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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9. 22:29

겨울철엔 비타민D 챙기세요 건강음식2020. 11. 9. 22:29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조량 감소로 인해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다.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뼈와 치아가 약해지거나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는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면역력에도 관여해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도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시하는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 400IU다.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 팔과 다리를 노출하고 10-20분, 주 3-4회 정도 햇볕을 쬐는 방법도 있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실행하기 힘들다. 

이럴 때는 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달걀노른자, 등푸른 생선, 우유, 새우 등이 있다.

노른자 하나에는 21IU의 비타민D가 들어있고, 참치 85g에는 비타민D 200IU 정도가 들어있다. 

우유 한 컵에는 대략 100IU의 비타민D가 들어있고, 새우 85g에는 129IU의 비타민D가 들어있으므로 겨울철 건강을 위해 자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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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9. 23. 14:35

비타민D 결핍 건강생활2019. 9. 23. 14:35


비타민D의 대표적인 역할은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조절하는 것이다.
또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혈액 내 칼슘과 인의 농도가 떨어지면서 부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
부갑상선호르몬은 뼈 속 무기질을 혈액으로 배출시켜 혈중 칼슘 농도를 유지시킨다.
반복되면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부러지고 휘어지는 골연화증이 나타난다.
성장기에 나타난 경우를 구루병이라 하는데 다리가 휘어지는 것과 같은 성장장애를 유발한다.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 부족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은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병원체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체계에 따라 비타민D는 우리 몸을 지키는 항균펩타이드(항균성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 병원체를 사멸시킨다.
또한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 연구팀은 비타민D가 면역력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반대로 비타민D의 부족이 수지상세포의 미성숙을 유발해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계의 과민반응을 촉진한다는 보고도 있다.
수지상세포는 면역체계에 있어 보초병의 역할을 한다.
항원제시세포로 병원체가 침투하면 이를 보조 T세포에게 알려 다른 면역세포들을 활성화 시킨다.
이 때 비타민D 부족으로 수지상세포가 미성숙하게 되면 보초병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고 보조 T세포도 내용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게 되면서 지나치게 많은 항체와 히스타민이 만들어진다.
이는 면역계 과민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암과의 연관성도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D는 여러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데도 관여하는 데, 최근 연구 결과 비타민D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에 작용하는 등 암 예방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D 농도와 대장암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집단(평균 40ng/ml) 이 낮은 집단(평균 16ng/ml)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6%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남성이 실내 생활 위주의 남성보다 전립선 암 발생이 3~5년 늦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D는 지방이나 지질(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낮추는 지질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예방하고 부족할 경우 심장혈관질환과 당뇨병,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물론 과잉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D의 충분섭취량은 50세를 기준으로 이하는 5μg(200IU), 이상은 10μg(400IU)이다.
임신과 수유 중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10μg(400IU)를 권장하고 있다.
미국 내분비학회의 1일 최소 권장량은 12개월 미만은 10μg(400IU), 그 이상부터 70세까지는 15μg(600IU), 71세부터 20μg(800IU)다.
임신과 수유 중에는 15μg(600IU)를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D의 상한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 기준 0~11개월은 25μg(1000IU), 그 이상 연령대는 60μg(2400IU)이며 미국 내분비학회에서는 100μg(4000IU)로 정하고 있다.
시중에서 파는 종합비타민제나 칼슘제에 포함돼 있는 비타민D 함량은 약 200~400IU로 50세 이상 성인에게 충분한 양이다.
그러나 5배(2000IU)를 넘어서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하루 4000IU 이상 장기 복용 시 비타민D 중독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뇨제나 관절염 약 등을 장기 복용 중일 때는 의료진과 상담 후 비타민D 제제를 먹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햇빛과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채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와 적당한 외부활동이 있는 성인이라면 결핍증을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조건만 충족된다면 몸에서 ‘알아서’ 합성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시처럼 공해로 햇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지내거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 할 경우, 사무직이나 야간 근무자, 학생 등 낮 시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할 수 있다.

전신을 기준으로 피부가 붉어질 때까지 햇빛에 노출할 경우 우리 몸은 1일 10,000~20,000IU의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을 햇빛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팔과 다리가 보이는 상태에서 10~20분, 일주일에 3~4회 정도씩 한낮에 햇볕을 쬐야 한다.

일반적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D는 1일 100IU 정도다.
일반 식품에는 비타민D가 전혀 없거나 있어도 아주 소량이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식품(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는 청어, 갈치, 황새치, 홍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생선과 육류의 간 등으로 계란과 치즈, 버섯류에도 적지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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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22. 16:19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아연 건강음식2019. 3. 22. 16:19


아연(Zn)은 성장과 면역,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의 편식율이 높아짐에 따라 김치와 채소를 싫어하는 반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을 자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어린이 대부분은 아연을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들 중 표준 신장에 미달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35%에 달했다.

