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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에 해당되는 글 4

  1. 2020.11.02 번아웃 증후군
  2. 2019.03.07 남성 갱년기의 증상과 예방
  3. 2019.02.20 폐경 여성의 호르몬 요법
  4. 2018.11.05 남성 갱년기의 예방과 치료
2020. 11. 2. 10:10

번아웃 증후군 질병정보2020. 11. 2. 10:10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Burn out’은 에너지를 소진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면, 갑자기 불타버린 연로와 같이 무기력해지며 업무를 못하는 상황으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쌓였을 때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즉,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신체적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회의감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성실한 직장인도 쉽게 빠질 수 있는 증후군으로 지나치게 의욕적이거나, 포부가 높은 사람에게 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체크하기

1)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2)삶이 무미건조하고,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3)이전에는 그냥 넘겼던 작은 일이, 지금 맞닥뜨리면 짜증 난다.
4)몸 전체에 힘이 없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5)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다.
6)평소 불면증, 수면부족을 느낀다.
7)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폭식을 자주하는 편이다.

위 질문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직과 같은 감정 노동이 심한 직업과 전문성이 필요한 의사, 교사 등 직종에서 이러한 현상을 많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하고 있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좌절하지 말고, 걱정하지 마세요.

번아웃 증후군은 질병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과 리프레쉬 여가생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슬럼프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는 법
 
1) 혼자서 고민 해결하려고 하지 않기
자신의 고민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친한 친구, 가족, 엄마, 배우자에게 털어놓으세요.

고민의 해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시원해질지도 모릅니다.
 
2) 개인의 취미를 가지려고 할 것
자전거타기, 등산, 독서, 영화감상 등 회사, 업무 생각을 잠시라도 날려버릴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이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3)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날 것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마음먹고 여행을 떠나며 정신적, 체력적으로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최선을 다했기에, 약간의 휴식 정도는 괜찮습니다.

 

4) 퇴근 후, 업무에 대한 생각을 버릴 것
야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퇴근 후 업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집으로까지 업무를 가져가지 말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번아웃 증후군 극복방법이 석연치 않다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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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7. 09:43

남성 갱년기의 증상과 예방 건강생활2019. 3. 7. 09:43


여성에게만 갱년기가 있는 게 아니다.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다.
남성의 갱년기는 의욕상실, 무기력증, 자신감 상실, 성기능 장애 등 여러 가지 변화로 나타난다.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지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막연하게 불안감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40대 후반의 남성이라면 한번쯤 남성 갱년기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50세 전후의 여성은 폐경이 되면서 안면홍조, 발한, 성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갱년기를 맞게 된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과 같은 폐경은 없지만 40~50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여 여러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를 남성 갱년기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993년의 일이다.
그리고 이후 남성 갱년기 역시 여성과 마찬가지로 안면홍조, 신경질, 우울감, 기질적 뇌기능 장애, 성욕과 발기력 감소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밝혀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남성갱년기란 ‘노화현상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감소로 중년의 남성들에게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심리상태 및 대인관계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나타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여성처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 시기와 증상이 모든 남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도 않는다.

흔히 남성호르몬은 30세 전후를 정점으로 하여 해마다 약 1%씩 감소한다고 한다.
하지만 갱년기 이후 남성의 혈중 남성호르몬 수치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고, 어떤 노령의 남성들은 젊은이 같은 수치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 얼마나 많은 남성에게서 남성갱년기가 나타나는 것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흡연스트레스, 영양상태, 비만, 계절적 요인 등이 있다.
또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지혈증, 간질환 등의 만성 질환 역시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신체활동 저하와 체중 증가(특히 복부비만), 식욕저하, 불면 등이 있다.
또한 체모의 소실이나 감소, 골다공증, 근력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성적으로는 성적 욕구의 감소, 성행위에 대한 불안감 및 두려움, 성행위 도중의 발기 문제, 성기능에 대한 자신감 결여 등을 호소한다.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자꾸 우울한 기분에 빠지고 자신감이나 즐거움이 결여되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고, 소외감에 빠지거나 집중력 저하, 건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 때,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남성 갱년기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려면 과음과 흡연을 가능한 삼가고 특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즐겁게 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과일, 콩으로 만든 식품을 고루 섭취하고, 비만 예방을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올바른 식습관은 갱년기 남성의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식이 요법과 더불어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를 볼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40대 이후 남성들에게 갱년기 예방과 치료는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등산은 하체의 근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개선과 폐활량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
수영, 자전거 타기, 달리기, 걷기 등 유산소 운동도 혈압, 혈당, 체지방량을 감소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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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2. 20. 13:32

폐경 여성의 호르몬 요법 건강생활2019. 2. 20. 13:32

폐경이란 여성에서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여 정상적인 월경이 중지되는 현상 또는 시점을 말합니다.
최근 초경연령의 조기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폐경 연령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평균 50-51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폐경기란 이러한 폐경이 진행되는 전후 시기를 일컫는 말로 여성이 40대에 접어들면서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시기가 바로 폐경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란 좀더 포괄적인 의미로서 한 여성이 가임기에서 폐경기로 이행되는 시기를 가리킵니다.

