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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에 해당되는 글 23

  1. 2017.03.27 갑상선 결절
  2. 2017.03.24 치아변색
  3. 2017.03.24 아나필락시스
  4. 2017.03.23 제2형 당뇨병
  5. 2017.03.23 자궁선근종
  6. 2017.03.21 셀룰라이트란
  7. 2017.03.20 비대심근증
  8. 2017.03.17 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 감염증
  9. 2017.03.16 유방암 자가검진
  10. 2017.03.16 양성자 치료
2017. 3. 27. 09:42

갑상선 결절 질병정보2017. 3. 27. 09:42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안의 일부 조직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혹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성인의 약 4-7%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고, 단순 낭종(물혹), 혹은 악성 종양일 수 있습니다.

보통 결절이 하나이지만 여러 개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져지는 결절 중 약 5% 정도가 암으로 추정됩니다.


갑상선 결절의 증상

보통 갑상선 결절이 있어도 우연히 발견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자신이 목 앞부분이 커진 것을 알아채서 병원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결절 크기가 아주 커졌을 때 주위조직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거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결절 내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 갑자기 커지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진단

갑상선 결절이 있을 때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감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을 위해 갑상선 스캔, 초음파, 세침 흡인 세포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는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간단한 검사이며 갑상선암의 진단적 특이도가 높아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재검사에서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중간형으로 나온 경우는 재검에서 상당수가 악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재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환자의 갑상선 기능은 대부분 정상이지 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에서도 결절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도 세침흡인세포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

양성 종양 : 몸에 해가 없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놔두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 1년 정도 복용 후 크기 변화가 없으면 약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종양이 커서 미용 상 문제가 되거나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 목소리가 변한 경우, 약을 복용해도 종양이 더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악성 종양 : 악성 종양은 암을 포함한 갑상선 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갑상선 전 절제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갑상선 전절제술 후에는 갑상선 잔여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적당량의 방사성 요오드를 경구 투여하기도 합니다.

치료 후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오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꼭 복용해야 하며, 갑상선 호르몬 자체가 갑상선암의 재발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 및 전신 스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혹시 재발하지는 않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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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3. 24. 15:27

치아변색 건강생활2017. 3. 24. 15:27

치아의 색을 결정하는 것은 치아의 구조 중 반투명한 법랑질을 통해 비쳐 보이는 ‘상아질의 색’에 따라 결정된다.

상아질의 색은 개인차가 있으며, 상아질 내 상아세관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빨대 같은 관의 굵기와 형태, 분포 정도 또한 개인마다 다르므로 치아의 색도 다른 것이다.

슬프게도 나이가 들면 치아는 점점 어둡고 누르스름해지게 변한다.

치아의 법랑질이 마모되어 얇아지면서 내부에 있는 상아질의 노란 색조가 강조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아 세관의 굵기가 좁아지고, 상아질의 무기질 밀도가 높아지면서 구조가 촘촘해지면 치아가 더 어두워 보이게 된다.


치아변색의 원인

흡연 및 음식물로 인한 색소 침착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에는 홍차, 녹차, 커피, 와인 등이 있다.

한약제나 고추가루 등도 영향을 미치며,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도 변색의 주원인이 된다.


구강 위생의 불량

구강 위생 불량하면 치아 표면에 치태가 쌓이고 구강 미생물의 작용으로 색소가 치아에 침착되기도 한다.

충치가 생기면 치아 법랑질 우식으로 치아 색깔이 갈색으로 변한다.


구강 세정제의 장기간 사용

구강 세정제 중 살균 소독약 성분인 ‘클로르헥시딘’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화학적 착색물질을 형성하여 치아 표면을 변색시킬 수 있다.


불소에 다량 노출

치아 형성 시기에 고농도의 불소에 노출되는 경우 법랑질에 불화 인회석을 형성하게 되면서 심한 경우 갈색의 침착 양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항생제 약물의 장기 복용

치아가 발육하는 시기에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를 장기간 먹는 경우 약제 성분이 치아의 조직과 결합하여 치아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치수의 출혈 및 괴사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치수 조직에 출혈이나 염증으로 괴사가 일어나면서 생긴 물질이 치아변색을 일으킨다.

