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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7.18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2. 2016.05.18 단백뇨
  3. 2012.02.16 부종의 원인, 증상, 치료
2017. 7. 18. 16:10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질병정보2017. 7. 18. 16:10

이상지질혈증 혹은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및 지방질성분이 많이 있는 질환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 및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기도 합니다.

엄밀하게는 고지혈증이란 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증가된 상태를 말하고 이상지질혈증이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지질의 상승 뿐만이 아니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이 감소한 상태도 포함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밀도지단백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 총콜레스테롤 :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 중성지방 : 음식으로 섭취된 과잉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생성된 것으로 평상시에는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시에 방출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상지질혈증 수치의 의미

1. 혈액검사시 주의사항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제대로 하려면 최소한 12시간 이상의 금식해야 합니다.

아침 9시에 채혈한다면, 그 전날 저녁 7시 이후로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물을 먹거나 술을 마셔서는 안 됩니다.

음식물을 먹거나 술을 마시게 되면, 검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이상지질혈증 혈액검사로 측정하는 항목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간단하게 하는 경우에는 보통 총콜레스테롤만을 측정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지단백과 고밀도지단백이라는 물질에 실려 돌아다닙니다.

어떤 종류의 지단백 콜레스테롤인지 구별하지 않고 그 양을 잰 것이 총콜레스테롤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는 표와 같습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표. 총콜레스테롤의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정상이고, 200부터 229 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경계치이며 23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이상이면 높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그러나, 이 수치만 가지고 치료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검사에서 주의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즉 200 mg/dL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혈액검사로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추가로 측정해야 합니다.

추가로 확인된 검사에서 치료 목표로 삼는 항목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입니다.

수치에 따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의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표.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적정이고, 100에서 129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정상이며, 130에서 149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경계치이고, 15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높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최소한 130 mg/dL보다 낮아야 합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다른 이상지질혈증 수치와 달리 높을수록 좋습니다.

40 mg/dL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내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60 mg/dL보다 높으면 그 반대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표.에이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에이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가 6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이상이면 높음이고, 4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낮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중성지방은 150~ 199 mg/dL 이면 주의를 해야 하는 수치이고, 200 mg/dL이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의 의미 표. 중성지방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15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정상이고, 150에서 199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경계치이며, 20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상이면 높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3. 검사 대상 및검사 주기

이상지질혈증에는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선별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대한 가정의학회에서는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측정을 권하며 35세 이상 남자, 45세 이상 여자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검사를 권하고 있다.

또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중성 지방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도 함께 측정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은 공복 후에 혈청 지질 검사(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를 적어도 5년에 1회 이상 측정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방침 결정 전에는 적어도 2회이상의 반복 측정을 하여야 하며, 측정 결과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경우 세번째 측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성 원인은 직접적으로 지질의 상승을 야기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되지 않음

◆ 성별과 연령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자와 남자 모두에게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 식사 :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 과도한 음주등으로 인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음

◆ 비만 : 체중증가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

◆ 운동부족 : 불규칙적인 생활과 운동부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킴

2차성 원인은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질환 및, 임신, 약물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요인들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간경병증, 당뇨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오직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이상지질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장기간 이상지질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됩니다.

혈관 내경이 어느 한계 이상으로 좁아지게 되거나,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서 발생하는 병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입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치료

이상지질혈증 여부는 다음의 진단기준을 가지고 정의하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수치를 넘어선다고 해서 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는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목표치에 도달하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위한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약물요법으로 생활습관개선입니다.

생활습관개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식사요법, 운동, 체중관리, 금연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생활습관개선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목표보다 높은 사람은 누구나 실천해야 하는 일입니다.

두번째로 약물요법으로 비약물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약물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1.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본인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어떠한 위험군에 속하는지 결정됩니다.

주요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조기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 연령 (남자는 45세 이상, 여자는 55세 이상) 입니다.

주요 위험인자가 1개가 있다면 저위험군에, 2개이상 있다면 중등도 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관상동맥질환 및 관상동맥질환과 동등한 위험으로 간주되는 여러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당뇨병, 말초동맥질환, 복부 대동맥류, 증상이 있는 경동맥 질환) 등이 있게 되면 위험요인의 개수와 상관없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으면서 1) 여러 개의 주요위험요인 (특히 당뇨)이 있을 때, 2) 심한 수준의 잘 조절되지 않는 위험요인 (특히 계속되는 흡연), 3) 대사증후군의 여러 위험요인이 있을 때, 4)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등이 있을때에는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보다 더 엄격히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초고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00 mg/dL입니다.

검사에서 나타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mg/dL보다 낮다고 해도, 생활습관개선 치료에서 권장하는 식사요법은 실천해야 합니다.

10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과 약물치료를 동시에 시작해야 합니다.

의사가 판단해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00 mg/dL보다 낮아도 약물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고 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30 mg/dL입니다.

