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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에 해당되는 글 4

  1. 2019.03.11 쇼그렌 증후군
  2. 2018.12.24 천식
  3. 2018.12.24 염증성 장질환
  4. 2012.03.07 기관지염의 원인 및 치료.
2019. 3. 11. 17:02

쇼그렌 증후군 질병정보2019. 3. 11. 17:02


쇼그렌 증후군은 타액선, 눈물샘 등에 림프구가 침입해 만성 염증이 생겨 분비 장애를 일으키어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성 전신 질환입니다.
이 병명은 질환을 처음으로 기술한 스웨덴 의사 헨릭 쇼그렌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여자에서 남자보다 9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중년 여자에서 호발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심하게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입니다.

구강 건조

정상적으로 구강 내에는 침샘이 있어서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쇼그렌 증후군에서는 침샘의 장애로 침 분비가 저하되므로 씹고 삼키거나 말하는 것이 힘들게 됩니다.

안구 건조

눈은 마르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충혈되어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광선에 예민해집니다.

침샘 부종

침샘은 혀 밑, 귀 앞의 뺨, 구강 뒤쪽에 위치합니다.
쇼그렌 증후군에서는 이들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프며 열이 나기도 합니다.

충치

구강 건조로 인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침은 세균에 대항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침 분비가 저하되면 쉽게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비강, 목 건조

목의 건조감과 간지러움을 유발합니다.
마른기침, 성대 변성, 후각 감퇴, 코피의 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폐렴,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건조

피부의 땀샘과 피지선의 분비도 감소하여 피부가 마르는 것도 특징입니다.

질 건조

여성의 경우 질분비물 감소로 질염에 걸리기 쉬우며, 성교통을 일으킵니다.

피로감

흔한 증상이며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관절염

1차성 쇼그렌 증후군의 약 50% 정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관절 증상을 보입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진단은 국제 분류 기준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는 안구 건조증상, 구강 건조증상, 안 검사 결과, 조직검사, 침샘 검사, 혈청 내 자가항체 검사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일정 개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 쇼그렌 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강과 안구건조증상은 다른 질환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을 위해 타액선 조직검사와 안구건조 정도를 알아보는 쉬르머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치료 또한 그에 따라 다릅니다.
각 증상에 대한 대증적 치료가 주가 됩니다.

구강건조증에 대해서는 적절한 구강 위생을 위해 칫솔질을 자주 하고, 방부제가 섞이고 불소가 함유된 구강 세척제로 자주 헹구도록 합니다.
자주 물을 마셔 구강건조를 해소하고 당분이 없는 껌이나 사탕을 먹으면 침 분비가 자극이 되므로 도움이 됩니다.
구강 진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 니스타틴 가글을 사용합니다.
또 무카페인성, 무가당 음료를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이뇨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 많은 약이 구강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어떤 약물이든 사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인공 눈물이나 안약을 수시로 점안해야 합니다.
하루에 4번 이상 사용할 때는 방부제가 없는 것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밤 동안 부드럽게 하기 위해 연고나 작은 알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습도가 낮은 환경이나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 건조감은 예민한 피부를 위해 보습 로션을 바르고 건조한 질에는 특별히 제조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로는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였던 클로로퀸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일차적으로 사용합니다.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필로카핀 투여가 구강 건조증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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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24. 12:41

천식 질병정보2018. 12. 24. 12:41

천식은 특징적인 임상적, 생리적, 그리고 병리적 소견으로 정의한다.
임상적으로는 반복적인 호흡곤란 및 천명음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증상은 기침, 흉부 압박감 등과 동반될 수 있고 특히 밤에 악화된다.
생리적으로는 반복되는 기도 폐쇄로 인해 기류장애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병리적으로는 만성 염증이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종종 기도의 구조변화를 동반한다.
과거에는 가역적인 기류장애, 기도과민증(airway hyper responsiveness) 등 폐기능 소견을 중심으로 천식을 정의하였으나, 근래에는 기도염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천식은 여러 세포와 다양한 매체들이 관여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기도과민증과 연관되어 반복적인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밤이나 이른 새벽에 나빠지는데 폐 내의 광범위하면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기류장애와 연관되어 있으며 자연적으로, 혹은 적절한 치료로 대개 회복된다.
천식의 표현형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이 복합적인 질환의 발생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아토피, 기도과민증, 기타 알레르겐 감작 측정법 등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특징으로 천식을 나눈다.
아토피와 천식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은 잘 정립되어 있지만 이 두 가지가 어떻게 정확히 연결되어 있는 지는 아직 명확하게, 포괄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천식은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최근에 천식의 병태생리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유전자가 밝혀졌으며 다른 민족 간에는 서로 다른 유전자가 관여함이 알려지고 있다.

