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7

« 2017/7 »

  • 1
  • 2
  • 3
  • 4
  • 5
  • 6
  • 7
  • 8
  • 30
  • 31

'2017/07/17'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7.17 슈퍼 푸드 귀리의 효능
  2. 2017.07.17 장티푸스
  3. 2017.07.17 저나트륨혈증과 고나트륨혈증
2017. 7. 17. 10:52

슈퍼 푸드 귀리의 효능 건강음식2017. 7. 17. 10:52

한때 가난한 사람들의 식량, 혹은 사료 정도로 취급됐던 귀리는 오늘날에 이르러 다양한 효능이 발견되며 건강 식재료로 재조명되고 있다.

귀리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부터 시작됐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졌다.

결정적으로 귀리의 효능이 입증된 것은 199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에서였다.

귀리로 만든 상품에 ‘저지방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심장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문구 표기를 허가하며 귀리의 효능을 공인한 것이다.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

식약처와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또한 인간의 정상세포에도 작용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암세포의 증식 및 재발을 막는 효과도 있다.

귀리에 함유된 단백질 소화효소 중에 ‘프로테아제’ 성분은 체내 단백질의 소화를 돕고 발암물질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

귀리는 열량이 적은 반면 단백질 함량은 쌀의 2배에 달한다.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 또한 다량으로 가지고 있어 변의 양을 늘리고 배출을 촉진하기도 한다.

귀리에 함유된 비타민B1은 신진대사 작용을 촉진하고 체지방 형성 및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당뇨병의 예방

귀리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인슐린의 수치를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혈관질환의 예방

귀리의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귀리는 칼륨의 함량이 높은 곡물인데,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환자에게도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식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임산부에게도 좋아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귀리의 풍부한 식이섬유, 단백질,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 등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좋다.

귀리의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은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며, 베타글루칸은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지방간 예방에 좋다.

특히 임산부들이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장 건강을 유지해 임신 중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커민시드  (0) 2017.08.09
셀레늄 효능  (0) 2017.07.19
양배추 효능  (0) 2017.06.05
담금주 원료 선택 및 담금 시 유의할 점  (0) 2017.05.25
귀리의 효능  (0) 2017.05.22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7. 10:35

장티푸스 질병정보2017. 7. 17. 10:35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입니다.

S. typhi는 사람만이 병원소이며, 인체 외에서 S. typhi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대변에서는 60시간 내외, 물에서는 5~15일, 얼음에서는 3개월 내외이며, 아이스크림에서는 2년, 고여 있는 물에서는 6개월, 우유에서는 2~3일, 육류에서는 8주, 과일에서는 6일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존기간이 비교적 길고 추위에도 강하여서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유행이 계속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증상

잠복기간은 보통 1~3주이나, 균의 수에 따라서 다릅니다.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상대적 서맥, 비종대, 장미진, 건성 기침 등이 주요한 증상 및 징후입니다.

발열은 서서히 상승하여 지속적인 발열이 되었다가 이장열이 되어 해열되는 특징적인 열 형태를 갖습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병의 경과는 3~4주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보다 변비가 많으며 백혈구, 특히 호산구의 감소가 특징적이고 경증이 흔하나 중증의 비전형적 증상도 일어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회장의 파이어판에 궤양이 생겨서 간헐적인 하혈이나 천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중증에서는 중추신경계 증상도 생기며 지속적인 발열, 무표정한 얼굴, 경도의 난청, 이하선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과적 합병증으로는 장천공, 장폐색, 관절염, 골수염, 급성 담낭염, 농흉 등이 있습니다.

사망률은 10%이지만 조기에 항생제로 치료하면 1%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경증 혹은 불현성 감염이 유행지역에서 흔하며 2%~5%는 영구보균자가 됩니다.


진단

장티푸스의 진단은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에게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동정할 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혈액배양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단율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첫 주에는 90% 정도의 양성율을 보이지만 3주째에는 50%정도로 감소합니다.

이때에는 대변배양검사가 오히려 진단율이 높아 3주째의 대변배양검사에서는 75%정도의 양성율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법은 혈액배양과 함께 골수배양까지 시행하는 경우로 이때에는 거의 100%의 양성율을 보이며,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진단율이 상당히 높은 방법이나, 골수에서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순 말초혈액 검사에서는 대부분 정상소견을 보이지만 25%의 환자에서는 백혈구가 감소하는 소견을 보이기도 하고,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백혈구 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 외 혈청학적 검사법으로 Widal test 방법이나 Vi-IFAT 방법도 사용되어지기도 하나, 그 진단적 가치는 높지 못합니다.


치료

장티푸스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시프로플록사신이나 아목시실린, 박트림 등의 경구투여를 통하거나, 세프트리악손 주사 정주 방법 등이 있습니다.