검사에서 나온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시작해야 하고, 식사요법을 잘 시행하고도 3개월 뒤에 측정한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면 약물치료를 함께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 후에 130 mg/dL보다 낮게 유지된다면 식사요법을 계속합니다.


3) 중간 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30 mg/dL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식사요법을 3개월 동안 하고 난 뒤에 측정한 수치가 160 mg/dL 이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30 mg/dL 미만이라면 그대로 식사요법을 유지합니다.


4) 저 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60 mg/dL입니다.

측정된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후에 측정한 수치가 여전히 160 mg/dL를 넘는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190 mg/dL가 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을 하고 난 후에 160 mg/dL 미만으로 유지된다면 식사요법을 계속합니다.

이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을 조절하고, 즉시 금연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을 조절하고 금연을 하게 되면, 위험인자 2개가 없어지게 되므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가 상향 조정돼 약을 먹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2. 약물치료

생활습관개선을 하고도 조절목표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생활습관개선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 치료와 함께 가야 합니다.

생활습관개선을 지속하게 되면 약물 용량을 늘리지 않고 가능한 적은 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심혈관질환 보호효과가 부가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1) 약물의 종류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statin)

콜레스테롤 합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인 HMG-CoA 환원 효소라는 것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줄이는 효과를 갖습니다.

부작용으로 간수치 증가가 있을 수 있어 초기에는 2~3개월마다 간수치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담즙산 결합수지, 레진

레진이라는 물질은 장내에서 담즙산과 결합하여 재흡수를 방해하며 간세포에서 담즙산을 만들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소모하는 과정에서 혈중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많이 끌어들이게 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성지방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중성지방도 같이 증가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변비, 소화불량, 담석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티라민’ 이라는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피브릭산 및 유도체

피브릭 산 및 유도체는 말초조직 및 혈액 속의 지단백 리파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여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성지방이 줄어들게 되는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물은 중성지방이 아주 높은 경우 (1000 mg/dL이상) 최우선적으로 사용이 권장되고 중성지방과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함께 높을 때에도 사용이 권장됩니다.

부작용으로 간기능장애와 근육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니코틴산 및 유도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키므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모두 높은 경우 유용하나 부작용이 흔하여 처음에는 용량을 적게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간에서 중성지방을 잘 생성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공복 혹은 식후의 고중성지방혈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스타틴과 병용투여시 안전성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2) 약물요법의 실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만 높은 경우

현재 고지혈증 치료의 일차 목표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만 높은 경우, 약 3개월간의 생활요법에도 불구하고 혈중 지질성분이 바람직한 수준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스타틴 단독치료를 시작합니다.

한가지 약제로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병합요법을 고려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중성지방이 500 mg/dL 이 넘지 않으면 총 콜레스테롤에서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수치를 뺀 수치를 치료목표로 하여 처방합니다.

중성지방이 500 mg/dL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는 중성지방을 먼저 낮추는 것을 초기 치료의 목표로 정하여 피브릭산이나 니아신 등을 처방합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제는 뚜렷하지 않아 금연, 혈당조절, 운동, 체중 조절 등 비약물요법을 더 엄격히 실시하며 일단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일차치료 목표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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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18. 10:32

단백뇨 질병정보2016. 5. 18. 10:32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단백뇨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150mg미만의 단백뇨는 신장에서 배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에서 하루에 소변으로 배설되는 총 단백질의 양이 150mg 이상일 경우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임상적으로 단백뇨라고 정의합니다.


특히 하루에 배설되는 단백량이 3.5g/m2이상으로 심할 경우도 있는데 이를 신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단백뇨는 신장질환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이며 여러 가지 임상적인 문제와 연관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단백뇨 증상

흔히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이면 단백뇨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난다고 해서 반드시 단백뇨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소변검사를 통하여 단백뇨의 존재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뇨가 경미하게 있는 경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단백뇨가 심해지면서 몸이 붓거나 체중의 증가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단백뇨가 심해짐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소변에 혈뇨가 보이거나 소변양이 줄기도 하는 증상이 있을수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단백뇨와 동반하여 신장기능의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오심, 구역, 식욕부진, 전신쇠약감 등의 만성 신부전에 의한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백뇨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에 따라서는 관절통, 피부발진, 미열, 체중감소, 전신쇠약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이와같은 전신증상이 거품뇨와 함께 발생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사구체, 신우, 요관단백뇨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병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서있는 경우에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심한 운동 후이나, 열성 질환, 심한 스트레스상황에서도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기능적 단백뇨라고 하며 성인의 5% 정도에서 관찰되나 임상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소변에 나오는 단백뇨는 임상적인 증상을 유발하며 추후 신장기능의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원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단백뇨는 대부분 신장의 사구체나 세뇨관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관찰됩니다.


사구체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단백뇨는 신장염이나 당뇨, 자가 면역 질환, 간염, 악성종양, 여러 약제의 부작용 등에서 신장염을 동반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구체의 이상에서 발생하는 단백뇨는 하루 배설되는 요단백량은 다양하게 나타나서 150mg 이상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하루 3g 이상의 심한 단백뇨를 보일 수 있습니다.


