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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에 해당되는 글 4

  1. 2019.02.11 보스웰리아 효능
  2. 2018.01.08 척추관 협착증
  3. 2017.08.07 과체중과 비만
  4. 2012.03.12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2019. 2. 11. 13:33

보스웰리아 효능 건강음식2019. 2. 11. 13:33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가지에서 추출한 수액을 진액으로 굳힌 것이다.
보스웰리아 추출물로 만들어진 수지는 질병 치료를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민간 요법으로 흔히 사용되어 왔다.
보스웰리아원산지는 인도이며, 극심한 기온 차와 건조하고 척박환 환경에서 자라는 만큼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동의보감'에서도 보스웰리아는 유향이라는 이름으로 "몸의 헌데를 삭게하고 새살을 돋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과 여러 통증을 없애준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은 신경 보호 및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 항염증제로 사용되며, 특정 뇌 질환, 특히 암에 대한 신경 보호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 밖에 신체 염증을 줄이고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과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천식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백혈병, 유방암과 같은 질병에도 도움이 된다.
보스웰리아 효능은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들에게 무릎 통증 감소, 움직임 범위 개선, 관절 붓기 빈도 감소 등이 확인되기도 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을 위해 섭취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로 보스웰리아를 섭취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환, 분말 형태로 나와 있어 섭취하는 것은 쉽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스웰리아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사용권장량, 주의사항 등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하여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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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8. 09:24

척추관 협착증 질병정보2018. 1. 8. 09:24

척추관은 파이프처럼 생겼는데 대뇌에서 나와 척추를 따라 사지말단까지 연결된 척추신경이 들어 있다.
이 척추관 내에 뼈가 돋아나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퇴행성 변화에 따른 것이다.
대개 60세 이후에 노인성 변화로 많이 발생하며 허리를 과다하게 많이 사용함으로서 퇴행성 변화로 골증식을 일으키는 골관절염이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척추뼈가 다른 척추뼈 위에서 미끄러져 앞으로 나가는 것으로 주로 퇴행성이나 외상에 의해 생긴다.
원인 중에 척추를 유지하는 구조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증상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다.

  • 요통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곳, 주로 한쪽이나 양쪽 하지에 통증이 있다.

  • 서있거나 걷거나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통증이나 힘들다.

  • 어느 정도 거리를 걸으면 다리 통증, 무감각, 무겁거나 차거나 뜨거움 감, 근력 약화 등의 증상 출현

  • 통증이 앉거나 앞으로 구부리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감소한다.

  • 둔하고 자주 넘어진다.

대개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허리통증은 허리의 뻐근한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의 근육이 아픈 통증 등 다양하다.
또한 하지의 저림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혈행의 장애가 없이 차가운 느낌을 호소하며 야간에 쥐가 나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창자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조절 능력이 상실될 수도 있다.
통증이 심할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게 되면 척추관의 반경이 넓어져서 신경의 압박이 감소되어 증상이 호전된다.
증상이 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구분 방법이 있다.

척추관 협착증

  •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경우의 통증이 심하다.

  • 장기간 요통으로 고생한 중년이후의 환자에게 유발된다.

  • 걸을 때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통증 때문에 자주 멈춰야 한다.

  • 다리를 들어올릴 때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디스크 질환

  •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의 통증이 심하다.

  • 중년 이전의 나이에도 많이 발생한다.

  • 다리를 들어올릴 때 당기거나 아프다.

치료 및 예방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척추관 협착증은 시간 경과에 따라 진행성으로 나빠지는 것 같지 않고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으므로 많은 환자에서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경 차단 치료요법으로도 증상호전을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추천된다.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진통소염제(acetaminophen, ibuprofen)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량

생활 습관의 변화 : 무거운 것을 들지 않거나 올바른 자세

물리치료와 운동(에어로빅운동, 복부근육이나 골반근육강화운동)

허리보고지국 :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짧은 기간만 착용해야 하며 장기간 착용시에는 근육이 약해져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신경 차단치료요법: 외래에서 시행 가능하며 신견근에서 유래한 증상은 신경근 차단술에 효과적이다.
- 경막외 차단 요법 