또한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아연을 섭취한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병을 앓는 기간을 42%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도 적정량 이상의 아연을 반드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아연의 경우 부족증을 막기 위해서 하루 최소 5~11개월은 4mg, 1~3세 6mg, 7~9세 9mg, 10세 이후 부터는 12mg 이상을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성장이 더딘 아이들, 입맛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는 하루 15mg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욱 고려해야 하는 것은 흡수율이다.
아연의 경우 흡수율이 약 20%정도로 낮은 편이며, 특히 채소류와 콩류, 곡류 등 식물성의 경우 육류, 간, 해물류 등 동물성에 비하여 흡수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면역, 성장 등에 효과를 보려면 흡수율이 높은 아연을 적정량 이상 반드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아무리 좋은 영양소인 아연도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면역력과 성장을 위해 적정수준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하루 50mg이상을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섭취 시에는 구리나 철분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니 고 함량의 단일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섭취기간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연의 경우 굴, 육류, 가금류, 조개, 달걀 및 유제품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는 모유만으로 아연을 보충하기 어려우므로 이유식에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함유해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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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3. 10:57

원기 회복에 좋은 황기의 효능 건강음식2019. 1. 3. 10:57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삼복더위에 건강을 위하여 많이 먹는 황기는 한의학의 고전 중하나인 신농본초경에 “옹저(癰疽)의 고름을 배출하고 통증을 멈추게 하 며, 허약을 보(補)하며, 어린이의 병을 치료한다”라고 최초로 기재된 이후 수십 세기 동안 건강유지와 질병치료의 목적으로 한의학에서 널리 사용되어온 본초(本草)이다.

10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라고 한 것처럼 황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약초 중 하나였다.
뿌리를 주로 약재로 사용하지만, 줄기와 잎을 사용하기도 한다.

황기에 대하여 본초서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나 정리해 보면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평하며 독이 없다고 하였다.
달고 따뜻한 성질로 인하여 보(補)하는 성질이 있고, 성질이 강하지 않아 두루 널리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방에서는 강장·지한(止汗)·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피로권태·기혈허탈·자궁탈·내장하수·식은땀·말초신경마비·반신불수·부종·만성신장염 등에 사용한다.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하며 음성이 낮고 맥박이 연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현저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서 예로부터 인삼 대용으로 많이 써왔다.
그리고 자궁하수·위하수·탈홍·자궁출혈에도 널리 이용되며 체력을 항진시켜 주고 전신근육의 긴장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황기는 다당류와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잘 말린 황기를 삼계탕에 넣어 드시면 보양식으로 정말 좋아 기력 회복과 원기 회복을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허약체질이나 만성 쇠약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은데, 피부 모공이 약하거나 허약해서 땀을 흘리는 증상에 도움이 되며 땀 구멍의 조절로 비정상적인 땀의 배출을 막아 준다.
평소 허약해서 땀을 많이 흘릴 때 황기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여름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여준다.

황기에는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저항력을 향상시켜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어 여드름 같은 피부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황기를 꾸준히 복용하시면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주로 피부가 희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효과가 잘 나타나지만, 반대로 피부색이 검고,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먹으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운이 넘치는 사람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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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24. 10:00

사마귀, 바이러스가 원인 질병정보2018. 1. 24. 10:00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표면이 오돌도돌한 구진(1cm 미만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피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외부에 노출되는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발생하고,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점?

사마귀는 티눈으로 오인하기 쉽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티눈은 피부의 변형으로써, 손과 발 등 피부가 자극을 받아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돼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한다.
사마귀는 각질을 깎아냈을 때 여러 개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점상 출혈을 보이며, 티눈은 출혈이 없고 중심핵이 관찰된다.
또한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 여러 곳으로 옮겨가지만 티눈은 그렇지 않다.

사마귀의 발생 원인은 HPV 바이러스 감염이며, HPV의 유전자형에 따라 ①보통 사마귀, ②편평 사마귀, ③손발바닥 사마귀, ④음부 사마귀 등으로 분류된다.

① 보통 사마귀 : 가장 흔한 유형으로, 거칠고 융기된 표면을 가진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 손톱 주위, 얼굴 등에 발생한다.
성인이 되면 발생 빈도도 낮아지고 병변의 수도 줄어든다.

② 편평 사마귀 : 표면이 편평한 작은 구진으로 나타나며 각각의 병변이 합쳐져 불규칙한 판이 되기도 한다.
치료가 어렵기도 하지만 자연 치유의 빈도도 높은 형이다.