비만도 천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렙틴 같은 매개체들은 기도기능에 영향을 주고 천식 발생가능성을 증가시킨다.

14세 이전 남자아이의 천식 유병률은 여자아이에 비하여 두 배 정도 높다.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점점 감소하여, 어른에서의 천식 유병률은 여자에서 더 높음.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의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남자에서 폐의 크기가 태어날 때는 여자보다 작지만 어른이 되면 여자보다 더 커진다.

실내/실외 알레르겐은 천식 악화를 일으키는 원인인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천식을 발생시키는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고양이 비듬, 개 비듬, 아스페르길루스 균사체에 대한 감작이 세 살 이하 아이들의 천식 증상에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에 있어서 알레르겐의 노출과 감작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은 명확하지 않으며, 알레르겐 감작은 알레르겐의 종류, 양, 노출의 시기, 아이들의 나이, 유전성 등에도 좌우된다.

유아기 동안 많은 바이러스가 천식표현형의 발단과 연관이 있다.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는 소아 천식의 많은 특징 중 하나인 세기관지염 같은 형태의 증상을 일으킨다.
RSV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약 40%에서 천명이 지속되거나 나중에 천식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음.
한편으로는 어릴 때 홍역이나 심지어는 RSV 등에 감염되면 천식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근거도 제시되고 있다.

반복적인 호흡곤란과 천명, 흉부 압박감과 같은 증상 등으로 천식의 임상적 진단이 가능하며 또한 알레르기 노출 후 일시적 증상, 계절적 증상의 변화,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등이 있으면 천식진단에 도움이 된다.
천식진단을 강력히 시사하는 증상들은 다양한데 즉 담배연기, 가스, 강한 냄새 운동과 같은 비특이적 자극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고, 밤에 악화되며, 적절한 약물치료로 잘 반응함.
일부 환자들에서 천식은 알테나리아, 자작나무, 풀, 두드러기쑥과 같은 흡입성 알레르겐이 증가하는 계절에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제대혈 IgEcl가 높을 때는 아토피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일찍 노출되어 감작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기간동안 산모가 섭취하는 식품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아이가 출생한 후 처음 6개월 동안은 모유만 먹이는 것이 권장된다.
수유중인 어머니도 우유, 달걀, 메밀, 땅콩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하며 칼슘 보충을 위하여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나, 모유가 부족하거나 도중에 이유식을 하여야만 할 때는 저 알레르기 분유를 이용한다.
영유아의 경우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며 알레르기 유발 위험성이 적은 식품부터 시작하며 1세 이후부터는 2주~1달 간격으로 우유, 달걀, 콩, 생선, 밀가루식품, 땅콩 등의 식품을 먹이기 시작한다.
특히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영야의 경우는 달걀, 땅콩, 생선은 더 늦게 시작한다.
또한 영야기에 일찍부터 알레르기 유발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집안의 환경관리를 적절히 해 주어야 한다.
실내 항원 중에서 흡연이 천식의 유발 및 악화 인자로 가장 중요하며, 특히 어머니가 흡연하는 경우는 자녀에게 더 흔히 영유아 천식이 유발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소아의 천식은 성인과 기관지 폐쇄의 병태 생리에 차이가 있으며, 약물의 부작용에 있어서도 소아의 특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약물요법을 시행하여야 한다.
기관지천식은 만성질환으로서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도중에도 천식의 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약물을 변경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기관지천식에서 약물요법은 환아의 기관지천식의 중증도와 환자 상태가 만성인지 혹은 급성 악화 상태인지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기관지천식의 치료는 발작 시에 단기적으로 시행하는 발작시 치료와 평상시 재발 방지를 위해 장기적으로 치료하는 유지요법 치료가 있다.