- 신경근차단술 : 신경근 압박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경근차단술이 필요하다. 이 시술법은 특수 방사선을 보면서 주사바늘을 디스크나 척추강 협착증에 의해 눌려있는 신경 안에 삽입하고 통증유발 신경에 염증을 없애는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즉, 당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 외에는 기존의 치료법 중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이러한 치료는 경우에 따라 매우 치료효과가 좋으나 기술상 어려운 점이 있으며 이는 통증 전문의가 시행하면 큰 어려움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인대강화요법 : 척추전방전위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6주 이상)

수술 : 이상의 모든 방법을 시행해도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에 시행하며 걷기가 힘들고 신경학적 변화가 있는 사람(근력 약화, 감각이상, 관략근이나 성적 기능 이상)과 환자가 수술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로는 증상이 매우 심각하여 대소변을 보기가 곤란한 상태가 되거나 전혀 보행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경 압박을 제거하는 감압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시행하기 앞서 신경치료를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신경치료에는 경막외 신경치료와 각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인 추간관절 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신경치료의 목적은 신경주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의 호전 및 지속적 병변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되어지게 된다.
신경치료와 병행하여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에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혈류를 개선하는 프로스타글란딘제제를 경구 또는 정주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성통증으로 이환되는 것에 대한 치료로 항우울제와 비타민제의 병용으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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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7. 09:18

과체중과 비만 질병정보2017. 8. 7. 09:18

비만에 대한 정의는 체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과체중은 비만과는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키(신장) 에 따른 적정체중으로 과체중은 정의되므로 운동선수들에서는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아 과체중의 기준에 해당하나 비만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몸의 구성 성분 중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비만 관련 질병들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른바 마른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비만은 전세계적으로도 급속히 늘고 있으며 국내만 하더라도 매년 약 40만 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류는 진화과정에서 음식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전시켜 왔지만, 산업의 발전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이 늘어나고 에너지 소모활동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비만환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비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비만관련 질환으로 생각되는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또한 급속히 늘어나고, 사망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과 관련 깊고, 여러 합병증이 발생되는 질병으로 개인의 조절만으로 쉽게 조절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단순히 미용적 관점에서 비만을 보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며 다양한 질병의 위험과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명백히 치료해야 되는 질병입니다.

원인

과체중은 보통 신체에서 운동이나 생활로 소비되는 것 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칼로리가 더 많으면 생깁니다.

이러한 불균형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자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활동 부족과 앉아있는 생활습관

◆ 과식

◆ 영양 부족

◆ 유전적 경향

◆ 호르몬 불균형(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 체중을 줄이려는 반복되는 시도로 인한 장애

◆ 섭식 장애

◆ 알코올중독

◆ 스트레스

◆ 불충분한 수면

◆ 항정신제 복용

◆ 금연이나 다른 흥분제의 금단

체지방의 양은 뇌에서 식욕이나 음식 선호도를 조절함으로써 어느 정도는 잠재의식에 의해 조절됩니다.

이런 기전이 전부 정확히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각 개인은 어느 정도 뇌에서 몸무게를 조절하려는 기준점이 있고, 이런 기준점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준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과거의 경험, 살아가고 있는 환경 등이 있다는 것이 흔히 받아들여지는 이론입니다.

몇몇 사람은 자연적으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체중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과체중을 피하는 것이 쉽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훨씬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기준점이 환경과 조건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비만과 관련된 질환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체지방의 증가되면 각종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제 2 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질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협심증,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암, 유방암 등이 대표적인 비만 관련 질병들 입니다.

특히 어린이 비만에도 동일한 합병증 발생이 가능하며 소아 비만은 잠재적 질병위험도가 더욱 높으므로 반드시 상담하거나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심혈관 질환

체중이 늘면 인체가 필요한 혈액량도 많아지고 비만한 사람의 심장은 혈액공급 능력에 여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숨이 차고 피로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일으킬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으로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이 있으며 흔히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과 혈압간의 양의 상관관계는 잘 입증되어 있으며 비만한 사람들 중에서 고혈압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또한 이들이 체중을 줄일 경우 혈압이 감소합니다.

또는 비만한 사람들 중에는 고지혈증이 흔합니다.

특히 중성지방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낮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사 이상은 복부 비만이 있을 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2. 당뇨병

당뇨병과 연관된 위험요인으로는 성, 연령 등 교정불가능한 것들과 비만, 식사, 신체활동량 저하 등 교정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위험요인들이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은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병이 생기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비만만으로 당뇨병을 유발하기에 충분합니다.

