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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7.24 설모증
  2. 2017.07.24 고혈압망막병증
2017. 7. 24. 12:55

설모증 질병정보2017. 7. 24. 12:55

설모증은 혀의 바닥에 털이 난 것 같은 모습을 하는 질환으로 연황색에서 흑갈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이지만 주로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많아 흑모설이라고도 합니다.

흡연이나 화악물질에 의한 만성 자극 또는 항생 물질의 투여로 인해 구강 내에 존재하는 정상 세균총이 변화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혀의 중앙부에 생기고 입천장을 자극하여 불쾌감을 유발하지만, 그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과일이나, 사탕,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색소가 포함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생한 색소 침착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치료

설모증은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원인을 제거하면 빠르게 회복됩니다.

칫솔질로 혀를 청결하게 하고 살리실산이 함유된 알코올 용액으로 각질을 용해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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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24. 10:47

고혈압망막병증 질병정보2017. 7. 24. 10:47

망막이란,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되는 얇은 신경조직으로 안구의 뒤쪽 내벽에 붙어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빛이 각막과 수정체에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됩니다.

우리 신체에서 동맥, 세동맥, 모세혈관, 세정맥, 정맥 등 모든 종류의 혈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조직이 망막입니다.

따라서 망막검사를 통해 고혈압으로 인한 미세한 혈관 변화까지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진행되면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가 초래되어 망막의 출혈, 삼출액, 유두부종 등이 나타나고 시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을 고혈압망막병증이라고 합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을 이루고 있는 근육과 내피 세포가 손상 받아 망막에 혈액이 고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력 장애가 유발됩니다.

고혈압망막병증은 고혈압을 갖고 있는 기간과 관계가 깊은데, 일반적으로 그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망막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진단

진단은 특징적인 안저 소견의 관찰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안저 검사는 모든 환자에서 산동 검사가 원칙이며 렌즈를 이용한 세극등 현미경 안저 검사 또는 도상검안경검사가 있습니다.

렌즈를 이용한 세극등 현미경 안저 검사는 고배율의 입체시가 가능하며 황반, 망막 내 미세혈관이상 등을 관찰하는데 적합합니다.

도상겸안경검사는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전반적인 출혈이나 삼출물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고 주변부 이상검사가 용이합니다.

이 두 가지 검사는 서로 보완적이므로 두 가지 모두를 이용하여 반복적이고 세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고혈압망막병증의 치료는 혈압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망막의 변화가 진행 되면 정도에 따라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고혈압의 치료와 함께, 1년에 1-2회 정도 정밀 망막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심한 두통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고혈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망막변화는 정상 혈압인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맥경화성 변화는 연령의 증가와도 관련이 깊으므로 고혈압망막병증의 진단에는 정확한 혈압 측정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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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