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생리통'에 해당되는 글 5

  1. 2020.05.20 자궁샘근증
  2. 2018.11.05 단삼
  3. 2018.02.05 페루의 산삼, 마카
  4. 2017.04.06 월경통(생리통)
  5. 2012.02.28 만병에 좋은 반신욕
2020. 5. 20. 00:08

자궁샘근증 질병정보2020. 5. 20. 00:08


여성의 생식 기관은 자궁과 난소 나팔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궁은 자궁 내막, 자궁근육 및 자궁경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이 다른 부위에 침윤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과 자궁 샘근증이며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복강 내로 침윤해서 발생하는 반면 자궁 샘근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근육층 내에 침윤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자궁내막증이 자궁 근육층에 국한되어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대체로 자궁 근육층 내로 전반적으로 침투하여 자궁이 전반적으로 또는 전벽이나 후벽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자궁이 커져 있다는 느낌을 주지만, 때로는 자궁근종과 같이 자궁의 특정부위에 샘근종이라 하는 종괴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자궁샘근증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가임기 후반인 40대 이후 여성에게 발생하며, 다수에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과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자궁샘근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출산, 유산, 제왕절개술 등으로 인하여 그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궁을 수술하거나 자궁 내 기구를 삽입하여 조작할 경우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침투 혹은 이동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주기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자연 유산이건 인공 유산이건 간에 유산횟수가 많을수록 자궁 샘근증의 빈도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궁샘근증은 종종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전형적으로 보통 가임기 후반(35세 이상)에서 월경 과다, 성교통, 배변 장애(dyschezia), 생리통(경련성 통증)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증상들은 주로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하여 생리가 끝날 때까지 지속됩니다.
그 기전은 명확하지 않지만 생리기간 동안 자궁의 적절한 수축이 일어나지 않고, 이로 인해 출혈이 증가하고 커진 자궁과 동반하여 자궁내막 표면이 넓어져 혈류가 증가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월경 과다 및 비정상 자궁 과다출혈의 정도는 자궁내막이 자궁 근육층 내로 침윤한 깊이와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궁샘근증은 다산과 관련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지만, 불임과의 연관성에 관하여는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MRI 및 고해상도의 초음파 기계의 발달로 수술 전에 자궁샘근증의 진단률이 높아지면서 불임, 초기 유산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궁샘근증은 30대 중반부터 발견되는데, 최근 임신 연령이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으로 증가하면서 불임 클리닉을 찾는 환자 중에 자궁샘근증을 동반한 경우가 종종 있어 그 연관성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궁샘근증이 불임이나 유산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자궁샘근증의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은 자궁 적출술입니다.

그러나 환자의 나이와 향후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향후 출산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 자궁 보존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자궁을 보존하는 여러 가지 보조적인 치료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요법시 자궁근종은 자궁근육 박리가 잘 되어 자궁근종만 절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자궁샘근증은 자궁 근육층과 박리가 모호하여 샘근증이 있는 부위만 절제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샘근종 절제가 일부에서 시도되기도 합니다.
자궁샘근증의 치료는 보통 월경과다 및 월경곤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경구 피임약, GnRH 작용제, 프로제스토젠 방출 자궁 내 피임 장치(LNG-IUD), 프로제스토젠을 이용한 생리 억제, 자궁내막 소작술 등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A형 간염  (0) 2020.06.05
돌발성 난청  (0) 2020.06.01
요로결석, 여름철에 특히 주의  (0) 2020.05.18
칸디다 질염  (0) 2020.05.04
백반증  (0) 2020.04.20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5. 11:08

단삼 건강음식2018. 11. 5. 11:08

이 약은 단삼 꿀풀과의 뿌리를 한약재로 쓴다.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어서 단삼이라고 하였다.

단삼은 심(心)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삼(赤參)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단삼은 풍병(風病)을 치료하여 하지무력감을 없애주므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하여 분마초(奔馬草)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 약은 약간 특이한 향기가 있고 약성은 쓰고 떫으며 약간 차다.

탄신논과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인정되었다.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며 사지관절 동통을 완화시킨다.
부인의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 어혈성심복부통,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고열로 인한 정신혼몽, 헛소리, 번조, 불면증, 피부발진, 심계항진 등을 치료한다.

약리작용은 관상동맥 확장, 콜레스테롤 강하, 혈압 강하, 간기능 활성화, 진정 항염, 항암, 항균작용이 보고되었다.

