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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균'에 해당되는 글 4

  1. 2019.06.03 요로감염
  2. 2017.12.18 그람음성균
  3. 2017.06.28 부고환염
  4. 2013.01.17 임질
2019. 6. 3. 09:40

요로감염 질병정보2019. 6. 3. 09:40


소변에는 물, 염분(소금) 그리고 노폐물 등 다양한 물질이 섞여있지만 세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로감염이란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소변 속에서 번식하게 된 것입니다.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유형은 방광염이고, 방광염보다 심각한 형태로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하부요로감염(방광염, 요도염)

방광과 요도에 세균이 침범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자가 더 걸리기 쉽지만, 남자, 여자, 모든 연령대에서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세균성 방광염은 장으로부터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오는 장내 박테리아(대장균)가 주원인입니다.

상부요로감염(신우신염)

신우신염은 방광에서 신장으로의 상행성 요로감염을 말합니다.
신우신염은 흔한 질병입니다.
매년 10,000명의 여성 중에 12-13명, 10,000명의 남성 중에 3-4명이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생활의 정도와 발병률이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젊은 여성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어린이와 노인은 해부학적인 이상과 호르몬 수치 때문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방광염의 원인균은 대부분이 대장균이며, 감염 경로는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올라가는 상행성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방광염은 남성에서는 드문 반면 여성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짧은 요도를 가지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까지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방광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성은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항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 요도를 통해 감염을 일으키기가 쉽습니다.

신우신염은 거의 대부분이 하부 요로감염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되며, 주 원인균은 역시 대장균이 가장 많습니다.

요도염은 성교에 의한 상행성 세균감염으로 주로 발생됩니다.
요도염의 원인균으로는 임균,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 아데노바이러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남성에서의 급성 요도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임질을 뜻할 정도로 임질균이 주된 원인균 이었으나, 최근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상부 요로감염인 신우신염의 경우는 발열, 오한, 옆구리 부위의 통증과 방광염 증상(배뇨통, 빈뇨, 야뇨, 급뇨 등)이 나타나며 심한 병감과 쇠약감을 나타냅니다.
또한 오심, 구토가 자주 나타나기도 하며 간혹 설사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하부 요로감염인 단순한 방광염일 때는 배뇨통, 빈뇨, 잔뇨감, 급뇨(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참기 어려운 증상), 야뇨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끔 결혼 초기의 여성에서 급성 방광염이 자주 보이는데 이를 신혼 방광염(honeymoon cystitis)이라고 하며, 간혹 성병의 일종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요도염은 잠복기가 3-10일, 길게는 3주까지로 다양하며 요도 분비물, 배뇨통, 요도 소양감 (가려움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나 일부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전립선염이 함께 있을 때에는 회음부 동통, 불쾌감, 음낭통, 하복부통 등을 보이며, 부고환염을 함께 동반하기도 합니다.

요로감염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과 함께 신장 손상 및 감염부위에 따른 조직손상과 합병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치가 요구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항균제의 투여만으로 쉽게 치유가 되지만 비교적 남성에서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만약 신우신염이 의심될 때에는 입원을 하여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편히 쉬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임상 증상이 좋아진 것이 곧 요로감염의 치유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충분하게 치료할 경우에는 만성신우신염과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 중과 치료 후 최소한 3 - 6개월까지 요배양 검사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도염에 일단 감염되면 금욕을 하거나 성교 중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은 원인균에 감염된 상태에서도 특이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성 측이 요도염의 치료를 받을 때에는 함께 철저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유할 수 있으며, 급성 요도염은 성교 전파성이 많으므로 불결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며, 성 상대자의 치료 및 콘돔의 사용이 예방으로 추천됩니다.

신우신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므로 주요한 치료법은 항생체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경증 감염에서는 경구용 항생제로 치유가 가능하지만 치료 초기에서는 정맥용 항생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높입니다.
급성신우신염의 치료는 입원하여 적합한 항생제 주사를 최대허용량으로 약 1주간 맞고, 퇴원 후에는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약 2주간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단순한 방광염일 경우 1-3일의 단기 항균제요법이나 단회의 요법으로 쉽게 효과를 보이지만, 남성에서는 비교적 효과가 늦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항균제 투여만으로 용이하게 치유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치료는 비교적 용이해서 단순 임균 감염에서 권장되는 치료 약제에 의해 97% 이상이 치유되지만, 클라미디아와의 동시 감염의 빈도가 증가하고 항균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의 분리가 증가해서 치료 약제의 선택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병원균에 대한 규명을 하지 않고 경험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권장되는 치료약제는 아지스로마이신과 독시사이클린입니다.
아지스로마이신 일회요법은 독시사이클린 7일 치료만큼 효과적이며 특히 추적검사가 용이하지 않은 환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약제인데 15세 이하에서의 안전성은 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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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2. 18. 13:05