치수 조직 신경 치료를 하는 경우 혈액 산물이 상아 세관에 남아 있게 되는데 치료 종료 후에 서서히 치아변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선천적 질환의 영향

치아 변색은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 항생제 복용 등에 의해 일어나기도 하며, 선천성 포르피린증, 고빌리루빈혈증 등에 의해 치아변색이 유발될 수 있다.


치아 변색의 치료

치아변색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 가능하고 그 원인에 따라 변색의 양상과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단순한 외부 요인에 의한 색 변화인 경우 스케일링 등으로 착색물질을 제거하면 깨끗하고 밝은 치아 표면을 얻을 수 있다.

치아변색이 치수 질환과 연관된 경우에는 일단 근관 치료를 시행하고, 근관치료나 재근관치료가 끝난 후 미백치료를 시행하거나 도재 전장관으로 치아 표면을 감싸주기도 한다.

수복치료와 관련된 변색일 경우 아말감과 레진 등 해당 수복물을 교체한다.

보통은 자가미백이나 전문가미백 같은 미백치료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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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3. 24. 10:37

아나필락시스 질병정보2017. 3. 24. 10:37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틱 쇼크)란 특정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주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며, 즉시 치료가 이루어지면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되지만,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원인

아나필락시스는 어떤 특정한 물질에 과민반응을 가진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데, 주로 페니실린계열의 항생제나 해열진통제, 벌에 쏘이거나 곤충에 물렸을 경우, 백신, 그리고 달걀, 땅콩, 해산물, 과일을 포함한 음식들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

과민반응 물질에 접촉한 직후부터 대부분 1시간 안에 기침, 흉통, 입과 손발에 저린 감각, 빈맥, 소양증을 동반한 발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어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아나필락시스의 진단은 주로 병력과 증상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진단 포인트는 비교적 멀쩡했던 사람이 특정 물질에 노출된 후 급속하게 진행되는 다장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피부, 호흡기, 심혈관, 소화기계).


치료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에피네프린의 사용입니다.

휴대용 에피네프린이 있다면 먼저 허벅지에 자가 주사하고 나서 바로 병원으로 와야 합니다.

증상완화를 위해 에피네프린 외에도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혈압 상승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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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3. 23. 11:09

제2형 당뇨병 질병정보2017. 3. 23. 11:09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 또는 혈당이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성인 당뇨병 또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은 가장 흔한 당뇨병이며, 체내에서 인슐린을 잘 만들거나 잘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

제2형 당뇨병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세포, 근육세포, 간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이자에서 인슐린을 많이 생성하여 요구량을 만족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식사에 대하여 알맞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이 점점 사라집니다.

제2형 당뇨병은 나이, 비만, 당뇨병 가족력,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 운동부족, 특정 인종과 관련있습니다.

특히, 과체중인 경우와 운동을 하지 않을때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높아집니다.


증상 및 진단

제2형 당뇨병은 증상이 서서히 발생하게 되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피로하거나, 소변이 자주 마려움, 잦은 갈증, 잦은 배고픔, 체중감소, 시야 흐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경우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혈액검사로 당뇨병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어린이나 임신하지 않은 성인에서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공복혈당검사를 해야합니다.

- 공복혈당검사: 8시간 공복 후에 혈당수치 126mg/dL 이상일때

- 경구 포도당 내성 시험 (OGTT): 포도당 75g이 녹아있는 물을 마신 후 2시간에서 혈당수치 20mg/dL 이상일때

- 무작위 혈당검사 (하루 중 언제라도 측정 가능): 당뇨병 증상과 혈당수치 200mg/dL 이상일때


치료

당뇨병 관리의 목표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범위와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목표 혈당수치는 식전혈당 70-130mg/dL이며, 식후 1-2시간에는 180미만입니다.

HbA1C1 검사 목표는 일반적으로 7% 이하입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심장병, 뇌졸중, 신부전, 실명, 절단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여 이러한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요법

경구용 혈당강하제: 경구용 혈당강하제마다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한 가지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약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 비약물요법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혈당 조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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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3. 11:02

자궁선근종 질병정보2017. 3. 23. 11:02

자궁내막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자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한 병명은 자궁선근증이며 전체적으로 자궁이 커져 임신 시 자궁이 커지는 것처럼 커질 수 있습니다.