부인들의 월경통 생리불순 및 산후의 하복부 통증이 심할 때나 만성간염, 간기능 장애, 간경변증의 초기 증상에도 효능이 인정된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로콜리의 효능  (0) 2018.12.07
수세미의 효능  (0) 2018.11.07
겨울철이 제철인 해삼  (0) 2018.11.02
지치의 효능  (0) 2018.11.01
제철음식 매생이  (0) 2018.10.26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5. 10:46

페루의 산삼, 마카 건강음식2018. 2. 5. 10:46

마카는 이름하여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마카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인 식품으로 선정할 만큼 영양소와 약효가 대단히 뛰어난 작물이라는 점이다.

마카는 뿌리식물로 약 6천년전 잉카제국에서 재배되어 천연 자양강장제로 귀하게 쓰여졌다고 한다.

페루 마야인들이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 섭취해 온 식물인데 오염되지 않은 안데스 산맥에서 자란 마카는 매섭고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생명력 강한 식물로 각종 항산화 물질들과 미네랄, 그리고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과 셀라늄 등 몸에 유익한 성분들을 다량 갖고 있다고 한다.

마카는 우리나라 산삼과도 비교될 만큼 영양소가 대단한데요, 페루 해발 4000m의 고산지대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입니다.
원주민들은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이것을 항상 먹었다고 해요.
그리고 오랜기간 동안 잉카 족과 이전 페루 문화에 의해 사용되어 왔는데 오늘날 프로 스포츠 선수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현대 페루사람들은 마카를 하루 3번까지 먹는다고 합니다.

마카에는 31가지 미네랄과 18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호르몬 조절기능과 성기능개선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페루의 한 대학의 실험결과 남성의 정자수를 200% 증가시키고 활성도를 130% 증가시킨다는 실험데이터도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과 생리불순, 호르몬 계통 이상을 잡아준다고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6. 13:09

월경통(생리통) 질병정보2017. 4. 6. 13:09

월경기간 혹은 월경 기간을 전후하여 나타나는 아랫배와 치골 상부의 통증을 월경통이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통증양상이 다양해서, 어떤 사람은 월경기에 약간의 불편감을 느낄 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치골상부의 경련통과 함께 요통, 대퇴부 방사통, 오심, 구토, 설사 및 드물게는 실신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월경통은 가장 흔한 부인과적 호소증상이며, 젊은 여성에게 반복되는 단기 결석, 결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높은 유병율과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면서도 많은 여성들은 의학적 조언이나 처치를 찾지 않고, 참고 견뎌는 방법을 택하고 다음 월경기를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경통은 여성이라면 반드시 견뎌내야 하는 고통이 아니며,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건강하게 월경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월경통의 원인

- 막혀서 아파요!

월경시작 직전이나 월경초기부터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허리와 등까지 저리며 찬물을 끼얹은 듯 냉한 느낌이 나타나다가 월경량이 많아지면 가라앉는 경우

- 부족해서 아파요!

월경이 2-3일 많았다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아랫배가 묵직하고 자궁이 빠지는 듯 무거운 통증이 오며 허리나 항문, 넓적다리 안쪽까지 통증이 있는 것


진단 및 검사

맥전도 검사: 장부의 기능및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

수양명경략기능검사: 자율신경계의 균형정도를 알아봄으로써, 면역력 및 급성 및 만성스트레스 정도와 적응능력 파악.

적외선 체열 검사(DITI):신체 부위의 체온 분포 양상

가속도 맥파 검사:수족 등 말초부위의 순환 장애 정도 파악


치료

한약처방과 함께, 침, 뜸, 온열요법(TDP), 저주파치료(TENS), 공진요법(PABION), 약침요법, 기공지도 등 환자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으로 빠른 쾌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방

월경 시작 1주일 전부터나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 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전(血栓)  (0) 2017.04.07
급성기관지염  (0) 2017.04.06
궤양성 대장염  (0) 2017.04.05
췌장암  (0) 2017.04.05
알레르기성 결막염  (0) 2017.04.03
:
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28. 10:58

만병에 좋은 반신욕 건강생활2012. 2. 28. 10:58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덥게 해라. 그러면 당신은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 18세기초 네덜란드의 명의(名醫) 불하페가 남긴 말이라고 한다.
몸의 절반만을 따뜻한 물에 담근다는 ‘반신욕(半身浴)’.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 정도 미지근한 물에 가슴(명치 부근) 아래만 20~30분간 잠근다. 어깨나 팔 부분도 물 속에 넣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다소 한기를 느끼지만 서서히 몸의 중심에서부터 더워져 땀이 흠뻑 배어나온다는 것. 감기나 불면증에는 물론 심장병, 고혈압, 어깨결림, 요통,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예 사원 전체에게 반신욕을 권장하는 회사도 있다. 
목욕이 혈액순환을 통한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렇다면 반신욕이 왜 몸에 좋다는 걸까.