폐경의 증상

■ 혈관 운동 조절의 변화 : 안면 홍조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결핍으로 야기되는 신체 변화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입니다.
이것은 갱년기에 경험하는 가장 초기 증상이며 약 25%의 갱년기 여성이 경험한다고 하며 폐경 후 4년 정도면 치료하지 않아도 약 75%에서 증상이 소실됩니다.
때때로 얼굴 목, 가슴에 갑자기 뜨거운 기운을 느끼고 피부가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잠을 잘 때 이러한 화끈거림이 나타나 식은땀에 젖어 잠이 깨므로 잠을 설치게 되기도 하는데 심하면 하루에 40회 이상 이런 증상을 겪는다고 하며, 홍조가 일어난 여성의 67%에서는 1년 이상, 25% 에서는 5년 이상 계속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조가 일어나면서 마음이 더 초조하고 불안해지기도 하여 심리적 불안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비뇨 생식기계 증상

폐경 후 3~4년이 되면 생식 비뇨기계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피부와 상피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질과 요도계의 상피 세포가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탄력성을 잃게 됩니다.
또한 질의 피부 역시 건조화 되며 두꺼워 집니다.
질 건조증이 심하면 성 관계시 통증이 생기고 손상을 받아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감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성욕감퇴 및 무기력증

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 성욕의 감퇴가 일어나고, 이에 더하여 질 건조증도 성관계 기피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 정신 및 인지기능 장애

일반적으로 폐경 후 여성은 불안, 우울, 과민성, 기억장애, 피로감 등의 증상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한 역학 연구의 보고에 따르면 우울 증상이 폐경 후 특별히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폐경 후 여성 호르몬(estrogen) 결핍은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 근 골격계 증상 : 골다공증, 관절통

폐경의 장기적 문제는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입니다.
여성은 일생 중 30대를 전후하여 골밀도가 최고치에 달하며 이후에는 서서히 골소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은 이러한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의 하나인데,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량이 감소하며 골의 미세구조에 변화가 옵니다.
그리하여 결국 골질의 상태가 약화되는데, 골다공증은 이를 일컫는 질환입니다.
특히 대퇴부, 골반부 및 장골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계속 진행하면 신장이 작아지고 척추가 변형됩니다.
즉 후굴되어 뒤로 볼록 튀어나오면서 허리가 짧아지고 앞 가슴뼈가 늘어지는 전형적인 노인 체형으로 변하게 됩니다.
폐경 후 5년이 되면 폐경 전에 비해 골밀도가 반정도로 감소한다고 보고되며, 향후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여 골절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이른 시기에 폐경이 된 여성, 흡연이나 음주 습관이 있는 여성, 또 평소 운동량이 적은 여성 등 입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이미 골다공증이 진행된 경우 현재까지 나온 치료 방법으로는 더 이상의 골 소실을 막는 정도이지, 소실 전으로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입다.
즉, 비가역성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평소 식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 기타 : 자궁 탈출증

자궁은 장경 3cm이하로 작아지게 되고 출산 횟수가 많은 여성의 경우 넓어진 질로 자궁이 빠져 나오는 자궁 탈출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폐경 여성의 호르몬 대체요법

폐경으로 인하여 인체 내에서의 생성이 부족해진 여성 호르몬을 보충시켜 주는 요법입니다.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면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의 폐경기 증상이 없어지고,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뿐 아니라, 외음부의 건조감이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폐경 이후의 모든 여성은 호르몬 치료의 대상입니다.
단 아래에 해당되는 경우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기 전에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1) 과거에 유방암을 앓은 여성

