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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변성'에 해당되는 글 3

  1. 2019.10.07 망막색소변성증
  2. 2013.11.28 바텐병(Batten Disease)
  3. 2013.08.19 신경병증, 운동실조, 망막색소변성
2019. 10. 7. 13:56

망막색소변성증 질병정보2019. 10. 7. 13:56


망막색소병증 혹은 망막색소변성은 망막의 시각세포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변성되는 가장 흔한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시각세포가 손상됨에 따라 초기에 야맹증이 나타나면서 점차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시력을 잃게 됩니다.
중심 시력은 보통 이 질환의 늦게까지 유지됩니다.
망막색소변성의 일부는 난청, 신장병 그리고 다른 기형, 중추신경계와 대사질환과 염색체 이상과 관련이 있는 증후군(Syndrome)의 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시각 세포 내에서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하는 기전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결함이 대부분입니다.
일부 망막색소상피에 관여하는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며, 이들 유전자 이상이 광범위한 망막손상을 일으킵니다.

망막색소병증은 세계적으로 4,000∼5,000명당 한 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확한 통계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도 4016에 한 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X연관 열성 망막색소병증을 제외한 나머지는 남녀 같은 비율로 발생하며, X-연관 유전 망막색소병증은 주로 남자에게 발생합니다.

망막색소병증은 보통 어둠이나 어두운 빛 장애, (즉 야맹증으로)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망막 세포가 손상되면서 아동기 이후에 시력의 변화를 느껴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력이 어떻게 손상되어 가느냐와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손상되는 진행 속도는 느린 편이며, 증상은 10세와 40세 사이에 집중되며 대부분 30세 이후에 시야에 변화가 옵니다.

이 질환은 시각세포인 막대세포와 원뿔세포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이며, 막대세포가 원뿔세포 보다 먼저 손상을 입습니다.
막대세포의 대부분이 파괴되면 시야의 바깥 부분을 볼 수 없게 되어 시야가 좁아져 작은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보입니다(Tunnel vision: 터널시야). 시각세포의 파괴가 원뿔세포까지 진행되면 중심시야도 볼 수 없게 되면서 완전히 실명하게 됩니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잘 못하거나 저녁 해질 무렵 외출 시 문제가 있거나 또는 어두운 실내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지는 야맹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망막색소변성의 경우 대개 10∼20세 경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 경우에는 10세,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 경우에는 약 20~30세 경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기에는 일반적인 시력검사상의 중심시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유전의 형태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및 임상 양상은 다르지만, 60∼80% 이상에서 보통 20세 이전에 야맹증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 백내장 녹내장, 원추각막, 근시, 유리체 혼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 망막색소변성 환자의 유전 양상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른 나라에 비교하여 근시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질병력과 정밀 안과 검사를 통해 망막색소병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이 시기에도 망막전위도 검사를 하면 망막의 세포 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망막을 촬영해 보면 망막혈관의 변성과 망막에 어두운 색소가 침착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망막전위도검사(Electroretinogram: ERG)는 망막색소병증을 진단하는데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망막에 빛으로 자극을 주어서 망막의 반응을 전기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망막의 막대세포와 원뿔세포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망막색소병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진행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시력이 자외선에 의해 더 손상되지 않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도 하며, 좁아진 시야로 좀 더 잘 볼 수 있도록 교정 안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A, 루테인 같은 카로티노이드 등 비타민과 항산화제(Antioxidant) 등 이 망막변성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행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 마다 진행속도가 다르고 약물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게 때문에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평생 저하된 시력을 가지고 살아야 하므로 망막색소변성의 치료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꾸준하게 관리를 받으며 저하된 시력으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세포 이식이나 안구 이식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현재 유전자 치료가 연구 중이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현재 동물 시험 중이라 실제 치료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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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1. 28. 10:52

