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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7. 09:26

레지오넬라증(Legionellosis) 질병정보2017. 9. 7. 09:26

레지오넬라증(Legionellosis)이란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대형건물(병원, 호텔, 빌딩, 공장 등)이며, 여름철 고온과 초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 열(독감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내기도 한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 폐렴은 2∼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 초기에는 밥맛이 없고, 힘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온 몸이 쑤시는 증상으로 시작해서 오한과 함께 체온이 39∼40.5℃까지 급격히 오른다.
가래가 별로 없는 마른기침이 나고 설사, 구역, 구토나 복통 증상이 있으며 발병 3일째부터 가슴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폐의 병적인 변화가 점차 진행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폐렴 이외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심근염, 심외막염, 부비동염, 봉소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도 일어난다.

폰티악 열(독감형) 증상은 레지오넬라 폐렴의 증상과 같지만 폐렴이 발생하거나 사망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잠복기는 짧아 수시간에서 2일정도이며, 치료하지 않아도 대개는 2∼5일, 길어도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레지오넬라증 감염경로

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내에서 수 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온수기, 에어컨의 냉각탑, 가습기, 온천, 분수 등에도 존재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이를 사람이 들이 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균이 침투한다.
그러나 사람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 예방

레지오넬라증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매월 냉각탑 수질에 대한 균오염도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세정하거나 염소처리, 고온살균법, 자외선조사, 오존처리법 등의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레지오넬라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5∼45℃사이의 수온을 가급적 지양하고 냉수는 20℃ 이하로, 온수는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대형 냉각탑 및 저수 탱크의 청소(연 2∼4회)와 소독을 한다.

절수를 위해 배관의 물을 교환하지 않고 냉각탑의 물만 교환하여 가동 할 경우 유기물질이 농축될 수 있어 미생물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 되므로 철저한 소독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컨의 필터, 물받이 등 청소 및 소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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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7. 09:06

걷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는 법 건강생활2017. 9. 7. 09:06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쉬이 피로해지고 온몸에 무리가 온다. 걸을 때도 마찬가지.
몸이 좌우, 상하 균형을 잃은 채 걷다 보면 일부 근육, 관절에만 집중적인 부하가 걸려 허리, 등에 통증이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무리하지 않게 걷는 것이 좋다.


1.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걷기를 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하고, 마음만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 된다.
걷기 운동을 하고 1시간 후에 졸리고, 피곤하고, 공복감을 느끼면 몸에 무리가 된 것이므로 평소 운동량을 생각해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2.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걷는다

하루 1만보를 걷겠다는 욕심으로 무리를 하면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
걷기는 단기간 운동으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3. 근육을 이완시킨 다음 걷기 운동을 한다

걷기를 시작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긴장, 이완시킨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몸으로 갑자기 1시간 이상 무리하게 걷는다면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다.


4. 바른 자세로 걷는다

평평한 구두를 신고 걸으면 발바닥 중간 부분을 생략하고 발 앞과 뒤로만 걷기 쉽다.
그러다 보면 발목관절 사용은 줄고 허벅지 전굴근만 주로 쓰게 돼

허리가 굽는 현상을 초래한다.
또 만성적으로 근육이 뭉치는 ‘부목현상’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발뒤꿈치 바깥쪽으로 디디기 시작해 발바닥 중앙 바깥쪽을 거치면서 앞쪽 새끼발가락에 이어 엄지발가락 쪽으로 체중을 전달한다.

※ 올바른 걷기자세

■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 등을 펴고, 상체는 똑바로, 가슴을 위로

■ 턱과 복부는 당기고

■ 어깨에 팔에 힘을 빼고 가볍게 주먹을 쥐며

■ 팔은 크게 흔듭니다, 어깨가 돌아가지 않도록

■ 호흡은 코로 들이 쉬고 입으로 내 쉽니다.

■ 분당 60∼80m 속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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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6. 10:38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 건강운동2017. 9. 6. 10:38


1. 심장병을 예방한다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를 37%나 예방할 수 있다.
걷기는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한다.