2) 자궁내막암, 난소암을 앓은 여성

3) 급성 혈전 장애

4) 조직학적 진단되지 않은 질 출혈이 있는 여성

5) 담낭 질환자

6) 간염

그리고 호르몬 대치요법 중에 질 출혈,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유방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심한 두통, 허리 통증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되면 어떤 제형의 호르몬제를 사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담당의사가 추천한 것, 자신의 중상에 최적인 것, 호르몬의 형태 및 투여 일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호르몬 정제는 호르몬 대체요법 시 가장 일반 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담당의사의 지시에 따라 거의 매일 복용하게 됩니다.
한가지 단점은 대부분 간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좀더 많은 용량을 복용해야만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간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간담도 질환이 있다면 호르몬 정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접착형 패치는 하복부 또는 둔부에 접착시킴으로써 간을 경유하지 않고 에스트로겐이 곧바로 혈류에 침투되도록 한 것입니다.
따라서 패치제는 정제호르몬보다 낮은 용량을 투여할 수 있으며, 주 1- 2회씩 피부에 부착시킵니다.
그러나 피부 접착형인 관계로 피부 질환(접촉성 피부염, 알러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겔 타입의 호르몬제제 또한 간을 경유하지 않으며 패치제와 달리 탈착될 우려가 적으나 자주 발라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질 크림제는 매주 2회 이상 질 내에 도포하는 질 크림제로 질 또는 비뇨기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질 크림제 이외 질정제도 있습니다.

모든 폐경기 여성에게 호르몬 대체요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은 감소된 에스트로젠치를 정상으로 회복시킴으로써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갖가지 증상들을 호전시킵니다.
따라서 홍조로 인한 수면 장애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골다공증과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장기간 지속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그 이유는 복용한 에스트로젠이 기왕의 유방암 조직을 다시 증식시킬 수 있고, 프로제스토젠을 함께 복용하지 않고 에스트로젠만을 단독 복용할 경우 자궁내막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호르몬 대체요법이 에스트로젠 분비 감소로 인한 갖가지 증상들을 완전히 없애지 못할 수도 있으며, 생리를 원치 않는 여성이 호르몬 대체요법 방법에 따라 폐경 전처럼 매달 생리를 경험하기도 하며, 보다 빈번한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 대치요법은 열성 홍조를 감소시키고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며, 골손실을 예방합니다.
호르몬 대치요법의 사용여부는 사용자가 결정하게 되나 치료시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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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5. 13:14

남성 갱년기의 예방과 치료 건강생활2018. 11. 5. 13:14

여성에게만 갱년기가 있는 게 아니다.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다.
남성의 갱년기는 의욕상실, 무기력증, 자신감 상실, 성기능 장애 등 여러 가지 변화로 나타난다.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지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막연하게 불안감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40대 후반의 남성이라면 한번쯤 남성 갱년기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50세 전후의 여성은 폐경이 되면서 안면홍조, 발한, 성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갱년기를 맞게 된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과 같은 폐경은 없지만 40~50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여 여러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를 남성 갱년기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993년의 일이다.
그리고 이후 남성 갱년기 역시 여성과 마찬가지로 안면홍조, 신경질, 우울감, 기질적 뇌기능 장애, 성욕과 발기력 감소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밝혀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남성갱년기란 ‘노화현상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감소로 중년의 남성들에게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심리상태 및 대인관계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나타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여성처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 시기와 증상이 모든 남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도 않는다.

흔히 남성호르몬은 30세 전후를 정점으로 하여 해마다 약 1%씩 감소한다고 한다.
하지만 갱년기 이후 남성의 혈중 남성호르몬 수치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고, 어떤 노령의 남성들은 젊은이 같은 수치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 얼마나 많은 남성에게서 남성갱년기가 나타나는 것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흡연스트레스, 영양상태, 비만, 계절적 요인 등이 있다.
또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지혈증, 간질환 등의 만성 질환 역시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신체활동 저하와 체중 증가(특히 복부비만), 식욕저하, 불면 등이 있다.
또한 체모의 소실이나 감소, 골다공증, 근력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성적으로는 성적 욕구의 감소, 성행위에 대한 불안감 및 두려움, 성행위 도중의 발기 문제, 성기능에 대한 자신감 결여 등을 호소한다.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자꾸 우울한 기분에 빠지고 자신감이나 즐거움이 결여되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고, 소외감에 빠지거나 집중력 저하, 건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 때,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남성 갱년기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려면 과음과 흡연을 가능한 삼가고 특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즐겁게 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과일, 콩으로 만든 식품을 고루 섭취하고, 비만 예방을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올바른 식습관은 갱년기 남성의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식이 요법과 더불어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를 볼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40대 이후 남성들에게 갱년기 예방과 치료는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등산은 하체의 근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개선과 폐활량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
수영, 자전거 타기, 달리기, 걷기 등 유산소 운동도 혈압, 혈당, 체지방량을 감소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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