그람음성균 질병정보2017. 12. 18. 13:05

그람염색법으로 염색하였을 때 자주색은 탈색되고 사프라닌으로 붉게 염색되는 세균.
그 종류로는 살모넬라균 ·이질균 ·티푸스균 ·대장균 ·콜레라균 ·페스트균 ·임균 ·수막염균 ·스피로헤타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트리페닐메탄계나 아크리플라빈 색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계면활성제에도 내성이 강하다.
또 생존에 필요한 영양요구가 간단하여 단순한 구성의 배양액에서도 잘 자라며, 독소는 균체내독소로 가열에 의해서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균체 항원의 주체가 되지만 면역성은 약하다.

원핵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생물은 세균류와 남조류이다.
세균류는 그램양성균과 그램음성균으로 분류되는데 덴마크의 의사인 Christian Gram이 동물 조직 중의 세균을 검출하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으로, 세포를 Triphenylmethane 색소인 Gentian violet와 요오드 용액으로 염색 하고 acetone이나 alcohol로 세척하여도 세포에 색소가 남아 있으면 그람양성균(Gram positive)이라 하고, 염색되지 않고 탈색되는 것을 그람음성균(Gram negative)이라고 한다.

그람 염색 결과자주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은 그람양성이며 분홍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은 그람 음성이다.

양성과 음성은 전기적 성질과는 무관하며 단순히 형태학적 차이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이 서로 다르게 염색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세포벽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세균의 세포벽은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게 하며 또한 삼투압에 의한 세포 파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벽에는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 이라고 하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아주 단단하다.

그람양성균의 세포벽은 여러 층의 펩티도글리칸층이 두껍게 감싸고 있는데 세포벽의 약 80-90%가 펩티도글리칸이다.

반면,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은 펩티도글리칸층이 한 겹으로 매우 얇으며, 이층 외부에는 인지질, 리포폴리사카라이드, 리포프로테인 등으로 구성된 외막(outer membrane)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세포벽이 이루어져있다.

세포벽의 10-20%만이 펩티도글리칸이다.

이러한 세포벽 구조의 차이로 인한 그람 염색의 차이는 세균을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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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8. 10:29

부고환염 질병정보2017. 6. 28. 10:29

부고환은 고환 의 후외측에 위치하는 5 cm 길이의 기관으로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운동능력을 갖게 되어 비로소 수태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부고환은 한 개의 매우 꼬불꼬불하고 가느다란 부고환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 관을 일직선으로 펼치면 6 m 나 됩니다.

원인
부고환의 염증은 주로 하부 요로에 있던 병원균의 상행성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개 35세 이하의 성생활이 활발한 남성에게는 클라미디아나 임균과 같은 성교 전파성 세균에 의해 생기고, 35세 이상은 대장균 같은 장내세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심한 운동, 성적 흥분이 기존의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을 부고환염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원인으로는 외상과 전립선 또는 상부 요로 감염, 요도내 기구 삽입, 전립선 수술 등이 가능합니다.

간혹 소아나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부고환염은 요관이 후부요도나 정낭에 개구하는 선천성 기형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결핵이 호발 하는 지역에서는 결핵균의 침범으로 부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폐결핵이나 요로결핵의 존재 여부를 살펴야합니다.


