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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에 해당되는 글 25

  1. 2017.06.29 투석환자의 식이요법
  2. 2017.06.28 부고환염
  3. 2017.06.27 다한증
  4. 2017.06.27 백반증
  5. 2017.06.23 구강암
  6. 2017.06.23 폭식증
  7. 2017.06.23 거식증
  8. 2017.06.22 잠복결핵감염과 치료
  9. 2017.06.21 온열질환의 종류 및 주요증상
  10. 2017.06.21 일광화상
2017. 6. 29. 12:19

투석환자의 식이요법 건강생활2017. 6. 29. 12:19

식이요법의 현실
신부전증의 식이요법은 여러 가지 문제점 (식사에 제한이 많고, 환자의 음식물을 따로 마련하여야 되는 번거로움과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대신에 다른 음식을 섭취해야 되는 불편, 커피 등의 기호식품을 자제해야하는 점) 때문에 실제로 지키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의 많은 노력과 인내심이 필수적입니다.
아울러 관계되는 신장 내과 전문의, 전문 영양사 및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심, 지속적인 교육 등의 뒷받침이 없으면 순응도도 떨어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가 힘듭니다.
또한 식이요법중인 환자에서는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식사가 적절한지와 영양 상태를 평가하여 영양상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방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만성신부전 환자가 식사요법을 해야 하는 이유
1)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신부전은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신장 기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한,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를 조절함으로써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요독 증상을 방지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몸 안에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요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독 증상으로는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어지고 메스꺼움, 구토, 가려움증, 수면장애, 성격 이상 등이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조절을 통해 요독 증상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합병증 발생을 방지합니다.
신 기능이 더 심해지면 전해질의 불균형과 그로 인한 근육 증상, 부정맥, 폐부종, 심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조절을 통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 환자들은 식욕부진, 부족한 식사량, 과다한 식사 제한, 질병으로 인한 영양소 대사 이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영양불량에 빠지기 쉽습니다.
신장 질환 환자가 식사요법을 꼭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불량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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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8. 10:29

부고환염 질병정보2017. 6. 28. 10:29

부고환은 고환 의 후외측에 위치하는 5 cm 길이의 기관으로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운동능력을 갖게 되어 비로소 수태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부고환은 한 개의 매우 꼬불꼬불하고 가느다란 부고환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 관을 일직선으로 펼치면 6 m 나 됩니다.

원인
부고환의 염증은 주로 하부 요로에 있던 병원균의 상행성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개 35세 이하의 성생활이 활발한 남성에게는 클라미디아나 임균과 같은 성교 전파성 세균에 의해 생기고, 35세 이상은 대장균 같은 장내세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심한 운동, 성적 흥분이 기존의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을 부고환염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원인으로는 외상과 전립선 또는 상부 요로 감염, 요도내 기구 삽입, 전립선 수술 등이 가능합니다.

간혹 소아나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부고환염은 요관이 후부요도나 정낭에 개구하는 선천성 기형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결핵이 호발 하는 지역에서는 결핵균의 침범으로 부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폐결핵이나 요로결핵의 존재 여부를 살펴야합니다.


증상 및 합병증
1) 증상

통증은 음낭 내부에서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아랫배와 옆구리까지 이어지며 이로 인한 보행 곤란이 발생합니다.
부고환을 만질 때 매우 민감하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통증이 시작되고 불과 3~4시간 이내에 음낭의 크기가 커져 고환과 부고환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고열과 함께 음낭내 통증이 있는 큰 덩어리가 생기며 음낭 피부가 붉어지는 등 음낭 고름집으로 진행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파열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요도 분비물, 배뇨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부고환염일 때에 전립선 마사지를 하면 부고환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결핵으로 인한 부고환염인 경우는 오히려 통증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합병증
부고환의 농양이 진행하면 부고환-고환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나 매우 드물고, 오히려 만성부고환 부고환염으로 발전할 기회가 많습니다.
드물게 양측에 발생하는 부고환염의 경우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단
성생활, 재발성 여부, 발생 기간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이 필요하고 신체검사를 통해 고환과 부고환을 진찰하고 혈액검사,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음낭초음파, 상부요로에 대한 영상의학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 초기에 부고환염과 즉각적으로 감별해야할 질환은 부고환염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고환꼬임입니다.
부고환염은 30세 이후에 흔하지만 고환꼬임은 주로 사춘기 이전 청소년과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흔히 고환꼬임의 초기에는 음낭을 두덩뼈 위로 올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지만, 부고환염의 경우 오히려 통증이 감소하므로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 외에도 색도플러초음파, 방사성동위원소 검사로 두 질환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위 검사로도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적인 시험절개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환꼬임을 4~6시간 이상 수술 없이 방치하면 고환기능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고환이 아프지 않으면서 커지는 경우 고환종양을 의심해야 하며, 만약 부고환이 통증이 없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게 만져지면 결핵성이나 비특이성 만성 부고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흔히 급성 부고환염이 6주 이상 지속되면 통상적으로 만성 부고환염으로 분류합니다.
급성 부고환염의 후유증으로 인해 부고환 세관이 막히고 흉터, 경화소견이 동반되며 음낭부위의 불쾌감이 오래 지속되나 대부분 전신 증상은 없습니다.
촉진시 부고환은 약간 비대해져 있고 약간의 압통이 있으며 정관이나 정삭이 비교적 굵게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부고환염은 결핵성 부고환염과 구별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결핵균 검출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만성 부고환염은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흉터 조직내로 항생제의 침투가 쉽지 않아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대증요법이나 장기간 항생제 치료에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부고환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고열과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또는 중증 감염 소견이 보이면 입원 후 항생제 주사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3~4일간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음낭을 들어 올려 통증을 완화시켜주어야 합니다.
진통제와 해열제의 투여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부고환염 치료에 이용되는 항생제는 성교전파성인지 비성교전파성인지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은 약물 치료를 시작한지 약 3일 경과 후에 호전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만약 통상적인 약물치료와 대증요법에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는 종양, 고름집, 고환 종양, 고환 경색(infarction), 결핵성 부고환염, 진균성 부고환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재차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각 질환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고환 및 고환의 부기가 심해 부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백막 절개술이 시도될 수 있으며 고름집이 합병된 경우는 배농 수술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약 2주 정도 경과 후에 통증은 없어지지만, 부어올랐던 부고환은 약 6주 정도 지난 후에야 정상 크기로 가라앉습니다.
드물게 양측에 발생하는 부고환염인 경우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방
성전파성 부고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배우자의 성병 여부를 확인하여 배우자와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환자와 성배우자 모두 소변검사에서 정상이고 증상이 모두 사라지기 전까지 성관계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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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7. 22:09

