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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에 해당되는 글 4

  1. 2020.11.04 섬망
  2. 2013.07.29 공수병
  3. 2012.11.2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4. 2012.11.12 이명
2020. 11. 4. 14:44

섬망 질병정보2020. 11. 4. 14:44

 

섬망은 인지기능의 변동이 있는 질환으로, 혼돈과 비슷하지만 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과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섬망이 과소활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섬망은 전체 병원 입원환자의 10~15%가 경험하며 특히 수술 후 또는 노인에서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인이 골절,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노인의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감염이 되었을 때, 뇌에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을 때, 혈당이 낮을 때,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금단현상이 나타날 때, 열병이 났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밤에 불면증상을 보이며 사람, 날짜,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저하되고 환시, 환청, 환미, 환촉과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으며 비논리적인 사고, 피해망상, 의심 등을 흔히 보입니다.

또한 초조함, 과민성, 산만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각성저하, 혼동, 진정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소리를 지르고 주사기를 빼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충동적인 돌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
환자가 심한 과다활동을 보여 자신이나 주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때에는 진정제나 수면제를 투약하여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경조성
노인 환자의 경우 주로 야간에 섬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되도록 가족이 야간에 환자를 보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한 불빛, 소음을 피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밤낮을 구분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밝기를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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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7. 29. 09:58

공수병 질병정보2013. 7. 29. 09:58

발병기간동안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타인에게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55,000명 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15세 미만 어린이가 사망자의 50%를 차지합니다. 해마다 1,000만 명이 광견병이 의심되는 동물에 물린 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는 1963년과 1966년에 100건 내외가 보고되었습니다. 1984년 이후 발생보고가 없다가 1999년 1명(경기), 2001년 1명(강원), 2002년 1명(강원), 2003년 2명(경기), 2004년 1명(경기)이 발생하여 모두 사망하였습니다. 동물에서 발생하는 광견병은 주로 비무장지대와 경계하고 있는 파주, 연천, 철원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 공수병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공수병 발생 현황

일반적인 전파경로는 공수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너구리, 여우, 박쥐) 이나 사육동물(개, 고양이 등)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타액 또는 조직을 다룰 때 눈, 코, 입 또는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수병의 전파과정
잠복기는 교상 후 13일~2년(수주~수개월)로, 물린 곳이 중추신경과 가까울수록 짧습니다. 또한 동물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공수병 예방, 관리(2007 질병관리본부)
임상증상으로는 발병초기에는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불안감, 발열, 권태감, 물린부위의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발병후기에는 불면증, 불안, 혼돈, 흥분, 부분적인 마비, 환청, 흥분, 타액, 땀, 눈물 등 과다분비, 연하곤란, 물을 두려워하는 증세를 보입니다. 수일(평균 4일) 이내에 섬망, 경련, 혼미, 혼수에 이르며 호흡근 마비 또는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요붕증, 항이뇨호르몬분비이상증후군(SIADH),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부정맥, 위장관 출혈, 장 마비, 혈소판 감소 등이 발생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뇌조직, 타액, 모낭조직, 뇌척수액 등의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해내는 방법이나 검체에서 형광항체법에 의한 바이러스 항원검출법 또는 검체에서 중합효소연쇄반응법 등으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방법과 뇌척수액이나 혈청 등의 검체에서 항체를 검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때는 의뢰서와 함께 검체를 보냅니다. (담당부서-신경계바이러스과:전화 043-719-8490~5, 모사전송 043-719-8519)
우선 상처에 대해서는 소독하는데 물린 상처 직후 소독비누(소독비누가 없을 경우 일반 비누)를 이용해서 상처를 충분히 세척하도록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 항생제를 투여할수도 있습니다. 동물에게 물리는 교상을 입을 때 상황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광견병 동물에 교상당한 것이 확실한 경우, 위험지역에서 동물(가축, 애완동물)에 교상당한 경우, 광견병 여부 판단이 불가능한 경우나 교상동물이 도주한 경우에는 면역글로불린(HRIG)과 백신 투여 대상이 됩니다. 다만, 동물을 10일간 관찰하여 광견병 증상이 없으면 투여하지 않거나 투여 중인 경우에는 중단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여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백신과 면역글로불린(Rabies Immuno Globulin, RIG)을 모두 투여해야 합니다. 백신은 0, 3, 7, 14, 28일에 한번씩 총 5회 투여하고, 면역글로불린은 0일에 한번만 투여합니다.
과거 노출 전 예방접종을 받았고 정기적으로 추가접종을 받아 항체의 역가가 1:5 이상 유지될 경우와 과거에 교상 후 치료를 적절히 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는 필요 없으며 백신만 투여합니다. 백신은 0, 3일에 한번씩 총 2회 투여합니다.

