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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9. 09:49

과민성 방광 증후군 질병정보2018. 2. 19. 09:49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갑자기 참기 어려워지는 절박뇨, 소변이 마려울 때 충분히 참지 못하고 지려버리는 절박성 요실금 및 밤에 자다가 2회 이상 소변을 봐야 하는 야간뇨 등의 증상을 말한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그 증상 자체가 생명에 위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수면 부족과 업무 능력 저하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소변을 참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실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렸을 때의 당혹감으로 인해 우울증과 수치심을 유발시켜 그 결과 대인관계 기피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다.  

뇌졸중, 뇌종양, 파킨슨씨병, 치매, 척수손상, 골반강 내의 수술 및 출산에 따른 신경손상으로 발생되는 신경인성 방광, 그리고 기질적인 원인으로 남자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여자에서는 복압성요실금에 의한 이차적인 방광기능의 변화 등이 있으며 이외에 우울증, 급성방광염, 요도염, 여성의 질염, 방광내 이물질, 하부요관의 결석, 심리적 요인 등이 과민성방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은 근본적으로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본인의 꾸준한 노력과 치료가 필요하다. 방광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나쁜 배뇨습관을 고쳐야 치료되는데, 3~6개월 정도는 꾸준히 치료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증상이 개선되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주로 약물로 치료한다. 하지만 약물요법은 행동치료를 병행해야만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방광훈련과 골반근육강화운동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전기자극을 이용한 치료법도 있다. 약한 전류를 골반근육과 방광에 흐르게 해 요도 괄약근을 수축시키거나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전기자극치료는 일주일에 2회이상, 6주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외자기장 치료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골반근육 내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수축, 이완을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다면 외과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천수신경조절치료나, 보툴리눔 톡신 방광점막하주입술, 배뇨근 절제술 및 자가 방광확대술을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원인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어떤 질병이든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나 녹차, 매운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물은 조금씩 나누어 마시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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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