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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1.23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2. 2016.12.05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우려할 만한 부작용 없어"
2019. 1. 23. 13:28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질병정보2019. 1. 23. 13:28

자궁경부암은 성 접촉에 의한 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에서 고위험 유형 HPV가 발견됩니다.
특히, 고위험 유형 중 16,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데, 예방접종을 통해 이 유형에 의한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을 권고하고 있고, 전 세계 65개국, OECD 34개국 중 29개국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였습니다.
호주, 덴마크, 미국, 프랑스 등 일찍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도입한 국가들에서는 이미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등 HPV 관련 질환의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6월 20일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무료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여 약 2억 건 이상 접종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의 종합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궁경부암 백신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첫 성경험을 시작하기 전 2회 접종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만 12세 연령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무료접종하고 있습니다.

2013년 백신접종 후 보행장애,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을 호소한 이상반응 사례에 대하여 일본 후생노동성은 접종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과 긴장에 의한 것으로 잠정결론 내렸습니다(’14.2월, 7월).
일본 이외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도입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상반응은 백신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국소반응(접종부위 통증, 부어오름, 발적 등), 전신반응(발열, 피로감 등), 드문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상반응 종류와 빈도는 어린이와 노인 대상의 다른 백신에 비해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이상반응 호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증, 부어오름, 발적 등의 가벼운 증상은 수일 내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다른 모든 백신과 마찬가지로 자궁경부암 백신도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극히 드문 중증이상반응 보다 백신접종으로 인한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시켜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약품이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에도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으로는 접종부위 통증, 부종, 발적, 두드러기 등 국소이상반응과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이 있으며, 매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한 자궁경부암 예방에 있어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6개월 간격으로 2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고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 HPV 감염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성 경험 전 예방이 최적의 효과 나타냄

  • 9∼15세 연령에서 접종 시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경우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음

  • 2회 접종시 면역원성이 3회 접종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음

  • 다른 청소년 대상 백신(예, Tdap)도 함께 접종할 수 있는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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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약 15만 명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례 총 16건(0.01%)에 대한 세부검토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김중곤 위원장(서울의대)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장애·사망을 초래하는 중증 이상반응 발생은 한 건도 없었으며, 신고 된 사례도 심인성 반응 또는 일시적인 두드러기나 발열, 두통 같은 경미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며 "심의결과 자궁경부암 백신만의 특별히 우려할 만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백신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난 6월 20일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시행 이후, 대상자의 3분의 1인 15만4122명(11월말 기준)이 접종을 마쳤다.

이 중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례는 16건(전체접종 대비 0.01%)이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예방접종 직후 심인성 반응(주사에 대한 두려운 마음 원인)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일시적인 의식소실(실신) 4건(25%), 두드러기 4건(25%), 발열 및 두통 4건(25%), 접종부위 통증 2건(12.5%), 근육마비 1건, 족부 염좌 1건이었다.

신고된 사례 모두 현재는 증상이 회복돼 정상적인 생활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근거 없는 루머를 믿고 예방접종을 피하지 말고, 과학적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권고를 신뢰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예방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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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