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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지난 18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며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본부는 부산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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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 방광염(N3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 방광염(N30)’ 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은 연평균 3.1%씩 꾸준히 증가하였고,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연평균 2.3% 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143만 1,458명, 남성이 9만 1,988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9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방광염 질환이 많은 것에 대해 "남성의 요도 길이가 대략 15cm인 것에 배해 여성 요도는 3cm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 반면 남성은 요도와 방광이 만나는 부위에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있어 균이 방광에 진입하기 전에 전립선을 먼저 거쳐 문제가 생길 경우 급성전립선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하였다.

2012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성 및 연령별 '방광염(N30)'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 중에서는 70대(5,204명) > 80대이상(4,744명) > 60대(4,552명) > 50대(4,443명) 순(順)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8,511명) > 70대(8,311명) > 60대(8,276명) > 40대(7,452명) 순(順)으로

남성은 80대이상(1,502명) > 70대(995명) > 9세이하(627명) > 60대(562명) 순(順)으로 진료인원이 많았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이 많았는데 이영훈 교수는 "4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방광의 점막구조와 분비 또한 변화를 겪게 되어 균에 대한 방광 점막의 방어력이 감소하게 되며 젊을 때보다 요 배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균 증식에 기여 할 뿐 아니라 증상 또한 더 민감하게 나타나게 하므로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된다"고 말했다.

‘ 방광염’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를 살펴보면,

총 진료비는 2008년 898억원에서 2012년 1,048억원으로 연평균 3.9%가 증가하였다.

여성은 2008년 832억원에서 2012년 979억원을 진료비로 지출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1%로 남성(1.3%)에 비해 높았다.

남성은 2008년 65억원에서 2012년 69억원을 진료비로 지출하였 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로 나타났다.

이영훈 교수는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요검사, 요배양 검사에 근거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 시 배뇨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경우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게 되어 균이 증식할 기회를 높이므로 과도하게 참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적당량의 수분 섭취를 통해 소변을 원활히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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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 간질환(K70)’으로 인한 건강보험 전체 진료환자는 2011년 14만 7천명이었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299명, 총진료비는 792억 6,853만원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수는 남성이 12만 7천명, 여성이 2만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는 남성이 513명, 여성이 81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

총진료비는 남성이 696억 3,622만원, 여성이 96억 3,231만원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7배 많았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전체 진료환자를 성별 및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 중에서는 50대(4만 2천명, 32.6%), 40대(3만 1천명, 24.5%), 60대(2만 3천명, 18.2%) 순(順)으로 많았고, 여성 중에서는 50대(6천명, 28.4%), 40대(5천명, 25.9%), 30대(4천명, 18.1%) 순(順)이었다.


전체 진료환자수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전체의 2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진료환자를 인구 10만명당으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환자는 50대(649명), 60대(636명), 70대(431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 남성 중에서는 60대(1,197명), 50대(1,144명), 70대(909명) 순(順)으로 많았고, 여성 중에서는 50대(155명), 40대(123명), 60대(112명) 순(順)이었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를 성별 및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 중에서는 50대(266억 4,964만원, 38.3%), 40대(160억 8,660만원, 23.1%), 60대(147억 6,670만원, 21.2%) 순(順)으로 진료비 규모가 컸으며, 여성 중에서는 50대(28억 8,363만원, 29.9%), 40대(28억 3,349만원, 29.4%), 30대(17억 2,534만원, 17.9%) 순(順)이었다.


‘알코올성 간질환’ 세부상병별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알코올성 지방간(3만 9천명, 30.4%), 알코올성 간염(3만 2천명, 25.1%), 알코올성 간경화(1만 9천명, 15.0%) 순(順)으로 많았고, 이러한 경향은 여성에서도 동일하였다.

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성 지방간은 감소하고, 중증 만성질환인 알코올성 간경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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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28. 16:42

치매거점병원 지정 및 확대 건강뉴스2012. 3. 28. 16:42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입원치료하고 입원하지 않은 치매환자와 일반 노인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치매거점병원'을 올해 7개소 지정하고 10년내 79개소 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치매거점병원'에서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및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반노인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며 무료치매검진사업, 지역사회 치매 관련 홍보사업 등 조기치료관리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70개 공립요양병원 중 국가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을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하여 증축, 개보수(16억원, 국비:지방비=5:5) 및 의료장비 보강(6억원, 국비:지방비=5:5)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거점병원의 병상수는 1305병상이며 이 중 80% 이상은 치매환자가 입원하는 병상으로 운영된다.