증상 및 합병증
1) 증상

통증은 음낭 내부에서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아랫배와 옆구리까지 이어지며 이로 인한 보행 곤란이 발생합니다.
부고환을 만질 때 매우 민감하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통증이 시작되고 불과 3~4시간 이내에 음낭의 크기가 커져 고환과 부고환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고열과 함께 음낭내 통증이 있는 큰 덩어리가 생기며 음낭 피부가 붉어지는 등 음낭 고름집으로 진행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파열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요도 분비물, 배뇨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부고환염일 때에 전립선 마사지를 하면 부고환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결핵으로 인한 부고환염인 경우는 오히려 통증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합병증
부고환의 농양이 진행하면 부고환-고환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나 매우 드물고, 오히려 만성부고환 부고환염으로 발전할 기회가 많습니다.
드물게 양측에 발생하는 부고환염의 경우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단
성생활, 재발성 여부, 발생 기간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이 필요하고 신체검사를 통해 고환과 부고환을 진찰하고 혈액검사,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음낭초음파, 상부요로에 대한 영상의학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 초기에 부고환염과 즉각적으로 감별해야할 질환은 부고환염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고환꼬임입니다.
부고환염은 30세 이후에 흔하지만 고환꼬임은 주로 사춘기 이전 청소년과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흔히 고환꼬임의 초기에는 음낭을 두덩뼈 위로 올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지만, 부고환염의 경우 오히려 통증이 감소하므로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 외에도 색도플러초음파, 방사성동위원소 검사로 두 질환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위 검사로도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적인 시험절개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환꼬임을 4~6시간 이상 수술 없이 방치하면 고환기능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고환이 아프지 않으면서 커지는 경우 고환종양을 의심해야 하며, 만약 부고환이 통증이 없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게 만져지면 결핵성이나 비특이성 만성 부고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흔히 급성 부고환염이 6주 이상 지속되면 통상적으로 만성 부고환염으로 분류합니다.
급성 부고환염의 후유증으로 인해 부고환 세관이 막히고 흉터, 경화소견이 동반되며 음낭부위의 불쾌감이 오래 지속되나 대부분 전신 증상은 없습니다.
촉진시 부고환은 약간 비대해져 있고 약간의 압통이 있으며 정관이나 정삭이 비교적 굵게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부고환염은 결핵성 부고환염과 구별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결핵균 검출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만성 부고환염은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흉터 조직내로 항생제의 침투가 쉽지 않아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대증요법이나 장기간 항생제 치료에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부고환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고열과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또는 중증 감염 소견이 보이면 입원 후 항생제 주사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3~4일간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음낭을 들어 올려 통증을 완화시켜주어야 합니다.
진통제와 해열제의 투여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부고환염 치료에 이용되는 항생제는 성교전파성인지 비성교전파성인지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은 약물 치료를 시작한지 약 3일 경과 후에 호전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만약 통상적인 약물치료와 대증요법에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는 종양, 고름집, 고환 종양, 고환 경색(infarction), 결핵성 부고환염, 진균성 부고환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재차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각 질환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고환 및 고환의 부기가 심해 부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백막 절개술이 시도될 수 있으며 고름집이 합병된 경우는 배농 수술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약 2주 정도 경과 후에 통증은 없어지지만, 부어올랐던 부고환은 약 6주 정도 지난 후에야 정상 크기로 가라앉습니다.
드물게 양측에 발생하는 부고환염인 경우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방
성전파성 부고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배우자의 성병 여부를 확인하여 배우자와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환자와 성배우자 모두 소변검사에서 정상이고 증상이 모두 사라지기 전까지 성관계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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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 17. 11:26

임질 질병정보2013. 1. 17. 11:26

임질이란 임균(Neisseria gonorrhea)이라고 하는 세균의 감염을 뜻합니다. 임균은 우리 몸에 여러 곳에 침범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주로 요도염이나 자궁경부염 등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 흔히 성(性) 전파성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질은 전염이 가능한 법정 전염병으로, 임질을 진단받거나, 임질이 의심될 경우 신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신고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임균은 성접촉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임질 치료를 마친 후 배양검사가 음성이 나올 때까지 성접촉을 금지해야 합니다. 요도 분비물과 같은 병변부위 분비물과 이에 오염된 물품 처리 시 주의해야 합니다.
임균을 진단 받은 환자의 성관계 파트너 등 접촉자를 파악하여 반드시 함께 검사를 한 후 필요하면 치료해야 합니다.
검사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200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료기관에 내원한 성병환자 중 임질은 약 18~25% 수준이고(1999년),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성병환자 중 임질이 16.9% 차지합니다.(2009년)

임질 국내 감시현황
환자 또는 무증상 감염자와 성접촉으로 전파되는데, 특별한 이상증상이 없는 무(無)증상 감염의 비율이 높아서(60~80%) 병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질
잠복기는 2일~7일입니다.
임균혈증 : 관절염, 피부염, 심내막염, 수막염, 심근막염, 간염 등전신증상을 보임
[그람염색]
합병증이 없는 요도, 자궁경부 내막, 직장, 인후부 임균 감염인 경우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250mg를 1회 근육 주사합니다.
또한 흔히 합병되는 클라미디아 감염증의 치료를 위해 독시사이클린 100mg 하루 2회 7일간 경구 투여하는데, 임신부인 경우 에리스로마이신 500 mg, 1일 4회 7일간 경구 투여합니다.
성 접촉시 콘돔 사용을 사용하고, 임균성 요도염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질 분비물이 있을 때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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