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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에 해당되는 글 3

  1. 2012.10.25 코성형수술
  2. 2012.09.17 골격성 부정교합의 치료
  3. 2012.09.06 콘택트렌즈
2012. 10. 25. 18:31

코성형수술 건강생활2012. 10. 25. 18:31

코 외부는 크게 코뼈와 연골이 하나의 구조적 복합체를 이루고 있으며,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코의 내부는 중앙에 수직으로 된 비중격에 의하여 좌우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코뼈와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 코의 외부 골격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맨위 1/3은 한 쌍의 코뼈로 되어 있으며, 중간 1/3은 상부외측연골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코 중앙부위의 외부 모양 뿐만이 아니라 코 안쪽의 내부 밸브 역할을 하여 코로 숨을 쉴 때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부 1/3은 ‘ㄱ’자 모양의 한 쌍의 하부외측연골(흔히 코끝연골이라고 불리는 연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에 의하여 코끝의 모양이 결정됩니다.
코의 내부는 중앙에 수직으로 되어 있는 비중격에 의하여 좌우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앞쪽은 연골 그리고 뒤쪽은 얇은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앞쪽의 비중격연골은 코성형수술시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코 내부의 좌우벽은 3쌍의 비갑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코 안의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코의 해부학적 구조

융비술은 가장 대표적으로 행해지는 코수술로, 흔히 이야기하는 콧등을 높이는 수술을 말합니다.융비술을 하게 되면 실제로는 콧등의 높이뿐만 아니라 코의 길이가 길어지게 됩니다. 콧등이 시작되는 이상적인 위치는 눈을 떴을 때 쌍꺼풀이 생기는 부위부터 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콧등은 코뿌리와 코끝을 연결한 선보다 2m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콧등을 높일 때 사용되는 재료로는 실리콘 삽입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재료로 고어텍스나 인조피부 또는 자기 자신의 살이나 연골, 뼈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융비술
코끝교정술은 말 그대로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복코처럼 뭉툭하게 퍼진 코끝을 모아주거나 매부리코처럼 아래로 처진 코끝을 위로 올리는 것과 같이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여 주는 수술을 말합니다.코끝의 모양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코끝의 높이를 높여주는 방법이 있으나, 뭉툭하고 낮은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낮고 뭉툭한 모양의 코끝 연골에 대한 해부학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동양인이나 흑인의 코는 코의 연골이 낮게 누워 있기 때문에, 낮고 뭉툭한 코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백인의 경우에는 코의 연골이 높게 서 있기 때문에 높은 코끝이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이런 코끝의 교정을 위해서는 낮게 누워 있는 코의 연골을 세워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코끝의 연골을 모아주거나 코끝 연골의 위치를 교정하여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는 경우 단지 코끝의 모양뿐만이 아니라 콧구멍의 모양도 교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코끝 성형술
매부리코는 나이가 들어 보이고 고지식하게 보이게 만듭니다.매부리코의 원인은 서구인의 경우에는 코의 중간에 있는 코뼈와 비중격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인에서는 대개의 경우 코의 중앙이 높아서 발생하기보다는 코끝과 코의 맨 윗부분이 코의 중간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서 매부리코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동양인 매부리코의 수술적인 교정은 그 원인에 따라서 다릅니다. 코의 중간 부위의 매부리가 서양인과 같이 너무 높아서 매부리코처럼 보이는 경우에는 높게 돌출된 부위는 낮춰주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코의 중간부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코끝과 코의 맨 윗부분이 코의 중간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서 발생한 매부리코의 경우에는 돌출된 부위를 깍아 주는 수술도 필요하지만, 낮은 코끝을 높여주는 코끝교정술과 코의 윗부분을 높여주는 융비술을 이용하여 교정을 하게 됩니다.


매부리코 교정술
휜코는 말 그대로 코가 휘어져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코가 휘어 보이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원래는 정상적으로 곧은 형태의 코가 외상으로 인하여 휘어진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성형수술 후 보형물이 잘못 삽입되어 휘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정상적으로 곧은 코가 외상으로 인하여 휘어진 경우에는 휘어진 코뼈와 비중격을 똑바로 펴주는 수술을 이용하여 교정이 가능하지만, 원래 자신의 얼굴 양쪽이 비대칭이어서 휘어져 보이는 경우에는 교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또한 성형수술 후 코가 휘어져 보이는 경우 수술이 잘못되어 휘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원래부터 얼굴의 비대칭이 심한 환자의 경우 성형수술 전에 환자 자신의 코가 낮았을 때에는 환자 자신의 코가 휘어져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성형수술 후 콧등과 코끝이 높아지게 되므로 원래 얼굴의 비대칭 성장으로 인하여 휘어져 보이던 코의 모습이 더 두드러지게 되어 마치 수술이 잘못되어 휘어진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휜코 교정술
코끝이 위로 들려 보이는 들창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코뼈와 비중격 연골, 그리고 코끝 연골이 작고 부족하며 코끝의 피부 조직이 부족하여 발생하게 됩니다.즉, 들창코는 전체적으로 코의 조직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이므로 부족한 조직을 늘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중격과 코끝 연골의 위치를 아래로 내려주는 수술은 비교적 효과적으로 가능하나 그 위를 덮고 있는 피부조직이 늘어날 수 있는 정도에는 한계가 있어서 무조건 수술 당사자가 원하는 만큼 내려주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들창코 교정술
화살코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코끝과 콧기둥이 뾰족하게 아래로 내려오고 코 날개는 위로 올라가 있어서 마치 화살표처럼 보이는 코를 나타내는 말로, 정확한 의학적인 표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살코가 심한 경우에는 인상이 너무 날카로워 보이게 되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오해받기가 쉽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래로 처진 코끝과 콧기둥을 위로 올려주는 수술을 함으로써 교정이 가능합니다.


화살코 교정술
콧날개 축소술은 옆으로 넓게 퍼진 콧날개를 좁히는 수술을 말합니다. 콧날개 바깥 부분을 잘라내거나, 코 속 절개를 이용하여 콧날개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수술을 이용하여 교정하게 됩니다.