원인

자궁선근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층으로 스며들어 생긴다는 가설도 있고, 자궁근층의 조직이 변화하여 자궁내막과 유사해진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증상

빈혈을 동반한 월경과다와 월경통이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골반통도 주요한 증상입니다.

우연히 하복부에서 만져는 덩어리로 병원을 찾기도 하고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3분의 1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불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월경과다 또는 월경통을 호소하는 여성에게서 내진상 자궁이 커진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내진,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수술 전에는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수술을 통해 절제된 자궁을 조직검사를 통해 자궁내막 조직의 증식을 확인하면 자궁선근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치료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자궁전체를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입니다.

그러나 자궁절제를 원하는 않을 경우 월경과다나 월경통은 호르몬 분비 자궁 내 장치를 삽입하여 조절할 수 있고, 경구 피임약이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자궁내막을 소작하는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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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3. 21. 13:18

셀룰라이트란 건강생활2017. 3. 21. 13:18

셀룰라이트란 피부 세포 내에서 순환되는 림프액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해 조직 사이에 정체된 현상으로, 비만인 사람들에게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신진대사 과정에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나 독성 물질이 체외로 배설 되지 못하고 지방 세포와 엉켜진 상태로 조직에 정체된 현상을 말합니다.

복부, 팔, 다리 등에 수분과 노폐물, 지방으로 구성되어 뭉쳐져 있는 상태를 셀룰라이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셀룰라이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대부분 비만의 여성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셀룰라이트는 남여 모두 생길수 있으며 날씬한 사람이나 비만인 사람 모두 생길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 신진대사 과정에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나 독성이 체외로 배설되지 못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활동량이 없는 사람은 그러한 사람보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원할하지 못해 노폐물이 생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폐물은 수분 및 지방과 결합되어 셀룰라이트를 만들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과 지속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다면 셀룰라이트를 줄이거나 해결할 수 있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면 셀룰라이트가 그래로 일수도 있다.

탄력있는 몸과 요요현상을 피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하기를 권한다.


셀룰라이트 해결 방법은?

1 올바르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다.

2 꾸준히 지속가능한 운동을 실시한다.

3 마사지는 처음부터 고강도로 하기보다 조금씩 강도를 높인다.

4 꽉 끼는 속옷이나 옷은 피한다.

5 스트레칭을 자주해 신대사를 원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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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0. 09:38

비대심근증 건강생활2017. 3. 20. 09:38

비대심근증은 19세기 중반 프랑스 병리학자가 처음으로 심한 심장의 비대를 기술한 이래 1958년 영국의 Brock이 대동맥판 협착 수술 후 사망자와 Teare가 급사환자의 검시소견 상 비대칭성 중격비대를 보고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1964년 Braunwald 등이 특발성 비후성 대동맥판하부협착(Idiopathic hypertrophyic subaortic stenosis), Cohen등이 비후성 폐쇄성 심근병증(Hypertrophic obstructive cardiomyopathy), 1966년 Wigle이 근성대동맥판하협착(Muscular subaortic stenosis)로 보고하는 등 75개 이상의 다양한 명칭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1979년 Maron 등의 발표에 이어서 1980년 WHO에서 비대심장근육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하였다.

처음에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생각했지만 현재는 500명 출생 당 1명으로 빈도가 높고 특히 젊은 나이에 급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유전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분자 유전학적 연구가 진행되면서 유전자 변이의 종류에 따라 표현형과 예후가 달라지는 이질성 질환으로 밝혀지면서 향후 수 년 내에 유전적인 진단이 가능하게 될 경우 비대심근증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치료의 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상

폐쇄성 비후성 심장근육병증이 있는 경우는 호흡곤란, 협심증, 운동시 기절 등을 호소한다.

그러나 안정시 측정한 죄심실유출로의 압력차이와는 무관하며 증상의 정도는 매일 달라질 수 있고, 혈압의 변동, 전부하, 심근수축력의 변동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과음 과식 후에 악화될 수 있고 갑자기 일어설 때 기절을 호소하는 수도 있다.

비대심장근육병증은 젊은 성인의 갑작스런 실신 혹은 심지어 급사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다.

그러나 증세가 심계항진과 관련이 있을 때는 심방성 또는 심실성 부정맥에 의하는 수도 있어서 병력청취가 중요하다.