복지부는 향후 10년 내에 전체 79개 공립요양병원(신축 중인 9개 병원 포함)을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공립요양병원 1만2754병상 중 80%인 1만203병상을 치매환자 입원병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믿고 입원할 수 있는 질 높은 요양병원의 확대 뿐만 아니라 입원하지 않은 지역사회 경증치매환자와 치매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65세 이상 치매환자 규모는 52만명(9.1%)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00만, 2050년에는 200만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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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28. 16:37

중국산 멜라민 그릇 회수조치 건강뉴스2012. 3. 28. 16:37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주)니드코가 수입·판매하는 중국산 멜라민 공기 및 대접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을 초과·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구시가 자체 계획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것으로서 해당 제품은 주로 전통시장 그릇가게 등에서 판매됐고, 가혹 조건(4% 초산, 60℃, 30분)에서 용출시험을 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공기 및 대접에서 각각 12.3mg/ℓ 및 21.3mg/ℓ이 검출(기준 4.0mg/ℓ이하)되어 부적합 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그릇 사용으로는 포름알데히드가 직접 용출될 가능성은 낮다.


※ 포름알데히드는 기체 상태로 공기를 통해 코로 들이 마실 경우 호흡기 계통에 암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 시에는 다른 물질로 빠르게 변환되어 소화기 계통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수입업소인 (주)니드코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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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28. 16:11

나들이하기 좋은 4~6월, 식중독 조심 건강뉴스2012. 3. 28. 16:1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교차가 큰 나들이철(4~6월)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4~6월 식중독 발생이 2009년 3,259명(54%), 2010년 3,002명(42%), 2011년 2,117명(35%)으로 나타나 전체 환자수의 평균 44%가 나들이철(4~6월)에 집중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는 학생들의 현장 활동과 수학여행이 많아지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벚꽃놀이, 야유회 등이 증가하고, 아침,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며, 또한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증식도 왕성해지므로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도시락 등 준비한 음식물은 조리 후 2시간 이내 신속히 섭취 


※ 미생물 성장예측모델을 이용한 결과, 김밥을 차 트렁크에 보관(36℃)할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 10,000마리(섭취시 최대 오염수준)까지 도달하는데 2시간 소요


식약청은 "국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하여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며,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하여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3월 5일부터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등 3,5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57개소(1.6%)에 대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준수사항 위반(24곳) ▲시설기준 위반(14곳) ▲표시기준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존기준 위반(3곳) 등이며, 또한, 점검기간에 총 451건을 수거하여 245건을 검사 한 결과 그 중 1건이 부적합(총대장균군 검출) 됐다.


※ 총대장균군 :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서 기생하는 대장균 및 대장균과 유사한 성질을 가진 균을 총칭하는 것으로, 그 자체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지만 분변오염의 지표세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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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3. 21. 13:52

식품첨가물, 알고 나면 안심! 건강뉴스2012. 3. 21. 13:52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은 무엇인지’, ‘왜 사용하는지’ 등에 대하여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Q&A 형식의 리플릿을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Q&A」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궁금증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첨가물에 관한 Q&A」의 주요내용은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 ▲ 식품첨가물은 왜 사용하나? ▲식품첨가물은 안전한가요? 등이며, 새롭게 재정비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고시 내용을 반영한「식품첨가물공전」이 ‘핸드북’과 ‘일반공전’ 형태로 발간·배포 된다.

현행 기준규격 체계는 사용기준 정보 찾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성분규격’과 ‘사용기준’을 별도로 분리하여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누구나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감색소’ 등 168품목의 성분 규격 제·개정 ▲‘5’-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등 30품목의 정의 제·개정 ▲’감색소‘ 등 175품목의 성상 등 규격 재정비 ▲사용기준 재정비 등이며, 특히,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용어에 대한 정비 및 용량단위, 시약명칭 통일 등의 개정사항이 반영됐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식품첨가물 정보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식품첨가물공전에 반영된 전부개정고시 내용은 2012년 7월 1일부터 적용(일부 품목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내용 및 홍보 리플릿은 홈페이지〔http://kfda.go.kr → (식품첨가물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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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철, 입맛을 살리고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식용 꽃을 맛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용 꽃의 종류와 올바른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꽃요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다양한 영양성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꽃잎의 화려한 색과 고유의 은은한 향기로 먹는 이의 식욕을 자극하여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 음력 3월3일(삼짇날): ‘꽃달임(화전놀이)’이라 하여 진달래 화전을, 음력 9월9일(중양절)에는 국화전이나 국화차를 먹어 왔음

일반적으로 식용 가능한 꽃으로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진달래, 국화, 아카시아, 동백, 호박, 매화, 복숭아, 살구 등과 서양이 원산지인 베고니아, 팬지, 장미, 제라늄, 자스민, 금어초, 한련화 등이 있고, 전통적으로 진달래는 화전에, 국화, 아카시아꽃은 꽃잎차나 꽃술로, 호박꽃, 매화 등은 떡에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비빔밥, 쌈밥, 샐러드, 튀김 등 다양한 형태의 요리가 개발·이용되고 있으며, 케이크 등의 화려한 꽃장식에도 사용되고 있다.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는 식용 꽃이라 하더라도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사용해야 하며, 특히 진달래는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깨끗한 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철쭉꽃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으므로 절대 먹어서는 안 되며, 진달래와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고, 그밖에도 은방울꽃, 디기탈리스꽃,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에도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장식용 꽃은 농약 등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식용을 목적으로 따로 안전하게 재배되는 꽃만 섭취해야 하고, 꽃잎은 따서 바로 요리하는 것이 좋으나, 보관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마르지 않도록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고유의 색과 향을 오래 보존할 수 있다.