콧날개 축소술
코주위 뼈의 성장이 완전하지 못하여 코 주위가 들어가 보이는 경우, 상대적으로 광대뼈와 입, 턱이 튀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코 주위의 뼈를 높여주어 코를 받쳐주고 있는 코의 바닥 전체를 올려 주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 수술을 뼈콧구멍 융기술이라 합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수술 후 얼굴의 이미지가 이전에 비교하여 훨씬 귀족적으로 보인다고 하여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인 ‘귀족수술’로 불리고 있지만 ‘귀족수술’이라는 용어는 정확한 의학적인 수술명이 아니며, 정확한 의학적인 수술명은 뼈콧구멍(조롱박 입구) 융기술(Piriform Aperture Augmentation)입니다. 수술 방법은 코 바닥이나 입안 절개를 통해서 코 주위에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또는 본인의 뼈나 인조뼈, 자가진피 지방 등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코 옆 함몰부위를 올려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뼈콧구멍 융기술
쁘띠성형술이라는 말은 ‘약간, 조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쁘띠(petit)’를 접목시킨 용어로서 보톡스, 필러 등 주사제를 이용하여 성형의 목적을 달성하는 수술을 통칭하는 것으로, 기존의 성형수술과 함께 ‘미용의 보충, 보조적 역할’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 수술 후 일정기간 사회생활이 불편한 점 등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의 효과에 있어서는 수술이 아닌 일종의 시술에 불과하므로 그 결과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성형수술에서의 쁘띠성형술은 주로 필러주사제를 이용하여 콧등을 높이고, 근육을 마비시키는 독소인 보톡스를 이용하여 코끝을 내리는 근육을 마비시키거나 콧날개를 옆으로 벌리는 근육을 마비시켜서 코의 모양을 만들어 주는 시술을 말합니다.

자가조직은 말 그대로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채취한 조직을 말하며, 콧등이나 코끝을 높이기 위해서 무언가 삽입물을 사용하여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재료 입니다. 자기 자신의 조직이므로 이물질에 의한 거부반응과 같은 부작용의 염려가 전혀 없으며, 염증이 잘 발생하지 않고, 발생한다고 하여도 쉽게 치유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절개를 한다고 하더라도 자가조직을 채취하기 위하여 수술 부위 이외의 다른 부위에도 절개를 하여야 한다는 점과 채취할 수 있는 자가조직의 양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성형 수술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가조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귀연골은 코 끝에 있는 비익연골과 조직학적으로 동일한 탄성연골로 되어 있으며, 모양이 굴곡진 모양을 하고 있어서 코끝의 모양을 보강해 주기에 적합한 재료입니다.
비중격연골은 코속의 양쪽을 좌우로 나누는 판 형태의 연골로, 비중격의 길이를 늘이거나 코끝을 지지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되는 연골입니다.
가슴연골은 갈비뼈의 끝 부분에 위치하는 연골로 둥근 막대형태의 연골이나, 수술시에는 모양을 원하는 형태로 조작하여 콧등의 보형물 형태나 비중격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하며 콧등, 코끝, 비중격의 형태를 지지 또는 교정하기 위하여 사용합니다.비교적 많은 양을 채취할 수 있어서 원하는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휘거나 모양이 변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가진피’는 피부층에서 상피세포를 제외한 진피부분을 말하며, 실제 수술시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가진피의 두께가 얇아서 진피 아래에 일정 두께의 지방을 붙여서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진피와 지방이 같이 붙어 있는 경우를 ‘자가진피지방’이라고 합니다. 이식 수술 후 생착의 과정에서 진피만을 사용하는 자가진피의 경우에는 흡수가 거의 없으나, 자가진피지방의 경우에는 지방의 일부가 흡수가 일어나게 됩니다. 자가진피지방이 흡수되는 정도는 이식하는 부위와 수술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20-30% 정도의 흡수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고로 코뼈 전체가 소실되거나 선천적으로 거의 없는 경우 코뼈를 재건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뼈는 두개골 바깥 부분의 뼈나 엉덩이의 앞쪽에 있는 장골, 갈비뼈 등 입니다.
동종 보형물질은 자기 자신이 아닌 동일한 종에서 유래한 보형물질을 말합니다. 즉,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에서 유래한 조직을 말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인체의 피부는 대부분이 진피로 되어 있고, 그 위는 얇은 상피세포로 덮여 있습니다. 그리고 진피는 대부분이 “콜라겐”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구조물로 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 여러 가지의 기능을 하는 세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러한 콜라겐은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구조이며, 개인마다 서로 다른 특이성은 콜라겐 구조물이 아니라 콜라겐 구조물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세포들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세포 성분이 제외된 순수한 콜라겐 골격 구조물은 모든 사람에게 면역학적인 거부 반응 없이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즉, 그렇게 세포 성분 없이 순수한 콜라겐 골격 구조물이 바로 인조피부입니다.
이와 같이 인조피부란 면역반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원을 제거한 다른 사람의 진피로, 이미 1992년에 미국 FDA 공인을 얻은 이후 일반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주로 화상 환자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피부의 결손이 있는 환자에게 손실된 부위를 재건하기 위하여 사용하던 것으로, 미용 목적의 수술시에도 자가진피를 대신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이식 후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방사선 처리된 타인의 뼈나 연골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소나 돼지 등 다른 동물의 조직을 이용하여 만든 인조피부나 연골, 뼈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은 의료용으로 사용된 보형물 재료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형물입니다. 다만, 사용된 역사가 오래된 만큼 부작용에 대한 보고 사례도 많아서 일반적으로 ‘실리콘’ 하면 ‘부작용’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만큼 가장 문제가 많은 재료처럼 인식이 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오해 입니다.
실리콘의 문제점은 주로 액체상태의 실리콘(실리콘젤)을 사용하였을 때 발생하게 되며, 일부 무면허 의료인들이 의료용이 아닌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고체형 실리콘은 모든 보형물 중에서 가장 안전한 보형물 재료입니다. 최근 미국 FDA에서 가슴 확대에 사용되는 실리콘젤을 이용한 보형물에 대하여 사용금지를 해제하고 다시 사용을 허가해 준 것을 보아도 실리콘의 안정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코성형 수술에서 실리콘이 무조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며, 실리콘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단지 코끝과 같이 피부가 약한 부위에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콧등에서는 피부 바로 아래에 너무 얇게 사용하는 경우에 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코에 사용되는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의 문제는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주로 사용 방법상의 문제이며, 실리콘은 코성형에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 온 안전한 보형물 입니다.
고어텍스(Gore-tex)는 1980년대부터 인조혈관, 인조 심장판막 및 인조 뇌막 등 인체 조직의 대용물로 사용되어 온 물질입니다. 성형외과에서는 1990년도 중반 이후부터 쓰이기 시작하였으며 주로 코, 턱, 광대뼈 부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어텍스는 다른 보형물과 비교하여 인체조직 적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서, 간혹 실리콘 사용 후 과민 반응이나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실리콘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어실리는 콧등 부분은 실리콘 그리고 코끝 부분은 고어텍스, 또는 아래는 실리콘 그리고 위는 고어텍스의 형태로 실리콘과 고어텍스를 결합한 보형물을 말합니다.