비폐쇄성 비대심장근육병증에서는 증상이 경미하지만 소수의 예에서 수축기 및 확장기 기능장애에 의한 심부전 증세가 매우 심하게 올 수 있는데 특히 심방세동이 동반되는 경우에 흔하다.


원인

좌심실의 부적절한 비후가 있으며 확장이 없는 질환으로 비후를 일으키는 대동맥판 협착증, 고혈압 등의 이차적인 원인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조직학적으로는 다양한 모양의 비후된 심근세포가 서로 사선 혹은 수직 배열을 이루는데 주로 비후된 심실 중격에 많지만 중격 외에 심실벽에도 존재한다.

현미경적으로 세포간의 배열이상 뿐 아니라 세포 내의 근섬유속의 배열이상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전체 심근의 일부에서 보이며 정상인보다는 많다.

최근 조직학적 이상 이외의 기능적인 이상이 확장기능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심근세포 내의 sarcomere의 이상에 의한 질환으로 보게 되었다.

비대 심장근육병증이 있는 소아의 50-60%는 가족력이 있다.

최근의 유전자 연구에서 비대 심장근육병증은 sarcomere 유전자의 이상과 관련하여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대게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지난 20년간, 20개의 서로 다른 sarcomere 단백질의 450가지 이상의 변이로 인해 비대 심장근육병증이 발생하는 것이 알려졌다.

따라서 표현형도 매우 다양하며 한 가족 간에도 침범형태와 예후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14번 염색체의 MYH7(심장 베타 myosin heavy chain 7) 유전자의 변이로, 가족성 비대심장근육병증의 30~40%를 차지하고 심근세포나 심근섬유속의 이상배열과 상관이 있다.

또 1번 염색체의 TNNT2(심장 troponin T) 유전자의 변이는 특이하게 심근비후는 경미하지만 급사와 관련이 되는 나쁜 예후 인자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11번 염색체의 myosin binding protein C, 15번 염색체의 alpha tropomyosin 유전자의 변이 등이 있다.

그러나 같은 유전자의 같은 종류의 변이도 임상증상이나 예후가 다양하기 때문에 판별검사로서의 효용성은 아직도 의문이지만 임상적인 표현이 되기 전에 소아기에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진단

1 가족력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자세한 가족력이 중요하다.

특히 젊은 연령에 급사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나머지 가족 모두에서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를 해야 된다.


2 신체검사

경정맥파를 관찰하여 a파가 현저하고 우실성 제 4심음이 있으면 우심실 침범에 의한 우심실 확장기능 이상을 생각해야 되며 좌흉골연에서 수축기 구혈성 잡음이 있으면 폐동맥판하부 협착이나 우심실 중간부협착을 의심하고 좌심실 첨부박동이 좌 하방으로 밀리고 커지며 죄심실성 제 4심음이 들리면 좌심실의 확장기능 이상을 생각할 수 있다.

비 폐쇄성일 경우는 현저하지 않으며 심첨부에서 약한 수축기 잡음을 들을 수 있다.

폐쇄성 비대심장근육병증에서는 심첨부나 그 내측에서 3/6~4/6 정도의 거친 구혈성 심잡음이 들리는데 만일 액와부로 방사될 때는 동반된 승모판역류 때문이다.

소수에서는 승모판막의 자체 이상에 의한 범수축기성 잡음이 들리는 수도 있다.

또 만일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이 심하거나 좌각차단이 있을 때는 제2 심음이 역분리 혹은 기이성으로 분리되어 들린다.

그러나 좌심실 중간부 협착형에서는 심첨부에서 경미한 수축기 잡음을 들을 수도 있다.

또 촉진상 동맥박동에서 양봉성 맥박을 촉진할 수 있는데 이 때는 대동맥판 역류와 감별을 요한다.

좌 측와위 자세에서 심첨부에서 수축기에 이중충격을 느낄 수 있거나 혹은 심방성 gallop이 추가되면 삼중충격으로 촉진된다.


3 흉부 X 선 검사

정상이거나 좌심실 비대, 좌심방 확장의 소견 등을 볼 수도 있다.