꽃술은 주로 봄철에 피는 진달래, 매화, 아카시아 꽃과 가을철에 피는 국화꽃이 주로 사용되며, 담금주를 만들 때에는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 꽃잎만 떼어 알코올도수가 25도 이상 되는 담금주 전용 술로 꽃 양의 3∼4배 분량을 밑술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식약청은 "봄철 입맛을 살리는 식용 꽃 종류, 안전한 섭취법, 먹어서는 안 되는 꽃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통하여 봄철 식용 꽃을 맛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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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이란 외과에서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말하는데 , 수술의 범위는 개복술과 같으면서 복벽의 상처는 아주 작은 이 수술법은 1985년에 독일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많은 분야에서 개복 및 개흉을 하지않고 복강경 및 흉강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복강경대장암 수술을 예로 들어 수술기법을 설명하면, 보통 복부에 5-6개의 5-12 mm의 투관침을 통하여 비디오 복강경 모니터를 보며 각종 내시경용 수술기구를 사용하여 개복하에서와 마찬가지로 암종부위와 그 기시부 혈관 및 국소림프절를 한꺼번에 절제하고 5-6cm의 작은 피부절개를 통하여 제거하고 장문합을 하는 길고 복잡한 일련의 첨단 수술 과정입니다. 다른 수술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수술을 합니다.

통상적인 복강경 수술은 복부의 피부에 작은 구멍(2~12mm)을 여러 개 만든 후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이용하여 복강 내의 장기를 수술하는 것이다. 가느다란 로봇 팔에 수술 기구를 장착한 다음 원격으로 로봇을 조정하여 수술을 하면 복강경 로봇수술이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배꼽에 단 하나의 구멍만 만들고 여기에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함께 넣어 수술을 함으로써 수술창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게 신체의 강이나 자연 개구를 통한 복강경 수술이 태동하였고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기는 하나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데, 겉으로 보이는 수술창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나 외과의사 모두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여자의 자궁이나 입과 위를 통해 복강에 도달하여 충수절제술을 성공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의 시작은 대략 1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외과의사들은 최소침습수술 기법으로 방광경을 이용하여 복강을 검사하였다. 처음에는 복강 내 결핵이나 암이 전이된 것을 진단하는 것에 한정되었으나 점차 조직검사를 하거나 단순한 수술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 손으로 복강경을 잡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어 복잡한 수술은 기대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 중반 복강경과 소형 비디오카메라가 결합되면서 최소침습수술은 획기적인 진화를 예고하기에 이르렀는데, 1983년 Semm 등에 의해 최초의 충수절제술(맹장수술)이 성공하였고 1985년에는 Muhe 등에 의해 최초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로 최소침습수술은 여러 장기의 수술로 급속하게 확대되었다. 최근에 사업성이 더해지면서 한 단계 더 진보하게 된 최소침습수술은 이제 모든 외과의사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술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환자들은 적극적으로 최소침습수술을 요구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외과 영역에서 최소침습수술은 조직검사나 암의 병기 결정을 위한 진단적 복강경술, 담낭절제술, 담관결석 제거술, 간절제술, 췌장절제술, 비장절제술, 부신절제술, 위저부성형술, 위절제술, 위소장문합술, 대장 및 직장절제술, 충수절제술, 비만수술, 탈장교정술, 장유착박리술, 갑상선절제술 등 거의 전 영역의 수술에 응용되고 있다. 질환별 응용면에서도 초기에 주로 양성질환에서 시행되던 최소침습수술은 점차 그 적응증을 확대하여 조기암 환자 뿐 아니라 나아가 진행성암 환자에서도 선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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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4. 12:35

뇌졸중 발병 계절과 상관 없어 건강뉴스2012. 3. 14. 12:35

뇌졸중 발병이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뇌졸중은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큰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2011년 센터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 475명을 분석한 결과 한겨울인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센터를 찾은 뇌졸중 환자는 117명이였지만 3월부터 5월까지는 122명으로 오히려 봄에 환자 수가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인 6월~8월 사이에도 환자 수가 119명으로 겨울철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날씨나 계절의 영향보다는 고령·고혈압·고지혈증·가족력 등의 위험인자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며 "따라서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따뜻한 봄이 왔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고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증상으로 뇌졸중 발생 후 제때에 뇌에 산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반신마비, 언어장애, 기억력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예방과 함께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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