메드포어는 흔히 ‘인조뼈’라고 불리는 물질로, 뼈와 같이 딱딱하므로 주로 정형외과에서 뼈를 대체하기 위하여 사용하며, 성형외과에서는 코, 이마, 턱, 안와골절 수술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판의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코 수술시에는 튼튼한 지주역할을 할 수가 있어서 코의 기둥을 세우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필러는 쁘띠성형의 재료로 사용되는 주사물질을 말합니다. 주로 히알루니산을 재료로 하는 주사물질과 PAAG라는 성분의 제제, 콜라겐 주사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콜라겐과 히알루니산을 재료로 하는 필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되어 흡수가 되지만, PAAG 제제는 분해가 되지 않으므로 영구적으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코성형수술을 할 때 과연 어떠한 보형물이 가장 안전한가 하는 보형물의 문제에 대해서는 단적으로 어느 한 가지 보형물로 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보형물은 각기 다른 특성과 장단점이 있으며, 수술을 하는 환자의 상태 또한 다르므로 어느 한 가지 보형물이 가장 좋다고 답을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다만, 어떠한 보형물이든지 보형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코 수술시 사용하는 보형물의 부작용 문제는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 방법상의 문제입니다.
코성형수술시 절개 방법은 크게 비개방형과 개방형으로 나뉩니다. 비개방형은 절개선이 코 안쪽의 점막부위에 절개를 하는 것으로 절개부위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으며, 개방형은 절개선이 코 속의 점막부위에서 시작하여 콧기둥 외부로 연결되는 것으로 절개부위가 외부로 노출되는 절개를 말합니다. 개방형 절개는 외부에 절개선이 노출되는 단점이 있으나 수술시 더 많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수술 자체는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 수술보다 신경이 더 쓰이고 힘이 들며 마음먹은 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전에 현재의 코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전의 수술법에 대한 최대한의 많은 정보를 가지고 파악된 문제점에 따라, 재수술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수술을 하면 많은 경우 안전하게 재수술이 가능합니다.즉, 재수술시에는 자신이 원하는 코의 모양에 대한 정보와 과거 수술에 대한 정보를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에게 제공하고 원하는 결과가 수술로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얻은 후에 수술에 임해야 합니다.이런 기본원칙을 지킨다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콧등이 삐뚤어졌다고 느끼게 되는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첫째는, 원래 본인의 코가 삐뚤어진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의 양쪽이 약간씩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눈의 크기 뿐만 아니라 광대, 턱, 콧날개, 콧구멍 등). 왜냐하면 사람의 얼굴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좌우의 성장이 동일하지 않고 조금씩 비대칭으로 자라게 되므로, 결과적으로는 얼굴의 양쪽이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얼굴의 중앙에 위치한 코는 얼굴의 상부와 하부를 이어주는 구조물이므로, 비대칭이 심한 얼굴의 경우에는 코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이 비대칭이며 코도 약간 삐뚤어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후 자신의 코를 유심히 살피게 되는 과정에서 약간 치우쳐진 것을 발견하는 수가 많습니다. 또한 낮았던 코가 높아지게 되면 그런 모습은 더욱 더 눈에 띄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따라서 원래부터 비대칭인 얼굴의 경우에는 수술의 잘못이 아니라 원래의 얼굴형이 비대칭이어서 불가피하게 삐뚤어져 보이는 것임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둘째는, 수술 시 보형물의 디자인이 잘못되었거나, 삽입된 보형물의 위치가 잘못 위치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부작용은 수술 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수술 후 외부의 충격으로 위치가 변동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히 보형물의 위치를 교정하거나 보형물의 디자인을 교정함으로써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코성형수술 후 발생한 염증 또는 고어텍스, 실리콘 등의 보형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부작용은, 아무리 병원과 환자 모두가 주의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세계적인 통계로 보면 코성형수술 후에 1.7-2.8% 빈도로 창상의 감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염증의 증상은 몸 전체와 코 부위에 열이 나고, 코 부위가 붉어지며, 콧등이나 코끝이 붓고 물렁한 느낌이 들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대개는 수술 후 5일에서 14일 사이에 발견되지만, 드물게 2주가 지나고 나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치료기간이 조금 더 길어지고,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재수술을 할 때까지 코의 상태를 봐서 일정기간을 기다려야 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였을 경우의 치료는 우선 삽입한 보형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며, 제거 후 상처부위의 소독과 항생제 및 소염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경우 재수술은 최소한 완치 후 6개월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알레르기 반응과 같이 급성 염증이 아닌 경우, 기존의 보형물과 다른 종류의 보형물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거나 보형물 없이 자신의 연골이나 자신의 조직만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제거와 동시에 또는 제거 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재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코성형수술은 직접적으로 코 점막을 자극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코성형수술은 코의 외부에 대하여 수술을 하게 되므로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코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되도록 코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능하면 알레르기가 심해서 콧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는 피해서 수술을 받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코 성형 수술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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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9. 17. 09:32

골격성 부정교합의 치료 건강생활2012. 9. 17. 09:32

단순한 치아배열이상을 바로잡는 일반적 교정치료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부정교합으로서 위턱과 아래턱의 크기 부조화가 그 원인입니다. 골격성 교정 문제는 치아의 불규칙 보다는 위아래 턱의 기형이나 위치이상에서 기인하며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유전 성향, 태아시기의 발생학적 결함, 외상과 기능적 영향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주걱턱은 가족력 및 인종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손가락 빨기나 코막힘에 따르는 즉 기능적, 환경적인 원인으로 발생되는 부정교합이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하악전돌증이라 하며 아래턱이 정상보다 전방 또는 전하방으로 돌출된 증상을 말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극동아시아 인에서 호발하며 턱교정 수술로서 가장 확실한 안모의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턱변형입니다. 하악전돌증은 턱뿐만이 아니라 얼굴 전체에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즉, 얼굴의 하관은 넓고, 앞으로 돌출된 하악 때문에 상대적으로 얼굴중간이 들어가 있어 코입술선 (비순구, nasolabial sulcus)에 깊은 주름이 생깁니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은 접시형 얼굴(dished face)를 나타냅니다. 코는 정상인보다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고 폭은 좁습니다. 상악후퇴증이 같이 있으면 이러한 특징이 심하고 눈동자 밑의 공막이 보여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그로테스크한 인상을 갖습니다. 입술을 다물기 힘들어 입술다물기가 불안전하고 턱 끝부위의 근육의 긴장으로 턱끝의 연조직이 울퉁불퉁합니다.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보다 앞으로 나온 반대교합 때문에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치아가 보이면 주걱턱의 인상이 심화됩니다.
