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나트륨 섭취 건강생활2017. 10. 27. 08:30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나트륨은 체내의 혈액, 체액 등을 조절하고, 신경·신호전달,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
하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신장 질환, 위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외식 시에는 각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국물이 있는 요리의 경우 식탁에서 다시 간하지 않도록 하자.
면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국물은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리 시 나트륨 함량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짠맛에는 중독성이 있어 한 번 길들여지면 고치기 어렵기 때문.
특히 어린이가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될 경우 칼슘 흡수가 방해되어 뼈가 약해져 악영향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가능한 식품 자체의 맛을 살려 조리하고, 국과 찌개를 끓일 때는 싱겁게 간하고 다시마, 멸치 등 천연조미료로 맛을 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튀기거나 볶은 조리법보다는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식품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칼륨은 주로 채소, 과일류,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과일은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수박, 오이 등이 있다.
조리 시 이와 같은 재료를 활용하면 나트륨 배출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칼륨은 우유를 통해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희석해 주고, 체내에서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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