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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0. 09:01

냉방병 질병정보2017. 7. 20. 09:01


냉방병이란?

냉방병,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한다.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냉방병이 걸리는 이유

우리 인체는 뇌의 시상 하부에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시켜 땀과 열을 방출하고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해 땀과 열의 방출을 막는다.

그래서 체온이 36.5℃ 일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여름에 적응된 신체가 갑자기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겨서 발생한다.


냉방병 자가진단


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②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팔다리가 아프다!


③ 소화불량, 설사, 변비가 있다!


④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난다!


⑤ 고열,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 1~4번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

보통 에어컨의 온도를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게끔 강하게 틀고 자주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실내 공기에 많이 떠돌아다니게 되며 게다가 실내가 건조해져서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차가운 온도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뇌의 혈류량도 감소되어 두통이 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변화로 인해서 위장운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또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면서 코나 목에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 5번은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증상이 좀더 심각하다.

가정용 에어컨보다는 대형건물에 많이 번식하는데 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2~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해서 폐렴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2525 법칙


① 25 : “25도 이상!”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의 조절 온도를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의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② 25 : “2시간마다 5분!”

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돼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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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