발작 시 치료는 발작의 중증도를 파악하여 신속히 그 증상을 해소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유지요법 치료는 기도 염증을 억제하고 치료하여 천식 증상의 발현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발작 시 치료의 주된 약물은 속효성 베타2 항진제와 같은 증상 완화제이며 유지요법 치료의 주된 약물은 지속성 베타2 항진제와 같은 증상 조절제와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인 예방약제이다.

일단 발작이 조절이 되면 다음에는 최고의 폐기능과 최저의 천식 증상 발현상태를 유지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약물의 종류는 증상 조절제와 예방약제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주 3~4회 이상 증상이 있어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사용하여야 되거나, 매 3개월 마다 흡입용 약제 한 통을 다 소모하거나,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검사상 가역성 기도 폐쇄 소견을 보이거나, 적절한 사전 치료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심각한 운동장애가 있거나, 6~8주마다 발작이 있거나, 발작이 흔하지는 않으나 일어나면 심하여 치명적일 때는 증상조절제와 예방 약제를 장기간 투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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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24. 11:09

염증성 장질환 질병정보2018. 12. 24. 11:09

염증성 장질환은 대표적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장관 내 비정상적이 만성 염증이 계속해서 재발하는 질환으로 많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 질환에 걸린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다.

일단 궤양성 대장염은 혈변이 나오고, 설사가 수회에서 수십 회에 이르는 경우가 있고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어디에나 발병할 수 있으며, 복통, 설사 외에도 무력감을 호소하고 심한 경우에는 천공, 누공 등 반복적이 수술을 요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게, 많은 사람은 복통이나 설사를 배탈 정도로 여기지만 한 달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약 유병 기간이 오래된다면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과 체내의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장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염증은 평생 동안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게 된다.
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되는 ‘활동기’와 한동안 증상이 좋아지는 ‘관해기’를 겪는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2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10대에 발병하는 사례도 많다.

염증성 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혈변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체중 감소, 빈혈, 발열, 식욕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할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환자들이 질병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후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것이 감염성 장염인데 감염성 장염에 의한 증상은 일시적이고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내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한 질환이므로 반드시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참을 수 없는 복통이나 설사, 혈변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젊은 나이더라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염증성 장질환 역시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에는 치료하기가 더 어렵고 여러 합병증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난치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은 아직까지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적절하게 치료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을 우선하게 되는데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제, 생물학적 제제(항TNF제제) 등이 사용된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는 염증성 장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괴사인자(TNF)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염증 반응을 차단한다.
관해기 유도와 유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환자들은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증상이 없어도 장내에는 염증이 남아 있어 재발하거나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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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3. 7. 12:45

기관지염의 원인 및 치료. 질병정보2012. 3. 7. 12:45

기관지염(bronchitis)은 기관지의 급성, 만성 염증을 총칭한다. 급성 기관지염(acute bronchitis)은 주로 겨울철에 기관지에 발생하는 급성염증으로 특히 남아가 많이 걸린다.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은 가래를 배출하는 기침증상이 1년중 3개월이상 계속되고 이런 증상이 2년 이상 반복될 때를 말한다.

만성 기관지염은 가래, 기침 등으로 시작되며, 호흡곤란, 심해지면 기침이 잦아지고 수면장애도 발생한다. 급성 기관지염은 초기에 열과 상기도 질환의 증상을 주로 보이다가 차츰 기침이 심해진다. 가래는 처음에는 점액같이 말갛게 나오다 차차 노랗게 변한다.

만성 기관지염은 자동차매연물질인 아황산가스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켜 각종 세균의 침입을 용이하게 만들어 발생한다. 급성 기관지염은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리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다.

만성 기관지염은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하기는 불가능하며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급성 기관지염은 아직 특효약이 없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주로 사용된다. 열이 심하면 해열제를, 기침이 심하면 진해제를 사용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높이도록 한다.

좋은식품 : 연근,  무우,  감자,  구기자,  매실,  송진, 도라지  

 * 연뿌리를  썰어서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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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