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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7. 15:02

뇌경색 막는 똑똑한 식사법 건강생활2019. 1. 7. 15:02

흔히들 뇌경색을 뇌출혈 · 뇌졸중 등과 헛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이며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뇌혈관이 막히면서 그 부분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그리고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경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팔다리의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실어증, 구음장애), 실신, 경련(간질 발작), 배뇨장애, 안면신경 마비, 연하곤란(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장애),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이는 뇌의 어느 부분이 괴사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순간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종종 잠을 자기 전에는 멀쩡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발병해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렇게 한 번 괴사된 뇌 조직은 복구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 주변의 뇌 세포 등이 기존 괴사된 곳에서 했던 기능을 조금씩 이어받아 대신하면서 호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호전 속도가 느리고 후유증이 남는다.
또 재발의 위험성도 크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혈관박리 등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나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흡연, 음주 등을 한다면 그 사람은 걸어 다니는 뇌혈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을 챙겨야 한다.
담배와 술을 끊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으며, 채소와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된다.
이에 더해 적절한 운동, 가능한 약 30분가량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야 된다.

그렇다면 뇌경색을 막는 구체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 어떻게 세워야 할까?

1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2 버섯류나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는 것은 자제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싱거운 입맛에 길들여지는 것이 좋다.

4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는 피한다.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 동맥경화에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순당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사용을 줄여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역시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당류 음식들인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 음식, 피자, 케이크, 과자, 초콜릿, 콜라 등의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잡곡밥 등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 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5 혈관계 약 복용 시에는 비타민 K 섭취 주의한다.

과거 심장질환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적이 있어서 이미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등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 K를 지나치게 섭취해선 안 된다.
비타민 K는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굳이 비타민 K가 들어있는 식품(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청국장과 같은 녹색채소)을 피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농축액이나 엑기스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K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을 염두하라.

또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될 때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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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2. 09:53

흡연으로 인한 질병 : 죽상동맥경화증 질병정보2018. 12. 12. 09:53

죽상동맥경화증이란 “죽”(먹는 죽과 같은 껄쭉한 상태)과 “경화”(단단하다)를 합친 단어로 오래된 수도관이 녹슬고 이물질이 쌓이면 지름이 좁아지는 것처럼 동맥 혈관 내막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고 내피세포 증식으로 ‘죽종’이 형성되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온몸의 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상동맥질환, 신장혈관손상, 뇌 또는 사지 순환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침범 부위에 따라 마비, 감각이상, 어지럼증, 시력이상, 뇌경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입니다.
담배에 있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은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혈소판의 응집력을 키워 혈전을 형성하며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염증세포를 혈관벽에 쌓이게 하여 혈관벽 내에 죽종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점차적으로 혈관벽이 좁아지고 혈류가 감소하며 혈관은 딱딱하게 경직되고 혈전 형성으로 혈관이 막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죽상동맥경화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이 되는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금연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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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패류독소란?

패류독소(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는 독소를 함유한 굴, 홍합, 피조개, 바지락 등의 패류(조개류)를 섭취함에 따라 일어나는 식중독으로 그 원인은 패류의 먹이인 플랑크톤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류가 독소를 지닌 유독성 플랑크톤(예: 알렉산드리움[Alexandrium tamarensc], 짐노디움[Gymnodinium catcnatum])을 섭취하여 플랑크톤에 있던 독소가 패류 내로 축적되고, 이렇게 축적된 패류를 사람이 중독량 이상으로 섭취했을 때 패류독소 식중독이 발생한다.


패류독소의 특징

패류독소는 매년 2~3월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해수온도가 15°C~17°C(5~6월)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이 18°C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경부터 소멸된다.

발생해역으로는 남해안의 진해만 일원과 그 주변 해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동․서해안의 일부해역에서도 간헐적으로 소량 출현하고 있다.


패류독소의 종류 및 감염증상

패류독소는 독소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마비성, 설사성, 신경성,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로 구분된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견되며 이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패류를 섭취 후 약 30분 이후부터 입술, 혀, 안면 등에 감각이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이 전신으로 나타나 마비증세가 시작되면서 심할 경우 호흡곤란에 의한 사망에 이를 수가 있다.

이외에도 패류독소에 의해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과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패류독소 예방관리

패류독소는 독소가 축적된 패류를 사람의 육안으로는 판명이 불가능하며 특히 패류독소는 열저항성이 높아 일반적인 가열 조리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유행하는 기간에 검출지역에서 생산된 패류의 섭취를 삼가도록 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3-6월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조개류와 피낭류에 대한 패류독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국립수산과학원(www.nfrdi.re.kr) 홈페이지에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로써 공개하고 있다.

