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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치과대 연구진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플로리다대 보건센터에 등록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 결핍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후 코로나19에 확진될 가능성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나이, 만성질환 여부 등 비타민D 결핍 이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후(5.1배)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9월에도 이와 유사한 연구가 나온 바 있다.

미국 시카코대 의대 연구진이 489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확진 이전의 비타민D 수치와 감염 여부 간 관계를 분석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그룹의 감염률은 22%였지만, 적정 수치였던 그룹은 12%만 감염됐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면역기능과 관련돼 있어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연구도 있었다.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비타민D 결핍은 코로나19 확진율을 최대 5배까지 증가시켰다"며 "비타민D 보충제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자외선 차단제 없이 20~30분만 햇볕을 쫴도 하루 필요량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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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