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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4.07 견관절 전방 탈구(어깨 탈구)
  2. 2019.03.15 어깨 탈구
2020. 4. 7. 14:21

견관절 전방 탈구(어깨 탈구) 질병정보2020. 4. 7. 14:21


견관절 전방 탈구는 대부분 간접 외상에 의하며, 견관절의 전하방 관절와순과 관절낭의 파열, 관절와연(glenoid rim) 골절 또는 회전근개 손상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탈구된 상완골두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오구돌기하(subcoracoid), 관절와하(subglenoid), 쇄골하(subclavicular), 흉과내(intrathoracic) 탈구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오구돌기하(subcoracoid) 유형이 가장 빈번합니다.

환자는 환자는 통증 때문에 상지를 움직이려 하지 않고 환측 상지를 경도의 외전 및 외회전 상태에서 반대측 손으로 잡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내전과 내회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삼각근(deltoid) 전방 부분이 편평해지고, 상완골 두 밑 부분의 함몰, 견봉 돌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액와신경은 견관절 근처를 지나가므로 전방 탈구 시 흔하게 일시적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복(술) 후 반드시 액와신경 손상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견갑골 평면의 전후면, 측면, 액와면상을 촬영하여 탈구의 방향, 동반골절 유무, 정복(술)을 방해하는 요소 등을 파악합니다.
급성 견관절 탈구의 경우 근육 경련이 적어 정복(술)에 어려움이 적으며, 혈관 신경 손상에 의한 장애를 줄일 수 있는 급성기에 가능한 빨리 정복(술)을 합니다.
정복(술)방법에는 단순 견인, 견인 및 대향 견인, Hippocrates 방법, Stimson 방법, Kocker 방법, Milch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정복(술) 후에는 팔걸이를 이용한 고정을 수 주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후에 회전근 개와 견갑골 주위 근육 등의 강화 운동을 시행하며 상지의 외전과 외회전을 요하는 스포츠 활동은 수개월 이후에 시작하게 됩니다.

최초 견관절 탈구 후 치료 방법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습니다.
급성 견관절 전방 탈구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불안정의 재발로 인한 견관절 재발성 탈구이므로 고위험군에서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아직까지 최초 견관절 탈구 환자는 보존적 치료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재발성 탈구의 중요한 위험 인자는 나이와 활동력인데 20세 이하의 활동적인 연령군에서는 33~90%까지 재발 빈도가 보고되고 있으며, 운동 선수나 군인들처럼 상지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관절 재발성 탈구의 신체 검진 방법으로는 상지의 외전 및 외회전, 신전 시가 빠질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는 불안 검사(apprehension test), 이 때 상완골 두를 후방으로 누르면 불안감이 해소되는 재위치 검사(relocation test) 등을 이용하여 견관절 불안정성을 검사합니다.

재발성 견관절 전방 탈구의 수술적 치료법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파열된 전방 관절와순(Bankart 병변)을 봉합 나사못을 이용하여 관절와에 봉합하는 술식으로 수술 기술 및 기구의 발달로 좋은 임상적 결과를 얻고 있으나 수술 술기가 어려워 능숙하게 습득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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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15. 17:38

어깨 탈구 질병정보2019. 3. 15. 17:38


어깨 질환으로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은 40~50대 환자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운동을 즐기는 20대 남성들이 늘면서 어깨 탈구로 병원을 찾는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슬랩병변과 어깨탈구는 활동량이 많거나 레포츠 및 웨이트 트레이닝 등 외상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어깨질환이다.
과거에는 야구 등 운동선수에게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20~30대 일반남성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깨 탈구는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큰 뼈인 상완골이 어깨 관절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사고나 운동 중 외상 등의 외부 충격이 가장 흔하며, 특히 나이가 어릴 때 어깨 탈구를 입으면 어깨를 안정되게 지지해주는 관절순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깨가 빠지면 뼈에서 쉽게 떨어지게 된다.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한 번 교정을 받았다고 해도 잠자는 도중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처음 탈구가 됐을 때 탈구의 정복 후 약 2주 간의 팔 고정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후 근육 강화 운동을 포함한 재활 치료를 시행 받아야 재발성 탈구를 예방할 수 있다.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어깨 탈구는 관절와순 손상과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위팔뼈의 머리 부분(상완골두)이 어깨뼈와 접촉하는 부위를 링처럼 둘러싸고 있는 어깨 연골인 관절와순은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 관절와순이 파열되거나 늘어나면 상완골두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지 못해 어깨 탈구가 반복될 위험이 있다.

관절와순 손상 가운데 위쪽(11시~1시 방향)이 손상되는 질환을 슬랩(SLAP, 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 병변이라고 한다.
어깨 관절 위쪽의 상완이두근에 부착된 연골 부분이 찢어지는 슬랩 병변은 주로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웨이트트레이닝 등 어깨 회전 동작이 많은 운동이나 팔 근육을 많이 쓰는 일을 하다 발생한다.

슬랩 병변은 항상 아픈 것이 아니고 가끔 불안정하거나 불편한 느낌만 있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
또 증상만으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다른 어깨 질환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평소 어깨 뒤쪽 통증이 나타날 경우 팔을 올려 앞으로 돌리면 ‘뚝’ 소리가 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팔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면 슬랩 병변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습관성 탈구와 연관이 깊은 관절와순 손상은 방카르트 병변이다.
방카르트 병변은 관절와순의 앞쪽과 아래쪽(3~6시 방향)이 손상된 질환이다.
습관성 탈구의 원인을 밝혀낸 방카르트의 이름을 땄다.

방카르트 병변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어깨가 앞쪽 아래로 빠지게 된다.
습관성 탈구는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 때, 넘어지면서 팔을 바닥에 짚을 때, 날아오는 공을 손을 뻗어 잡을 때, 장난으로 팔을 잡아 당길 때, 기지개를 켤 때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생길 수 있다.

첫 탈구는 통증이 심하지만 반복될수록 통증이 약해져 스스로 끼워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만일 어깨 탈구의 정도가 심하거나 치료를 소홀히 하여 ‘습관성 탈구’로 상태가 악화될 경우는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어깨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어깨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늘리고 관절의 윤활액을 늘려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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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