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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 13건과 백신 2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상시험 중인 치료제 13건 가운데 9건은 바이러스의 세포내 침투 경로를 막거나 세포내 증식을 차단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나머지, 4건은 과도한 면역 작용을 조절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조절제입니다.

백신은 미국 이노비오가 개발한 'INO-4800'과 제넥신의 'GX-19'의 임상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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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6. 17. 13:40

코로나19 치료효과 - 덱사메타손 건강뉴스2020. 6. 17. 13: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는 덱사메타손은 염증을 억제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로 가격이 비싸지 않다.


17일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건강정보사이트 '메드라인플러스'와 AP통신에 따르면 덱사메타손은 각종 알레르기, 습진, 관절염, 대장염, 천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항암제로 사용될 때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시험해본 결과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8~40%, 기타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0~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의 발표에 따라 일각에서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데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관측되고 있다.

 

덱사메타손은 1957년 개발돼 이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을 받은 약으로 가격이 싸다.

미국에서는 4㎎정 복제약 소매가가 1.5달러(약 1천825원)에서 2.5달러(약 3천43원) 사이로 알려졌다.

시험 결과가 좋았다고 함부로 덱사메타손을 쓰는 것은 위험하다.

덱사메타손과 같은 염증억제 스테로이드제는 코로나19 환자에게 면역 과잉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덱사메타손은 배탈, 위염, 구토, 두통, 어지러움증,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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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렘데시비르가 증상을 개선하거나 사망을 방지하는 효과가 없다는 중국의 임상시험 예비 결과가 나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다가 실패한 항바이러스제.
지난 1월 미국의 코로나 19 환자에게 투여해 효과를 보자,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임상 시험이 시작됐다.

중국의 임상시험은 애초 453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설계됐으나 실제 참가자는 절반 남짓이었다.
158명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약했고, 79명은 대조군이었다.
투약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14%, 투약하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은 13%였다.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석하기 어려운 수치가 나왔다.

'임상시험 실패'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길리어드는 반박에 나섰다.
대변인은 이번 시험의 참가 환자가 너무 적어 조기 종료했다면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결론이라고 선을 그었다.

렘데시비르는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코로나 19 치료제였다.
이달 초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는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지만,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 중 2/3가 호흡기 증상이 개선됐으며, 절반은 퇴원할 정도로 회복됐다는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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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약물질 DW2008에 대한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의뢰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수행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 스크리닝 결과에 따르면, DW2008은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연구 중인 대조약물 '렘데시비르(에볼라 치료제)'에 비해 3.8배,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 대비 1.7배 및 '칼레트라(HIV 치료제)' 대비 4.7배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또한 동화약품이 독자 개발중인 DW2008에는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물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이 발견됐다.

동화약품은 DW2008을 'SARS-CoV-2에 의한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시급한 만큼 바로 환자에게 쓰일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승인 시, 2주 동안 300명 분에게 투약할 수 있는 분량도 이미 확보했다.
동물 약효평가를 신속히 완료한 후 6월 중 2상 임상 시험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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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