바텐병(Batten Disease) 질병정보2013. 11. 28. 10:52

바텐 병(Batten disease)은 매우 드문 희귀질환으로 1826년 Stengel이 처음 기술하였고, 그 이후 1903년 영국의 소아과의사인 Batten이 임상적, 병리학적으로 보고하면서 바텐 병(Batten disease)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선천성 대사질환으로 신경 세로이드 리포푸신증(neuronal ceroid lipofuscinoses, NCLs)으로 알려진 퇴행성 신경질환 중 하나입니다. 과거 연소형 신경 세로이드 리포푸신증(JNCL)으로 불려져 왔으나, 최근 신경 세로이드 리포푸신증의 모든 타입을 포함하여 바텐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경 세로이드 리포푸신증(NCLs)은 뇌뿐만 아니라 신체 다른 조직의 신경세포 내에 과립형태의 알갱이로 이루어진 색소성 지질(pigmented lipids, lipopigments, 세로이드, 그리고 지방갈색소)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바텐병, 색소성 지질의 비정상적인 축적, 색소성지질
바텐 병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을 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같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미국의 경우 100,000명중 한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특히 북부 유럽 스칸디나비아인에게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부 유럽의 경우 신생아 25,000명 중 한명의 빈도로 발생합니다.
바텐 병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4-10세경에 나타납니다. 영향을 받은 아동은 시력의 저하가 서서히 진행되며, 인지 저하, 행동의 변화 등을 나타내게 됩니다. 바텐 병의 초기 소견은 황반변성, 시신경의 쇠약(악화)으로 인한 진행성 시력 손상이 특징적입니다. 망막에 비정상적인 색소가 축적되는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과 시신경위축(optic atrophy)으로 눈 안쪽의 신경이 풍부한 망막기능이 소실되며 이로 인해 시력이 손상되어 대부분의 아동은 10세경 시력을 잃게 됩니다.


바텐병의 증상, 시력의 비정상화, 간질, 발달의 퇴행, 근경련강직
아동에서 바텐 병의 첫 번째 증상으로 간질과 발달의 퇴행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향을 받은 개인은 나이가 들면서 간질이 악화되고 치매가 명확해지며, 파킨슨병에서 보이는 증상과 비슷한 운동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기분장애를 포함하여 불안, 정신병적 상태(폭발성 인격 장애, 이유 없는 웃음이나 울음), 환청이 나타나며 행동과 인격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말더듬과 같은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 또는 20대의 추가적인 비정상적인 발달은 갑작스러운 근육의 수축, 근간대경련(myoclonus), 근육 강직(spasticity), 다리의 경직된 움직임, 약하거나 마비된 사지(사지불완전 마비, quadriparesis), 수면장애 등을 포함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진행성 신경질환과 지적장애가 나타나게 되며 20세 이전에 침대에 누워 있게 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바텐 병은 CLN 유전자들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염색체 16번 단완에 위치한 CLN3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가장 흔합니다. CLN 유전자들은 리소솜에 존재하며 기능하는 단백질을 코딩합니다. 바텐 병에서는 여기에 돌연변이가 생기므로 신체가 지방, 당, 단백질과 같은 물질들을 분해하지 못하여 이것들이 세포 내에 축적됩니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의 세포에 일어나지만, 신경세포에서 가장 먼저 일어납니다.
유전양상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됩니다. 따라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보인자가 되며, 환아의 동생을 낳을 경우 1/4의 확률로 질환에 이환될 위험성을 갖으며, 나머지 중 1/2은 부모와 같은 보인자가 됩니다.
바텐 병의 진단은 전체적인 임상 평가, 자세한 환자의 가족력, 임상 증상, 피부 조직의 전자현미경 검사, 조직화학 평가 등의 여러 가지 특별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대다수에서 최근에 밝혀진 여러 유전자들의 돌연변이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확진할 수 있습니다.
시각 상실이 초기 증상이므로 바텐 병은 눈의 평가로 처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는 신경 세로이드 리포푸신증(NCL)의 3가지의 아동형에서 눈 세포의 상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 세포의 상실은 다른 눈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병하므로 이 증상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
바텐 병의 치료는 각각의 개인에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증상에 따라 진행됩니다. 치료는 전문인들로 구성된 팀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전문인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경과 전문의, 안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그리고 다른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필요하며 구성된 팀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계획을 필요로 합니다.
바텐 병의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몇몇 사례에서, 발프로에이트(valproate), 라모트리진(lamotrigine) 등의 항경련제는 바텐 병의 경련과 관련된 여러 가지 증상을 예방, 감소,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법들은 또한 환각과 같은 정신의학의 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기 중재는 바텐 병의 아동을 그들의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하여 중요합니다. 영향 받은 아동에게 특수치료교육, 특별한 사회적 지원, 그리고 다른 의료적, 사회적, 직업 서비스 등의 특별 서비스는 유익할 수 있습니다.
유전상담이 환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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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8. 19. 13:28

