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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균성 요도염'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1.09 유레아플라즈마
  2. 2018.03.26 클라미디아 감염증
2019. 1. 9. 10:55

유레아플라즈마 질병정보2019. 1. 9. 10:55

성병일 수도 혹은 성병이 아닐 수도 있는 유레아플라즈마.
비임균성 요도염 중 발병률은 가장 높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고 치료방법이 까다로워 전문의들조차 이 질병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인다.

여자는 유레아플라즈마를 정상 균주로 어느 정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하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유레아플라즈마뿐 아니라 모든 성 감염균은 여자에게 감염이 쉽지만 치료는 어렵다.
생식기 구조상 남자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요도를 통해 균이 씻겨나갈 수 있는데, 여자는 질 내에 남기 쉽기 때문이다.
안쪽에 세균이 남아 있으면 골반염으로 진행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등 병이 커질 가능성도 크다.

남성은 요도가 가늘고 길게 굽어져 있어 목욕탕 등에서 쉽게 감염되지 않으므로 성관계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에 반해 여성은 질이 상대적으로 넓고 직선형이라 자연감염이 더 흔하고, 정상 균이 억누르고 있던 잡균이 과로나 과음으로 인해 정상 균이 약해지면 자연적으로 증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유레아플라즈마는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 같이 세균이 침투하면 바로 증상을 보이는 게 아니라 대부분 수개월 전이나 1~2년 전부터 몸 안에 잠입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남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굉장히 늦게 나타나지만, 여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거나, 설령 증상이 보여도 단순한 질염이거나 외음부염 정도로 인식하기 때문에 더 늦게 발견된다.

유레아플라즈마는 증상을 잘 따져야 한다.
균수가 많지 않고 발현 증상이 없다면 정상 균주로 보고 그냥 둬도 괜찮지만 소변을 볼 때 불편하거나 분비물, 작열감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치료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 습관성 유산 등의 원인이 된다.

최소 2주간의 항생제 복용으로 대략 80~90% 완치율을 보인다.
하지만 유레아플라즈마는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하는 균이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재감염일 경우 치료가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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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6. 09:24

클라미디아 감염증 질병정보2018. 3. 26. 09:24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매개성 질환이다.

남성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클라미다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 전파성 질환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어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 일반적으로 균에 노출된 지 7일 정도 지난 후에 생긴다.

하지만 이 잠복기는 항상 일정치는 않으며, 3~4주 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끝내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보균을 하고 있더라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어렵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비정상적인 질분비물(냉대하)이나 배뇨시 통증이 생긴다.

또한 병이 진행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 성관계시 통증, 생리와 상관없는 질출혈 등이 생길 수 있다.

어떤 경우는 클라미디아는 약간의 열, 근육통, 두통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요도(소변이 나오는 길)에서 통증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요도에서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배뇨시 짜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균이 부고환까지 진행하면 고환이나 음낭부가 부으면서 통증이 있다.

종종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남성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미약해서 본인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클라미디아 증상이 있거나 부적절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즉시 담당의에게 알려 클라미디아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확히 진단만 된다면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으로 1주 내외의 치료로 완치가 된다.

만약 그 기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약에 내성을 가진 균에 의한 감염과 다른 균과의 동반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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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