다한증 질병정보2017. 6. 27. 22:09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되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에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직업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필요 이상의 땀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머리 등에 발생하여 대인 관계나 직업,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뉘는데, 전신 다한증은 주로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전신적으로 많은 땀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부분, 특히 손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에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국소 다한증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있으나 각각의 장단점들로 인하여 환자 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경우 보상성 다한증의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1 일차성 다한증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어릴 때부터 발생해서 사춘기가 되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밤에는 대개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발생할 수 있고, 가족력은 25~50% 정도에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이나 감정적 자극에 민감하고, 교감신경계에 의해 조절됩니다.


2 이차성 다한증

이차성 다한증은 다른 기저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결핵이 있는 경우 밤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을 때도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

현재까지 다한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이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환자들은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정확한 발병률을 알기는 어렵지만, 전체 인구의 0.6~4.6%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그 확률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손 다한증의 경우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사춘기 때 혹은 20대 초반 정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 몸에는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을 합쳐 땀샘이 약 150만 내지 4백만 개가 있는데, 이 중 다한증에 관계되는 땀샘은 에크린 땀샘으로 약 300만 개가 존재하여 땀샘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에크린 땀샘의 주요 분포 부위는 손바닥과 발바닥이며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땀의 전체 양은 분당 0.5 내지 1mL 정도이지만 심한 고온의 조건에서는 하루에 10L의 땀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숫자가 적고 주로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분포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모낭으로 땀을 분비하고, 끈적거리고 냄새나는 땀을 분비하지만 다한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최근에 또 다른 종류의 땀샘이 보고되었는데, 주로 성인의 겨드랑이에 분포하면서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의 형태와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아포에크린 땀샘이 그것입니다.

이 아포에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진단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한증을 확진하고 발한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합니다.

먼저, 다한증이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를 진단해야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부분에 현저하게 많은 땀이 분비되면서 최소한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2 최소 일주일에 일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

3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4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5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진단 및 병의 중등도 검사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다한증 부위를 확인하는 데 요오드와 전분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검사는 치료 부위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 결과 판정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피부를 깨끗이 하고 건조시킨 후에 요오드 용액을 바르고 전분을 뿌리면 땀이 나는 부위가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 다른 진단 방법으로는 땀 분비 양을 측정하는 중량법(gravimetry)이 있으나, 역시 임상에 잘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물리적인 검사법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여 검사하는 설문지 방법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치료

1 치료의 필요성

다한증은 어느 나이나 있을 수 있지만 직업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성인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직업을 수행하는 데도 영향을 줍니다.

심한 손 다한증이 있는 경우 손잡이가 미끄러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특히 전기기구나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직업은 더 많은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시험시간에 손에 흐르는 땀 때문에 답안지 작성이 힘들다고 합니다.

의사나 물리 치료사처럼 상대방과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있는 직업도 다한증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습진이나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과 무좀과 같은 감염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킵니다.

이처럼 다한증은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의 다한증에 대해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은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환자가 심한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의 다한증이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치료

다한증의 치료에는 다양한 수술적, 비수술적 방법이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잠재적으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시행하기 전에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먼저 고려되어야 하고, 실제로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1) 국소 외용제

다한증의 치료에 이용되는 국소 외용제에는 염화 알루미늄(AlCl3-6H2O), 항콜린성 약물, 마취약물, 수렴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르기 쉽기 때문에 손발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일차 약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염화 알루미늄은 다한증에 가장 널리 쓰이고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화 알루미늄의 농도를 조금씩 달리 해서 많은 약품들이 상품화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 농도의 염화 알루미늄이 상품화되어 시판 중에 있습니다.

이 약물은 알루미늄 염이 피부의 점액 다당류와 복합체를형성하여 에크린 땀샘을 막아서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부 내 흡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땀이 나지 않는 취침 시간을 이용하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랩이나 장갑 등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로 씻어내기 전에 최소한 6~8시간 정도 피부에 유지되도록 합니다.

처음 사용 시에는 일주일 동안 매일 바르고 땀이 어느 정도 감소했다고 느끼면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바릅니다.

이 약물의 가장 큰 부작용은 피부 자극입니다.