신경병증, 운동실조, 망막색소변성 질병정보2013. 8. 19. 13:28


질환주요정보
손발 말초의 신경병증 (Neuropathy), 실조(Ataxia),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 RP)과 다양한 다른 이상들을 포함하는 질환이며, 이들 질환의 앞글자를 따서 NARP증후군이라 불립니다. NARP 증후군은 1990년에 의학문헌에 처음으로 소개된 희귀 유전 질환입니다. 망막색소변성은 시각장애가 오는 망막의 진행성 퇴행을 야기하는 시각 질환들의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신경병증, 운동실조, 망막색소변성
NARP 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각 환자들 마다 다릅니다. 이 질환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모계유전 양상을 보입니다. 이 질환은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돌연변이에 의해 특징되어 집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영향 받은 세포에서 영양분의 분해와, 산소와 에너지 생산과 같은 능력의 손상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미토콘드리아 질환에서 결함이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관찰됩니다. 미토콘드리아 질병은 종종 하나 이상의 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NARP 증후군은 ATPase 6 유전자로 알려진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특정 돌연변이에 의해 야기됩니다. NARP 증후군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은 돌연변이된 mtDNA를 70-80% 정도 가집니다.

NARP 증후군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동일하게 발생하며, 증상들은 종종 성인기 초반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반 인구에서의 실제적인 NARP 증후군의 발병률과 미토콘드리아 질병 발병률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NARP 증후군은 대략 출생 10,000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토콘드리아 질병은 미국에서 출생 4,000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NARP 증후군의 증상과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증상의 정도는 종종 세포 내 돌연변이된 미토콘드리아 DNA(mtDNA)의 양과 관련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들에서 NARP 증후군 환자들은 돌연변이된 미토콘드리아 DNA의 70~80%를 가지고 있으며, 돌연변이된 미토콘드리아 DNA를 더 많이 가지면, 증상은 더 심해집니다. NARP 증후군과 연관된 흔한 증상들은 실조(Ataxia), 편두통(Migraines), 발작, 치매를 포함하며, 앉거나, 울거나 걷기와 같은 발달이 지연됩니다.
NARP 증후군을 가진 개인들은 또한 신경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감각 신경병증을 나타냅니다. 영향 받은 개인들은 영향 받은 팔과 다리의 근육에, 특히 몸 쪽의 팔과 다리 근육 약화 소견을 보입니다.
NARP 증후군 환자들의 안과 관련 증상은 결국 망막색소변성으로 발전합니다. 망막색소변성은 결과적으로 시각장애가 오는 망막의 진행성 퇴행을 야기하는 시각 질환들의 일반적인 용어로, 망막색소변성은 보통 밤에 보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을 시작으로 결국에는 야맹증을 유발 합니다. 다른 눈의 증상들은 빠르고 안구진탕과 느린 동공(sluggish pupils)을 포함합니다.NARP 증후군을 가진 일부 환자들은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질병에서 흔한 소견인 혈액 내 비정상적인 젖산(lactic acid)의 축적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NARP 증후군은 미토콘드리아 DNA의 돌연변이와 연관되어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신체의 세포 내, 특히 근육과 신경 조직의 세포 내에 수백 개 발견되며, 에너지 생산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각각의 세포 핵 내에서 발견되는 세포의 염색체(cellular chromosomes)의 유전적 물질과는 반대로, 미토콘드리아 유전적 물질들은 세포의 핵 밖에서 발견됩니다. NARP 증후군과 연관되어지는 돌연변이는 ATPase 6 유전자로 알려져 있으며 미토콘드리아의 DNA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DNA의 돌연변이는 어머니로부터 유전되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정자 세포에서도 발견되나 수정 동안에 제거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 mtDNA는 어머니로부터 유래되며, 유전자의 영향을 받은 어머니는 단지 그녀의 딸에게만 돌연변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보이는 유전적 돌연변이는 정상 유전자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들은 돌연변이가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비율로 될 때 나타납니다. 다른 조직 내에서 정상과 돌연변이 미토콘드리아의 불규칙한 분배는 같은 가족 구성원들에서 다른 기관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향 받은 개인 구성원들은 각자 다른 다양한 증상과 정도가 다양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NARP에 대한 진단의 정확한 기준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으나, 진단은 임상적인 특징들을 기초로 합니다. 신경성 근육 약화에 근전도 검사(Electromyography)와 신경전도 검사는 말초신경병증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실조의 경우에는 뇌와 소뇌의 위축을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망막색소변성이 있는 경우 안과 소견에서 색소성 망막병증 또는 눈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NARP 증후군을 위한 특별한 치료는 없습니다. 치료는 각각의 개인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정한 증상들에 대한 대증적 치료합니다. 치료는 전문가의 협진을 필요로 합니다.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신경과전문의, 대사 질환 전문가, 청력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 안과 전문의와 건강관련 전문가들의 협동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환자와 가족에게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 요법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 요법(Supportive care)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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