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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7.19 셀레늄 효능
  2. 2017.07.19 고혈당
  3. 2017.07.19 근육 감소증에 대처하는 방법
2017. 7. 19. 10:49

셀레늄 효능 건강음식2017. 7. 19. 10:49

항산화제를 대표하는 영양성분이라면 역시 셀레늄을 꼽을 것이다.

처음에는 1930년 셀레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 식물을 섭취한 가축에서 알칼리병이라는 만성중독증이 알려지면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연구를 거듭하면서 세포막의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의 중요 구성인자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성인의 몸에 약 12mg 존재하며 간장, 신장, 심장, 비장 등에 분포되어 있고 일일 권장량은 남자는 70μg, 여자는 55μg이다.

식품중의 셀레늄은 대부분 아미노산이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의 유도체에 결합되어 흡수되며 약 80%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배설은 소변에서 약 60%가 배설이 되고 섭취가 많으면 호흡을 통해 폐에서도 배설되기도 한다.

셀레늄의 기능은 항산화작용이 강하며 암, 심장질환, 면역질환, 염증질환을 효과가 있다.

먼저 항산화기능이 강하다는 것은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과산화물 분해효소는 독성의 과산화물을 알코올과 물로 전환시켜 세포막이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글루타치온의 주성분이 바로 셀레늄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셀레늄이 세포질에서 과산화물을 파괴하면 적은 량의 비타민E로서 세포막에 붙은 활성산소를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 항산화작용을 도와준다.

중금속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 유기수은, 납, 비소, 카드늄, 알루미늄 등의 독성 중금속을 배설하고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비타민 A, C, E와 보조하여 과산화물을 제거하고 피부의 상태를 좋게 하여 여드름 피지선의 이상 등에 이용되며 불안, 피로, 우울, 흥분 등 정신적 질환의 호전과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다.

비타민 C의 재생을 촉진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근육기능저하, 면역기능저하, 크론씨병, 소아의 골관절염, 백내장, 용혈성 빈혈, 간경화, 근육 손상, 고혈압, 죽상동맥경화, 근육통, 관절염, 근육 노화, 불임, 황반부 변성과 당뇨병성 신경증 등이 생긴다.

중국에서 보고 된 케샨병은 셀레늄이 부족한 케샨지방에서 어린이나 가임기의 젊은 여성들에게 울혈성 심장병이 나타나는 증세로써 셀레늄부족의 특이한 증세이다.

셀레늄의 결핍은 요오드의 결핍을 악화시키고 비타민 A, K와 길항작용이 있다.

반대로 셀레늄의 과잉증세는 광업, 구리, 아연, 납을 포함한 광석의 추출, 황철광 배소와 석회와 시멘트 생산, 유리, 세라믹, 놋쇠 생산, 플라스틱, 전자제품 공장, 페인트, 인쇄 잉크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많다.

셀레늄이 과다하면 눈, 코, 인후 점막의 자극, 재채기, 기침, 충혈과 어지러움, 호흡 곤란, 두통, 목젖의 부종이 온다.

만성 증상으로는 저색소성 빈혈, 백혈구 감소, 생리불순 등이 있다.

그 외에 구역질, 구토, 모발 소실, 손발톱의 변화, 피로, 말초 신경병증, 피부 탈색, 치석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은 셀레늄에 길항적인 아연, 비타민 A, K, 불소가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육류, 어류, 내장류, 패류, 통곡류, 종실류, 견과류에 많으며 채소와 과일류에는 적고 토양중의 셀레늄의 양에 따라서 같은 작물이어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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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9. 09:24

고혈당 질병정보2017. 7. 19. 09:24

고혈당이란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인 경우에도 식사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하게 되나, 정상적으로 허용되는 범위를 벗어난 혈당치의 증가는 이미 당뇨병이 있거나 향후 당뇨병으로의 진행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고혈당인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당뇨병이 숨겨져 있거나 몇 년 안에 당뇨병을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복혈당(Fasting Plasma Glucose)(Fasting Plasma Glucose)만으로는 제2형 당뇨병의 발견을 약 30%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혈당수치로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들지 않더라도, 일단 고혈당이 발견되면 주의를 요합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의 진단기준에는 못 미치는 상태이며 검사에 따라 혈액 내 당 수치를 기준으로 공복혈당장애 (Impaired Fasting Glucose)와 내당능장애 (Impaired Glucose Tolerance)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내 당화 혈색소(HbA1c) 가 상승한 경우도 당뇨병 전단계에 포함됩니다.


공복혈당장애 :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혈장 혈당을 측정하여 혈당이 정상범위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기준보다는 낮은 상태


내당능장애 : 금식 후에 검사를 위해 정해진 포도당액을 섭취하고 2시간 후 혈당이 정상범위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기준보다는 낮은 상태

정상 혈당인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1년에 약 0.7%이지만,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은 5-10%로 높습니다.

당뇨병전단계는 당뇨병으로의 이행이 정상인에 비하여 10배 가량 높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2배 가량 증가함이 알려졌습니다.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은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 둘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환자와 비교해서 두 가지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납니다.

혈액 의 적혈구내에는 혈색소(헤모글로빈)라고 하는 중요한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혈중 포도당은 혈색소의 일부와 결합하게 되는데 당화 혈색소는 이렇게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를 말합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높은 정도와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 증가하며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당화 혈색소 검사는 금식여부와 상관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5.5-6.0% 경우 5년 내 당뇨병 발생 위험이 9-25% 증가하며, 6.0-6.5%에 해당하는 경우 5년 내 25-50%의 대상자가 당뇨병으로 이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할 수 있는 고혈당 상태의 방치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의 큰 혈관질환이나 시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망막병증, 말초신경병증, 알부민뇨 등 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 발생의 위험요인으로는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 임신성 당뇨의 병력, 과체중, 복부비만, 연령(45세 이상),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으며 인종적으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인, 라틴계, 태평양군도 거주인 등이 특히 발병률이 높습니다.

