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습진은 세균에 감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타구니 습진은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날씨가 습한데다 땀이나 살로 인해서 몸까지 습해지면 사타구니 습진이 생길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대개 사타구니 습진은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인식돼 있지만 여성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요즘 현상이다.
사타구니 습진을 샅습진, 완선이라고도 부르는데 주로 통풍이 잘 안됐거나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
하지만 무좀이 있는 경우 사타구니로 파급되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주로 음부, 사타구니, 허벅지 등에 생기고 엉덩이나 겨드랑이까지 확산되기도 해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피부질환이다.
증상은 색소침착과 함께 사타구니 부위와 생식기 부위의 가려움증이 대표적이며 심하게는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
사타구니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통풍을 위해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접히는 부위가 시원하게 건조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사타구니 습진이 발생한 부위를 건조시키고 마찰을 최소화하며 전문의 처방에 따라 먹는 약과 항진균제 등 바르는 약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단, 급성 염증이 있거나 증상이 악화돼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라면 의사의 지도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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