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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요법'에 해당되는 글 3

  1. 2019.01.22 켈로이드
  2. 2018.02.22 오래 걷기 힘든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3. 2014.07.14 테니스 엘보우병
2019. 1. 22. 10:50

켈로이드 질병정보2019. 1. 22. 10:50

피부에 일정수준 이상의 상처가 발생하게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흉터의 발생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흉터의 발생 정도는 개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초기 상처의 정도에 영향을 받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종종 정상적인 흉터를 형성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과도하게 흉터가 커지거나 성장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켈로이드란 피부손상 후 발생하는 상처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밀집되게 성장하는 질환으로 본래 상처나 염증발생 부위의 크기를 넘어서 주변으로 자라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켈로이드의 발생기전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관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켈로이드는 피부(특히 망상진피)의 손상이나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켈로이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성 질환으로는 여드름, 모낭염, 수두, 백신(특히 BCG) 접종 등이 있으며, 피부 손상으로는 외상 이외에도 수술 상처나 귓불 뚫기 등이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임상적으로 피부색, 저색소성, 또는 홍반성의 단단하고 표면이 반질반질한 결절로 나타납니다.
비대 흉터(hypertrophic scar)와는 달리 원래의 상처 부위를 넘어서 주변의 정상피부로 침윤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동반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압통이 있으며 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환자의 80%에서 가려움증을, 약 반수에서는 통증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환자에서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불편함을 호소하며 환자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흉골 주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외에도 가슴, 어깨, 등 위쪽, 목 뒤, 귓불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막 손상 후에 각막 켈로이드가 발생한 증례가 보고되고 있어서, 켈로이드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LASIK) 수술 등을 시행할 때에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켈로이드를 단순히 완전절제하는 것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서 빨리 재발하게 하고 이전 병변 보다 더 커질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수술 기법과 수술 후 치료를 필히 병행해야 합니다.
외과적 단순 제거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압력, 스테로이드, 방사선 치료와 같은 보조 치료법과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외과적 제거와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요법을 함께 사용할 경우 상처치유 과정의 방해 없이 제 1형 콜라겐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요법을 수술 후 사용할 계획이라면 상처가 벌어지지 않도록 봉합을 3-5일간 더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켈로이드의 외과적 제거는 스테로이드나 압력 등의 다른 치료방법이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2차적 치료법입니다.

냉동 치료는 병변이 커서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단기간에 많은 양의 켈로이드 조직을 괴사시키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치료 시 통증이 심하고 일정기간의 상처치유 기간이 필요한 점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급격한 크기 감소효과는 다른 치료방법과 비교하여 우수합니다.
냉동 치료는 콜라겐 생산을 억제하고 섬유모세포의 분화를 촉진합니다.
부종을 유도하여 스테로이드의 침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요법을 하기 직전에 냉동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켈로이드는 환자에게 신체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며 환자의 삶의 질도 저하시킵니다.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도 완벽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까지 상처치유 과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켈로이드의 발생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켈로이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예방입니다.
외과적 수술 시 상처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여야 하며, 특히 켈로이드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를 다룰 때에는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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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대한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변형 등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다음과 같이 족저근막에 너무 많은 하중이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잘 발생한다.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장시간 서 있거나 너무 딱딱한 구두를 사용한 경우 

▲하이힐을 착용한 경우 


치료법

보존적치료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것으로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한다.

다음은 운동치료로 하루에 10번 이상 틈나는 대로 발과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

마지막으로 증상완화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 뒤꿈치 컵’ 등의 보조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염 진통제는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후에도 증상에 호전이 없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체외충격파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장단점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수술적 치료

하지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은 약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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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14. 11:33

테니스 엘보우병 질병정보2014. 7. 14. 11:33

운동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주로 쓰는 팔꿈치 쪽 앞팔의 통증을 호소하며 “엘보우가 있다”고들 한다.

진단은 비교적 본인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우나 치료는 잘 받지 않는다.

아프다고 하면서도 계속 골프 및 테니스 등 무리한 운동을 하여 나중에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팔꿈치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많고 용어도 어려우나 통상적으로 엘보우병이라 부른다.

외측상과염을 테니스 엘보우라 하며, 내측상과염을 골프 엘보우라 한다.

그 외 내측측부인대 손상, 팔꿈치머리 윤활낭염, 삼두근건염이나 골 외상, 기타 퇴행성 변화 등이 있다.


테니스 엘보우(팔꿈치 과다사용 증후군)는 팔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테니스 선수에게서 흔히 나타나 발병률은 30~40% 가량이다.

그러나 환자의 95%는 테니스 선수가 아니라, 반복적인 수작업과 관련있는 일을 하는 직업 및 주부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30~55세에서 많이 발생하며 라켓을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흔하고 골프, 야구, 수영 선수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치료 방법은 반복적인 부하(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 특히 손목의 반복적인 굴곡과 신전, 앞팔의 회내와 회외(안 밖으로 돌리는 운동)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선수의 경우 어느 정도의 통증유발 활동은 불가피하므로 외측상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활동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테니스에서의 교정 방법은 양손 백핸드의 사용, 크고 적합한 손잡이, 55파운드 이하의 낮은 줄의 장력, 유연성 있고 가벼운 테, 부드러운 공, 앞팔(전완) 보조기 착용 등을 포함한다.


보존적 치료로 항염증성 약물 투여나 열치료, 냉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및 운동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항염증성 약물은 치료를 시작할 때 염증을 감소시키며, 열치료에 의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냉치료(얼음찜질)는 운동 직후 사용하는 것으로 염증반응을 최소화하는 데 유용하며, 통증 유발 활동 후에 적용한다.

스테로이드 및 국소 마취제 주사는 확진 및 통증의 일시적 경감에 유용하다.

팔꿈치 밴드는 앞팔(전완부) 근육의 완전한 팽창을 막고 팔꿈치 외측 부착부위에 긴장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이용한다.

적절한 운동은 장기적 효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며, 초기에는 수동적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이후 통증 없이 힘줄(근건)이 감당할 수 있을 경우 저항운동을 시행한다.


강화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손목의 굴곡 및 신전, 회내와 회외(앞팔을 안팎으로 돌리는 운동)의 통증 없는 운동범위를 정하여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이 들지 않는 정도의 등척성 운동으로 시작하여 손목과 전완부의 모든 방향에 대해 가벼운 동심성 운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수술적 치료로는 손목신전근 기시 부위의 육아조직을 제거하고 신생혈관화를 자극하기 위해 연골하골에 구멍을 내는 방법이 있다.

이는 보존적 치료에 더 이상 통증의 감소를 가져올 수 없는 만성 환자에서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이 외에 최근에는 증식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이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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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