③ 손발바닥 사마귀 :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서 티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발바닥 사마귀와 티눈을 감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표면의 각질층을 깎아내고 관찰하여 사마귀로 진단할 수 있다.

④ 음부 사마귀 : 흔한 성인성 질환의 하나로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성관계 후 2~3개월 뒤에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음부 사마귀가 자궁경부암 발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최근 사마귀 질환이 증가한 이유로 과거보다 사마귀로 병원을 방문하는 인원이 증가하는 것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아․청소년의 면역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보다 쉽게 노출되는 이유도 있을 수 있다.

바이러스의 감염은 신체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여름철 또는 겨울철에 특히 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는 미용상의 문제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병 부위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마귀의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레이저 등 물리적으로 사마귀를 직접 파괴하는 것과 약물을 사용한 면역요법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50~60% 정도이며, 재발율은 평균 20~50%로 알려져 있다.

사마귀는 원인이 바이러스이므로 바이러스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전염력이 강해 자기 몸의 병변을 만지는 것으로도 다른 부위에 옮겨갈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병변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손에 발생한 사마귀를 입으로 빨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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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명 '아마존 열대우림의 선물'이라 불리는 브라질너트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질너트는 브라질, 페루 등 남아메리카 아마존 밀림에서 자라는 견과류로 420일 동안 자란 열매에서 단 20여 개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브라질너트 한 알의 무게는 약 5g 내외이지만 식이섬유·칼륨·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브라질너트가 수퍼푸드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전 세계 식품 중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농무부에서 대표적인 셀레늄 함유 식품인 굴과 참치 100g 당 셀레늄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각각 77.0㎍, 90.6㎍이 들어있었지만, 브라질너트의 셀레늄 함량은 굴, 참치의 약 20배 이상인 18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너트 속 풍부한 셀레늄은 우리 몸의 필수 미네랄로 체내 면역력을 높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셀레늄 자체의 효능보다 독성이 강조돼 독성물질로 인식됐다.
하지만 1957년 미국화학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셀레늄이 사람과 동물의 성장과 번식에 필수 영양소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셀레늄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셀레늄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셀레늄의 효능을 연구한 다수의 논문에 따르면 셀레늄이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암 세포에 직접 침투해 암 세포 제거에 도움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클라크 박사팀이 셀레늄의 암 예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연령 63세 남성 1321명에게 매일 셀레늄을 200㎍씩 장기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암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모든 암에서 37%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각 부위별로는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63%, 대장암 발생 위험이 58%, 폐암 발생 위험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늄은 체내 유해물질인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란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막을 손상시키고 세포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자연적으로 재생되는 것을 방해한다.

셀레늄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효소인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의 주요 성분이다.
이 때문에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 항산화 작용이 활성화돼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는 호흡 과정에서 들이마신 산소의 2~5% 정도로 자연 생성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평소 활성산소가 가급적 적게 생성되도록 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등의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셀레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0~200㎍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섭취량이 약 40~50㎍으로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셀레늄이 풍부한 굴 등 어패류나 견과류, 통곡물 등을 신경써서 챙겨먹는 것이 좋다.

브라질너트 두 알에는 셀레늄이 75㎍ 들어있어 하루에 두 알만 먹어도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셀레늄과 함께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남성 생식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셀레늄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모, 손톱 얇아짐,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너트를 하루 세 알 이상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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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0. 09:44

대상포진 예방접종 건강생활2017. 10. 10. 09:44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 되어 통증을 동반한 수포와 발진이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진이 사라진 후 수주~수개월 동안 통증과 따끔거리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는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2012년부터 대상포진 백신이 사용가능하게 되었고,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생을 50대에서는 약 70%, 60대에서는 약 60%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자에서는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1. 예방접종 권장대상

50세 이상 노년층에서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접종 용량 및 방법

대상포진 백신을 위팔의 삼각근 부위에 0.65mL 1회 피하주사 합니다.
현재까지 2차 접종에 대한 필요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므로 수두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의 성분 항원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항원 함량이 수두 백신에 비해 대상포진 백신은 약 10배이므로 어린이용 수두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이상 반응

국소적으로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종창이 생길 수 있고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외 드물지만 전신 반응으로 두통, 발열이 발생할 수 있으나 건강을 심하게 해치거나 사망을 일으킬 위험은 극히 적습니다.
혹시 심한 부작용이 있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4. 금기 및 주의사항

젤라틴, 네오마이신 항생제 또는 백신 안에 들어 있는 성분에 중증의 과민반응을 보였던 사람, 선천적 또는 후천적 면역결핍 상태, 면역억제요법 혹은 방사선이나 항암치료 중인 경우나 활동성 결핵 환자가 치료받지 않는 경우는 예방접종의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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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9. 09:56

햇빛은 보약, 비타민D 질병정보2016. 11. 9. 09:56

한국 남성 47%, 여성 65%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자연스레 몸에서 합성되는 영양소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다.