하악골 전돌증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하악후퇴증이라 합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으며 후퇴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부분이 작아보입니다. 서양인에게서 주로 호발하며 일반적으로 머리가 앞뒤로 길고 좁고 얼굴이 깁니다. 코가 높고 광대부위는 편평하며 하악전체가 후하방 회전되어있어 후퇴되어 있습니다. 치아의 말발굽처럼 배열된 양상인 치열궁은 상악의 치열궁이 하악의 치열궁보다 넓은 경향이 있습다. 많은 환자에게서 미소시 과다한 잇몸 노출 (과다치은 노출, gummy smile) 양상을 나타냅니다. 또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의 가운데가 돌출된 양상(convex facial profile)을 보입니다.
얼굴의 중심선, 즉 미간의 중앙, 코의 중심선을 지나는 선을 기준으로 하여 보았을 때 악골의 중심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친 경우를 말합니다. 즉, 얼굴의 좌측 우측 길이 또는 넓이가 다르며, 이에 따라 입술의 기울기가 서로 평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mm이하의 비대칭은 심미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 이상인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대칭에는 여러 원인이 있고 골격적인 변이에 따라 치열의 보상적인 이동이 있어 비대칭 치료는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하여야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턱과 얼굴의 기형
턱관절의 기능은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으며, 부적절한 교합에 의해 턱관절 내에 있는 연골로 된 디스크의 손상이나 변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의 성장과 발육이 부적절하여, 아래턱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하고 턱뼈 일부분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주걱턱, 왜소한 하악골 후퇴증, 개교, 안면비대칭 등 안면기형의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의 중요한 구성요소
턱관절의 여러 증상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안정화되면 수술을 고려할 수가 있고 이 경우에도 턱관절의 해부학적 지식이나 질병의 이해가 깊은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의사와의 긴밀한 협의 하에 수술시기나 수술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턱교정수술을 통해 저작과 발음의 기능적 개선과 얼굴의 심미적인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심미에만 중점을 두는 일부 치료자의 잘못된 홍보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부정교합은 유전과 환경 또는 두 가지의 결합으로 발생될 수 있으며 때로는 이 두 범주의 하나에 속하는 환자를 양극단에 위치시키기 쉬울 수도 있지만(만성적 엄지손가락 빨기 습관인 환자가 국소적인 단순한 치열 이상을 나타낼 때) 대부분은 두 범주의 어느 하나에 간단히 배치되지는 않습니다.
교정환자중 비교적 소수에서 유전증후군에 의해 직접적으로 구강구조에 영향을 받아 발현된 부정교합을 볼 수 있으며 이들 증후군은 하악결핍증, 하악전돌증, 안면비대칭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이나 개방교합과 같은 부정교합들은 가족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하악 성장이 계속되는 경우나 진성 하악전돌증 등은 가족력이 존재하는 경우 더 자주 그리고 심하게 나타나고 치료의 예후도 좋지 않은 경향을 보입니다. 유전적 영향은 치아의 특성보다 골격적 특성에서 더 분명히 발현되고 치성변이는 환경에 의하여 더 자주 결정됩니다. 하지만 가족력 검사는 단지 보조수단이며 성장예측을 단순히 가족력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가족력 이외에도 인종적 영향에 의하여 안모의 형태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동아시아인에게서는 하악전돌증이 빈번하며, 반면 서양인에게는 무턱이 흔합니다.
안모와 악골, 치아의 성장 발육기에 환경이 생리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출생 전 영향과 출생 후 영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출생 전 영향에는 태아의 자세, 모태의 유섬유종(fibrosis), 양막내 병소(amniotic lesion)등이 원인 요소로 간주되어 왔고 기타 가능한 원인들로서 산모의 영양과 대사, 약제(thalidomide 등), 외상 및 풍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산모의 영양과 대사 장애가 발육성 기형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양수에 의해 잘 지지되는 태내에서 산모에 대한 외력이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드뭅니다. 비정상적인 태아의 자세와 산모의 유섬유종(material fibroids)이 출생시 태아의 두개골 혹은 안면 비대칭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 일시적이고 생후 1년이내에 사라집니다. 풍진(german measles)과 임신기간 중에 섭취한 약제들 중 어떤 것은 부정교합을 동반하는 대단위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분만시에는 태아에 미치는 외상은 생각보다 저조하며 존재하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과두의 골절이나 화상을 당한 경우에는 성장에 따라 심한 비대칭을 유발 할 수 있고 대부분 손상이 일어난 쪽의 성장 저하에 기인합니다. 몇가지 특이성 내분비 질환은 부정교합 형성의 강력한 원인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마비와 같은 마비효과를 갖는 질환과 근위축증과 뇌성마비 등 근육의 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악궁에 비정상적 변화들을 가져옵니다.

턱교정 수술은 대부분 구강 안으로 시행하고 악골에서 골막을 분리하여 수술하므로 부종과 종창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시 조직을 섬세하게 다루고 철저한 지혈이 필요하며, 적절한 배액과 약물투여 및 냉찜질 또는 압박 지혈이 요구됩니다.
턱교정 수술은 주로 골막안에서 행해짐으로 심한 출혈은 드물지만 혈관의 해부학적 위치가 다르거나 서투른 기구 사용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교정 수술은 수술 후 기도에 대한 각별한 간호가 필요합니다. 특히 악간 고정(intermaxillary fixation)을 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있는 가를 수시로 관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수술한 다음 날까지 보호자가 환자 옆에 있고, 호흡곤란이 있는 가를 수시로 관찰하여야 합니다. 하악골 보다 상악골 수술할 때에 심한 출혈로 인한 기도부종으로 호흡곤란이 우려됩니다.
턱교정 수술은 구강내에서 행해짐으로 구강의 정상 세균에 노출되지만 악골과 구강의 조직에는 혈류가 풍부하여 감염은 드물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혈류공급에 문제가 될수 있는 수술방법, 즉 악골을 골편을 분할하는 수술법(segmental osteotomy)을 할 때에는 골편에 부착되어 있는 골막과 근육등의 연조직을 손상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턱교정 수술시 신경의 노출은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며 신경이 노출된 후 손상을 입더라도 안와하신경, 하치조신경, 이신경이외에는 감각이 회복됩니다. 수술시 조심스런 접근으로 신경손상을 최소화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턱교정 수술에 의하여 악골이 이동될 때에 치아의 교합이 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악과두의 위치가 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시에 하악과두의 위치가 변화되지 않도록 술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일 수술 직후에 환자가 턱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악간고정을 풀었을 때 교합이 심하게 변위될 때에는 골편고정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하악후퇴증에 대한 수술이나 전진성 이부 성형술(advancing genioplasty)후에 입술을 다물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악골의 증대에 비하여 연조직이 부족할 때, 그리고 턱끝 근육의 유합이 안된 경우에 발생합니다. 수술후 아랫입술을 아래치아 위로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면 대개는 해결되고 심한경우에는 턱끝근육을 위로 올려 봉합합니다.