· 시프로플록사신 500 mg 1일 2회, 7일 경구투여(소아는 금기)

· 아목시실린 : 성인 1 g 1일 4회, 소아 100 mg/kg/일 14일 경구 투여

· 박트림(TMP/SMX) : 성인 160/800 mg, 소아 TMP(10 mg) · SMX(50 mg)/kg 1일 2회, 14일 투여 세프트리악손 : 1~2 g을 1일 1회, 10~14일 정주

· 담도 내 만성보균자 : 시프로플록사신 750 mg 1일 2회, 4주 경구투여


예방

장티푸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철저한 환경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만성 보균자에 대한 관리(2년간 보균검사 실시)가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 상하수도 완비와 음료수 정화, 염소 소독이 관리에 있어 중요합니다.

- 음식을 만들기 전 또는 배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모든 우유나 식료품은 살균하고, 상업용 우유의 생산 과정, 보관방법, 배달과정을 위생적으로 감독합니다.

- 조리용 음식물이나 음료수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합니다.

- 음식물을 통조림 할 때는 냉각수나 염소 소독한 물을 사용하고 갑각류나 어패류는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 유행지역에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조리사나 식품 유통업자는 식품을 적절히 냉동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합니다.

- 가정이나 공공식당에서 샐러드 보관이나 냉동식품을 다룰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 지도합니다.

- 청결정도가 불분명할 때는 식품을 선별하여 조리하거나 익혀서 먹고, 과일의 껍질을 벗겨 먹습니다.

- 유아기에는 모유 영양을 장려하고 모든 우유나 물을 소독합니다.

- 보균자는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의 간호에 종사해서는 안 됩니다.


[장티푸스 예방접종 대상 고위험군(표준 예방접종 지침)]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가족 등)

·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파병되는 군인

·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 간이급수시설 지역 중 불완전 급수지역 주민이나 급수시설 관리자

·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혈당  (0) 2017.07.18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0) 2017.07.18
저나트륨혈증과 고나트륨혈증  (0) 2017.07.17
아동척추측만증  (0) 2017.07.10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  (0) 2017.07.06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7. 09:32

저나트륨혈증과 고나트륨혈증 질병정보2017. 7. 17. 09:32

1. 저나트륨혈증

나트륨 (Na+) 이온은 세포외액에 가장 많은 이온으로, 우리 몸의 체액 상태를 반영하여 나트륨이 많으면 체액이 과다한 상태로, 적으면 체액이 부족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정상 Na+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이고, 135mmol 미만인 경우를 저나트륨혈증이라고 하며, 대부분 저나트륨혈증은 혈액의 삼투질 농도를 낮추는 저장성의 형태이나, 드물게는 혈장 삼투압이 높거나, 정상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저나트륨혈증의 발생 속도나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혈액의 Na+ 농도가 125mmol/L 미만으로 저하되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심해지면 뇌의 부종을 초래하고, 이는 여러 가지 신경학적인 증상을 일으키는데, 두통, 오심, 구토, 흥분 등의 증상에서, 심하면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 등이 나타나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치료로 증상과 저나트륨혈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고농도의 Na+ 함유 수액을 천천히 투여합니다.

이때, 빠르게 교정하게 되면 뇌부종으로 신경학적 기능이 악화되므로 반드시 서서히 교정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미한 경우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면서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이뇨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합니다.


2. 고나트륨혈증

Na+ 혈중농도가 여러 이유로 정상수준보다 높은 것을 고나트륨혈증이라고 하는데, 보통 혈중농도가 145mEq/L 이상입니다.

고나륨혈증이 급성인 경우에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며, 특히 고령자와 영아의 고나트륨증은 유병률 및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Na+ 의 감소는 당뇨병, 신장질환, 금식, 연하곤란, 갈증 중추의 기능 저하로 인한 수분섭취 감소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발열, 구토, 설사로 과다한 수분이 소실되거나, 충분한 수분 공급이 안 되는 경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갈증 호소이며, 오심, 구토, 식욕부진, 빈호흡, 피부 긴장도 저하 등이 동반됩니다.

혈중 Na+ 농도가 높아질수록 두통, 안절부절 못함, 운동실조, 의식 혼미, 섬망, 경련,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을 초래합니다.

치료는 수분 손실을 막고, 수액을 투여하여 Na+ 농도를 낮추는 것 입니다.

이때 빠른 교정이 이루어질 경우 혈청 삼투질 농도가 급격히 감소되어 뇌세포 내로 물이 빨려 들어가 뇌부종, 경련, 영구적인 신경학적 손상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시간당 1mEq/L 이상 감소시키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만성 고나트륨혈증이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시간당 1mEq/L 이상 감소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500-2,000mg으로 제한하도록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0) 2017.07.18
장티푸스  (0) 2017.07.17
아동척추측만증  (0) 2017.07.10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  (0) 2017.07.06
대동맥류  (0) 2017.07.06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