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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에 해당되는 글 2

  1. 2017.12.11 수두
  2. 2012.01.17 겨울에도 악화되는 지루성피부염
2017. 12. 11. 13:27

수두 질병정보2017. 12. 11. 13:27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의 감염에 의하여 발열과 함께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유∙소아에게(2~6세) 많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증상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피부 발진과 3∼4일간의 수포(물집)기를 거쳐 7∼10일 내에 가피(딱지)를 남기고 호전된다.
수포는 연속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단계별로 변화하고 동시에 여려 단계의 수포가 공존하는 특징이 있다.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된다.
수포는 노출 부위보다는 두피, 겨드랑이, 구강 점막이나 상기도 점막, 결막 등과 갚은 가려진 부위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벨트를 착용하는 부위 등 피부를 자극하는 곳에도 수포가 생기기 쉽다.
증상이 가볍거나 비전형적인 감염형, 불현성(겉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 감염도 있지만 성인에게서는 발열과 전신 감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치료

수두는 대부분의 경우 병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면역억제 환자에서 발생한 수두에는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비어(acyclovir)나 비다라빈(vidarabine)을 사용하면 증상이 경감된다.
그러나 면역기능이 정상인 수두 환자에서 효과만 있을 뿐 증상 완화 효과는 없다.
따라서 모든 수두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삼차신경의 제1분지가 이완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해야 한다.

예방접종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다.

접종대상 : 생후 12~15개월 영아(13세 미만은 1회 접종, 13세 이상은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수두 예방접종을 해도 열 명중에 한 명은 나중에 수두환자와 접촉을 했을 때 수두에 걸릴 수가 있다.
하지만 수두 예방 접종 한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접종 안한 아이보다는 대체로 훨씬 가볍게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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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17. 10:50

겨울에도 악화되는 지루성피부염 질병정보2012. 1. 17. 10:50


피부의 급성 염증의 하나로 지루성습진이라고도 한다.

지루 피부염은 젊은 성인의 약 3-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여자에서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다. 
그 원인은 여러 인자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선천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에게서 흔하며 이외에 피티로스포롬이라는 곰팡이가 관여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피곤할 때나 과음한 다음날 등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지루피부염은 유아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는데 생후 3-4주된 아기의 앞머리에 황갈색의 두꺼운 딱지가 않는 형태로 흔히 나타난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곰팡이균의 활동, 세균 감염, 호르몬의 영향, 정신적 긴장 등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균이 두피에 많아지면 이 질환이 심해진다는 사실이 보고 되었다.

대표적 증상은 홍반,인설,딱지 등이며 대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그러나 머리가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피가 나오고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머리에서 생긴 하얀 인설로 어깨에 비듬이 내려앉으면 남을 대할 때 불결해 보인다. 질환이 심해 지면 같은 증상이 얼굴, 귀, 겨드랑이, 배, 가슴, 등에서도 발생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에는 비타민 B2, B6등을 내복한다. 이 질환은 남에게 옮기지 않으며 음식과 무관하므로, 자유롭게 가족들과 생활하며 아무 음식이나 먹어도 좋다. 머리에 생긴 지루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증상이 심할 때 하루에 한 번,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좋다. 붉은 기가 심할 때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르고,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에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가제를 붙인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2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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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