상악의 턱교정 수술에서 항상 어려운 것이 코에 대한 것입니다. 특히 동양인에게는 코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코의 모양이 조금이라도 악화되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해야 합니다.
치아손상은 분절골절단술(segmental osteotomy)시에 많이 발생합니다. 치근의 측면보다 치근단이 손상되면 흔히 신경이라불리는 치수(pulp)가 괴사되어 나중에 치근단 농양 등 증상이 있는 치근병소가 될 수 있습니다.
수술중 골절의 위협은 항상 존재하며 호발 부위는 상악골과 구개골의 경계, 하악과두돌기(condyle), 하악골체부(madibular body), 이부성형시의 원심골편입니다.
악안면 부위는 혈류가 좋고, 골편의 강성고정(rigid fixation)으로 골유합의 지연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철사에 의한 골편고정과 악간고정으로 골편고정을 하였을 때 환자가 말을 많이 하거나 악간고정이 느슨하게 되는 경우에는 골유합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재발이란 악골의 위치가 수술 후에 변하는 것으로 주된 요인은 재발의 경향이 있는 악골 변형의 유형에 대하여 부적절한 수술방법을 시행할 때 많이 생깁니다.
악교정 수술은 부정교합이 개선되었다하더라도 적절한 심미성을 얻지 못한다면, 기능적인 목적이 달성되었지만 만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치료하고자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그들의 치아나 안모의 심미적 개선을 위한것이므로 담당의는 이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 교정의는 치료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할 많은 치료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강외과의사, 성형외과의사와 협진하여 치료결과가 더욱 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합니다. 즉, 치아의 정상 교합만이 아니라 골격적인 개선을 이루기 때문에 기능이외에도 심미적인 안모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즉 무턱인 경우에는 하악전진술(mandibular advancement), 하악골 전돌증인 경우에는 하악후퇴술(madibular set back), 이외에도 이부 성형술(genioplasty), 비성형술(rhinoplasty)를 동반하여 안모의 심미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정의는 항상 환자와 상의하여 환자가 치료계획에 결정에 포함됨으로써 의료진의 결정과 치아와 골격의 이동에 의한 안모의 영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는 얼굴의 모양 때문에 수술을 합니다. 물론 골격성 부정교합으로 인한 여러 가지 기능적인 문제가 많지만,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익숙해 왔고, 대부분의 환자가 젊기 때문에 기능적인 문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면서 악-구강계의 구조가 변화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교합, 구순폐쇄, 그리고 턱관절의 기능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치열교정과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격성 부정교합에 있어 흔히 있는 기능적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골격성 부정교합환자는 미관상 이쁘다는 것 이외에 심리적인 문제를 수반합니다. 상담하는 환자들은 자기자신의 얼굴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습관적으로 입을 가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회생활을 적응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정신적 상담을 원할 수 있습니다. 악교정 수술은 이러한 심리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나 터무니없는 기대는 금물이며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선범위에 대하서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여야 합니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상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환자가 무엇을 원하는 가를 파악하고, 치열교정, 수술, 또는 치열교정과 수술로서 개선되는 점을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분명히 전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후 안모의 관찰이 시행되어야 하며 정면, 측면, 반측면, 상하면을 보아 비정상적인 부분이 있는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또한 눈코입의 모양이나 위치에 비대칭 등 비정상적인 점이 있는가 관찰합니다. 사진촬영은 치료전후, 수술 전후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또한 구강내 관찰 및 치열모형의 분석을 하여 현재 치아의 배열상황과 구내 연조직 내 병소유무, 교합 양상을 파악합니다. 마지막으로 두부방사선사진 촬영을 해야 하는데 이는 상하악골이 정상적인 범위에 있는지 그리고 어느정도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턱변형을 진단하는데 기본이 되며 치료계힉을 수립하는데 중요합니다.
전산화단층촬영 영상
3차원적 구조물인 악골구조를 2차원적인 두부방사선사진으로 분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전산화단층촬영(CT)를 촬영하여 전보다 오류없는 분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얼굴은 천차만별로 다양하지만 몇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크게 다음과 같이 계란형, 둥근형, 세모, 네모형, 직사각형의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얼굴의 유형
또한 눈코입 등의 조화를 보기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준선 및 기준점으로 안모 비율을 평가합니다.
안모비율 평가
구강내 관찰에는 치아를 포함하는 악궁의 모양과 비대칭과 결손치아가 있는지를 조사합니다. 수술후 합병증을 토래할 수 있는 충치, 치주염, 지치 주위염이 있는가를 확인하여 미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은, 구강점막에 질환이 있는가 관찰하고 혀의 크기, 모양과 위치를 관찰하여 기록합니다.
구강내 관찰
턱교정 수술에 있어서 치열모형의 분석은 반드시 요구됩니다. 치열 모형은 치아의 배열상태, 치궁의 모양은 물론 상하악 기저골의 위치관계를 명확히 보여주고, 턱교정 수술의 리허설이라 할 수 있는 모형 수술을 통하여 악골의 이동량과 방향을 정확히 알려주므로 악골모양과 유사한 치열모형을 교합기에 장착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측모두부방사선사진, 후전방두부방사선사진,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등을 촬영한 것을 바탕으로 두개에 대한 악골의 관계와 상하악간의 관계를 분명히 알도록 계측을 통하여 분석합니다. 안면골 계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준선으로 주로 전방 두개저선(Sella-Nasion line, Frankfort horizontal line)을 많이 사용하고 이를 통하여 상하악골의 관계와 비대칭의 유무와 양, 성장패턴등을 수치화 할 수 있으며 객관적으로 분석가능합니다.