이 피부 자극 때문에 약물을 지속적으로 바르지 못하는 환자가 약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피부 자극이 발생했을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드문 부작용이기는 하지만 알루미늄 독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화된 염화 알루미늄 농도로는 이런 독성을 거의 일으키지 않지만 신기능이 저하된 고령의 환자나 알루미늄과 연관된 약품을 복용하는 환자에 있어서는 주의를 요합니다.

염화 알루미늄이 가장 효과적이고 널리 쓰이는 약이기는 하지만 그 밖의 여러 가지 항콜린성 약물이 다한증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론적으로 항콜린성 약물의 복용은 전신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국소 도포용 항콜린 약물이 선호됩니다.

그러나, 항콜린성 국소용 외용제는 아무리 많은 양을 발라도 효과적으로 땀을 나지 않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960, 1970년대에는 글루타르알데히드나 포르말린 용액, 탄닌 산과 같은 수렴제가 다한증의 치료에 쓰였지만 장기적인 효용성이 떨어지고 피부의 색소 침착,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2) 내복약

많은 내복약제가 다한증의 치료에 유용하지만, 과도한 부작용으로 사용에 제한받고 있습니다.

내복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는 항콜린성 약물입니다.

내복약은 국소 외용제에 비해 전신다한증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글리코피롤레이트, 옥시부티닌, 프로판테린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 약제들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진정 효과, 고열, 기립성 저혈압, 소변의 축적, 빈맥, 심계항진 등의 합병증이 잘 발생하고 이런 합병증 때문에 국소 다한증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중증 근무력증이나 마비성 장폐쇄, 위 유문 협착이 있는 경우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며, 폐쇄각 녹내장, 방광출구 막힘 증상, 위식도 역류병, 심부전이 있는 경우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 밖에 다양한 약제가 내복약으로 쓰이고 있는데, 예를 들면 짧은 기간 동안 벤조다이아제핀을 사용하면 불안이나 감정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다한증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클로니딘이나 인도메타신, 최근에는 칼슘 채널 차단제가 다한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3) 이온영동치료

이온영동치료는 피부 경화증, 편평태선, 허혈성 궤양, 상처 감염 등의 피부 질환에 쓰이기도 하지만 다한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심한 손발 다한증에 안전하며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온영동치료는 수조 내 물속에 피부를 담근 상태에서 직접 전류를 흘려주게 됩니다.

그 작용 기전에 대해서 논란이 있지만, 피부를 따라 흐르는 이온 전류의 흐름, 특히 수소 이온이 피부 각질층의 땀샘을 막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온영동치료는 쉽게 수조에 담글 수 있는 부위의 다한증에만 주로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드랑이 다한증에는 사용되지 않고 손발 다한증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온영동치료는 시술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병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시 주의해야 하며, 심장박동 조절장치를 몸에 삽입했거나, 임산부, 인공관절과 같은 금속성 보조기구를 삽입한 환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 효과는 사용되는 전류의 세기와 관계가 있는데, 손의 경우 20~25mA 정도를 사용합니다.

15~20mA의 전류를 사용하여 20~30분간 일주일에 3~4회 치료합니다.

6~15회 치료 후에 땀이 나지 않게 되며, 그 효과는 마지막 치료로부터 2~14개월 지속됩니다.

보통 1~4주에 한 번씩 치료합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심한 부작용은 아닙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피부 건조와 자극, 홍반 등이며 심한 경우 물집을 동반한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 사용할 경우 화상이나 피부괴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이런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더 낮은 전류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온영동치료는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진료 시간을 맞추기 힘든 환자들은 시행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집에 상품화된 이온영동치료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그 효과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수조 내 항콜린성 약물을 섞어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먹는 약에 비해서 약하기는 하지만 항콜린성 약물의 부작용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보톡스

보톡스는 사시, 안검경련, 근육긴장이상과 같은 신경근육 계통의 질환에 많이 쓰이는 약제입니다.

그 검증된 안정성과 효과 면에서 비수술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 사이의 중간 단계 치료법으로 다한증,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의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보톡스는 A부터 G까지 7가지 형태가 있는데, 다한증에 사용되는 것은 보톡스 A입니다.

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세포 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그 효과를 냅니다.

피부 내에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에크린 땀샘에 분포하는 교감신경의 말단부에서 아세틸콜린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보톡스의 효과는 8~9개월 정도 지속되며,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90% 이상에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외용제나 이온영동치료에 계속 반복되는 손발 다한증의 경우에도 성공적으로 사용됩니다.

두경부,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 일차 약제로서 보톡스가 사용됩니다.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 이마에 국한된 다한증이나 음식을 씹을 때 볼에서 땀을 흘리는 플라이 증후군과 같은 질환에 보톡스가 가장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보톡스는 알부민에 대한 과민 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말초 운동 신경증이나 신경 근육 계통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페니실린 등의 항생제나 칼슘 채널 차단제와 같은 보톡스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약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효과적인 보톡스 치료를 위해서는 다한증의 부위와 범위를 고려하여 주사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 당 1단위의 보톡스를 주사하여 총 50~100단위의 보톡스를 사용합니다.

손발의 경우 겨드랑이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는데, 손의 경우 ㎠ 당 1.5~2단위 주사하여 총 100~150단위를 사용합니다.

발의 경우 아직 연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총 250단위 정도를 사용합니다.

얼굴 다한증의 경우 총 100단위 정도를 사용하지만 입술과 같은 국한된 부위는 ㎠ 당 0.5단위 정도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톡스는 주사한 지 2~4일 뒤에 땀이 감소해서 2주 내에 확연하게 줄어듭니다.