동물과의 신체접촉 유헝에 따른 치료지침

접촉동물의 상태에 따른 치료지침
다음과 같이 사람과 동물에 대해서 각각 예방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백신을 0일, 7일, 21일 또는 28일(총 3회)에 접종합니다.
가축이 야생동물(너구리)과 접촉하지 않도록 잘 묶어 키우고, 야생동물이 출현하는 지역에서는 울타리 등 접근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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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23. 10:04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질병정보2012. 11. 23. 10:04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또는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외상)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입니다. ‘정신적 외상’이란 충격적이거나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외상들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경험하는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일반적인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압도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그런 외상이 지나갔음에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르고 그 외상을 떠오르게 하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고 수면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상실할 것 같은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생명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외상성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상을 겪고 나서 생존자들이 처음 느끼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입니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이후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많은 생존자가 주변의 소리나 자극에 대해 강렬하게 반응하거나 높은 각성상태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외상 이후 대부분은 ‘스트레스 반응’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반응은 개인의 나약함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반응은 며칠 또는 몇 주까지도 지속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나아집니다. 어떤 종류의 외상성 사건이라도 생존자들은 공통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참전군인, 아동, 재해 및 사고의 생존자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외상성 사건 이후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가를 이해하고 있다면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외상을 겪었을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복은 항상 진행형입니다. 갑자기 모든 것이 완치된다거나, 사고를 완전하게 잊게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는 외상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에 스트레스 반응이 대인관계나, 직장, 중요한 활동 등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치료자와 상의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여러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는장애는 아래의 세 가지 증상이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건 발생 1달 후 심지어는 1년 이상 지난 후에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심한 외상을 겪은 사람들은 해리 현상이나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고 환청 등의 지각 이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의 어려움,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 감소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괴로운 기억을 둔화시키기 위해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외부에서 일어난 사건, 즉 환경적 변화가 새로운 증상 및 질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과적으로는 매우 특징적인 장애입니다. 그러나 정신적 외상을 경험하였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스트레스와 취약성 간의 상관관계가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발병 원인은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외상사건 이전 요인, 외상사건 자체 요인, 외상 후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발현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원인
외상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발병할 소지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외상을 경험한 사람이 아래와 같은 경우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사고 당시 다친 뇌 손상에 의해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뇌 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뇌 손상 정도 평가에 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등의 물질 남용, 간질 등의 기질적 질환에 대한 감별을 위해 뇌파 검사, 심리검사 등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타 정신과 질환으로 오진되거나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안 장애, 우울 장애, 통증 장애, 그리고 물질남용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존재 유무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진단
급성 스트레스장애(ASD ; Acute Stress Disorder)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진단기준과 유사하나 해리 증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사고 4주 이내에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은 증상이 최고 4주까지 지속할 수 있고, 그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진단명을 변경합니다. 현재까지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경험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급성 스트레스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 급성 스트레스 장애의 DSM-IV-TR 진단기준


