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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2. 08:39

전정신경염 질병정보2017. 9. 22. 08:39

가장 전형적인 전정신경염의 증상은 회전성어지럼과 메스꺼움 구토가 갑자기 발생하며 2-3일 이상 극심한 어지럼이 지속되어 일상활동에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보통은 자세에 상관없이 어지럽다는 면에서 이석증과 구별되며 청력저하나 이명등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메니에르 병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은 봄과 이른 여름에 유행성으로 출현하는 경우가 많고 전정신경염에 걸리기1-2주전 감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단

갑자기 발생한 회전성의 어지럼이 있고 안구운동 검사에서 일측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관찰되고 머리 회전에 의해 자발안진읙 강도가 커지며(두진후 안진) 온도안진검사에서 일측 반고리관의 기능저하가 있는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인 이상이 동반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일부 소뇌질환(소뇌경색이나 소뇌출혈)의경우에 신경학적인 이상 없이 전정신경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어지럼 전문의의 세심한 신경학적-이과적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그외 감별진단을 위해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측두골 CT, 신경학적검사, 심장기능검사, 혈액검사, 내분비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전정신경염의 치료는 급성기의 어지럼, 구토, 오심에 대해 항현훈제, 신경안정제, 진토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며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도 사용됩니다.
급성기가 끝나면 안정보다는 적극적인 전정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오랜기간 동안 두통, 흔들림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 후유증은 없으며 예후가 양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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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