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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7. 09:42

갑상선 결절 질병정보2017. 3. 27. 09:42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안의 일부 조직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혹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성인의 약 4-7%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고, 단순 낭종(물혹), 혹은 악성 종양일 수 있습니다.

보통 결절이 하나이지만 여러 개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져지는 결절 중 약 5% 정도가 암으로 추정됩니다.


갑상선 결절의 증상

보통 갑상선 결절이 있어도 우연히 발견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자신이 목 앞부분이 커진 것을 알아채서 병원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결절 크기가 아주 커졌을 때 주위조직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거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결절 내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 갑자기 커지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진단

갑상선 결절이 있을 때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감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을 위해 갑상선 스캔, 초음파, 세침 흡인 세포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는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간단한 검사이며 갑상선암의 진단적 특이도가 높아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재검사에서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중간형으로 나온 경우는 재검에서 상당수가 악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재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환자의 갑상선 기능은 대부분 정상이지 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에서도 결절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도 세침흡인세포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

양성 종양 : 몸에 해가 없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놔두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 1년 정도 복용 후 크기 변화가 없으면 약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종양이 커서 미용 상 문제가 되거나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 목소리가 변한 경우, 약을 복용해도 종양이 더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악성 종양 : 악성 종양은 암을 포함한 갑상선 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갑상선 전 절제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갑상선 전절제술 후에는 갑상선 잔여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적당량의 방사성 요오드를 경구 투여하기도 합니다.

치료 후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오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꼭 복용해야 하며, 갑상선 호르몬 자체가 갑상선암의 재발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 및 전신 스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혹시 재발하지는 않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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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