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DSM-IV-TR 진단기준

어떤 외상성 사건을 겪은 후 생긴 급성 스트레스 증상을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한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발전하게 됩니다. 사건의 경험을 감내하기가 어려울 때, 이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자는 다양한 치료기법 중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치료는 크게 정신치료(인지행동치료 및 이외의 기법들)와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치료(상담치료)의 기법이며,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정신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치료와 노출치료 등이 있습니다. 유사한 치료법으로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이 있습니다.
경험한 정신적 외상과 그 여파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치료자가 돕는 치료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사건에 대한 어떤 생각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이해하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됩니다. 환자는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자신의 어떤 생각이 자신을 불안하고 혼란스럽게 하는지 알게 됩니다. 치료자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생각을 더 정확하고 더 편안한 생각으로 대치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분노, 죄책감, 공포 등의 감정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익히게 됩니다. 사고 이후 불가항력일 수밖에 없는 일들에 대해 불필요한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화재가 났을 때 당시 내가 집에 있었다면 가족의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는 자책을 할 수 있습니다. 인지치료는 그 사고의 결과가 본인의 잘못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출치료의 목표는 사고 기억에 대해 공포를 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노출치료의 이론적 배경은 과거의 외상을 떠오르게 하는 생각, 느낌, 상황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이 학습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가 그 예입니다. 이러한 학습된 공포를 역으로 되돌려 사고에 대해 편안한 감정을 느끼도록 학습하는 것입니다. 치료자와 사고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고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과 생각을 점차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꺼려질 수 있으나 치료자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 하고 감정을 떠올리다 보면 점차 사고에 대한 기억에 압도당하는 고통이 줄어들게 됩니다. 먼저 고통스러운 기억과 감정 중 가장 불안을 덜 일으키는 부분부터 이야기하다가 조금씩 더 심각한 내용을 다루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대로 홍수가 날 때처럼 한꺼번에 많은 양의 자극을 직면하도록 하면서 고통이 조절되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들은 대부분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오를 때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연습하는 이완훈련이나 분노 조절법 등과 같이 시행합니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힘들 수 있으나,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치료자와 안전하다고 느끼는 치료공간에서는 이러한 작업을 더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를 하면서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인다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기법과 전통적인 인지치료의 형식과 다른 점으로 말미암아 초기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 덕분에 현재까지 가장 과학적인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외상과 관련한 부정적 감정, 기억, 인지 등을 떠올린 후, 치료자의 지시에 따라 연속적인 빠른 안구운동을 수행하면서 경험한 이미지나 감정을 보고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외상 기억과 감정이 최소화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안구 운동 대신 손가락 두드리기(촉각), 청각 등 다른 자극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컴퓨터에 각종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고, 환자는 모니터를 통하여 자신의 혈압이나, 호흡, 맥박수, 피부 전도속도, 뇌파 등의 변화를 시각적인 그래프로 관찰합니다. 즉, 바이오피드백 기계 자체로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만들어내는 생체신호의 변화를 자신에게 보여줌으로써 그 변화에 따라 스스로 이완상태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사고의 피해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다른 사람과 사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기 원합니다. 집단치료는 외상성 경험을 한 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증상, 기억, 타인과의 관계 등에 어떻게 대처할지 서로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집단치료는 본인이 겪고 있는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도록 도와줍니다. 분노, 죄의식, 부끄러움, 공포 등의 감정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배우며, 집단과 공유함으로써 자신감과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 때문에 압도되었던 감정 대신 현재의 삶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신역동"이라는 말은 무의식적인 면을 다룬다는 점에서 "정신분석"이라는 말과 유사하게 쓰입니다. 사람의 현재 행동은 외부에서 그 사람에게 영향을 주거나 그 사람 내부에서 작용하는 현재의 모든 힘들이 상호 작용한 최종결과라는 것입니다. 동일한 재난을 겪더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별로 큰 영향을 받지 않으나, 어떤 사람은 심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각 개인의 대처능력의 차이는 그 사람의 인격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외상적 사건으로부터 생겨난 감정적인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루며, 본인의 과거가 현재 감정을 느끼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면담을 진행합니다. 무의식적 갈등이나 성격에 의한 영향이 많은 경우 정신역동적 접근법을 적절하게 적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는 환자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에게 영향을 줍니다. 가족들은 환자가 왜 분노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으며, 환자의 증상에 대해 두려워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심지어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치료는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상담형태로 진행합니다. 치료자는 가족이 의사소통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감정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족치료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의 붕괴를 치료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이 있으며, 환자의 가족을 도와 가족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를 잘 지지하도록 돕는 지지적 접근방법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비통상적인 사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하여 외상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정신치료로만 접근하려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뇌 생리학적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스트레스 관련 정신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관점이 대두되어 이에 대한 적당한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모든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은 없을지라도 다양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 요법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근거중심의학 지침서’가 개발되어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 지침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일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약물 중 하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계통의 우울증 치료제입니다. 