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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5 담도암
  2. 2017.09.15 화농성 관절염
2017. 9. 15. 09:07

담도암 질병정보2017. 9. 15. 09:07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담도(膽道)라고 합니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으로, 간내 담도와 간외 담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담도의 암 역시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뉘며, 세포 모양에는 차이가 없으나 간내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암에 속합니다.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합니다.

담도암은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腺癌腫)이 대부분이어서,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가리킵니다.
간외 담도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근위부), 중부, 하부(원위부) 담도암으로 구분됩니다.
상부 담도암은 주간관(主肝管, common hepatic duct, 총간관)의 합류부에서 발생하는 클라츠킨(Klatskin) 종양을 포함해 전체 담도암의 약 50%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각기 20~30%를 차지합니다.


담도암의 증상

담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황달 증상도 없으며,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상의 이상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이후에 나타나는 비특이적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상복부나 명치의 통증, 황달 등이 있고,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담도암의 진단방법

담낭암 진단을 위해 임상에서 활용하는 검사로는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경피경간(經皮經肝) 담도조영술(PTC),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그리고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등이 있습니다.


담도암의 치료

담도암의 1차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에 의한 절제가 필수적인데, 전체 환자 중 담도의 광범위한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부와 하부 담도암의 절제율이 상부 담도암보다 높습니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다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췌장 문합부(吻合部, 수술 후 장기들을 연결한 부위) 누출, 위 배출 지연(위의 운동성이 정상이 아니어서 위가 잘 비워지지 않는 상태) 등입니다.
최근 수술 기법과 마취 기술 및 중환자 치료법이 발전한 결과, 담도암 수술 중에서도 어려운 편인 췌십이지장 절제술의 사망률이 2~3%로 감소했고 5년 생존율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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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15. 08:35

화농성 관절염 질병정보2017. 9. 15. 08:35

화농성 균이 관절 내에 침입하는 화농성 관절염은 급속히 진행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의 극심한 파괴를 초래합니다.
즉 관절의 감염은 가끔 영구적 장애를 남기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유아기와 소아기의 질환으로 남자에 많고, 성인에서는 골수염과 관계없이 어느 관절에나 발생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부신 피질 호르몬 제제의 치료를 받은 사람에서는 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화농성 관절염의 빈도가 높아집 니다.
감염 경로는 상기도 감염이나 종기 등으로부터 혈류를 통해 관절 내로 전파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때로는 인접 장기로부터 직접 또는 임파선을 따라 침범하기도 하며, 관절강 내에 오염된 주사기 등으로 천자(내용물을 뽑아내는 것)를 시행하여 균이 직접적으로 침투하는 수도 있습니다.
포도상 구균, 폐렴균 등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나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른 원인균들이 있습니다.


증상

전형적인 소견은 열이 나고 통증이 있으며 붓거나 열이 있으며 발작과 함께 모든 방향으로의 운동 제한 등이 있지만 발열이 지속되지 않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고관절(엉덩이 관절)같이 깊이 위치한 경우에는 부종, 열감, 발작 등이 없이 통증과 기능 장애만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치료

주사기를 이용하여 관절에 고인 관절액을 뽑아내는 천자를 통해 원인균이 확인 되면, 관절에 있는 고름을 뽑아내고 세척한 후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고 안정된 위치로 고정을 합니다.
만약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특히 고관절에서 심각하고 영구적인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관절 연골 파괴, 병적 탈구, 골단 괴사 등이 있고, 지연성 합병증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영구 관절 탈구, 섬유성 또는 골성 관절 강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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