4 심초음파 검사

A 이면성 심초음파 소견

1) 좌심실 비후

대부분 비대칭성 중격비후를 보이고 좌심실 벽두께는 약간 증가된 경우에서 심한 비후까지로 다양하다.

심실중격의 에코 증가를 볼 수 있고 중격 비후로 좌심실 유출로가 좁아지고 승모판막 구조물의 수축기 전방운동이 생기며 이는 승모판의 불완전 교합을 악화시켜 승모판 역류를 일으킨다.

그러나 비대칭성 심실중격 비후는 비후성 심근증의 특정 진단소견이 아니며 운동선수, 우심실 과부하, 고혈압, 폐동맥고혈압 등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또 장년기나 질환의 말기에는 역설적으로 두께가 감소되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의 분자 유전학적 조사 결과 심실 비후가 경한 경우에도 비대심장근육병증으로 진단될 수 있기 때문에 비후의 정도로 진단 기준을 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2) 심실 비후의 분포

미만성의 심한 비후부터 국소적인 경한 비후(20~30%)까지 다양하다.

가장 많은 형태는 심실중격과 전측벽을 침범하는 미만성 비대칭성 비후로 전체의 약 55~75%(Maron 3형)이며,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과 승모판의 수축기 전방운동을 가장 잘 동반하고 증상도 가장 많다.

우심실벽의 비후도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전체의 20~25%를 차지하는 심첨부 비대심근병증은 비 전형적인 흉통과 심전도상 전벽 유도에서 현저한 T파의 역전을 보이는데 심첨부의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B M-형 심초음파 소견

기저부 심실중격의 비후, 비대칭성 중격비후, 승모판 구조물의 수축기 전방운동, 정상 또는 증가된 중벽과 후벽 운동 등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승모판 구조물의 수축기 전방운동도 좌심실용적이 감소되거나 수축력이 과도하게 증가된 경우에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비특이적인 진단 소견 중의 하나이다.

C 도플러 심초음파 소견

좁아진 부위에서 컬러 모자이크가 있고, 도플러 파형은 수축후기에 정점을 이루는 독특한 단검형태를 보이며 혈류속도를 측정, 압력차를 계산해서 30 mmHg이상은 폐쇄성, 그 이하면 비폐쇄성 심근증으로 혈역학적 구분을 할 수도 있다.

심첨부에서 연속파 도플러로 측정시는 승모판막 역류제트와 혼합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승모판 역류는 폐쇄성 심근증에서 비교적 흔하며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과 그 정도에 따르는 역동성 현상이다.

D 경식도 심초음파 소견

심근절제 수술 전후에 좌심실유출로의 역동성 폐쇄, 대동맥 판막하부의 막성협착, 승모판막 구조물, 건삭파열 등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고, 판막 성형술의 보조로 사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5 심장 자기공명영상

심장과 심근의 형태 이상을 관찰할 수 있는 가장 해상도 높은 검사법으로 심근비후의 형태와 위치 및 부분적인 심근기능 이상 등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고 심근 내부의 섬유화를 확인하여 장기 예후 판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 방사성 핵종 심근스캔

관상동맥 협착이 없는 경우에도 심근 SPECT에서 가역성 관류장애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심근허혈의 위양성 진단을 조심해야 되며 45세 이상의 환자에서 심근 경색이나 심근 허혈의 위험이 높은 경우는 적응이 된다.


7 심도자 검사

심초음파술의 발달로 비대심장근육병증의 진단에는 그 효용도가 거의 없으며 치료적으로 알콜을 이용한 심실중격 절제술을 시도하거나 심장 이식술의 준비로 좌심실, 우심실의 충만압, 폐동맥압 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치료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격렬하거나 경쟁적인 운동은 금한다.

급사의 절반이 운동 중 또는 운동 직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심실 비후가 심하거나 위험이 높은 경우는 특히 주의를 해야 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베타 교감신경 차단제와 칼슘 차단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부정맥이 동반되는 경우 항부정맥 약물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영구 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1 약물치료

- 베타 교감신경 차단제: 주된 치료제로 협심증, 호흡곤란, 기절 전 증세 등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심박수를 낮추어서 특히 운동에 의한 좌심유출로의 협착 증가를 예방할 수 있고 좌심실의 산소요구량을 감소시키고 항 부정맥 효과도 있다.