측모두부방사선 사진 및 분석표

성장기에 발육상태 평가는 항상 이루어져야 하며 성장조절은 사춘기 성장최대점이 끝나기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사춘기 성장 최대점 이전에는 성장조절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시기 이전에 골격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분명한 적응증은 모든 평면에서의 상악 열성장, 거의 항상 안면비대칭이 더 심해지는 점진적인 변형증입니다. 사춘기 시기 이후까지 치료를 연기해야 하는 명확한 적응 증은 하악 과성장으로 성장 조절이 불가능하며, 10대 후반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상악 과성장과 하악 열성장의 경우에는 무턱현상을 야기하며 이러한 경우 치료시기는 중간정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악의 수직적 그리고 수평인 성장가속은 사춘기시기 이전에 일어납니다.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 성장의 후반에 충분히 발달한 하악골이 되지 않더라도 하악골의 후반 성장에 의해서 악골의 기능과 사회적 기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상악골의 과성장은 종종 수평적이기보다는 수직적으로 일어나며 사춘기 시기나 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선 횡적인 상악골의 발육부전에는 구개확장장치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이 장치는 구치부 반대교합을 수정하고, 때때로 상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며, 악궁에서의 공간의 증가 및 영구치 치배의 재위치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전후방 및 수직적 상악부전은 모두 하악골전돌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역헤드기어(facemask)를 이용합니다. 이 장치는 상악골을 더욱 전하방 위치로 이동시킴으로써 상악골 후상방부위의 봉합부에 골을 첨가하여 그 크기도 증가시켜 줍니다. 반면 하악의 발육부전에 의한 무턱은 악기능 장치로 하악의 성장을 자극합니다. 즉 관절와에서 하악과두가 움직인 것에 대한 반응으로 근육의 부착이 변화되고 과두조직에 대한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부가적인 성장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악의 발육과잉에 의한 부정교합 아동의 치료는 chin cup및 악기능 장치로 하악골의 성장을 제한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미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하악전돌이 심한 아동은 성장기간이 끝나서 악교정 수술이 가능할 때 까지 교정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일 수 있습니다. 상악의 발육과잉에는 헤드기어(head gear) 치료가 효과적이며 하루에 10~12시간 장착합니다. 이 장치는 골의 봉합부에서 골침착 양상을 변화시키기 때문에며 장치의 힘과 작용방향의 조절로 치열의 다양한 방법으로 상악의 성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악골의 비정상적 성장을 야기하는 요인을 찾아서 성장조절을 한다면 적절한 상하악골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의 성장 잠재력은 개인마다 다르고 특히 하악골 성장이 과도한 아동은 성장 조절을 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무리한 성장억제나 촉진과 같은 비이성적인 접근으로 골격적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은 올바르지 않으며 의사나 환자, 보호자 모두 한계점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성장기에 발육상태 평가는 항상 이루어져야 하며 성장조절은 사춘기 성장최대점이 끝나기 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사춘기 성장 최대점 이전에는 성장조절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시기 이전에 골격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분명한 적응증은 모든 평면에서의 상악 열성장이나 안면비대칭이 더 심해지는 점진적인 변형증입니다. 사춘기 시기 이후까지 치료를 연기해야 하는 명확한 적응증은 하악의 과성장으로, 이는 10대 후반까지 계속되어 성장 조절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상악 과성장과 하악 열성장의 경우에는 무턱현상을 야기하며 이러한 경우 치료시기는 중간정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악의 수직적 그리고 수평인 성장가속은 사춘기시기 이전에 일어납니다.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 성장의 후반에 충분히 발달한 하악골이 되지 않더라도 하악골의 후반 성장에 의해서 악골의 기능과 사회적 기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상악골의 과성장은 종종 수평적이기보다는 수직적으로 일어나며 사춘기 시기나 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선 횡적인 상악골의 발육부전에는 구개확장장치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이 장치는 구치부 반대교합을 수정하고, 때때로 상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며, 악궁에서의 공간의 증가 및 영구치 치배의 재위치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전후방 및 수직적 상악부전은 모두 하악골전돌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역헤드기어(facemask)를 이용합니다. 이 장치는 상악골을 더욱 전하방 위치로 이동시킴으로써 상악골 후상방부위의 봉합부에 골을 첨가하여 그 크기도 증가시켜 줍니다. 반면 하악의 발육부전에 의한 무턱은 악기능 장치로 하악의 성장을 자극합니다. 즉 관절와에서 하악과두가 움직인 것에 대한 반응으로 근육의 부착이 변화되고 과두조직에 대한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부가적인 성장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악의 발육과잉에 의한 부정교합 아동의 치료는 chin cup및 악기능 장치로 하악골의 성장을 제한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미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하악전돌이 심한 아동은 성장기간이 끝나서 악교정 수술이 가능할 때 까지 교정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일 수 있습니다. 상악의 발육과잉에는 헤드기어(head gear) 치료가 효과적이며 하루에 10~12시간 장착합니다. 이 장치는 골의 봉합부에서 골침착 양상을 변화시키기 때문에며 장치의 힘과 작용방향의 조절로 치열의 다양한 방법으로 상악의 성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악골의 비정상적 성장을 야기하는 요인을 찾아서 성장조절을 한다면 적절한 상하악골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의 성장 잠재력은 개인마다 다르고 특히 하악골 성장이 과도한 아동은 성장 조절을 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무리한 성장억제나 촉진과 같은 비이성적인 접근으로 골격적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은 올바르지 않으며 의사나 환자, 보호자 모두 한계점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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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9. 6. 09:59

콘택트렌즈 건강생활2012. 9. 6. 09:59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에 장착하여 시력을 교정하고, 눈의 치료에 도움을 주며 미용 등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레오나르도다빈치는 1508년 그의 저서Codex of the eye, Manual D에서 유리 그릇의 물 속에 얼굴을 담글 때 물이 각막의 굴절력을 바꿈을 묘사하여, 콘택트 렌즈의 개념을 처음 제시하였습니다. 이후 데카르트 및 토마스 영, 허셜 등이 콘택트렌즈의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1888년 비로소 최초의 콘택트렌즈가 발표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제시한 콘택트렌즈의 원리
1930년대부터 유리 대신 PMMA 플라스틱 재질 콘택트렌즈가 사용되었으며, 1940년대 각막 콘택트렌즈의 개발로 콘택트렌즈 사용이 증가하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하이드로겔 재질의 소프트콘택트렌즈가 FDA 승인을 받으면서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산소 투과성이 높은 RGP 렌즈가(일종의 “하드렌즈”이지만 이전의 PMMA 렌즈와 구분하기 위하여 “산소 투과성 콘택트렌즈”라고 불리움) 개발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산소투과성를 획기적으로 높인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시판되어 연속착용렌즈 및 일일착용 일회용 렌즈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콘택트렌즈의 적응증은 대부분의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여 시력을 교정하는데 사용됩니다. 