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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에 해당되는 글 3

  1. 2018.10.16 렌즈삽입술
  2. 2014.02.18 근시교정수술
  3. 2012.03.13 녹내장 환자도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2018. 10. 16. 12:56

렌즈삽입술 건강생활2018. 10. 16. 12:56

시력교정수술하면 대부분은 라식과 라섹수술을 생각하지만 모든 분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막두께가 얇아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안내렌즈삽입술로 수술하게 됩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이란 특수 렌즈를 눈 속의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삽입하거나 또는 홍채에 고정하는 수술로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영구적으로 시력교정을 하는 안전한 시력교정수술법입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의 수술대상은 고도근시, 각막두께가 너무 얇은 사람,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사람,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고 장점으로는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는 시력교정술로 원상복구가 가능하고 각막두께가 얇아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도 시력교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근시 퇴행이 거의 없으므로 안정적인 시력유지가 가능하고 라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막절편 이탈, 각막돌출증 같은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의 종류인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ICL은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의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삽입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렌즈입니다.

사람들의 키가 모두 다르듯이 안구 역시 미세하게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안구의 사이즈 측정이 중요하므로 집도의의 숙련된 기술과 정교함이 요구됩니다.

ARTIFLEX는 홍채에 직접 고정하는 방식으로 재질이 단단한 알티산 렌즈와는 달리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렌즈 삽입시 각막 절개창을 작게 만들 수 있어 난시 유발효과가 매우 적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 후의 시력회복은 수술 후 다음날부터 점차 회복되며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안정화됩니다.
수술 후 약속한 날짜에 반드시 통원치료 및 검진을 받아 주시고 처방 받은 안약을 잘 넣어 주셔야 합니다.
수술 직후 가능하면 바로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귀가시 보안경이나 안대를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1개월 정도는 눈을 비비지 않도록 수면시 플라스틱 안대를 붙이고 주무셔야 합니다.

그리고 안압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 행동은 피하시는 게 좋고 세안이나 머리 감기는 7일간 금합니다.
간단히 물티슈로 세안은 가능합니다만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파마나 염색, 음주,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구기운동이나 수영 등 격한 운동은 1개월간 금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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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2. 18. 12:57

근시교정수술 건강생활2014. 2. 18. 12:57

우리가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각막, 수정체에 의해 굴절된 빛이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안구 안쪽 면인 망막에서 초점을 맺어야 합니다. 이렇게 망막은 광선으로 형성된 물체의 형상을 받아 시신경을 통해 대뇌로 신호를 보냅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한 곳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정확한 상을 맺지 못하는 굴절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굴절이상은 그 양상에 따라 근시, 원시, 난시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굴절이상의 교정방법으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착용, 그리고 수술로는 엑시머레이저(PRK), 라식(LASIK), 라섹(LASEK) 등이 있습니다.

굴절이상의 교정방법 그림 : 안경을 이용한 교정, 콘텍트 렌즈를 이용한 교정,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절제, 안내 렌즈 삽입술.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정확하게는 엑시메러이저 수술을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혹은 PRK(Photorefractive Keratectomy)라고 합니다. ‘엑시머레이저’는 레이저의 한 종류이며, 라식이나 라섹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수술을 합니다. PRK는 각막 상피를 기계적으로 벗겨낸 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안경 도수에 해당하는 도수만큼 정확하게 각막 실질을 절제한 후 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킴으로써 수술을 마칩니다.
라식(LASIK)은 Laser in situ Keratomilieusis의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이는 안약으로 마취한 후 미세각막절삭기나 레이저로 일정두께의 각막절편을 만든 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안경 도수에 해당하는 도수만큼 정확하게 각막실질을 절제하고, 다시 각막절편을 원위치에 덮어두는 수술입니다.
라섹은 엑시머레이저 수술과 라식수술의 장점을 이용한 수술 방법으로, 라식수술을 하기에는 각막이 얇은 환자 등에게 이용되는 수술방법입니다. 이는 각막 상피를 알코올을 이용하여 분리한 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안경 도수에 해당하는 도수만큼 정확하게 각막 실질을 절제하고, 다시 각막 상피편을 원위치에 덮어두는 수술입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굴절교정수술 후에는 눈의 건조함, 빡빡함,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건성안이 있는 사람에게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하면 좋아지며, 대부분 수술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호전됩니다.
수술 당일에는 거의 모든 환자가 흐림 현상을 느끼므로 이 현상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술 초기의 흐림 현상은 3개월 이상 경과하면서 대부분 사라지지만, 수술 환자의 1~2%는 영구히 남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시 레이저가 조사되는 각막 부위의 직경(diameter, 지름)을 넓게 함으로써 거의 없어졌으나 중등도(-6D) 이상의 근시에서 각막을 넓게 조사하지 못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동공이 큰 환자와 고도근시 환자에게 야간 눈부심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수술 후 각막혼탁이 남아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그 정도가 미미하여 환자 자신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이 증상은 안약을 사용하여 그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상시력을 찾은 후 6개월 내에 다시 근시로 퇴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각막 두께를 측정하여 다시 깎을 만한 여유분이 있으면 재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각막편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은 수술환자의 약 1% 정도입니다. 수술 중 각막절편이 너무 얇게 만들어지거나 깊게 되면 수술을 중단하고 3개월 정도 수술을 연기해야 하며, 각막절편 아래에서 상피가 성장하는 드문 합병증도 있습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현상
*눈의 건조함
*흐림 현상
*각막 혼탁
*야간 눈부심
*근시로의 퇴행
*각막철편의 합병증(홍채, 각막),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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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기도 하는 녹내장은 시신경이 80~90% 이상 손상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이를 인지하는 시기가 되면 이미 상당 부분 증세가 경과되어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녹내장 환자들의 경우 라식, 라섹 같은 시력교정수술이 남은 시력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각해 시력교정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녹내장과 시력교정수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다면 녹내장을 앓고 있더라도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시력교정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녹내장은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야의 주변부에 해당하는 시신경부터 손상이 일어나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나중에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반면 시력교정술은 각막의 굴절을 조정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시술 부위가 근본적으로 다른 만큼 시력교정술이 녹내장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따라서 녹내장 증세가 있더라도 증세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 다만 중기, 말기, 염증으로 인한 2차성 녹내장 등의 경우 시력교정수술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물론 시력교정술을 받았다고 해서 녹내장의 위험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시력교정술은 단지 각막의 굴절력을 바꾸는 것으로 근시의 특성을 변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이다. 녹내장의 위험인자 중 중요한 3가지는 높은 안압과 가족력, 근시이다. 근시이면서 녹내장 가족력이 있고 안압이 높다면 시력교정수술 이후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녹내장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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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