  『만병에 좋은 반신욕』이라는 소책자에 따르면 만병의 근원은 상반신 체온이 높아지고 하반신 체온이 낮아지는 체온의 상하차, ‘냉(冷)’ 상태에 있다고 한다.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액 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이 냉을 없앤다는 것.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해 지는 두한족열(頭寒足熱) 상태이다. 
수축된 혈관이 열리면서 피가 부드럽게 흐르게 돼 혈압도 내려가게 된다. 땀을 통해 몸 속에 쌓여있는 독소가 빠져나가 몸 전체 상태를 향상시킨다고도 한다. 이 책자에는 반신욕을 해서 감기를 치료하고 관절염, 간장병, 신장병에 탁월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 사연도 담겨있다. 의학기자인 마루야마 히로유키는 “매일 밤마다 해보니까 잠도 쉽게 들게 되고, 다음날 눈을 떴을 때도 상쾌하다”고 말했다. 

반신욕, 이렇게 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 정도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준비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먼저 발에 더운 물을 끼얹는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기 위해서다. 너무 추울 때는 욕실 안을 더운 김으로 충분히 따뜻하게 해놓는다. 욕조에 들어가선 가슴(명치부근) 아래까지만 물에 담근다. 명치 아래쪽이면 어디까지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명치 위쪽을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는다는 것. 
어깨나 팔부분도 물속에 넣으면 안된다. 너무 춥다 싶으면 20~30초 정도 어깨까지 물에 담가도 된다. 20분간 꾹 참으면 몸 속부터 따뜻해져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나 얼굴, 가슴, 팔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면, 전신욕을 할 때보다 몸이 더워져 욕실 밖에 나와도 한기를 느끼지 않게 된다. 욕조에서 나와 몸을 식힌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는 것을 반복할 수도 있다. 효과를 높이려면, 욕실에서 나와 우선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 속옷을 두껍게 챙겨 입는다. 평상시에도 하반신, 특히 발부분을 차지 않도록 하고 상반신은 되도록 얇게 옷을 입는 게 좋다.


질환에 따른 방법과 효과

어깨가 결리는 사람은 반신욕을 하면서,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제치거나 하는 식으로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목덜미에서 어깨부분으로 가볍게 손마사지를 해본다. 근육긴장이 풀려 전신의 피로가 없어진다고 한다. 급격한 온도변화는 허리에 좋지 않아, 요통환자라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정좌할 필요가 없다. 요통이 있으면 욕조 속에서 등을 구부리고 두 발을 안는 자세가 가장 적합하다. 치질통에는 예로부터 엉덩이만 담그는 좌욕이 좋다고 한다. 항문 부근에 생긴 사마귀 같은 치핵(核)의 아픔을 줄이려면, 하반신만 담가 항문 주변을 충분히 따뜻하게 해주는 입욕법이 좋다. 다만 항문 주위에 농양이 있다면 더운 목욕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뜨거운 물에 전신욕을 하는 게 좋지 않은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는 피가 잘 흐르고 혈압을 낮추는 반신욕이 좋다. 최대혈압과 최소혈압의 차를 줄여 저혈압에도 좋다고 한다. 
  
하반신의 장기기능을 좋게 만들어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생리통ㆍ갱년기 장애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감기가 걸렸을 때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궜다가 나와 갑자기 한기를 느끼는 전신욕은 피해야 한다. 설사나 복통일 때는 발만 더운 말에 담그는 족탕(足湯)이 좋다. 삐거나 타박상을 입었다면 상반신은 상관없지만, 하반신일 경우 환부를 덥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 후나 술을 마신 직후 목욕은 원래 나쁘다. 하지만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내리기 때문에 서서히 따뜻함을 느끼는 반신욕은 상관없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