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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4.09 발볼 부위 통증 - 지간신경종
  2. 2019.04.03 어깨충돌증후군
2019. 4. 9. 13:21

발볼 부위 통증 - 지간신경종 질병정보2019. 4. 9. 13:21


발볼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발볼 부위는 종족지관절, 즉 발가락과 발등을 연결하는 관절이 있는 곳이다.
이 관절에 관절염이나 활액막염이 생기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발볼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지간신경종 이다.

지간신경종은 말 그대로 발가락 사이의 공간에 생긴 신경 종양을 뜻한다.
하지만 조직학적으로는 신경조직의 종양이 아니라 족저신경을 침범하는 신경 주위의 섬유화 때문이다.
신경 주위의 섬유화란 신경 주위에 굳은살 같은 것이 생겨 신경을 누름으로써 압박성 신경병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허리 추간판탈출증은 터진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고, 손목터널증후군도 손목이 지나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한다.
이처럼 지간신경종도 발가락으로 가는 감각신경이 눌려 생기는 일종의 신경 포착 증후군으로 이해하면 된다.
지간신경종의 원인은 보행 시 발 앞부분을 디디고 앞으로 나갈 때 지간신경이 심부중족지간인대의 앞쪽 가장자리와 족저부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눌렸을 때 발생한다.

지간신경종은 서있거나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발가락에서 통증이나 저린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정도부터 불로 지지는 듯한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발 앞부분이 조이는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 증상이 심해지다가도 신발을 벗 으면 증상이 나아질 수도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실내에서 맨발로 다닐 때 증상이 있다가 운동화를 신으면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약 70% 정도는 감각이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통증 때문에 발 앞부분을 딛지 않으려고 하다가 발목 염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간신경종이 흔히 발생하는 발가락 사이는 2, 3지간 간격에서 주로 발생한다.
둘째, 셋째 발가락 사이와 셋째, 넷째 발가락 사이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대개 1, 4지간 간격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지간신경종은 중년의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며, 신발의 형태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구두를 오랫동안 신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이힐은 발 앞부분의 압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횡중족지간 인대를 긴장하게 만들어 신경을 누른다.
무지외반증을 앓 고 있는 여성 중 지간신경종을 동반한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잘못된 신발 착용이 주요 원인이며, 일단 무지외반증이 발생한 경우 나머지 발가락에 동반 변형이 발생되어 지간신경종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치료는 일단 소염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와 보조깔창이나 폭이 넓은 신발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중족부에 패드나 지지대를 부착하면 중족골간의 간격을 넓혀주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만약 만성적인 상태로 들어가면 위의 방법으로는 치료되기가 어렵다.
이 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하며, 연구 보고에 따라 다르지만 약 60% 정도가 주사로 인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수술을 통해 주변 신경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을 제거하고 나면 그 신경이 담당하는 족지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약해지고 때로는 새로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후유증을 보완하기 위해 초음파상 신경종이 아주 크지 않은 경우에는 신경자극의 원인이 되는 횡중족골 인대만 절개하여 수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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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4. 3. 15:12

어깨충돌증후군 질병정보2019. 4. 3. 15:12


어깨충돌증후군의 기본적인 원인은 노화현상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다.
따라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많이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오게 되면 견봉(어깨의 볼록한 부분)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게 되고, 주위 인대도 두꺼워지면서 충돌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또한 반복적으로 머리위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많이 한다든지,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올리는 경우, 너무 운동을 안해 회전근개가 약해진 경우에도 충돌증후군이 잘 발생하게 된다.

젊을 때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하지만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했을 때, 외상으로 다쳤을 경우에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에 마찰이 일어날 수 있고, 잦은 마찰로 인해 어깨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충돌증후군이 생기는 것이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 및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이 뭉치게 되는 근막통증후군 및 어깨 관절이 굳어 관절 가동 범위 제한 및 통증이 생기는 오십견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이라 판단하고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 운동 등 자가치료를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어깨충돌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머리 높이, 혹은 머리 위로 들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따라서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을 때, 창문을 닦거나 샤워를 할 때 등 사소한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겪게 된다.
가끔은 팔을 움직일 때 어깨 속에서 무언가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하며, 특히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만약 조기에 어깨충돌증후군을 발견했다면 어깨 사용을 줄이거나,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충돌 증후군의 재활치료는 충돌 부위 염증 감소, 연부조직 스트레칭, 근력강화 3가지가 있다.
염증 및 통증 감소를 위한 물리치료로는 핫팩, 초음파, 전기 치료 등의 있다.
연부 조직 스트레칭은 염증이 조절되면 근육강화 운동 시작 전 시행한다.
장기간의 어깨 통증으로 인하여 정상 어깨 운동범위 내 사용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교정을 위해 필요하다.
재활치료의 효과는 환자의 연령이 41세-60세인 경우가 좋으며 61세 이상인 경우는 호전 속도가 더뎌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충돌증후군의 주사치료는 관절 내 국소 주사요법을 통해 견봉 아래 공간의 염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이 있는 윤활낭과 회전근개의 부기를 감소시켜 견봉하 공간에서 회전근개 건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넓혀준다.
하지만 주사요법을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어깨 회전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기술한 보존적 치료를 약 3-6개월 시행하면 약 60-90%에서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므로 수술적 치료는 적어도 6개월간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시행하게 된다.
어깨충돌중후군이 지속되면 어깨 힘줄에 계속해서 무리가 가면서 결국 힘줄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치료들로도 통증이 지속되면 회전근개파열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 증상이 심각하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어깨힘줄과 충돌되는 견봉 부위를 다듬어주는 견봉성형술을 하거나 어깨힘줄이 파열된 경우, 어깨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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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