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하고 혈압을 올리는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4. 당뇨병을 예방한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도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적당한 정도의 혈당을 소비하면 고혈당의 상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는 생각하지 않고 무리를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비만을 예방한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와 같이 편한 운동을 장시간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 1㎏을 빼기 위해서는 7,㎉ 정도를 소비해야 한다.


6. 혈압을 떨어뜨린다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는 걷기가 가장 좋다.
턱걸이, 팔굽혀펴기 등 한순간에 힘을 쓰는 운동도 말초혈관을 압축하므로 혈압이 올라간다.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는 걷기 운동이다.


7.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걷기를 통해 제때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정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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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이코노미클래스는 비행기를 탈 때 가장 저렴한 좌석인 일반석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 석이나 퍼스트 클래스 석과 달리 일반석은 의자 간격이 좁습니다.
이런 좁은 장소에서 같은 자세를 몇 시간 이상 취하고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가 뭉쳐 생기는 혈전이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막고 정맥을 돌아다니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 불리는 심부정맥 혈전증이 대표적입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최근 저가항공사가 인기를 끌면서 더 좁은 공간에서도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더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비행기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무실, 학교, 독서실 등에서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혈전이 생기고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증상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붓는 것입니다.
다리가 붓게 되면서 다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허리의 통증,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행기 내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다리가 붓고 아플 때는 스트레칭이라도 꼭 해주어야 합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전이 정맥을 떠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 혈전이 폐 혈관을 막게 되면 호흡곤란, 폐색전증,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하고 잘못하면 쇼크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뇌혈관을 방해한다면 뇌경색과 같은 뇌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가볍게만 여길 수 없는 질환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입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심부정맥 혈전증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지병을 가지고 있는 분, 과체중이나 비만인 분, 수개월 내 수술을 받은 분, 이전에 하지 정맥류를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 등은 심부정맥 혈전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 더 잘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신경 써야 합니다.
평소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 게임을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심부정맥 혈전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하는 법은?

  •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과 복도를 걷는 습관

  •  불편한 옷보다는 편안한 옷과 신발을 신는 습관

  •  비행기 타기 전 과도한 음주나 운동을 피하는 습관

  •  혈전 생성을 방해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

  •  비행기 내에서 과식하지 않는 습관

  •  평소 지병을 앓고 있다면 저가항공은 피하고 좌석간격이 넓은 항공사를 선택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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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6. 09:57

자궁내막증 질병정보2017. 9. 6. 09:57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난소, 나팔관, 자궁천골인대, 복막, 장관, 방광 등)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비정상 자궁내막 조직도 자궁 내부의 정상 조직처럼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반응하여 마치 생리를 하는 것처럼 복강 내에서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임신 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월경통, 성교통, 만성 골반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인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대략 두 가지 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생리시에 생리혈과 함께 떨어져나간 자궁내막 조직이 난관을 통해 복강 내로 역류하면서 복막 등에 이식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정상적인 복막 상피가 자궁내막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증상은 병변의 위치, 침범 장기,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불임인데,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자궁내막증에 관해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1) 만성 골반동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같은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플 수도 있고, 아픈 부위가 여 기저기 달라질 수도 있음)

2) 월경시에 동통을 느낄 때(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함)

3) 부부관계시에 동통을 느낄 때(성교통)

4) 원발성 및 속발성 불임증이 있을 때

5) 월경 직전이나 월경중에 배변통을 느낄 때

6) 하부 요추 혹은 천골 부위에 동통이 느껴질 때

- 정형외과적으로 이상을 발견할 수 없거나, 정형외과적 또는 물리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좋아 지지 않을 때


불임과의 관계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난소 및 나팔관 주위에 유착(서로 떨어져 있어야 할 피부나 막 등이 들러붙는 것)이 생겨 배란과 난자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 자궁내막증 조직에서 분비되는 여러가지 물질들이 난자, 정자, 배아 등에 악영향을 미쳐 배아가 발육하고 착상하는 데 문제를 일으켜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방법

자궁조각기구, 조작기구, 방광, 목강경, 비춰지는 부분, 난소, 자궁 이미지확실한 진단은 복강경 검사나 개복수술을 통해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아울러 조직학적 검사를 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진단적 처치와 치료를 받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여성들이 자궁내막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궁내막증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서 문진 및 진찰, 혈청학적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방법