따라서 채취금지해역 생산품의 여부를 확인하고 수산물의 원산지를 확인하여 마비성 패류독소가 유행하는 기간에는 가능한 검출지역에서 생산된 패류의 섭취를 삼가도록 한다.

패류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가장 흔하게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 또는 어지러움, 감각이상, 근육통증, 마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수반될 수 있다.

패류독소에 의한 중독이 우려되거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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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5. 14:43

뇌경색 예방, 건강한 혈관 유지가 관건 건강생활2016. 11. 25. 14:43

흔히들 뇌경색을 뇌출혈 ·뇌졸중 등과 헛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이며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뇌혈관이 막히면서 그 부분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그리고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경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팔다리의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실어증, 구음장애), 실신, 경련(간질 발작), 배뇨장애, 안면신경 마비, 연하곤란(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장애),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이는 뇌의 어느 부분이 괴사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순간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 교수는 “종종 잠을 자기 전에는 멀쩡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발병해 있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인다.

문제는 이렇게 한 번 괴사된 뇌 조직은 복구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 주변의 뇌 세포 등이 기존 괴사된 곳에서 했던 기능을 조금씩 이어받아 대신하면서 호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호전 속도가 느리고 후유증이 남는다.

또 재발의 위험성도 크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혈관박리 등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나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흡연, 음주 등을 한다면 그 사람은 걸어 다니는 뇌혈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을 챙겨야 한다.

담배와 술을 끊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으며, 채소와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된다.

적절한 운동, 가능한 약 30분가량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야 된다.

그렇다면 뇌경색을 막는 구체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 어떻게 세워야 할까?

실천지침을 소개한다.


◆ 1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 2 버섯류나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는 것은 자제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싱거운 입맛에 길들여지는 것이 좋다.


◆ 4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는 피한다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 동맥경화에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순당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사용을 줄여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역시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당류 음식들인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 음식, 피자, 케이크, 과자, 초콜릿, 콜라 등의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잡곡밥 등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 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 5 혈관계 약 복용 시에는 비타민 K 섭취 주의한다

과거 심장질환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적이 있어서 이미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등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 K를 지나치게 섭취해선 안 된다.

비타민 K는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굳이 비타민 K가 들어있는 식품(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청국장과 같은 녹색채소)을 피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농축액이나 엑기스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K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을 염두하라.

또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될 때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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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8. 7. 13:08

라임병 질병정보2014. 8. 7. 13:08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렐리아균에 감여된 참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 흡혈하는 동안 감염됩니다.

라임병은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 지정(2010.12.30) 이후 2012년 8월 첫 환자발생 보고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주로 야영이나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1. 진드기 노출 후 약 1주 ~ 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과녁모양의 피부홍반이 나타납니다.

2. 감영 초기에 피부병변을 만들고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3. 3주 ~ 10주가 지나면 일부에서 감각이상, 마비증상, 심혈관계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4.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50 ~ 60%는 만성화가 되어 관절염, 피부염 등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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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2. 13. 12:42

실어증 질병정보2014. 2. 13. 12:42

성인의 뇌 무게는 1.2-1.4kg에 지나지 않지만 인간의 모든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 중 뇌의 겉면을 둘러싸고 있는 대뇌피질은 두께가 4mm정도에 지나지 않으나, 부위에 따라서 감각, 운동, 언어기능을 포함한 고위 인지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뇌에 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 증상은 병의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언어기능은 대부분의 사람에 있어서는 좌측의 뇌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오른손잡이의 언어중추는 거의 대부분 좌측 뇌에 치우쳐있고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48-66%가 좌측 뇌에서 언어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에 병이 발생하게 되면, 언어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이를 실어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언어의 처리과정에 장애가 생겨 언어의 이해와 합성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실어증이라고 합니다.