보톡스의 치료 효과는 4개월에서 18개월까지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평균 6~8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는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톡스 치료의 가장 큰 단점은 주사 부위의 통증입니다.

통증은 평균 2일 정도 지속이 되나 10일정도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발의 경우가 더욱 심합니다.

시술시 가장 많이 쓰이는 마취 방법은 마취제가 포함된 크림을 바르는 방법인데, 손발은 표피가 두꺼워 크림이 흡수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른 진통 조절 방법은 시술 전에 차가운 물체를 시술 부위에 대고 있어 감각을 무디게 하거나 진정 수면제를 주사하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보톡스를 손바닥에 주사했을 때 일시적인 손바닥 근육의 마비가 발생하여 잡거나 꼬집는 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손가락이 저리거나 무딘 느낌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2mm 이내의 깊이로 최대한 피부 표면 쪽으로 주사해야 합니다.

보톡스 주사시 다른 부위에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5%의 환자에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교감신경계는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평활근과 심근, 땀샘을 포함한 다양한 분비선에 대한 신경 지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교감신경 사슬은 목 부분과 가슴 속에서 양쪽 척추 옆으로 2번째 요추부위까지 하행하는 신경 구조물입니다.

다한증의 수술적 치료는 흉강 내에 존재하는 이 흉부 교감신경에 대해 시술하는 것을 말하며, 이미 약 100년 전부터 최근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시행 초기에는 흉부 교감신경을 노출시키기 위하여 갈비뼈 사이를 크게 열고 수술을 했지만, 흉강 내시경이 발달하면서 비침습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시경은 3~5m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한 개 내지 두 개 양쪽으로 시행하여 수술을 진행하며, 당일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의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데 교감신경을 끊어주거나 신경을 잘라내는 방법, 소작기로 지지는 방법, 클립으로 묶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교감 신경 줄기 자체는 손상시키지 않고 교감신경에서 나오는 가지만을 잘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술하는 신경의 위치는 다한증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고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부위의 신경을 수술할수록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나 교감신경 가지 절제처럼 적은 부위의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의 효과가 없거나 재발의 확률이 증가합니다.

교감신경 수술은 인체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가슴에 공기 또는 물이 차는 기흉이나, 흉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팔 신경의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 다한증을 수술하는 경우에 드물게 눈꺼풀이 처지는 호너 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한증에서 교감신경 수술이 효과가 영구적이고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은 바로 부작용 때문입니다.

이 부작용 중 보상성 다한증은 다한증 수술 후 가장 흔히 발생하고 , 이 부작용이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을 후회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다한증에 관한 연구 대부분이 이 보상성 다한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감신경 수술을 하면 손이나 겨드랑이, 얼굴 등에 나던 땀이 몸통이나 허벅지 또는 하체에 옮겨서 나게 되는데, 이를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환자들마다 달라서 발생 부위도 다르고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도 다릅니다.

그러나, 수술 전에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많은 부위의 신경을 수술할수록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 정립된 방법이 없어 수술 후 환자가 후회하더라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라 발생률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경증의 보상성 다한증은 14~90% 정도, 중증은 1~3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은 환자에 따라 극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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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7. 22:00

백반증 질병정보2017. 6. 27. 22:00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어 피부에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때로는 피부의 모발도 희게 변합니다.

흔히 백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하며 대개 10~30대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인종과 지역적 발생의 차이는 없습니다.


원인

피부의 표피에 정상적으로 있는 멜라닌세포가 죽거나 멜라닌을 만들지 못 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것입니다.

백반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자외선 등의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멜라닌세포 고사(apoptosis)설과 자가 면역기전에 의한 멜라닌세포 파괴설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환자의 약 10-20%는 가족 중에 백반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도 일부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증상

백반증은 여러 가지 크기의 둥근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가 빠진 흰 반점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흰 반점의 경계부가 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고 아주 드물게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따금한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한 부위에 하나 또는 수개의 흰 반점이 생기는 국소형, 몸의 한 면을 따라 띠처럼 생기는 분절형, 전신에 넓게 퍼져 나타나는 전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과 손발의 끝 부위에 주로 생기는 말단 안면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단히 분절형과 비분절형 복합형으로만 나누기도 합니다.

분절형 백반증은 피부 분절을 따라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며 1-2년 정도 크기가 커질 수 있지만 대개 처음 발생한 형태 그대로 있고 더 이상 번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전신형 백반증 경우는 변화가 심하여 몇 년 동안 변화 없이 그대로 있다가도 수년 후 갑자기 번질 수 있습니다.

백반증에는 하얀 털 (백모)이 잘 생기기도 하며 간혹 모발의 탈색이 제일 처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미용상의 문제이며 대개 내과적 질환과는 관련성이 없고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 질환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단

백반증은 대개 육안에 의한 관찰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에 흰 색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은 백반증 외에도 매우 다양하므로 스스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리거나 잘못된 치료를 받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감별이 어려우므로 우드등 검사(wood’s lamp)나 피부 조직검사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 감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눈의 이상, 귀 내부의 이상, 갑상선 질환, 빈혈 등이 드물게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치료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환자들은 미용적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크게 국소도포제(연고제), 경구제제(먹는 약), 광선치료 및 엑시머 레이저, 표피 이식술 같은 외과적 치료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1 국소도포제


1) 스테로이드제

병변이 적은 경우에는 바르는 스테로이드가 효과가 있고 다른 치료와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남용할 때는 부작용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붉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병변의 위치와 크기, 치료기간 등을 고려해서 발라야 합니다.


