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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에 해당되는 글 4

  1. 2020.05.16 프랑스서 코로나19 어린이 '괴질'로 9세 소년 숨져
  2. 2017.09.20 가와사키병
  3. 2017.05.23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4. 2016.12.01 가와사키병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9세 어린이가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다가 숨졌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괴질(怪疾)로 어린이가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마르세유 라 티몬 병원의 소아중환자실 담당 의사인 파브리스 미셸 박사는 심장발작과 관계된 신경 손상으로 9세 남자 어린이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염증반응이 심장에까지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다가 지난 9일 사망했다고 한다.

앞서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과 미국에서는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괴질은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 전신 혈관염이 주된 증상이다.원인은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3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25명의 어린이 괴질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된 사례의 절반 이상이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나왔으며, 사망 사례는 마르세유의 9세 소년이 처음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전날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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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20. 12:08

가와사키병 질병정보2017. 9. 20. 12:08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진이나 딸기혀, 결막충혈, BCG 부위의 발적 등이 있을 때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나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서 일단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큰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합병증을 남기지 않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심장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일주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해열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고열이 특징인데 일부에서는 해열제로 떨어졌다가 바로 오르는 양상을 보입니다.
병원에서 어느 정도 열의 원인이 밝혀진다면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면서 열을 잘 조절하면 됩니다.

바이러스 질환은 대부분 대증요법이므로 열 관리도 대증요법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의 흔한 원인과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안다면 불안감은 줄어들 것입니다.


증상

1. 5일 이상 계속되는 발열

2. 사지 말단의 변화

① 급성기 : 수족의 경성 부종, 손바닥, 발바닥의 홍반

② 회복기 : 손가락 끝의 막양 낙설

3. 부정형 발진

4.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5. 입술, 입안의 소견 : 입술의 홍조, 딸기 모양의 혀, 구강점막의 미만성 발적

6. 비화농성 경부 림프선 비대


치료

가와사키병의 치료는 동맥류 발생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재로선 손발이 붓고 홍조가 나타나는 병의 초기에 가와사키병을 의심하고 대량의 감마 글로불린 주사를 맞히는 게 최선책입니다.
주사를 맞으면 24시간 이내에 열이 내리면서 모든 증상이 현저히 가라앉을 뿐 아니라 동맥류 발생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후 회복기에는 피가 엉기는 것을 막는 항혈전 치료를 합니다.
보통 급성기에는 심근이나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긴 환자는 심장 초음파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며, 급성기뿐 아니라 회복기에도 지속적인 치료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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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23. 10:04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질병정보2017. 5. 23. 10:04

우리나라에서 여름-가을철에 어린 영유아들에서 유행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아데노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아주 병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서 보통 39도에 이르는 고열을 동반하는 목감기로 발현하는데, 독감 수준으로 심하게 앓고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도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에 비해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은 인후편도염입니다.

고열이 나고 아이가 힘들어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면 흔히 '목이 심하게 부었다'합니다.

두통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인후염들에서는 열이 3~4일 이내로 유지되고 떨어지지만,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인후염에서는 일주일이 넘게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심한 인후편도염이 있는 아이들에서 양쪽 눈까지 빨게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임상적으로 '인후결막열(pharyngoconjunctival fever)'이라는 진단을 붙이게 됩니다.

이질환 역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대표적인 감염병이며 전염력이 강하고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과의 감별이 필요하므로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한편, 예전에 '아폴로 눈병'이라고 하여 수영장 다녀온 후 급속히 번지는 심한 눈병이 매년 유행해 왔는데, 이 질환의 정식 명칭은 '유행성 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 EKC)이며 역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입니다.

또 아데노바이러스는 출혈성 방광염(Hemorrhagic cystitis)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우리나라에서 여름-가을철에 아이가 혈뇨를 보이면 이 질환을 가장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임상 양상을 가지는 아데노바이러스는 병독성이 강하여 매우 심한 감염증을 일으키고, 따라서 주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며 세균성 감염증과의 감별이 어려워 항생제를 쓰게 되는 주된 요인이 됩니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이후에는 다양한 세균성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들을 감시하고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해당 시기에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가진 아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결막 충혈을 동반하여 고열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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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2. 1. 10:10

가와사키병 질병정보2016. 12. 1. 10:10

가와사키병은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질환으로 5일 이상의 발열, 결막 충혈, 구강 점막의 변화, 사지 말단의 부종 및 손가락 끝 껍질 벗겨짐, 여러 형태의 발진, 경부 임파절 부어 오름(종창) 등의 특징을 보인다.

급성기에 관상동맥염 및 관상동맥류를 일으켜 치료하지 않는 경우 환자의 20∼25%에서 관상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 가와사키병 진단

진단은 5일 이상의 발열과 위에 열거한 임상 증상 중에서 4가지 이상을 보일 경우 내릴 수 있지만 항상 진단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할 수도 있어 이런 경우를 불완전형(부정형)가와사키병이라 명명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관상동맥류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관상동맥에 병변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6개월 미만의 영아는 특징적인 증상과 소견이 없거나 애매한 경우가 많다.

때로는 심장병변을 통해 이후에 진단을 하는 경우가 있어 특별한 원인 없이 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가와사끼병의 소견 중 손발의 피부 벗겨짐이 있거나 6개월 미만의 영아는 반드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 가와사키병 치료

가와사끼병의 초기에 고농도의 감마 글로불린의 투여는 해열과 함께 관상동맥류의 발생을 줄이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인정이 되고 있다.

이환된 환아에서 관상동맥류가 20-25%에서 발생되는 반면 급성기에 감마 글로불린의 치료로 관상동맥 합병증을 2-4% 정도로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감마 글로불린의 투여시기는 발병 초기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스피린은 급성기 가와사끼병의 치료로 혈관염증의 경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급성기와 만성기의 동맥류의 예방, 혈전방지를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 가와사키병의 장기적인 예후

관상동맥 합병증이 없는 경우는 예후가 좋으나 중등도 이상의 관상동맥 변화가 있는 환자는 추적관찰을 요하며 동맥류의 반수에서 수년에 걸쳐 정상으로 회복된다고는 하나 조직학적으로 혈관벽은 두꺼워져 기능적 이상은 지속된다고 생각되고 있다.

동맥류가 호전이 안 되고 지속되는 경우는 간혹 폐색이나 협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심근경색증이나 허혈성 심질환이 되는데 이는 급사의 주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 경우 관상동맥우회술과 같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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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