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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5. 14:21

무균성 뇌수막염 질병정보2019. 7. 25. 14:21


뇌수막염은 뇌를 감싸고 있는 뇌수막의 염증으로 해부학적으로는 거미막밑 공간(subarachnoid space)과 이보다 표면에 있는 경뇌막(dura mater)의 염증을 말한다.
원래 무균성 수막염은 세균배양이 되지 않는 특정 질병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감염원에 의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총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이지만, 배양검사에서 잘 검출되지 않는 결핵균이나 리케치아균과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수막염도 무균성 뇌막염에 포함된다.
인구 십만 명당 11~27명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서 특히 여름에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대부분의 경우 두통과 발열, 목을 앞으로 구부렸을 때 뻣뻣한 느낌이 나타나는 수막 자극징후가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된다.
발열로 인해 체온이 38∼40도 정도로 올라간다.
두통은 다른 발열 질환에서보다 심하고 보통은 머리 앞쪽이나 눈 뒤쪽이 아픈 경우가 많다.
수막 자극징후는 초기에는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전신 무력감, 근육통,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증, 졸림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1∼2주일내에 완치되며 일과성의 마비나 뇌염증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완전 마비가 되지는 않는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한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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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