2) 타크롤리무스(Tacrolimus), 피메클로리무스(pimecrolimus)

비스테로이드 계열의 면역 조절제입니다.

스테로이드가 갖고 있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치료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계열의 연고와 더불어 잘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2 먹는 약 사용


1) 스테로이드제

백반증이 초기이거나 급속히 번질 경우 단기간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과 황산화제

엽산,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제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치료의 보조목적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3 광선 치료


1) 광화학요법 (PUVA)

광과민제를 미리 먹거나 바르고 광선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들이 불편하고 더불어 새로운 광치료법인 단파장 광요법이 나온 이후에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단파장 광선 (narrow band UVB) 요법

일주일에 2-3회씩 단파장 광선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소아 및 임산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효과도 뛰어나 백반증의 기본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3) 표적 광선 치료(targeted phototherapy)

308 nm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백반증이 있는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 백반증이 있는 경우 가장 선호하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신에 넓은 부위에 퍼져 있는 경우는 치료하기가 힘들므로 그런 경우에는 단파장 광선치료법을 이용합니다.


4 외과치료

수술치료는 약물 또는 광선치료에 효과가 없고 더 이상 번지지도 않는 병변에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정상부위 피부자체를 이식하거나 피부로부터 세포를 분리 또는 배양하여 이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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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3. 13:31

구강암 질병정보2017. 6. 23. 13:31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상피암이 가장 흔한 암이며,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합니다.

구강암의 위험요인
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증상
구강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구강암 검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내원하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초기의 구강암에서는 육안으로 봤을 때 양성종양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찰과 함께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일반적인 구강암의 증상
구강암을 가진 환자들의 주된 증상 중의 하나는 구강내의 병변으로 쑤시는 듯 한 동통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초기 암의 경우는 동통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동통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1) 입안이 헐었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가장 많아 1~2주 정도이면 심한 동통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입안에 하얀 또는 붉은 병변이 있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감별을 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나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백반증(leukoplakia)이나 홍반증(erythroplakia) 등은 증상이 없고 이러한 병변이 설마 암일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각들은 지워버리고 주위 사람에게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3) 혀나 입안이 아프다.

동통은 초기암에 비해 진행암에서 많고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동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동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통이 심한 것만 가지고는 구강암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가끔 혀나 입안이 심하게 아프고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려 암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것은 일종의 신경통 또는 구강 내 작열감증후군 으로 구강암은 아닙니다.


(4)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입안의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단정적으로 암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입안의 표면점막은 정상이고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구강암의 증상이나 생김새는 평범합니다.
암이라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금부터는 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입안의 병소에 대하여 민감하여질 필요가 있습니다.


(5) 이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이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 수도 있으므로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지체하기 보다는 전산화단층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6) 목에 혹이 만져진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겨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증상이 있다고 모두 구강암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단순한 염증은 2~3주면 아물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도 입안에 염증이 남아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의 지름길입니다.


구강암의 진단방법
1) 조직검사

구강암은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내시경 검사를 통하지 않고 입안을 통하여 국소마취 하에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어 현미경적 진단을 하여 최종적으로 구강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3주 이상 아물지 않는 구강 내 병변은 반드시 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방사선 사진 검사
조직학적으로 구강암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구강암이 인접 조직을 얼마나 파고들었는지 또는 목의 림프절로 퍼지지는 않았는지 혹은 뼈나 목 아래의 다른 전신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
구강암의 치료방법
구강암은 초기에 발견 될수록 기능장애도 최소로 하면서 완치될 수 있습니다.

구강암 치료의 일차적인 목적은 암을 제거하고 재발률을 낮추어 완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구강 내 기능과 얼굴 외형의 변형도 최소로 하고 음식을 먹고, 삼키고, 말하는 기능 등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강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병기, 연령, 전신상태, 결손부위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 암인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수술을 하더라도 기능장애가 거의 없고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보다는 수술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입니다.
진행된 암의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은 현재까지 구강암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부가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수술
수술은 구강내의 암 부위를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구강내 재건술을 시행하여 말하고 먹고 씹는 기능 및 외관을 원래대로 유지하도록 시행됩니다.


(1) 혀 절제술
크기가 아주 작고 표면에 국한된 병소인 경우는 입안으로 접근하여 혀의 일부분을 포함하여 절제하고 수술부위를 일차봉합하거나 피부이식술을 시행하여 수술 후 혀 부위의 수축을 방지하고 혀의 운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2~3cm 이상으로 크고 혀의 심부로 침윤된 경우는 대부분 혀의 반 정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며, 혀의 정중앙을 넘어 반대측 혀 부위로 진행된 경우는 혀 전절제술을 시행하 됩니다.
혀 반측 이상을 절제한 경우는 발음 등의 기능회복을 위하여 이식술을 시행하여 결손된 혀 부위를 같이 재건합니다.


(2) 하악골 절제술
아래턱뼈나 사랑니 부위를 포함한 아래 잇몸 부위에 암이 발생한 경우, 또는 설암이나 구강저암이 진행되어 아래턱뼈에 번진 경우에는 아래턱뼈와 혀, 주변 잇몸조직과 함께 제거하게 됩니다.

만약 암이 표재성으로 위치하고 있고 방사선 사진 상에서 턱뼈 침범소견이 없다면 치아부위의 잇몸뼈 부위만 제거하고 턱뼈의 아랫부분은 보존하기도 합니다.

