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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0. 12:08

가와사키병 질병정보2017. 9. 20. 12:08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진이나 딸기혀, 결막충혈, BCG 부위의 발적 등이 있을 때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나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서 일단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큰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합병증을 남기지 않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심장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일주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해열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고열이 특징인데 일부에서는 해열제로 떨어졌다가 바로 오르는 양상을 보입니다.
병원에서 어느 정도 열의 원인이 밝혀진다면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면서 열을 잘 조절하면 됩니다.

바이러스 질환은 대부분 대증요법이므로 열 관리도 대증요법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의 흔한 원인과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안다면 불안감은 줄어들 것입니다.


증상

1. 5일 이상 계속되는 발열

2. 사지 말단의 변화

① 급성기 : 수족의 경성 부종, 손바닥, 발바닥의 홍반

② 회복기 : 손가락 끝의 막양 낙설

3. 부정형 발진

4.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5. 입술, 입안의 소견 : 입술의 홍조, 딸기 모양의 혀, 구강점막의 미만성 발적

6. 비화농성 경부 림프선 비대


치료

가와사키병의 치료는 동맥류 발생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재로선 손발이 붓고 홍조가 나타나는 병의 초기에 가와사키병을 의심하고 대량의 감마 글로불린 주사를 맞히는 게 최선책입니다.
주사를 맞으면 24시간 이내에 열이 내리면서 모든 증상이 현저히 가라앉을 뿐 아니라 동맥류 발생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후 회복기에는 피가 엉기는 것을 막는 항혈전 치료를 합니다.
보통 급성기에는 심근이나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긴 환자는 심장 초음파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며, 급성기뿐 아니라 회복기에도 지속적인 치료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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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