세뇨관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단백뇨는 급성 신우신염이나 급성 신부전에서 근위세뇨관의 기능이상으로 인해 유발 되는 단백뇨입니다.


단백뇨 관리 및 치료

일시적이고 기능적인 단백뇨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는 달라지나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단백뇨가 있을 경우 일반적인 치료법은 식이중의 단백질의 함량을 낮추는 식이요법과 사구체내압을 낮추는 약제의 복용을 하게되며 고혈압, 고지혈증이 동반된 경우 이에 대한 관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심한 단백뇨가 있는 경우에는 부종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으로 식생활을 바꾸는 식사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몸이 부을 때 함부로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되며, 여러 약물들이 신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상의 하에 복용토록 해야 합니다.

일차성 사구체질환은 면역억제제 등의 특수한 약물치료가 사용되기도 하며 전신질환과 동반된 이차성 사구체질환의 경우는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이차적으로 유발된 단백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로 관리를 받고있는 환자에서 소변의 거품이 증가하고 피로감이 심하고, 소변의 양이 심각하게 줄어들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단백뇨가 악화되는 증거일 수 있으며 호흡곤란, 심한 옆구리통증, 흉통, 고열의 발생, 복부팽만이 심해지는 등는 경우는 단백뇨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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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16. 10:24

부종의 원인, 증상, 치료 질병정보2012. 2. 16. 10:24

부종은 말 그대로 '몸이 부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종은 그 자체가 병이라기 보다는 여러 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부종이란 모세혈관내의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간질조직에 고여 있는 것입니다.
 체액이 모세혈관 밖으로 빠져 나오려면 다음의 3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즉 혈액내 알부민 농도 감소, 모세혈관내 정수압 증가,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가 있어야 합니다.
 혈액내의 알부민 농도가 감소되는 질환에는 신증후군, 간경화증, 심한 영양부족 등이 있으며, 모세혈관내 정수압은 정맥이 혈전이나 주위종양에서 눌려서 좁아진 경우에 증가되고, 여러 염증에서는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됩니다.

부종을 일으키는 많은 가능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 장기간 서 있거나 앉는 것은, 특히 더울 때, 발, 발목, 아래쪽 다리에 과도한 수액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 다리의 정맥에 있는 작은 판막은 약해질 수 있으며 정맥 부전이라 불리는 흔한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이 문제는 정맥이 피를 펌프하여 다시 심장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을 어렵게 하며 정맥류와 수액 조성을 일으킵니다. 
• 폐기종과 만성 기관지염 같은 심한 만성(장기간) 폐질환은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의 압력을 상승시킵니다. 이 압력은 심장에서 역류를 일으킵니다. 더 높은 압력은 다리와 발을 붓게하는 원인입니다. 
• 심장이 더 이상 효율적으로 펌프하지 못하는 울혈성 심부전은 폐와 몸의 다른 부위에 수액을 조성합니다. 붓기는 흔히 발이나 발목에서 보입니다. 
• 임신은 자궁이 다리로부터 심장으로의 혈액을 보내는 큰 혈관인 대정맥을 눌러 다리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 동안에 수액 축적은 전자간증이라 불리는 좀 더 심각한 상황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영양부족, 신장과 간 질환에 의한 혈중 저단백질 상태는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혈관내부에 소금과 물을 붙들어 조직으로 새지 못하게 합니다. 알부민이라 불리는 혈중 단백질이 너무 적으면 수액은 축적되고 특히 발, 발목과 아래쪽 다리에 부종이 일어납니다.

진단
부종을 검사하기 이해서 분명하지는 않지만, 부드럽게 엄지손가락으로 발, 발목 또는 다리를 서서히 한결 같은 압력으로 누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부종을 가졌다면 누르는 곳에 함몰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다리가 붓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양측 다리가 부었다면 의사는 다른 증상들을 물을 것이며 당신을 검사할 것입니다. 소변 검사는 신장으로부터 단백질이 소실되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혈액 검사, 흉부 X-선 검사와 심전도 검사 역시 실시될 것입니다.

치료
부종의 치료는 수액 축적의 원인을 교정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흔히 저염식 식사는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도한 수액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만약에 호흡이 짦아지지 않는다면 붓기가 가라앉도록 다리를 심장 높이 이상으로 들어 올립니다. 의사는 저용량의 이뇨제 복용을 제안할 지도 모릅니다. 

임신으로 인해 부은 발목과 발을 위해서 혈류를 호전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는 다리를 들어 올리며 등을 대고 눕는 것을 피합니다. 

정맥 부전에 의한 경미한 다리 부종을 가졌다면 주기적으로 다리를 들어 올리고 지지(압박)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때로는 다리 정맥을 통한 혈류를 호전시키기 위해서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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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