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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2. 10:00

구획증후군 질병정보2017. 9. 12. 10:00

급성 구획증후군은 폐쇄된 골건막 구획 내에 압력이 증가하여 그 곳에 있는 동맥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말단부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며, 적어도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 및 기타 연부조직의 괴사가 발생하게 된다.

급성 구획증후군은 빈도가 비교적 드물고 원인이 다양하여 골절, 동맥 손상, 신경 좌상, 봉와직염, 사교상 등과 혼동되기 쉬우며 응급 수술을 요하므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구획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골절이며(약 69%), 이 중 가장 흔한 골절은 경골의 간부 골절로 약 36%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은 연부 조직 손상으로 경골 간부 골절과 동반될 때 발생률은 크게 증가한다.
이외에도 출혈성 질환, 화상, 혈관 수술 후, 운동 후, 약물 복용이나 과음 후, 꽉 끼는 붕대, 지속적인 지체 압박, 정맥이나 림프선 차단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구획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통증, 병변 부위의 감각장애, 창백, 부종 또는 병변근육의 운동장애, 마비 등을 들 수 있으며, 말기에는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촉지되지 않습니다.


진단

구획 내의 조직압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확진할수 있습니다.
압력 측정 결과 압력이 30mmHg를 초과하면 구획증후군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근전도 검사나 조직검사에서 근육의 괴사나 섬유화가 관찰되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구획증후군이 의심되면 병변 주위를 감싸고 있는 붕대나 드레싱, 석고붕대를 신속히 제거해야 합니다.
급성 구획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는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응급수술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만성구획증후군은 급성에 비해 통증이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붕대, 드레싱, 부목 등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근막절개술을 시행합니다.
근막절개술이란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의 압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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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