당뇨병전단계의 일부에서만 당뇨병으로 진행되나, 당뇨병전단계는 당대사 이상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여러 요소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슐린 저항에 대한 교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원인

일반적으로 당뇨병전단계의 위험인자는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환경적 요인

1) 신체활동 감소

신체활동 감소는 인슐린 대사에 문제를 일으켜서 당조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당조절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신체 활동 (빠르게 걷기 등) 을 하는 것이 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체중이 줄어들지 않더라도 운동으로 인한 당조절 효과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2) 식사

포화지방 섭취 증가는 혈당 상승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트랜스 지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경우 제 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색 고기 섭취, 소세지 등 가공육 등의 섭취가 증가 할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음료수, 설탕 등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주스, 음식 등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반면, 견과류 섭취, 식이섬유 및 전곡류(whole grain)의 섭취 증가는 그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3) 흡연

흡연은 남녀 모두에서 제2형 당뇨병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2. 유전적 요인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3. 비만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 시키고 당뇨병 전단계 및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보고에서도 공복혈당장애의 발생과 비만, 특히 복부비만 간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7%의 체중감량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당뇨병과 관련 있는 질환력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이 있는 여성에서 당뇨병 발생이 증가합니다.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 합니다.


진단


1. 진단 기준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정의에 따르면,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정의에 따르면, 당뇨병 전단계는 3가지 기준에 의해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100mg/dl(5.6mmol/liter)이상이지만 126mg/dl(7.0mmol/liter)는 넘지 않는 상태를 공복혈당장애(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합니다.

또한 75g 경구당부하 검사시 식사를 하고 2시간 후 혈당이 140mg/dl(7.8mmol/liter) 이상이지만 200mg/dl(11.1mmol/liter)를 넘지 않는 상태를 내당능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로 정의합니다.

혈액 내 당화혈색소 (HbA1c)가 5.7% (39mmol/mol) 이상이고 6.4%(46mmol/mol) 미만인 경우도 당뇨병 전단계로 정의합니다.

세계 건강 기구(WHO)는 공복혈당장애를 미국당뇨병학회와 유사하게 정의하고 있지만, 다른 것은 최소 공복혈당을 110mg/dl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 선별검사

2016년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의하면 당뇨병 전단계의 선별검사 방침은 당뇨병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1) 선별검사

선별검사로는 공복혈당검사, 75g 포도당 경구당부하검사 혹은 당화혈색소검사를 시행합니다.

당뇨병 전단계의 진단은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가 있거나 당화혈색소가 5.7~6.4%이면 가능합니다.

공복혈당장애는 공복혈당이 100~125mg/dl, 내당능장에는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째 혈당이 140~199mg/dl이면 진단합니다.


2) 선별검사 대상

˚ 과체중 혹은 비만이면서 1개 이상의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성인의 경우

˚ 45세 이상의 성인


예방

2016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는 당뇨병 전단계의 환자들에게 7%의 체중 감량과 적어도 주당 150분 정도의 중등도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교정 치료를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전단계 이면서 1) 60세 미만, 2) 고도 비만(BMI≥35 kg/㎡), 3)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이 있는 여성 인 경우에는 생활습관교정 치료와 더불어 약물치료(예, 메트포르민) 를 병행하여 치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로 확인된 경우 매년 정기적 검사를 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들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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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9. 08:51

근육 감소증에 대처하는 방법 건강생활2017. 7. 19. 08:51

전 세계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추세 속에서 많은 학자가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근감소증에 적절한 운동 요법과 다양한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다.

근감소증은 노화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증상이다.

몸의 근육이 감소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그중에서도 다리 근육의 약화는 낙상으로 이어져 골절과 상처가 발생하는 등 신체 능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힘이 없어지고 근육이 감소하는 것은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나 근육 조직자체의 변화 등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는 활동을 하지 않거나 운동량이 적기 때문인데, 꾸준히 운동 하게 되면 근육이 커져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연구자가 근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주장하고 있지만, 최고의 예방과 치료는 역시 운동이다.

평소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고, 장수뿐만 아니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노인들에게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유산소, 근력, 유연성, 균형 운동을 권장한다.

유산소 운동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고 숨이 차지 않는 정도로만 한다.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켜 심장과 폐의 기능이 향상되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근력 운동은 근육에 적당한 과부하를 주는 운동으로 무리하면 근육을 다칠 수 있다.

적당한 무게의 아령을 들거나 고무밴드를 당기는 운동, 계단 오르내리기 등 가벼운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유연성 운동은 몸의 관절을 최대한 폈다가 최대한 구부리는 것으로, 엉덩이나 무릎, 발목 등 굳어 있다면 넘어지기 쉬운 관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가벼운 요가가 도움 된다.

균형 운동은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서서 활동하는 것에 안정감을 준다.

한 발로 서서 오래 버티기를 하거나 반듯한 라인 위를 걷기, 뒤로 걷기 같은 방법이 있다.

모든 운동의 강도와 빈도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므로 각자의 운동은 안전에 유의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한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제외하고 1회에 15~60분 정도가 적당하며, 미국 스포츠의학회는 20~30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강도의 운동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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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