 
(3) 상악골 절제술
위턱뼈나 위턱의 잇몸 부위, 입천장에 암이 발생했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부위도 아랫잇몸과 마찬가지로 구강 점막의 두께는 2~3mm 정도로 얇아 대부분 위턱뼈에도 암이 침윤하게 되므로 위턱뼈나 입천장의 뼈를 제거하게 되는 상악골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코 부위나 상악동과 입안이 개통되기 때문에 특수 고안된 틀니를 장착하여야 합니다.

(4) 경부 청소술
크기가 작고 표재성인 초기암의 경우는 경부 청소술을 하지 않고 원발 부위만 제거하기도 합니다.
구강암의 크기가 크고 인접조직으로 침윤정도가 심할수록 목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상적으로 목의 림프절 전이가 없더라도 원발 부위암의 크기가 크고 진행성인 경우는 잠재성 전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강내의 병변 절제술과 함께 예방적 경부 청소술을 함께 시행하며, 목의 림프절 전이가 확실한 경우는 치료 목적의 광범위한 경부 청소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5) 재건술
초기암은 재건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광범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구강내 결손부의 일차 봉합이 어려우므로 제거된 구강 연조직을 대신하는 피부조직을 이식해야 합니다.
재건술에는 팔의 피부를 채취하는 유리전완피판술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최근에는 허벅지의 피부를 이용하여 구강내 연조직을 재건하는 방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턱뼈가 연조직과 함께 절제된 경우는 주로 다리의 비골뼈와 피부를 포함한 복합 조직을 이식하여 얼굴의 외형을 유지하거나, 장골에서도 채취할 수 있으며, 이식된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저작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입천장을 포함한 위턱뼈를 제거한 후에는 이식 수술보다는 특수 틀니를 제작하여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러나 절제 범위가 커서 얼굴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3차원적 재건을 위하여 이식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재건은 대부분 구강암 제거 수술과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특히 최근에는 턱뼈의 재건도 수술 후 저작기능의 조기 회복을 위하여 절제술과 동시에 재건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X-선을 암부위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므로 수술에 비하여 구강 조직의 기능 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병소가 작고 표재성이면서 외향성인 경우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초기암인 경우는 수술이 간단하여 1주일 정도면 회복 가능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6~7주 정도를 시행하여야 하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침의 분비 양이 감소하는 등의 후유증이 있기때문에 초기 암에서는 수술이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3~4기의 암은 대부분 수술 후 눈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아 있을지 모르는 미세한 암세포를 죽이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의 시작은 수술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 되는 수술 후 4~6주 내에 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기간은 1주일에 5회, 매일 방사선을 조사하여 총 30회 정도를 조사하게 되므로 약 6주가 소요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외부 조사방법과 암부위에 방사선 선원을 꽂아 방사선을 조사하는 근접 방사선 치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혀나 구강저에 발생한 암을 방사선 치료로만 치료하는 경우에는 외부 방사선 조사와 함께 근접 방사선 치료 방법을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강도변조 방사선 치료 방법은 종양부위에 방사선량을 많이 주면서 상대적으로 정상조직 특히 침샘 부위에는 방사선량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치료 후 타액선의 섬유화로 침분비가 감소되는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양성자 치료(proton therapy)가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이 역시 정상조직에는 방사선 조사량이 최소로 들어가면서 암 조직에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특히 재발된 구강암에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항암 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항암제를 전신적으로 또는 국소적으로 주입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구강암을 완치하기 위해 단독으로 사용되지는 않으며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암이 재발되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에 완화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전에 잠재성 원격전이의 가능성을 줄이거나, 진행된 암인 경우 수술 전에 원발 병소의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강암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의 역할은 임상시험을 통하여 연구 중으로 향후에 더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강암의 치료현황
구강암에서 완치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5년 동안 재발 없이 무병생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5년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 다르며 성별에 따라서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병기를 포함한 전체 생존율은 평균적으로 50% 정도이고, 미국암학회의 자료에서 병기에 따른 생존율을 보면 1기가 68.1%, 2기 52.9%, 3기 41.3%, 4기에서 26.5%입니다.
이에 반하여 입술에 발생하는 구순암의 5년 생존율은 1기 82.8%, 2기 73.1%, 3기 61.9%, 4기 47.2%로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는 구강암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

구강암의 예방법
생활습관이 구강암과 매우 연관이 깊다는 연구결과는 개개인의 생활개선을 통하여 구강암을 예방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구강암 예방법은 금연, 음주 조절,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 착용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연구들이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에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의 습관적인 과도한 섭취가 구강암과 연관된 위험인자라는 보고가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사용하여 닳아지고 날카로워진 구강 내 보철물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 구강점막 부위에서 발생한 상처가 구강암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도 필요합니다.
이차적으로는 조기 발견으로 완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구강암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전암 병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구강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초기의 구강암은 완치율과 생존율이 모두 높습니다.
그러므로 구강점막의 백반증이나 홍반증 등 전암 단계의 병소 및 초기 구강암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구강암의 예방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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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3. 10:06

폭식증 질병정보2017. 6. 23. 10:06

급격하고 위험한 수준의 체중 저하 없이 정상범위의 체중을 유지하지만 과도한 양의 음식을 짧은 시간 안에 먹고, 경우에 따라서는 포만감을 없애기 위해 의도적으로 토하기를 반복하는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이하 폭식증)도 음식과 관련한 정신질환의 하나다.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종류의 폭식증 환자들이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폭식증을 거식증의 한 아형(亞形)으로 여겼다. 만성화된 거식증으로 환자의 체중은 회복되었으나 폭식 습관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거나, 앞으로 거식증으로 진행하게 될 환자의 상태로 분류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식증 같은 급격한 체중 저하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지만 조절하기 어려운 심한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는 환자들이 존재하고, 거식증 환자보다 그 수가 훨씬 많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거식증 환자들과 달리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하고, 체중 증가와 체형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하며, 대인관계에 예민함과 어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술이나 마약 등에 대한 의존 증상이나 성격장애가 공존한다. 또 거식증보다 발생 연령이 높고, 가족이나 본인이 비만이었던 경우가 많았다.

