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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8. 15:17

골대사지표 검사 건강생활2018. 12. 28. 15:17

골밀도 측정 검사가 현재의 정지된 상태에서 골의 강도를 반영한다면, 골대사지표 검사는 역동적인 골세포의 신진대사를 반영하여 미래의 골밀도를 예측 가능하게 합니다.

골조직은 정지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골형성과 골흡수가 반복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골흡수가 되어 골조직이 일부 파괴되면 곧 골형성이 일어나 부족한 골조직을 메워 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균형이 일어나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과학자들과 의사들의 연구를 통해 현재 골흡수(DPD 등)와 골형성(오스테오칼신 등)의 지표가 혈액이나 소변에서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 틀어 골대사지표라고 하며, 골다공증의 진단에 보조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대부분 정상인에 비해 골대사지표, 특히 골흡수 지표(DPD 등)가 증가되어 있으며, 일부환자에서는 골형성지표(오스테오칼신 등)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대사지표는 치료 후 추적 관찰에도 매우 유용하여, 골밀도가 약 1년정도 후에나 변화가 감지되는 반면, 골대사지표는 약 3개월 후면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료약제 선택 후 약 3개월 지나면 반응 여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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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