- 칼슘 차단제: 베타차단제와 교환적으로 사용하며 비 폐쇄성 심근증에 효과적이며 비정상적인 칼슘대사로 인한 심근수축력 증가, 확장기증 이상의 치료에 이론적인 근거를 둔다.

Verapamil과 diltiazem은 베타차단제에 효과가 없을 때 사용하여 증상과 운동 수행능의 개선이 있고 좌심실 충혈도 증가시킨다.

특히 무증상이며 동위원소 심근스캔에서 가역성 관류장애가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Nifedipine은 심장전도에 영향이 적고 수축력도 감소시켜 협심증환자에서 좋지만 강력한 혈관확장 작용으로 인한 저혈압, 좌심실 유출로의 압력차 증가 등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금기하자는 의견도 있으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 Disopyramide: 증상이 있는 폐쇄형 비대성 심장근육병증에 사용하기 좋은 약으로 항부정맥 효과와 칼슘대사에 변화를 주어 좌심실 수축기능을 감소시키고 좌심실 유출로의 압력을 감소시켜 증상을 호전시킨다.

- Amiodarone: 상실성 또는 심실성 빈맥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증상 및 운동능의 개선이 있고 급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Sotalol도 제한적이지만 부정맥에 효과가 있고 베타차단 효과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다.


2 비약물치료

- DDD pacing: 증상이 심하고 유출로 협착이 심한 경우에 적응이 되는데 실제로 비대심장근육병증의 약 10%에서만 해당이 되며 압력차를 약 40~5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장기간의 사용결과는 아직 불분명하다.

최근의 연구에서 일년 정도 관찰 시 65세 이상 환자의 12%에서만 객관적인 호전이 있어서 DDD심박동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 알콜을 이용한 심실중격절제술: 좌심실 유출로의 폐쇄를 줄이고 증상과 운동능력을 개선시키는 단기간의 효과가 인정되어 최근 많은 발전이 있지만 부작용으로 약 30%의 환자에서 QT연장, 비정상Q파, 각차단, 완전 방실차단이 발생하고 7%에서는 영구 심박동기를 넣어야 하는 제한이 있다.

- 삽입형 제세동기 (ICD): 급사를 막기 위한 치료로, 비대 심장근육병증의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처치이다.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ICD 는 심장급사를 막기 위한 다른 어떠한 치료(베타 교감신경 차단제나 amiodarone)보다 효과적이었다.


3 수술적 치료

내과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는 증상이 심하고 유출로의 압력경사가 50 mmHg 이상인 경우에 적응이 되며 중격의 절개 또는 절제술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장기간 추적결과 대부분에서 증상과 운동능의 개선이 있으며 승모판막의 이상과 역류가 현저하면 승모판막 변형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

한국의 한 연구(1998-2006)에 의하면 비대 심장근육병증의 9년 생존률은 90.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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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7. 10:13

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 감염증 질병정보2017. 3. 17. 10:13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 perfringens)가 증식하여 만들어내는 장독소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이다.


원인

병원체는 Clostridium perfringens로 그람양성, 운동성이 없는 혐기성의 아포 형성 간균으로 건강한 사람, 동물의 장관내, 토양, 하수 및 먼지 등 널리 자연계에 상재하는 균이 원인이다.

음식 내에서 균이 증식하며, 장독소를 생산하여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불충분하게 가열하거나 보관 중 재가열한 고기 요리(쇠고기, 닭고기 등)를 섭취하여 주로 발생한다.


증상

갑작스런 복통, 설사, 메스꺼움이 있으며 대체로 2일 이내 소실된다.

발열과 구토는 흔하지 않으나, 구역은 자주 나타난다.

8-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대부분 저절로 호전된다.


치료

수액보충과 대증치료를 하며, 지사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예방

처음 가열, 조리한 식품을 오래 놓아두고 먹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보존해야 하는 경우에는 급속냉동하고, 재가열해서 다시 복용하는 경우, 가급적 센 불에서 가능하면 75℃이상으로 가열한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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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6. 13:19

유방암 자가검진 건강생활2017. 3. 16. 13:19

연령별 유방 진단 방법

- 30세 이후 : 매월 유방 자가 검진

- 35세 이후 :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과 유방 자가검진

- 40세 이후 :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과 유방 자가검진

- 50세 이후 :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 (필요하면 유방 초음파)


유방 자가 검진

본인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는 검사로 자신의 유방의 모양과 촉감에 익숙해지면 젖멍울과 구별되는 종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방 자가검진의 시기

생리를 하는 여성은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2일에 하고 폐경이 된 분이나 월경이 불규칙한 분은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하여 시행해야 합니다.