신경성 폭식증이 독립적 질환으로 확립된 것은 런던 모즐리 병원에 식이장애 클리닉을 개설한 제럴드 러셀(Gerald Russell, 1928~)에 의해서다. 폭식을 하고 나서 구토를 위해 손가락을 입 속에 집어넣다 보면 손등에 굳은살이 박인다. 그는 환자의 손등에서 이런 굳은살이 보이는 것이 폭식증 환자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보았고, 나중에 러셀징후(Russell’s sign)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는 1970년대에 폭식증 환자들의 특징적인 신체 증상을 찾아내서 체계화했다. 턱밑의 침샘이 비대화하는 것, 구토 시 역류한 위산으로 치아의 안쪽 에나멜이 부식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러셀은 중증 거식증 환자들뿐 아니라 날씬해지고 싶어 하는 구미의 정상적인 여자 대학생들이나 20대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흔히 발견된다면서, 폭식증을 독립적인 질환으로 보고, 절제가 안 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갖는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찾아내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10대나 20대 여성에서 10퍼센트 가까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10만 명에 14명 정도가 폭식증으로 진단 가능하다고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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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3. 10:00

거식증 질병정보2017. 6. 23. 10:00

20세기 초반에는 뇌하수체의 기능 저하로 전반적인 생체기능이 떨어지면서 체중이 줄어드는 ‘시몬드 증후군(Simmond syndrome)’1)이 관심을 받으면서 거식증을 이 문제로 설명하려고도 했다.
그렇지만 걸이 보고서에서 썼듯이, 거식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라는 점이 차차 밝혀졌다.
거식증 환자들은 절대 식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식욕은 있지만 먹고 싶어 하지 않고, 지나치게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뚱뚱하다고 굳게 믿는다.
마치 왜곡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자신의 신체 이미지가 왜곡되어 있는 것이다.
음식을 먹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며, 먹더라도 바로 토하고 설사제나 변비약을 사용해서 먹은 음식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고 애쓴다.
일반적인 영양실조와 달리 서서히 살을 뺀 것이기 때문에 빈혈 증상은 없고, 혈액검사도 대부분 정상범위에 있다.
피골이 상접했지만 일상 활동은 다 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기가 먹는 것은 거부하지만, 요리를 좋아하고, 레시피를 모으고, 음식을 만든 후 데코레이션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고, 음식을 잘게 쪼개는 것에 몰두하는 등의 음식과 관련한 기이한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음식을 먹는 것은 싫어하나, 음식에 대해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해 과도한 관심을 가지며 칼로리와 운동량 등에 박학다식하다.
지금까지 알려지기로 거식증은 5대 1 정도로 여성에게 많고, 약 0.5퍼센트 정도의 여성에서 발생한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0년 내 사망률이 5~1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중증의 질환이기도 하다.
치료가 어려울뿐더러 만성화되는 경향이 강하다.
심각한 수준의 체중 저하가 있을 때에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때 일차적인 중요 목표는 신체 건강을 회복하고,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급격한 체중의 증가는 도리어 신체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체중을 서서히 증가시키고 영양공급을 체계적으로 하면서, 먹고 토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아침 환자들이 소변을 보게 한 후 같은 시간에 체중을 재고, 매끼 식사를 하고 난 다음에는 충분히 소화가 될 때까지 한 시간 동안 로비에 머물게 해서 화장실이나 그외 보이지 않는 장소에 가서 구토하지 못하게 막는다.
이들은 체중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극심한 공포를 갖고 있고 먹지 않고 지내는 것에 익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 섭취하더라도 매우 불편해하며 몸에서 빼내고 싶은 강박적 노력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체중을 늘린다고 해도, 퇴원 후에는 다시 먹기를 거부하거나, 폭식 후에 구토를 반복하는 등 재발 위험이 높고 만성화되는 사례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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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2. 08:27

잠복결핵감염과 치료 질병정보2017. 6. 22. 08:27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었지만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전파 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항산균검사와 흉부 엑스선검사에서 정상인 경우를 잠복결핵감염(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 LTBI)이라고 합니다.
이미 치료된 결핵도 검사상으로는 감염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잠복결핵 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결핵감염검사와 함께 활동성 결핵이 없다는 임상 소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의 치료
잠복결핵감염 상태인 사람의 폐 속에는 소수의 결핵균만 존재하므로 1~2 가지 결핵약을 수개월 복용함으로써 결핵으로 발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화학치료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모든 잠복결핵감염자에 대해 치료하지 않고 향후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 실제 발병시 위험성, 치료 효과를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는데, 결핵환자와 생활을 같이하는 가족과 동거인 중 35세 미만, 35세 이상인 경우 면역이 저하되어 결핵 발생 위험이 큰 사람들을 우선 치료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소니아지드 단독요법, 리팜핀 단독요법, 이소니아지드·리팜핀 병합요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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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1. 13:26

