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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4. 15:15

안면경련증 질병정보2017. 10. 24. 15:15

한쪽 얼굴의 입 꼬리가 끌려 올라가면서 눈까지 감기는 형태의 경련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뇌에서 나오는 안면신경의 뿌리가 신경 주변을 주행하는 뇌혈관(특히 뇌동맥)에 의해 박동성으로 압박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혈관에 의한 신경압박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경과하여 40대 말 이후가 되면 안면 신경이 점차 과민해지면서 눈 아래 부위가 조금씩 떨리는 증상이 발생된다.
이러한 혈관의 신경 압박이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눈 아래에서 입 주변으로 내려오게 되고 경련의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신경은 점점 약해 지는데 주변 혈관의 박동은 감소하지 않고, 혈관의 주행이 조금씩 변해서 조금씩 더 신경을 압박해 가기 때문에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 잘못 생각하여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한약이나 침을 맞고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면 불필요한 의료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는 별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보톡스는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다.

미세혈관 감압수술은 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수술 성공율도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
뇌종양 등의 이차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안면신경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안면 근육의 이상은 없고 수술 후 경련이 없어지면 정상적인 기능으로 회복된다.

미세혈관감압술(Microvascular decompression, MVD)은 편측 안면경련이나 삼차신경통 같은 질환에서 뇌혈관이 뇌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경근 기시부에 테플론펠트라는 수술 재료를 끼워 넣는 개두술을 시행하여 압박하고 있는 뇌혈관을 신경과 떨어뜨려 증상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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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