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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2. 08:37

골반염 질병정보2017. 9. 12. 08:37

골반염이란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자궁을 통하여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 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말하는데 간혹 염증이 심하여 농양(고름 주머니)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질염이나 경부염, 성병의 후유증으로 생기며 자궁내 장치의 사용 등으로 인하여 미국의 경우는 매년 100만명이나 발생한다고 할 정도로 많은 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후유증으로 약 25 %에서 나팔관이 막혀서 임신이 안 되는 불임을 초래 할 수 있고 만성 골반통이나 성교통이 발생하며 15 % 정도의 사람은 수술이 필요하다.
자궁외 임신의 후유증은 수 배 이상 높아져서 골반염을 앓은 사람의 8%가 경험한다고 한다.


원인

대부분 클라미디아균이나 임질균등의 세균으로 인한 질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해서 자궁 내막을 거쳐 나팔관에 감염을 일으키고 결국 골반에까지 균이 침투해서 발병하게 된다.
하지만 간혹 결핵처럼 혈관을 통하여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번 골반염을 앓은 사람이나 성 상대자가 많은 사람, 루프를 끼고 있는 사람에서 다소 많이 발생한다.


증상

증상은 아랫배나 자궁 경부의 자극에 통증이나 열이 나거나 하는 임상적 증상과 병력, 자궁 경부의 냉을 채취해서 검사하는 염증 검사로 이루어 지는 데 드물게 정확한 진단과 균의 종류를 알아보기 위한 배양 검사를 위하여 골반강 천자(골반 내로 가느다란 바늘을 찔러서 분비물을 채취하는 검사)나 복강경 검사(관을 배꼽을 통하여 넣어서 살펴 보는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하복부 통증과 나팔관 부위의 통증 또는 자궁 경부(입구)를 자극 시 통증(내진 진찰이나 성접촉 시)이 있고 균검사에서 비정상 균이 많이 관찰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열이 나거나 혈액 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있으면 골반염으로 진단이 내려져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하복부 통증이 있다고 모두 골반염 때문인 것은 아니다.


치료

치료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 주사나 먹는 항생제로 1주일 내지 2주 가량 치료를 시도하며 낫지 않는 농양의 경우 개복 수술로 농양 제거술이 필요하고 심할 경우 자궁을 들어 내어야 한다.
이 골반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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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