미용적으로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흔히 사용되며, 안경으로는 충분한 시력교정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고도 근시, 심한 난시, 양안 부등시 (흔히 짝눈이라고 불리움, 좌우의 굴절력의 차이가 커서 안경을 쓰면 어지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원시 (특히 수술이나 외상 등으로 수정체가 제거된 경우), 부정 난시 (각막표면이 불규칙한 경우), 원추각막 (각막 표면이 돌출된 경우) 등에서 안경에 비해 우월한 시력 개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목적으로 각막 상피재생장애, 수포각막병증, 실모양각막염, 토안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외에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 (홍채렌즈, 서클렌즈 포함)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손상된 각막표면에 일종의 붕대로 작용하여 각막표면의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도록 사용되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안약이 눈에 흡수되는 것을 촉진하는 효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심한 안구건조증, 수포각막병증, 반복각막진무름, 실모양각막염, 외상에 의한 각막상피손상 및 각막열상 등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수술, 특히 라섹 수술 후 각막 통증의 완화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콘택트렌즈 표면을 특수처리로 착색한 렌즈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을 사용하여 눈 색깔을 바꾸어 주는 미용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서클렌즈는 렌즈의 테두리 부분에 색깔을 넣어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검은색) 눈동자를 뚜렷하고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홍채렌즈는 실명하여 보이지 않는 눈에서 각막혼탁, 홍채손상, 무홍채증 등이 있을 때 미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흔히 컬러렌즈는 의료용품이 아닌 미용용품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자격자에게 구입하기도 하며, 무허가 업체의 조잡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돌려가며 사용하기도 하는 등 전문가의 사용 안내 및 관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컬러렌즈도 일반 콘택트렌즈와 마찬가지로 눈에 직접 부착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착색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콘택트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떨어지고, 표면이 거칠어 질 수 밖에 없어 각막 표면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장시간 착용하면 신생혈관, 각막염, 각막궤양, 각막부종 등 부작용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까지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컬러렌즈 역시 전문가의 처방 및 사용 안내와 함께 장시간 착용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꼭 세척을 하고 밤에 끼고 자지 않는 등 위생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콘택트렌즈의 기능별 모식도
렌즈의 바깥쪽과 안쪽 모두 구면으로 이루어져 있는 렌즈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콘택트렌즈를 말합니다. 구면이라는 것은 축구공과 같은 구형의 일부 분을 잘라놓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 눈의 각막은 완전한 구면이 아닌,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갈수록 편평해지는 타원형의 비구면을 가지는데, 이를 보정하기 위해 제작된 렌즈를 비구면렌즈라고 합니다. 비구면렌즈의 종류에는 각막면의 비구면이나 불규칙한 형태를 보정하기 위한 ‘후면 비구면렌즈’, 구면수차를 줄여서 상을 선명하게 하거나 잔여 난시 또는 노안을 보정하기 위한 ‘전면 비구면렌즈’, 또 렌즈 주변부의 편심률이 증가함에 따라 초점을 다르게 하여 노안 교정에 사용되는 ‘다초점 후면 비구면렌즈’ 등이 있습니다.
구면 또는 비구면렌즈로 교정이 어려운 심한 난시를 가진 환자에서 난시축을 따라 원주렌즈 효과를 더하도록 만들어져 뛰어난 난시교정 효과를 가지도록 고안된 렌즈입니다.
초기 단계의 콘택트렌즈에 사용되었으며, 자극이 심하고 장기착용에 적합하지 않아 1930년대 PMMA 플라스틱렌즈가 개발된 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리렌즈보다 사용하기 편리하여 콘택트렌즈가 널리 보급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하드 렌즈“ 라는 명칭을 얻은 최초의 렌즈입니다. 그러나, 산소 투과성이 떨어져 RGP 렌즈가 개발된 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1960년대에 하이드로겔(hydrogel) 재질을 이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개발되면서 기존의 PMMA 렌즈가 갖는 불편감이나 거의 제로에 가까웠던 산소 투과성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기 때문에 각광을 받으면서, 콘택트렌즈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렌즈 재질입니다. 현재에도 대부분의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이 재질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이 개발된 이래 점차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로 바뀌고 있습니다.
산소투과성를 개선하여 PMMA를 대체하고 있는 렌즈로, 현재의 하드렌즈라는 용어는 주로 이 RGP 렌즈를 지칭합니다. 하지만 하드렌즈라고 처음 불렸던 PMMA 렌즈와 구별하기 위하여 RGP 렌즈(산소 투과성 렌즈)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렌즈 착용에 익숙해질 때까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렌즈 표면이 상대적으로 딱딱하여 각막 표면의 굴절력을 보정하는 효과가 커서, 원추각막이나 심한 난시 등에서 우수한 시력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소프트렌즈인 하이드로겔 렌즈 보다 산소투과도가 5~10배 정도 높아서 소프트렌즈에 비해 각막부종, 각막신생혈관, 안구건조증 악화 등의 부작용이 적고, 렌즈로 인한 염증이나 감염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960년대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발명된 이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재질로는 하이드로겔(hydrogel) 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하이드로겔 렌즈는 초기 착용감이 편안하나, 새로 개발된 RGP 렌즈에 비하여 산소 투과성이 떨어지고 생리적으로 밤에 끼고 잘 만큼의 충분한 산소투과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1999년 개발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는 이러한 산소투과성을 개선함으로써 연속착용렌즈 및 일일착용 1회용 렌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Taco test

윗눈꺼풀에 거대 유두(giant papilla) 의 발생이 특징적으로(그림 4) 주로 소프트 렌즈 사용자에서 흔하나 하드렌즈 사용자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콘택트렌즈에 침착된 여러 물질에 대한 면역반응 및 기계적 자극 등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 및 점액 분비 증가, 눈꺼풀의 충혈 및 부종, 콘택트렌즈가 중심에 위치하지 못하고 주변부에 위치하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치료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거대유두결막염
주로 소프트 콘택트렌즈 사용자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기본 재질인 하이드로겔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수분 함량이 감소하여 렌즈의 직경, 두께, 곡률반경, 산소 투과성 등이 변화하여 안구건조증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혹 RGP 렌즈 사용자에서 특징적으로 3, 9시 방향의 각막이 마르면서 세포손상으로 염색이 되는 “3시,9시 각막건조”가 생길 수 있으며 이때 눈의 건조감, 가려움, 불편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RGP 렌즈의 디자인을 바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에 의한 각막상피의 저산소 상태는 정상상피에 비해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렌즈 침착물에 의한 손상, 렌즈 탈착 시의 손상, 세척액에 의한 손상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각막상피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상피손상이 일어나면 상처가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2차 감염이 유발되어 일시적, 심하게는 영구적으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결핍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콘택트렌즈가 너무 꽉 끼도록 착용되었거나, 장시간 착용할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빛을 볼 때 테두리 같은 섬광이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로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고, 산소 투과성이 낮은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경우 산소 투과성이 높은 RGP 렌즈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의 형태가 조금씩 변할 수 있는데, 특히 각막과 콘택트렌즈의 곡률 차가 크거나, 콘택트렌즈가 건조하게 되면 각막의 형태를 많이 변화시켜 눈의 굴절력까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변화는 대개 가역적으로, 렌즈를 중지한 후 각막형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본인의 눈에 맞는 적절한 콘택트렌즈를 처방받아 착용하여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특히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게 되면 만성적인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원래 투명하고 혈관이 없는 조직인 각막의 주변부에 새로운 혈관이 생기게 됩니다. 하루 중 렌즈 착용시간이 길수록, 오랫동안 렌즈를 착용한 사람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으며,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에서 하드렌즈 착용자보다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신생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주위로 지방이 침착되어 각막혼탁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로 콘택트렌즈 사용시간을 줄이거나, 산소 투과성이 좋은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또는 RGP 렌즈로 교체를 시도합니다. RGP 렌즈로 교체 후에도 신생 혈관이 지속되면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신생혈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렌즈 자체가 각막상피의 손상을 유발하여 세균의 침투를 유발할 수 있고, 각막 표면의 눈물 순환을 감소시켜 병원균이 점액에 쌓여 정체됩니다. 