉은 염증세포가 검은동자 아래쪽에 하얗게 보이는 앞방축농(전방축농)이 관찰됩니다.


앞포도막염 환자에서 발생한 각막침착물과 전방 축농
포도막염이 활동적일때는 염증으로 인해 모양체의 방수생산이 저하되어 종종 안압이 낮아지지만, 포도막염이 지속되면 방수가 빠져나가는 섬유주가 염증세포, 출혈, 삼출물 등으로 막히거나 동공 폐쇄가 발생하여 급격하게 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홍채 동공가장자리의 삼출물로 인해 홍채가 뒤쪽에 있는 수정체 앞면과 유착되면 홍채후유착이 생깁니다. 후유착이 광범위하게 동공가장자리 전체에 생기면 급성 녹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삼출물이 동공을 덮어서 수정체 앞방에 막이 형성되면 동공폐쇄가 되며 백내장과 유사하게 애기동자가 하얗게 보일수 있습니다.
주변부 홍채가 삼출물 때문에 각막과 유착되면 주변홍채앞유착이라고 하며, 방수유출로가 막혀서 녹내장의 원인이 됩니다.


삼출물로 인해 발생한  홍채후유착
중간포도막염은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병으로 대부분 비감염성이며, 양쪽 눈에 발생하고 청소년이나 젊은이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경도 또는 중등도의 시력저하나 날파리증등의 증상이 많으나 자각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포도막염은 망막 주변부와 섬모체 평면부에 염증세포들이 응집되고 염증성 삼출물이 축적되어 눈더미 같은 병변이 주로 나타나고 유리체 혼탁, 주변부망 막혈관염 소견도 함께 나타납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가 붓는 낭포황반부종이 자주 동반되며 이는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전안부의 염증 소견은 없거나 경미합니다. 중간포도막염은 사르코이드증, 다발경화증, 라임병, 매독, 결핵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리체내 염증 세포 침윤에 의한 유리체 혼탁
뒤포도막염의 주요 증상은 시력저하와 날파리증이며, 환자는 눈부심, 변시증, 색시증, 대시증이나 소시증, 시야이상, 암점, 색각이상 등을 호소합니다. 전체포도막염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이 모두 나타날 수 있고 시력이 심하게 저하됩니다.
뒤포도막염의 원발(성) 병소는 맥락막이지만 망막에도 이차적인 변화가 나타나 원발(성) 병소가 맥락막인지 망막인지가 불분명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맥락망막염, 망맥락막염 등으로 불립니다. 맥락막의 염증으로 인해 염증 삼출물 또는 염증 세포가 유리체내로 나와 유리체 혼탁을 일으킵니다.
주변부 망막의 바로 위쪽으로 염증세포가 집단으로 모여 둥근 눈덩이나 진주목 걸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신경유두증은 부종과 충혈이 관찰될 수 있고, 망막혈관염이 있으면 혈관집형성이 보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망막부종, 특히 황반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맥락망막염은 결국 위축병소를 만듭니다.