비만에서는 정상체중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3배 이상 높습니다.

비만으로 생기는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이 충분히 있는데도 제대로 작용을 못해 생기는 것으로 특히 복부 비만이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높습니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10%정도 줄이면 당뇨병이 걸릴 확률은 50%정도 감소하게 됩니다.


3. 대사증후군

혈압상승,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혈당상승 등 각종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병인은 내장지방이 대사 이상을 일으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부비만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4. 소화기 질환

지방간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 소화불량, 만성변비 등의 기능성위장장애와 위식도역류질환, 담석증 등이 비만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서 가장 흔한 위장관 질환은 담낭질환입니다.

체중 증가시 담즙에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담석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중을 무리하게 감소시키는 경우도 담석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서 간질환, 특히 지방간이 흔한데 동반된 간기능 이상은 체중 감량시 호전됩니다.


5. 근골격계 이상

특히 허리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추간판탈출증은 비만과 관련이 많습니다.

요통 위험의 증가가 비만한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요통은 신체활동량 저하를 초래하여 비만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역으로 비만이 척추에 기계적인 부담을 늘려 요통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걸음걸이가 변하여 척추의 충격 흡수 효율을 떨어뜨리면서 척추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여성 생식기계 이상

비만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비만의 소아에서 초경이 빨라지는 등의 사춘기 발현 이상이나 성조숙증, 유산,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등의 여러 가지 임신합병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증가는 성인기에 비만해진 경우뿐만 아니라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비만해진 경우와도 독립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복부 비만은 안드로겐의 영향을 증가시키므로 월경이상과 불임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체중을 줄이면 월경이상과 호르몬 이상이 호전됩니다.


7. 암

대장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식도암, 여성암 중 에서 자궁내막암, 난소암, 유방암 이 비만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의 암의 상대위험도 또한 남녀 모두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호흡기 질환

비만은 호흡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호흡기계 증상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남녀에서 수면 무호흡증은 흔한 문제입니다.

특히 복부 비만과 목의 크기가 폐색성 수면 무호흡증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누운 자세에서 상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며 심한 경우에는 급사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과 연관된 다른 호흡기계 이상으로는 폐성 고혈압, 수술후 위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진단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은 축적된 상태이므로 체내 지방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나 실제 지방량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려워, 간접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그 중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1.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체질량지수는 근육량, 유전적 원인, 다른 개인적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자들이나 의료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신장(㎡)]로 계산하며, 계산 값의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 합니다.

어떤 범위부터 과체중인지는 시간에 따라,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서양인의 경우 체질량지수 30 kg/㎡ 이상의 사람을 비만이라고 하고 (세계보건기구), 아시아인 및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체질량지수가 25 kg/㎡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 합니다.


2. 허리둘레를 이용한 복부비만의 진단

지방이 주로 복부에 많이 축적된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비만과 관련된 대사적 합병증이 더 잘 생겨서 위험합니다.

허리둘레 측정은 복부 내장 지방량을 반영하는 지표로 널리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허리둘레가 남자에서 90 이상이거나 여자에서 85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진단합니다.

양 발을 25-30cm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측정 합니다.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 의 중간부위를 줄자로 측정합니다.

피하지방이 많아 허리가 겹치는 경우 똑바로 선 상태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려 측정합니다.


3. 생체전기저항분석(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를 이용한 체지방률에 의한 비만 진단

신체의 지방과 근육은 전기가 서로 다르게 흐르므로 이러한 전기의 흐름 차이를 이용하여 지방의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간편하고 체지방량, 수분량, 제지방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재현성이 높은 장점으로 병원에서 비만의 치료 전 후에 많이 이용됩니다.