실어증의 개념-뇌에 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 증상은 병의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 그 중 언어기능은 대부분의 사람에 있어서는 좌측의 뇌에서 담당. 특히 오른손잡이의 언어중추는 거의 대부분 좌측 뇌에 치우쳐있고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48-66%가 좌측 뇌에서 언어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음. 이러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에 병이 발생하게 되면, 언어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이를 실어증이라고 함. 다시 말해서 언어의 처리과정에 장애가 생겨 언어의 이해와 합성에 이상이 생긴 경우.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언어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의 구조를 침범할 수 있는 병들이 모두 가능합니다.
그 중 뇌졸중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혹은 터졌을 경우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서 뇌의 조직이 죽게 되는 병입니다. 뇌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는 중간대뇌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게 되는데, 그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 중간대뇌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안된다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실어증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묻는 말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고 혼자서 중얼거린다든지, 혹은 본인은 말을 하고 싶으나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말을 못하는 경우 등이 실어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언어기능은 크게 스스로 말하기, 알아듣기, 따라 말하기, 이름대기, 읽기, 쓰기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도 차이가 있습니다. 베르니케 부위로 알려져 있는 좌측 상부 측두엽의 뒤쪽 1/3 부위는 상대방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듣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회전이라 알려져 있는 부위는 두정엽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쓰여진 글을 이해하는 데에 관여합니다. 또한 전두엽의 아래쪽의 뒤쪽 끝에 위치해 있는 브로카 부위는 말을 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기능의 장애, 즉 실어증은 언어와 관련된 뇌의 구조 중 어느 부위에 손상되었는지에 따라서 그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베르니케 부위에 병이 발생하면 스스로 말을 할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브로카 부위에 병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 능력은 비교적 보존이 되나,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언어기능에 관련된 뇌의 주요 부위-운동피질: 입술운동 등 움직임에 관여, 각회전: 쓰여진 글을 이해하는 데에 관여, 브로카 부위: 말을 하는데 관여, 베르니케 부위: 상대방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듣게 하는 역할, 청각피질: 청각 기능에 관여(말 듣기), 시각피질: 시각기능에 관여(글 읽기)
베르니케 부위 손상: 스스로 말을 할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는 상황이 발생. 브로카 부위 손상: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이해하지만 본인이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일반적으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병이 발생하게 되면, 주변의 다른 뇌 부위를 같이 침범하게 되어 편마비, 구음장애, 감각이상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즉, 뇌에 어떤 병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와 함께, 그 주변의 뇌구조 중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신경들이 지나가는 부위까지 침범하게 되면 실어증과 함께 편마비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감각신경들이 지나가는 부위를 침범하게 되면, 감각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서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언어기능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베르니케 부위에 뇌졸중이나 뇌종양이 생길 경우, 마비증상은 없이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헛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여, 퇴행성 치매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원인을 찾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어증은 구음장애나 청각 혹은 발성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말을 못하는 경우와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즉, 발성기관인 성대에 이상이 생겨서 말을 못하는 경우나 청력을 소실하여 듣지 못하는 경우 정확한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이를 실어증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듣거나 말하는 데에 관여하는 발성기관 혹은 청각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어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언어기능은 다음과 같이 6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① 스스로 말하기, ② 알아듣기, ③ 따라말하기, ④ 이름대기, ⑤ 읽기, ⑥ 쓰기 따라서 기본적으로 6개의 언어기능을 체크하여 언어기능의 이상 유무를 조사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질문을 던져서 환자의 자발적 언어표현을 유발하여 그 정도를 판단합니다. ‘아침식사 시에 반찬이 무엇인지’ 혹은 ‘병원에 어떻게 왔는지’ 등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에 정확하게 반응하는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눈을 감아보세요’ 혹은 ‘주먹을 쥐어 보세요.’ 등의 질문이 가능합니다.
한 음절이나 여러 음절의 단어 또는 문장을 불러주고 따라하게 합니다.
실물이나 그림을 보여주고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어봅니다. 연필 혹은 안경 등의 물건을 보여주고 이름을 이야기하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신문이나 책을 보여주고 읽어보라고 시켜봅니다.
단어나 문장을 불러주고 직접 써보라고 시켜 볼 수 있습니다.
실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 감별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검사가 뇌 CT 혹은 MRI검사입니다. 뇌졸중이나 뇌종양의 유무를 비롯한 뇌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T보다는 MRI가 병변의 유무를 밝히는 데에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검사시간이 길고,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시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뇌의 기능적인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PET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는 뇌의 대사량을 측정하여 특정 뇌 부위의 기능이 감소되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할 때 유용한 검사입니다.
실어증의 양상 및 동반된 인지기능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서 인지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실어증의 유무, 종류, 그리고 뇌의 해당부위의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으며, 실어증이 치매의 일환으로 발생하였을 경우, 치매의 종류 및 양상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어증을 유발하거나 혹은 실어증과 유사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 등을 감별하기 위해 비타민 B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혈중 요소질소/크레아티닌 농도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뇌염의 유무를 진단할 수 있으며, 그 외, 뇌파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 손상에 따른 실어증의 경우는 손상의 정도가 경미할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치료의 시작시기가 빠를수록 그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완치되기가 어렵고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어증을 유발한 원인질환에 따라 그 치료가 다릅니다. 뇌졸중일 경우에는 뇌졸중의 재발과 악화를 막기 위해서 적절한 약물치료와 식이요법과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 등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서 항혈소판제 혹은 항응고제,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복용이 필요하며, 뇌졸중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등의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뇌종양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병변을 제거할 수 있으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언어장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적 제거 전에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뇌염인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재의 투여가 필요하며, 그 외 비타민 결핍, 갑상선 질환의 경우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매의 경우에는 치매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재활치료는 낱말이나 표현을 학습시키는 것 보다는 언어적 자료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호전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실어증의 종류에 따른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의사소통체제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귀, 눈, 몸짓, 말, 그림이나 글을 통한 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통해 언어기능의 향상을 도와줍니다.
전기자극을 통해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기능 장애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뇌 손상 발생 시 대뇌의 일정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언어기능 향상을 방해하는데 전기자극요법을 통해 이러한 뇌의 비정상적인 활성도를 정상화시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손상당한 뇌 조직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나, 재활치료와 더불어 가족과의 대화나 천천히 말하기 등의 훈련을 통해 꾸준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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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9. 26. 17:54