유방 자가검진 방법-1단계 : 거울로 살펴보세요.

1) 거울 앞에 선 상태에서 양팔을 모두 내린 자세로 양쪽 유방 크기, 피부색깔 변화, 유방 어느 곳 의 함몰이 있는 지 관찰합니다.

2)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자세에서 상체를 좌우로 30도씩 돌려가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찰합니다.

3) 양손을 허리에 얹고 상체를 앞으로 약간 숙인 자세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유방을 관찰합니다.


유방 자가검진 방법-2단계 : 서서 만져보세요.

1) 먼저 검진하려는 쪽 유방의 겨드랑이를 팔을 내린 상태에서 안에서 바깥쪽으로 촉진합니다.

2) 검진하려는 쪽 유방의 팔을 머리위로 올린 상태에서 반대쪽 손의 세 손가락으로 유방을 젖꼭지에 서 바깥쪽으로 원을 만들면서촉진해 나갑니다.

3) 젖꼭지를 상하 좌우로 짜봅니다.

이때 농빛이나 핏빛의 분비물이 나오는 지 살펴봅니다.

4) 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유방 자가검진 방법-3단계 : 누워서 만져보세요.

1) 검진하려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받쳐 눕습니다.

2) 검진하려는 쪽 손등을 이마에 얹고 겨드랑이의 안쪽, 중앙, 바깥쪽을 촉진합니다.

3) 검진하려는 쪽 팔을 올리고 반대쪽 손의 세 손가락으로 수직방향 혹은 나선방향으로 유방을 촉진 합니다.

* 유방 자가검진 후 젖멍울과 구별되는 만져지는 부분이 있거나 유두 함몰, 유방 피부색 변화, 젖꼭지에서 핏빛이나 검붉은 색의 분비물이 나오면 의사의 진찰과 함께 영상의학과에서 유방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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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6. 09:35

양성자 치료 건강생활2017. 3. 16. 09:35

양성자치료란

방사선치료의 하나로, 수소 원자핵을 가속하여 얻은 분리된 양성자를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암 치료법을 말합니다.


양성자의 특징

브래그피크

양성자는 물질 내에서 멈추기 직전까지는 방사선을 거의 방출하지 않고 대부분의 방사선량(80% 정도)을 멈출 때 방출합니다.

이 특성을 '브래그피크'라고 합니다.

양성자는 광자나 전자와 달리 신체 표면에서는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심부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양성자의 이러한 특성이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성자 치료의 장점

양성자 방사선이 암 표적 부위에 도달하기 전까지 일반 정상 조직에는 거의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 나타나는 방사선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성자 방사선이 암표적 부위에만 대부분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멈추므로 표적 뒤에 있는 정상 조직은 방사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양성자를 인체 내에 조사하여 원하는 부위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표적 부위 중에서도 작고 특정한 부위에만 집중하여 원하는 방사선량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며, 양성자의 에너지를 다양하게 조절하여 암 치료에 필요한 깊이 만큼만 방사선량을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양성자는 방사선 질도가 광자나 전자에 비해 최소한 5배 이상 높아서 동일한 방사선량으로도 광자나 전자에 비해 훨씬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양성자치료의 적응증

안종양 : 맥락막 흑색종, 망막모세포종, 맥락막 전이암, 안구횡문근육종, 눈물샘 종양

복부 종양 :간암, 췌장암, 연조직 육종(후복막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종양

뇌신경계 종양 : 뇌교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뇌수막종, 두개 인두종, 척색종, 골육종, 연골육종, 뇌전이암, 안구교종, 뇌동정맥 기형

두경부 종양 : 구인두암, 비인두암, 연조직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재발된 종양

흉부 종양 : 폐암, 식도암, 척수 부근 연조직 육종, 연골 육종, 척색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종양

골반부종양 :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연조직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재발된 대장암,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골반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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