그러나 신체 수분량에 따라 오차가 커지므로 검사 전 다음의 주의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지방률에 따라 남성은 25%이상 여성은 30%이상인 경우 비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DXA (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

몸의 비중을 측정하는 DXA 이미지는 신체 여러 조직의 비중을 이용하여 어떤 부분이 지방인지 알 수 있어 체지방률을 정확히 측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측정 기계가 고가이며, 작동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5. 복부지방 전산화 단층촬영에 의한 내장비만진단

복부비만 특히 내장 지방이 축적되는 경우 비만 관련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허리둘레가 복부 내장 지방량을 반영하긴 하지만 정확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분포를 평가하기 위해 전산화 단층촬영검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치료

많은 사람들이 질병 치료를 위해, 건강 증진을 위해 또는 미용을 위해 체중을 줄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체중감량치료는 식사조절(식사요법), 활동량 증가(운동요법), 및 살찌는 습관 고치기(행동요법)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체중감량이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연구들의 결과에 따르면 단식과 같은 식이요법 단독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단기적인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인 체중감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며, 더 길게 봤을 때 빠진 체중을 다시 찌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살을 빼는 것은 식이 단독으로 시도되기보다, 운동량을 증가시키거나 장기계획을 짜서 체중을 관리하는 것과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현저하게 비만인 사람에서는 살을 빼는 것은 건강적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단지 과체중인 사람에서 체중을 빼는 것은 과체중 상태로 있는 것 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살을 뺏다가 다시 찌는 이름 하여 요요현상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서 이런 요요현상이 지방보다 근육을 더 뺌으로써 부차적인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을 해결하는 데 단기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운동을 더 하고, 식이를 조절함으로써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영구적인 변화에 필요합니다.


1. 식사요법

(1) 적절한 체중감량을 위해 1주일에 0.5kg의 체중감소가 적절하며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500 kcal의 열량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2) 그러나 실제 이런 식단을 일일이 짠다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가장 쉽게 섭취 열량을 줄이는 방법은 간식을 줄이고, 식사에서 열량이 많이 나가면서 포만감이 적은 음식, 특히 지방질 음식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런 음식은 사탕, 청량음료, 술, 버터, 초콜릿, 마가린, 햄버거, 튀긴 음식, 도넛, 감자칩 등이며, 이런 음식 대신 저지방우유, 콩, 채소, 과일, 생선, 기름기 없는 고기 등을 먹습니다.

(3) 이와 같이 고열량 식품들을 제거한 후 주식의 양을 절반내지 2/3로 줄여서 먹는 방법으로도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을 하면서 배가 고픈 경우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오이, 상추, 강냉이, 기름을 안 넣고 튀긴 팝콘 등을 섭취합니다.

또 알코올 섭취는 체중감량의 주된 방해 요인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끝으로 며칠 식사조절에 실패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실천을 해야 합니다.


2. 운동치료

비만환자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운동은 걷기입니다.

한편,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등산, 2km 걷기, 4km자전거 타기, 300m수영으로 약 150 Kcal 가 소모되는데 이는 밥 반 공기에 해당할 뿐이므로 운동을 하더라도 식사 양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다면 체중감량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은 시작한 초기에는 특히 체중의 감소가 미미하며, 식욕이 증가될 도 있어 단기적인 효과는 적지만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소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인 지방이 감소하는 것이며, 지방으로 나가는 체중이 보다 부피가 적은 근육으로 대체되어, 탄력과 균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같은 체중일지라도 비만 정도가 달라 보이고, 의류의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식이조절 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지방세포 자체의 변화보다는 근육이나 수분의 감소가 오히려 살찌기 쉬운 체질로 만들고, 더 뚱뚱하게 보일 수 있어 반드시 운동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3. 식사일기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을 그대로 일기로 적는 것 입니다.

식탐이 유발되는 상황이나 과식이 생기는 상황 등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고 대처하는 방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요법을 의지대로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되며 단기적, 장기적 동기부여에도 중요합니다.


4. 약물치료

큰 노력 없이 편하게 살을 뺄 목적으로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권장되는 이상의 체중 감량을 원해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비만도와 비만으로 인한 동반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비만약물치료를 고려하며 장기치료가 원칙이므로 약물치료 시작 전 적절한 식사 및 운동요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5. 수술치료

심각한 비만 환자를 위해 외과적 수술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고도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하여 생명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약물치료나 식사조절 등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효과가 좋지 않고, 또 체중 감소되더라도 재발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체질량 지수가 32kg/m2 이상이면서 비만 동반 질환(심한 수면 무호흡증, 비만과 관련된 심장질환, 당뇨병등) 이 있는 경우에 고도 비만수술에 대한 적응이 됩니다.