온열질환의 종류 및 주요증상 질병정보2017. 6. 21. 13:26

열사병
증상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초과)
▶ 심한 두통
▶ 오한
▶ 빈맥, 빈호흡, 저혈압
합병증
뇌병증, 횡문근 융해증, 신부전, 급성호흡부전증후군, 심근손상, 간손상, 허혈성 장손상, 췌장손상, 범발성 혈간내 응고장애,혈소판 감소증 등

응급조치
▶ 119에 즉시 신고
▶ 기다리는 동안 다음과 같은 조치 시행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김
▶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적시고 몸을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줌
 ※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 열탈진
증상

▶ 체온은 정상, 혹은 상승(40℃미만)
▶ 땀을 많이 흘림(과도한 발한)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 창백함, 근육경련
▶ 오심 또는 구토

응급조치
▶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 있는 장소에서 휴식
▶ 스포츠 음료나 주스(투명과즙) 등을 마심
 ※0.1% 식염수(물 1ℓ에 소금 1 티스푼)정도 섞어 마심
▶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 ∙ 증상이 한시간 이상 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는 의료기관진료
 -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

열경련
근육경련
▶ 팔, 다리, 복부, 손가락

응급조치
▶ 서늘한 곳에서 휴식 ∙스포츠 음료나 주스(투명과즙) 등을 마심
 ※0.1% 식염수(물 1ℓ에 소금 1 티스푼) 정도 섞어 마심
▶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
 ※ 경련이 멈추었다고 해서 바로 다시 일을시작하면 안 됨
▶ 바로 응급실에 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
 -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
 -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

열실신
증상

▶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 어지러움증

응급조치
▶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힘
▶ 물, 스포츠 음료나 주스 등을 천천히 마심

열부종
증상

▶ 손, 발이나 발목의 부종

응급조치
▶ 시원한 장소에서 발을 높인 자세로 휴식

열 발진
증상

▶ 다발성의 가려움증 또는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한 붉은 뾰루지 또는 소수포
 - 얼굴, 목, 가슴 상부, 서혜부(사타구니 부근과 넓적다리 안쪽), 유방밑, 팔꿈치 안쪽(피부가 접히는 부위)

응급조치
▶ 시원하고 건조한 장소로 옮김
 - 소수포 등이 난 부위는 건조하게 유지 ∙포제(dusting powder)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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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1. 09:35

일광화상 질병정보2017. 6. 21. 09:35

인간은 태양에서 방출되어 지구상에 도달하는 광선인 자외선, 가시광선 및 적외선에 노출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들 광선은 식물의 광합성을 비롯하여 피부에서 비타민의 생성 및 살균작용 등의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며, 무엇보다도 사람의 일상생활의 주기를 좌우하는 등 심신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광선은 이러한 면 외에 일광화상, 면역반응의 변화, 광알레르기성 반응, 광독성 반응, 광과민질환, 백내장을 위시하여 피부암의 발생과 피부노화에 아주 큰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일광화상 증상
일광화상은 태양광선 노출에 대한 정상 반응으로서 4-6시간의 잠복기 후에 발생하여 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한다.
자외선에 의한 정상적인 급성 반응은 일광화상과 홍반이며, 하루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태양광선이 가장 강하며, 산이나 바닷가 또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화상을 입기 쉽고 물, 모래에서도 햇빛이 반사될 있다는 사실에도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이 직접 혈관벽에 작용하여 일광화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외선을 흡수한 각질형성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 물질들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벽의 투과력을 증가시켜 염증세포를 혈관 밖으로 방출시켜서 일광화상을 초래한다.
일광을 받은 부위는 처음에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부풀어 오르다가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구역질 등의 전신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광화상의 치료
1도 화상 시의 응급처지
붉게 달아오르고 통증만 있는 1도 화상의 경우 냉수로 계속 씻어내거나 얼음찜질(얼음주머니를 수건 등에 싸서 20분 정도)을 한다.
전신적으로 화상을 입은 경우 찬물로 샤워를 하면 증상이 다소 완화된다.
그런 다음 로션 등을 사용하며 만일 화상부위에 통증이 계속되면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
직장에서 차가운 물에 손수건 등을 적셔 화상부위에 20분정도씩 밀착시켜 열기를 빼주면 도움이 된다.

물집 생기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2도 이상의 화상으로 볼 수 있다.
이때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지 않도록 하고 1도 화상에서와 같은 응급처치 후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약물치료로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는 혈관수축을 일으켜 홍반을 어느 정도 억제하지만 상피손상을 감소시키지는 못한다.
항히스타민제를 취침 시 10-15mg 투여하거나 10-25mg씩 1일 3회 투여하면 진정작용을 일으켜 증상이 다소 경감된다.
화농되고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일광화상에는 입원치료가 요구되며 일반적인 열에 의한 화상 때와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광 화상 치료 후 일어나는 피부 박리와 가려움증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겠다.

일광화상 응급처치법
- 찬물에 손수건 등을 적셔 화상부위에 20분정도 하루 3회정도 밀착시켜 열기를 뺀다.
- 온 몸에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20분간 하루 서너번씩 찬물에 몸을 담근다.
- 마사지는 절대 금물.
- 콜드크림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 3~6번 발라서 건조함과 붉은 기운을 줄인다.
- 벗겨지는 피부를 뜯으면 흉터와 염증이 생기므로 뜯지 않도록 한다.
- 일광화상 시 얼굴에 보습은 신경을 쓰되 화장은 최소한으로 하여 자극을 줄인다.
- 물집이 생기면 2차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물에 담그거나 터뜨리지 말고 전문의를 찾는다.
- 몸에서 열이 가라앉지 않거나 일광화상이 심할 경우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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