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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중 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콜레스테롤 경감 효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시판 중이다.

특히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분말 100g당 최대 342mg으로 이는 기존에 식약처에 등록된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27mg)와 쌀겨(2.1mg)에 비해 약 12∼16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보리에는 총 9종의 폴리코사놀 중 헥사코사놀이 약 70%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생합성 관련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바스타틴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새싹보리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중 사포나린이 약 80%(1,150mg/100g)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은 당뇨병 관련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간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알려져 있다.

인체대상 임상연구 결과에서도 새싹보리 추출물을 8주간 섭취 후 혈액분석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8%, LDL 콜레스테롤은 16.8%, 혈당은 10.2%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새싹보리의 뛰어난 기능성 성분들은 22∼25℃에서 약 13∼15일간 키운 후 수확하였을 때 가장 높았으며, 특히 겉보리인 대진보리와 큰알보리가 우수하였다.

가정에서 새싹보리 재배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며, 베란다 등을 이용한다면 누구나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다.

벼 육묘상자(가로:60Cm, 세로:30Cm)를 이용할 경우 150g의 보리종자를 뿌린 후 22∼25℃에서 약 13∼15일간 키우면 약460g의 새싹보리 생체를 수확할 수 있으며, 이를 녹즙으로 만들 경우 1인당 10g씩 하루 2회, 4인 가족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5∼6일을 꾸준히 드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식약처에서 콜레스테롤 경감효과를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성식품의 폴리코사놀 하루 섭취권장량이 5∼20mg 정도 이므로 새싹보리를 최적조건으로 재배하였을 경우 생체 10g을 하루 2회 섭취시 폴리코사놀이 16.4mg이 함유되어 있어 충분히 건기식 제품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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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