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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9.13 무릎 손상과 장애
2017. 9. 13. 09:41

전립선비대증 질병정보2017. 9. 13. 09:41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 부분에서 요도를 반지처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생산하여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입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며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서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전립선비대증 이라고 합니다.


증상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위치하면서 방광에서 소변이 나가는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이 커질 경우 요도를 막아서 소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

˚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며,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지기도 한다.

˚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 소변 볼 때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온다.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다.

˚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아야 한다.


치료

단순히 전립선이 비대해졌다고 해서 굳이 치료를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경우

˚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 신장기능이나 성기능이상, 반복적인 요로감염, 요폐(尿閉) 등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1. 대기요법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환자가 별로 불편해 하지 않는 경우에 선택되는 방법입니다.
대기요법은 별도의 치료 없이 1년에 한두 번씩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전립선특이항원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면서 지켜보는 방법입니다.


2.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약물을 복용하여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커져있는 전립선을 줄여주는 방법입니다.


1) 알파-교감신경차단제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의 일종으로 전립선과 방광 목 부분의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기능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커져 있는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는 없으며,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 남성호르몬전환효소 억제제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 효소를 차단시키는 약물로서 알파-교감신경 차단제와 달리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너무 커져 있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는 효과가 미약할 수 있으며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요법은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다수의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선택될 수 있으며, 상당수의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환자가 약 복용을 불편해 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3. 최소침습적 치료법

최소침습적 치료법은 약물요법보다 효과적이며, 수술적 치료법에 비해서는 환자의 통증과 신체적 부담이 적은 치료방법으로 최근 들어 다양한 기술들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국소마취 하에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소침습적 치료법의 대표적인 방법에는 ‘TUNA’라고 불리는 ‘경요도침소작술’과 ‘전립선레이져치료법’ 등이 있습니다.


1) 경(經)요도침(針)소작술 (TUNA요법; Trans-Urethral Needle Ablation of the Prostate)

이 방법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비대해진 전립선에 특수한 바늘을 찔러 넣고, 이곳을 통해 고주파를 흘려보내 전립선조직을 응고괴사 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이렇게 응고괴사된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전립선레이저치료법

이 방법은 내시경을 통해 광섬유를 삽입한 후 특수한 레이저를 쏘아서 비대해진 전립선조직을 순간적으로 증발, 기화 또는 절제하는 치료법입니다.


4. 수술적 치료법

이 방법은 비대해진 전립선의 일부 또는 전체를 수술로서 절제하는 치료법으로 개복수술을 통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개복 전립선절제술’과 내시경을 이용하여 전립선의 내부를 절제하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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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13. 08:29

무릎 손상과 장애 건강생활2017. 9. 13. 08:29


무릎이 하는 일

무릎은 신체를 안전하게 지지하며 다리를 굽히거나 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가 일어서고 걷고 달리고 쭈그리고 뛰어 오르고 회전 동작 등을 할 때는 유연성과 안정성이 모두 필요하다.
신체 다른 부위는 무릎을 도와서 자신의 역할을 담당한다.


무릎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들

직접적으로 무릎에 타격이 가해지거나 급하게 움직임으로써 무릎이 과도한 긴장 상태로 될 때

무릎의 구조 일부가 벗겨지거나 찢어져서 골관절염이 발생할 때

특정 류마티스성 질환들 즉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등도 무릎에 염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질환들은 무릎에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다.


무릎의 관절염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는 골관절염으로 무릎 안의 연골이 점차 벗겨져 나가서 생기는 질병이다.

골관절염의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된다.

■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들-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

■ 부종과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들-이부프로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 움직임과 힘을 증가시키기 위한 운동

■ 체중감량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의 다른 한 형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는 무릎에 염증이 생기고 연골이 파괴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된다.

■ 물리치료

■ 약물

■ 무릎 치환 수술(무릎이 심하게 손상되었을 때)


연골의 손상과 질환들

연골 연화증은 무릎의 연골막이 물렁하게 될 때 발생한다.
무릎의 손상이나 과잉 사용, 근육의 약화, 무릎의 구조가 어긋나게 되는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무릎의 반달연골은 C자 모양으로 생긴 연골 조각으로 넓다리뼈(대퇴골)와 정강뼈(경골)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한다.
이것은 무릎에 체중이 실리면서 비틀릴 때 쉽게 손상을 입는다.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가 찢어질 수 있다.
찢어진 부분이 작다면 반달연골은 무릎의 앞과 뒤에 연결되어 있다.
만약 크게 찢어지면 연골은 실처럼 걸려서 있게 된다.
연골 손상으로 인한 장애의 심각한 정도는 찢어진 위치와 그 크기에 좌우된다.

연골 손상의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된다.

■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

■ 근육강화를 위한 전기자극 치료

■ 심한 손상의 경우 수술


인대 손상

무릎에서 흔히 손상을 입는 두가지 인대는 앞십자인대(전방십자인대)와 뒷십자인대(후방십자인대)다.
이러한 인대들의 손상을 흔히 “염좌”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십자인대는 갑자기 비틀리는 동작에 늘어나거나 찢어지기 쉬우며 뒷십자인대는 자동차 사고나 축구의 태클 등과 같은 직접적인 타격으로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안쪽곁인대(내측측부인대)와 가쪽곁인대(외측측부인대)는 무릎의 외측에서 타격이 가해질 때 손상되기 쉽다.
이러한 타격을 당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질 수 있는데 축구나 하키 등의 스포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상이다.
인대손상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 얼음 찜질(손상을 당한 직후)로 부종을 가라앉힘

■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

■ 보조기

■ 수술(심한 손상의 경우)


건의 손상과 질환들

건의 손상 및 질환에서 중요한 3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다.

■ 건염과 건파열

■ 오스굿-슐라터병

■ 장경인대(마찰) 증후군

건손상은 건염에서 건파열까지 다양하다.
건파열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

건의 과잉 사용 : 건이 낡은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염증이 발생한다.

넘어 지는 과정 : 허벅지 근육이 수축하면 건이 파열될 수 있다.

이러한 손상은 특히 건이 약한 고령자들에서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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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