또한 점액으로 인해 눈물 내의 살균 효소 및 항체의 살균 효과가 떨어져 세균감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렌즈를 오래 착용할 경우 역시 점액 및 단백질 등 이물질이 많이 침착되어, 세균이 렌즈 표면 및 각막에 잘 유착하게 되어 더욱 더 감염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제로 국내 및 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콘택트렌즈의 착용이 감염성 각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되었으며,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 빈도는 더욱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성 각막염은 렌즈 착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가장 무서운 질환으로, 일단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잘 되더라도 각막의 혼탁이 남아 영구적인 시력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콘택트렌즈에 부착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눈에 정상적으로 서식하는 정상세균 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병원균들이 많으며, 이는 렌즈 탈부착 시 또는 저장용기에 보관 중에 세균이 부착되는 경우가 흔함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및 저장용기, 세척액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감염성 각막염의 빈도를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수면 시 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연속착용렌즈보다는 일일착용렌즈가 안전합니다. 또, 심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시아메바 감염의 예방을 위해 렌즈를 세척할 때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고, 수영장에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콘택트렌즈와 관련된 감염성 각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녹농균(Pseudomonas)은 빠른 속도로 각막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눈부심, 시력저하, 눈물흘림, 안구 통증, 충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안과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올바른 착용을 위해 착용목적, 직업, 작업환경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먼지나 연기 많이 나거나, 화학공장과 같이 독성 증기가 발생하는 환경, 비행기내 등과 같은 아주 건조한 환경, 아주 덥거나 추운 환경,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 등에서는 콘택트렌즈의 착용을 삼가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저 및 스포츠를 많이 즐기는 경우에는 RGP(하드)렌즈보다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더 안전합니다. 각막이 평균곡률보다 벗어나는 경우 보통 렌즈를 착용하면 렌즈가 너무 편평하거나 꼭 조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프트 콘택트렌즈도 정확한 굴절검사와 곡률반경 검사 후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RGP 렌즈가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는 산소 투과성이 높고 눈물 순환이 잘 되며, 난시 교정효과가 뛰어나 선호하고 있는데, RGP 렌즈는 일반 근시, 난시 뿐 아니라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잘 안 되는 고도근시, 심한 난시, 원추각막, 부정난시, 심한 안구건조증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RGP 렌즈 역시 각막곡률검사 및 굴절검사를 거쳐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여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서클렌즈, 컬러렌즈 등 미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렌즈도 일반 콘택트렌즈와 같은 방식으로 눈에 직접 접촉하게 되므로, 마찬가지로 각막미란, 찰과상, 감염성 각막염, 신생혈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영구적인 시력 저하까지 이르게 된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2008년에 발표한 ‘미용렌즈 등 콘택트렌즈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미용 콘택트렌즈는 무자격자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착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합병증의 발생가능성은 더 크다고 합니다. 또한, 미용 콘택트렌즈의 경우 무허가 제조회사가 공신력이 떨어지는 무허가 제조 공정으로 제작한 저가렌즈를 역시 허가받지 않은 외부 업체를 통해 판매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산소 투과성, 생체적합성, 색소 안정성 등의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컬러렌즈는 주변부에 색이 들어가 있으므로 시야(5-20도)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색이 짙은 경우 야간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미용 콘택트렌즈의 사용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적절한 처방과 교육이 필요하며, 검증된 제조사 및 판매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흔히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특히 컬러렌즈를 친구들끼리 돌려서 끼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콘택트렌즈에 세균이 남아있을 경우 감염을 전파할 수 있으며, 특히 허가받지 않은 공법으로 제조된 컬러렌즈의 경우 많은 수의 세균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감염의 위험성이 큽니다. 또한 렌즈에 남아 있는 눈물 성분을 통해 유행성각결막염, B형 간염, C형 간염 및 심지어 AIDS까지 전파될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를 돌려가며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각막굴절교정 렌즈 (Orthokeratology, OK lens, 드림렌즈, 역기하렌즈) 는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일시적으로 근시, 난시를 감소시키거나 진행을 억제시키는 시술입니다.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효과에 대해 주로 해외에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근시가 억제된다는 보고도 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보고도 있어 아직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입증이 어려운 이유는 각막굴절교정 렌즈를 낀 환자와 끼지 않은 환자를 비교하기가 어렵고, 정상적인 근시 진행 정도가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을 “최근에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근시 억제 효과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2005년에 싱가폴에서 나온 연구결과에서는 2년 동안 각막굴절교정 렌즈를 낀 환자 35명을 안경을 낀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안축장의 증가를 46% 억제하였다고 보고하고 있고, 2011년에 일본에서 나온 연구에서는 2년 동안 각막굴절교정 렌즈를 낀 환자 45명을 안경을 낀 대조군 60명과 비교하였을 때 안축장의 증가를 36% 억제하였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안축장의 증가가 억제되었다는 것은 가장 객관적으로 근시 진행이 억제되었음을 확인하였다는 의미입니다”로 변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연구결과 중 동양에서 나온 결과를 보면 굴절률로 보았을 때 대략 반 정도의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개인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문장을 “하지만 이러한 억제 효과는 평균적으로 차이가 있었다는 의미로 개인에 따라서 개인차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막굴절교정 렌즈 역시 원칙적으로 매일 잠잘 때 마다 렌즈를 착용해야 하므로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며, 실제로 드물지만 감염성 각막염이 생긴 사례가 있으므로 충혈이 있으면 바로 렌즈를 제거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안구는 공막과 각막이 튼튼한 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시 이를 테논낭이라는 조직이 둘러싸고 있어서 강한 외상을 입지 않는 이상 콘택트렌즈가 눈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또, 눈꺼풀 안쪽과 안구 사이를 결막이 덮고 있고 눈 앞쪽에서 눈꺼풀쪽 결막과 안구쪽 결막이 만나 결막구석을 형성하기 때문에, 콘택트렌즈가 제 위치를 이탈하더라도 결막 구석에 걸리게 되어, 눈 뒤쪽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콘택트렌즈가 이탈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거울 앞에서 손가락으로 눈을 크게 벌리고 찾도록 하고, 그래도 찾기 힘든 경우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안구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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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