수술을 하면 표준 술 식의 경우 초기 체중의 약 30%에 해당하는 체중감소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전해질 불균형, 영양분의 흡수불량, 담석 형성, 탈장 및 기계적 장폐쇄, 피부 늘어짐, 탈모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약 3개월간의 식사적응 훈련이 필요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영양보충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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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3. 12. 16:34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질병정보2012. 3. 12. 16:34

골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상 관절은 각 뼈의 끝에 단단하고 탄력 있는 물질인 연골로 씌워져 있어 충격을 흡수시키는 쿠션 작용을 합니다.
연골이란 뼈의 양쪽 말단에 붙어 있으며 이것이 마모되어 완전히 소실되면 뼈의 표면이 관절면과 닿게 되고,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무릎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
 과거에는 정상적인 노화의 결과라고 생각해 왔으나 최근 학자들에 의해 몇 가지 요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전적인 소인으로 골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으며, 관절이 꼭 맞지 않고 부자연스럽게 관절을 움직여,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에 균열이 생겨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골 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깁니다.


증상
 무릎관절의 골관절염일 경우에는 무릎과 그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특징적으로 체중이 실릴 때 악화되고 휴식으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드는 조조강직 현상이 나타나며 관절을 눌렀을 때 통증, 골비대, 운동시 파열음, 관절의 운동제한 등을 나타냅니다.

치료
 치료의 목적은 첫째,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둘째, 관절 파괴 및 변형을 예방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비약물적 치료
- 관절 가동범위 운동 (또는 관절유연성 운동)
- 무릎관절 주위근육 강화운동 (Hamstring muscle strengthening ex.)
- 처방에 따른 걷기, 수중운동 프로그램 참가
- 지팡이 같은 보조기의 사용
- 체중조절 : 비만은 무릎 골관절염의 발생과 진행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
-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비마약성 진통제의 사용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사용
-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
- 국소 도포용 진통 크림
- 하이알루론산의 관절강내 주사요법
- 스테로이드제의 관절강내 주사요법
   
 수술치료
 위의 방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골절제술, 인공관절 치환술, 연골 이식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관절염과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하며 운동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이 안정되게 하여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향상됩니다.
   
 관절의 유연성 운동 (stretching Exercise)
 
관절운동 범위를 크게 하고 관절을 움직일 때 끝까
지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예: 관절 체조운동
   
 근육강화 운동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관절주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서 약해진 관절을 지지해 줍니다.
 
(1) 의자에 앉아 다리들어 올리기 

-·목적: 무릎을 튼튼히 하고 허벅지에 힘을 길러줍니다.
- 의자 끝에 똑바로 앉습니다.
- 한쪽 다리의 발 뒤꿈치를 바닥에 댄채로 무릎을 펴서 천천히 듭니다
- 무릎과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5초동안 동작 유지 합니다.
- 천천히 힘을 빼면서 다리를 내립니다.
- 양쪽 번갈아 실시합니다.

(2) 내측 슬건 신전운동

- 머리 밑에 베개를 놓고 바로 눕습니다.
- 양 손으로 한쪽 무릎 뒤를 잡고 가슴쪽으로 당깁니다.
- 오금이 당길 때까지 다리를 쭉 폅니다.
- 10초간 유지한 후 힘을 뺍니다.
   
 지속운동 (유산소 운동)
 전체적인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관절염이 있는 분들에게 알맞은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는 평지 걷기, 수영, 수중 운동, 고정 자전거 타기 등입니다. 

심한 에어로빅, 경사진 곳 오르내리기(계단, 무리한 등산 ), 뛰기는 관절의 손상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두 시간이 지나서도 평소때 보다 관절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 운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 운동은 하루 중 시간을 정해서 합니다. : __시부터 __시 까지
- 운동 전에 반드시 몸을 풀고 천천히 시작하도록 합니다.
- 운동 중에는 규칙적으로 호흡합니다.
- 약을 복용한 후 통증이 가장 적은 시간에 운동을 합니다.
-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움직입니다.



열찜질과 냉찜질의 이용
 열을 이용하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거나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통증 부위에 핫팩, 열광선, 전기요, 파라핀 왁스 등을 적용할 수 있으며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냉기를 이용하면 붓는 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얼음을 수건으로 싸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의 예후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당한 수의 인구가 골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 당연히 나타나는 병', '완치가 안되는 병'으로 생각하여 방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골관절염은 환자의 노력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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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