1) 보존적 요법

생리통, 골반통 등을 완화시키는 데에는 진통제, 소염제 등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요법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3) 수술 요법

- 질환의 정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아기를 낳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자궁, 난소, 나팔관을 그대로 둔 채 비정상적인 자궁내막 조직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아기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생식기관과 자궁내막증 병변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환자에 따라 호르몬 요법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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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6. 08:31

심부전 질병정보2017. 9. 6. 08:31

심장은 혈액 순환을 유지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고유 기능이 악화되어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좌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 체순환이 감소하면 피로감과 쇠약감, 그리고 폐에 물이 차면서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생깁니다.

우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서는 주로 전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심장동맥)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심장은 정상적으로 펌프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를 받으면 심장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심부전 증상이 완화됩니다.


심부전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들


1)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관이 막힌 결과 심장근육 일부가 죽게 되는데, 이것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증 은 40세-75세 사람들에게 심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노화(연령증가) 등이 있습니다.


2) 고혈압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지게 되며, 어느 정도까지는 잘 견디지만 시기가 지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나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심부전 발생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3) 심방세동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일부분인 심방이 원래보다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것입니다.

고혈압이 주된 원인이고 정상보다 과도하게 맥박이 빨라져서 심장이 빨리 지치게 되어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심장판막 질환

심장 안에 있는 판막의 운동에 장애가 생겨 잘 열리지 않거나 잘 닫히지 않으면 심장에 부담이 되어 심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 질환을 수술하게 되면 심장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5) 심장근육 질환 (심근병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심장근육이 손상되면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져 심부전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전질환에 의해 심근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수년에 걸친 과음) 역시 심장근육에 영향을 미쳐 심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때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근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기타 질환들

심부전 환자들은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유무에 대한 검사를 받고, 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질병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빈혈, 갑상선 질환, 콩팥 질환 등이 대표적인 질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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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떨림 질병정보2017. 9. 5. 10:55

눈꺼풀 근육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운동량이 많은 근육으로 몸의 피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과로나 수면 부족으로 몸이 피곤할 때 눈꺼풀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가벼운 눈 떨림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눈의 근육이 떨리는 현상으로, 의학 용어로는 ‘안검경련’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눈과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 피로 및 과로,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

특히 영양소 불균형의 경우 단순 영양 부족보다는 마그네슘, 칼륨 등의 결핍이 원인이다.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있어 마그네슘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계속 흥분 상태로 있어 눈 밑이 파르르 떨리게 된다.

보통 한쪽 눈 둘레 근육에서 발생하며 아래 눈꺼풀 근육에 잘 생기지만, 때로는 양쪽 눈꺼풀 위아래에 나타난다.

어쩌다 한 번 몇 시간 동안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에서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눈꺼풀 떨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증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거의 사라진다.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조개류, 토마토, 멸치, 우유 등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눈꺼풀 떨림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점차 떨림의 강도나 범위가 넓어지면 ‘안면경련’이나 ‘안검연축’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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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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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이란 질병정보2017. 9. 4. 09:53


구강암이란

구강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관문으로, 치아로 음식물 잘게 부수고 인두를 통하여 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며 또한 구강의 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 작용하여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상피암이 가장 흔한 암이며,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합니다.


구강암의 위험요인

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 흡연

흡연은 구강암이나 호흡기암의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암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2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이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씹는 담배가 주된 기호품인 인도나 동남아시아 지방에서 볼 점막에 암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음주

음주의 경우는 음주습관 자체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시행할 경우 상승효과가 나타나 흡연과 음주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의 경우 구강암이 발생할 확률이 약 3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영양

동물실험에서 비타민 결핍과 암 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에서도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아연, 구리 등의 식이 인자(dietary factor)의 부족도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바이러스 감염

최근 바이러스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현재까지 구강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잘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구강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5) 기타 요인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은 염색체 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구강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역학조사 보고에 따르면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구순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경사된 치아 등에 의한 구강점막의 기계적이고 만성적인 자극, 구강 내 위생불량 등도 구강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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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