뒤포도막염으로 인한 황반부종

방수의 염증 소견, 유리체 또는 안저에 염증성 삼출물, 혈관집 등이 발견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포도막염이 진단되면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족력을 포함한 모든 병력에 대해 자세한 문진을 실시하고 병의 발생 부위, 침범된 조직, 발생 형태(다발성 또는 국소성), 재발 여부, 염증의 정도, 염증의 발생과 진행양상 (급성 또는 만성)등을 자세히 조사해야 합니다. 이를 근거로 전신 질환과의 관련성 유무를 추측한 후 확진을 위한 진단적 절차가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혈액검사, 혈청검사, 면역 검사, 세균 검사, 바이러스 검사를 포함한 각종 임상병리 검사와 관절, 폐, 뇌 등에 대한 방사선 검사, 피부, 구강, 외음부 등의 이학적 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으로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1/3 이상이나 됩니다. 이는 병의 특징적인 소견들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 새로운 형태의 병이 계속해서 보고될 정도로 병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포도막염에서는 먼저 내인성 염증인지, 세균감염이나 종양등으로 인한 이차적인 염증인지를 잘 감별한 다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포도막염은 내 인성 염증으로 인체의 자가면역 반응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되며, 베 체트병, 강직척추염,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전신적인 류마티스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동제 안약은 안약을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애기)동자를 키우는 약제입니다. 보통은 동자가 작아지면 검사하기 어려운 망막 등 눈 안쪽 구조물을 검사할 때 검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지만 포도막염에서는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하는데 통증을 감소시키고 홍채후유착의 형성을 막기 위해 사용합니다.
안약을 이용한 스테로이드 치료는 급성의 포도막염이 발생했을 경우 염증 정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약물 투여는 처음 몇 시간 동안은 자주(예를 들어 15분마다) 점안하고, 이후에는 점차적 으로 천천히 줄입니다. 일단 염증이 잘 조절되면 빈도는 하루에 1~2방울로 줄일 수 있으며 보통 5~6주에 걸쳐 서서히 끊습니다.
만성앞포도막염의 치료는 염증이 수개월, 심지어 수년 까지 지속될 수도 있어 더 어렵습니다. 급성 악화는 급성앞포도막염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이후 염증이 조절되면 점안 비율을 감소 시켜 1주일에 1~2방울, 1달에 1~2방울, 이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녹내장, 백내장, 전신부작용이 동반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안 및 눈주위 주사 치료에 내성을 가지는 앞포도막염 및 중간포도막염, 심한 양측성 병발이 있는 전체포도막염 등에서 사용됩니다. 투여는 고용량에서 시작하여 염증이 조절되면 수주에 걸쳐 서서히 용량을 줄입니다. 장기간 치료는 골다공증, 소아에서 성장장애, 결핵 같은 감염의 재활성화, 당뇨와 근육병등 기존에 존재하던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합니다.
점안 투여와 비교하여 수정체 뒤편까지 치료 농도 도달이 가능하며 공막을 통해 눈에 들어갈 수 있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한 급성앞포도막염, 약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앞포도막염, 점안이나 전신 투약에 순응이 좋지 못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막 마취 후에 시행하며 최근에는 눈 안쪽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치료가 소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적절한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양측성 비감염성 포도막염이나 전신 스테로이드에 견디지 못하는 부작용을 가진 경우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기 위해 투여합니다. 시클로스포린, 아자시오프린 등이 사용됩니다.
포도막염이 재발하거나 만성화되면 염증 자체 또는 염증치료를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제제로 인해 백내장이 발생합니다. 홍채앞유착으로 앞방각이 폐쇄되거나 홍채후유착으로 동공이 차단되면 녹내장이 발생합니다. 모양체염이 심하면 모양체의 방수 생산이 저하되어 안압이 낮아지며, 심하면 안구 위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낭포황반부종으로 시력장애가 올 수 있으며,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에서는 먼저 내인성 염증인지, 세균감염이나 종양 등으로 인한 이차적인 염증인지를 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포도막염은 내인성 염증으로 인체의 자가 면역 반응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첫 증상 발생 시에는 베체트병, 강직척추염,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전신적인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혈액검사, 혈청검사, 면역검사, 세균 검사, 바이러스 검사를 포함한 각종 임상병리 검사와 관절, 폐, 뇌 등에 대한 방사선 검사, 피부, 구강, 외음부등의 이학적 검사 등이 해당됩니다.
자가 면역 반응과 관련된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전신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육체적인 피로나 혹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포도막염의 재발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포도막염의 치료중이나 혹은 치료 후에도 일상 생활에서 무리한 활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가 된 후에도 포도막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고 포도막염으로 진단되면 신속히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치료 결과나 예후에 좋습니다.
초기 증상 발생 시에 신속하고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대부분의 경우 포도막염 발생 이전의 시력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포도막염의 치료가 늦어지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홍채앞유착으로 인한 녹내장, 황반부종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기 진단과 빠른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충혈, 안통,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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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