티아민 결핍증 질병정보2013. 9. 26. 17:54


질환주요정보
티아민 (Thiamine, vitamin B1)은 체내에서 티아민 피로인산 (Thiamine pyrophosphate)으로 바뀌어 당대사의 여러 단계에 관여하는 보조효소입니다.
티아민은 인체 내에서는 만들어지지 않고 몸 안의 저장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티아민 섭취가 부족하면 수주에서 수개월 만에 고심박출 심부전및 다발성 신경병증을 동반한 티아민 결핍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티아민 결핍증
초기 증상은 피곤, 무관심, 불안, 흥분, 우울, 오심, 구토, 복통 등이 있으며 증상이 진행되면 말초 신경염, 감각이상, 건 반사 감소, 호흡 곤란, 기좌 호흡, 부종 등과 같은 울혈성 심부전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겠습니다. 티아민 결핍에 의한 임상 양상은 크게 심혈관계를 침범하는 경우 (습성 각기병)와 신경계를 침범하는 경우 (크게 건성 각기병과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Wernike-Korsakoff syndrome))이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혼합된 양상의 증상을 보이나, 한 가지 형태만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티아민 결핍증의 증상
티아민 결핍에 의한 심질환은 고 심박출로 인해서 말초 혈관이 늘어나고, 염분과 수분의 저류로 인한 부종, 양측 심실의 심근 부전, 빈맥과 맥압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급성으로 오는 전격성 심부전의 형태로 나타날 경우 저혈압, 젖산 혈증, 빈맥으로 인해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수 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티아민 결핍에 의한 신경계 질환인 베르니케 증후군 (Wernike syndrome)은 간뇌와 중뇌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눈 근육이 마비가 생기고, 잘 걷지 못하게 되며, 의식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빨리 치료하지 못하면 코르사코프 중후군 (Korsakoff syndrome)이라 불리는 기억력 장애, 학습능력 장애가 지속되는 상태로 진행하게 됩니다.

베르니케 증후군과 코르사코프 증후군
주로 만성 음주로 인한 심한 영양 결핍 상태에서 흔히 발생되며, 그 외에도 지속적인 금식이나 장기간 정맥 내 영양 공급을 하고 있는 환자, 신경성 식욕부진 환자, 중증 임신성 구토 환자, 만성 혈액 투석 환자나 위 배출부 폐쇄 환자와 같은 만성 영양 결핍 또는, 암이나 AIDS 등의 만성질환에 걸린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유발된 티아민 결핍증에 대한 증례 보고가 된 적이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은 티아민 투여 후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혈청 티아민 측정과 케톨전이효소(Transketolase)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의심이 되면 즉시 티아민 50∼100 mg을 다른 수용성 비타민과 함께 정맥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티아민 투여는 수개월간 유지하고 술을 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초기에 진단되어 빨리 치료가 되면 회복이 잘 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의식 혼탁 등의 증상이 1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이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기억 장애와 보행 장애의 후유증이 평생 남을 수 있습니다.

티아민 결핍증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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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