현대인에게 비타민D가 부족해진 이유는 실외활동이 줄어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외활동을 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비타민D 합성이 방해받는다.

최근 몇 년새 비타민D 보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비타민D는 단백질과 칼슘이 우리 몸에서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필수 성분이다.

혈액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소화과정에서 산성인 위액에 칼슘이 용해돼 없어져서 골다공증 등 뼈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실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손목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은 50세 이상 여성 중 손목골절로 치료받는 환자 104명과 골절이 없는 환자 107명의 비타민D 수치, 골밀도, 부갑상선호르몬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손목 골절 그룹은 44%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인 반면 골절이 없는 그룹은 13%만 비타민D 부족이었다.

골절 그룹은 골절이 없는 그룹보다 골밀도가 낮았고, 비타민D 부족으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상승돼 있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쉽게 넘어지는 낙상 위험도가 올라갔다.

또한 손목 골절이 됐던 환자는 또 넘어져서 더 심각한 부위(고관절이나 척추)에 골절을 당할 위험도가 4배까지 높았다.

이연구 결과는 비타민D가 뼈뿐 아니라 근력과 신체균형에도 관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타민D를 섭취하면 낙상 위험이 줄어든다.

비타민D 결핍증이 심하면 근력약화, 근육위축, 통증 등을 동반한 골연화증이 유발된다.

지속적인 근육 통증은 골연화증에 의한 뼈 통증이 생기기 전부터 나타나며, 비타민D를 보충하면 빠르게 회복된다.

비타민D는 혈압을 올리는 유전자를 억제하고,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혈압 상승을 막으며, 면역세포를 조절해 혈관 염증이나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미국 인터마운틴메디컬센터 브렌트 뮐스타인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인 2만7686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뒤 정상 그룹, 낮은 그룹, 매우 낮은 그룹 등으로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매우 낮은 그룹이 정상 그룹보다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45%, 뇌졸중 위험이 78% 높았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40~70세 남성 2만명을 10년간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15ng/mL 이하인 사람은 30ng/mL 이상인 사람보다 급성심근경색 위험이 2배 높았다.

정상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이다.

또 비타민D 농도가 15ng/mL 미만이면 4~8년 후 고혈압 발병 위험이 2.7~8.1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임수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92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부족 여부와 심혈관질환 관련성에 대해 조사 했더니 52.3%가 비타민D 결핍이었고, 비타민D 결핍 그룹이 비타민D 정상 그룹보다 관상동맥 협착(50% 이상 좁아진 경우)이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

의료계는 비타민D 부족이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전립선암·신장암·난소암·방광암·식도암·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병과 관련 있다고 본다.

비타민D는 세포 성장을 강하게 조절하는 호르몬 중 하나다.

대장, 전립선, 유방 등 여러 조직에서 국소적으로 생성된 활성형 비타민D는 세포를 분화시키고,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며, 새로운 혈관 생성을 통해 암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D 농도와 대장암 관계를 조사했더니, 비타민D 농도가 40ng/mL인 사람은 16ng/mL인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6% 낮았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34ng/mL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5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42ng/mL 이상으로 유지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30%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남성에 비해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남성에게 전립선암 발생이 3~5년 늦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D가 모자라면 면역 조절 물질 생성이 억제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만성 염증이 잘 생긴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팀이 비타민D 농도와 대사증후군 관계를 조사했더니, 비타민D 농도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고혈당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65% 낮았다.

핀란드 국립공공보건연구소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던 40~74세 남녀를 대상으로 체내 비타민D 농도를 22년간 조사해 보니, 비타민D 농도가 상위 25%인 그룹은 하위 25%인 그룹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72% 낮았다.

연관성 많은 면역력 저하 비타민D는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자가면역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은 ‘비타민D가 면역력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비타민D 결핍이 결핵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결핵 원인이 밝혀지기 전부터 이에 대한 치료로 비타민D가 풍부한 대구 간유를 먹거나 햇볕을 쬐는 방법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비타민D가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비타민D 농도 24ng/mL 이상인 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20ng/mL씩 증가 할 때마다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41% 낮았고, 매일 비타민D를 400IU 이상 복용한 여성은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이 42% 떨어졌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세포의 신경섬유를 둘러싼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해 없어지는 질병이다.

비타민D는 지방이나 지질 등의 물질을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뚱뚱하고 키가 작은 체형이 된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25% 가량 많았고, 내장지방은 두 배 정도 두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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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