우울증 치료제는 이름 그대로 원래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개발하였으나, 공황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생리전 긴장증후군 등 여러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SSRI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동반하는 불안, 공포, 충동성 경향 등의 증상 조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SSRI를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메스꺼움 등의 가벼운 부작용은 있으나 다른 약물에 비해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계열의 우울증 치료제나 기분안정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항불안제 등이 치료에 사용됩니다. 치료자는 환자의 증상이나 신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유병율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유발하는 외상적 사건은 충격적이거나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일생 중 남자는 60%, 여자는 50% 정도 이러한 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자는 성폭력이나 아동기 성학대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크며, 남자는 사고, 신체 폭력, 전투, 재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한 모든 사람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을 경험한 여자의 20%, 남자의 경우 8%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경우 피해자가 신체적인 외상이 동반되어 입원생활을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럴 때 많은 피해자나 그 가족들은 조기 퇴원을 희망하지만, 입원 치료가 현실의 여러 자극(매스컴을 포함하여)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지키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 수 있습니다. 가능한 어느 정도 일상생활에 복귀할 자신감을 갖게 하고 퇴원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들이 피해자를 대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존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하게 하면서 위로해야 합니다. 생존자를 위해서 그냥 옆에서 지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때때로 생존자의 친구나 가족들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에 성급히 충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생존자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언급하거나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해 주는 것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생존자가 그들을 필요로 할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 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생존자의 감정과 반응을 인정하고 믿어줍니다. 생존자가 겪었던 일을 최소화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외상 경험이 생존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무엇을 했었는지 질문도 판단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은 생존자가 사랑과 관심 속에 있다고 안심시켜야 합니다. 자신의 따뜻한 몸짓 하나가 생존자들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외상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부터 잠시 여유를 가집니다. 생존자가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이야기하게 하고, 말하고 싶지 않을 때는 내버려두는 등 원하는 대로 따라가 줍니다. 마음을 이완시키고 즐겁고 편안한 활동을 할 시간을 남겨 놓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생존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어 다른 지지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지는 또 다른 친구나, 가족 구성원, 종교 단체, 지지 그룹, 자조 모임, 위기 상담소, 정신보건 전문가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지지를 받기 원할 수 있으며 그들이 외상 반응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을 때 개인, 집단, 커플 및 가족 상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상으로부터 치유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인내가 필요합니다. 생존자의 소망을 이해하고, 그들 스스로 결정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조절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외상과 치료 과정을 공부해야 합니다. 외상 경험의 일반적인 반응을 공부하고 강의를 듣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검색 등을 통해서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다만 그렇게 얻은 지식을 전문가나 상담사와 상담하면서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생존자들은 비록 자신들이 충분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친구나 가족의 지지에 고마워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지는 특히 생존자가 자신이 혼자가 아니고 결국에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더 가까이 있고 싶을 때 항상 자신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족, 주치의, 지역 정신보건센터, 정신과, 심리학과 혹은 사회사업협회, 성직자 등은 외상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 사람과 그의 사랑하는 사람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상담가나 치료자를 소개해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료를 시작할 당시의 증상 정도나 호전되는 양상에 따라 다르므로 정해져 있는 공통적인 치료기간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3-6 개월 정도 치료를 받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이외의 다른 정신적 문제가 동반되어 있다면 치료기간은 1년 이상으로 연장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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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12. 10:23

이명 질병정보2012. 11. 12. 10:23

이명이란 특정한 질환이 아니라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말합니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이명은 다시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나뉩니다. 타각적 이명은 혈류소리나 근육의 경련소리와 같은 체내의 소리가 몸을 통해 귀에 전달되어 외부로부터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검사자도 그러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각적 이명이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고 본인만이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소리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자각적 이명도 환청과는 다릅니다. 이명은‘삐’ 소리나 ‘윙’ 소리와 같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가 들리는데 반해서 환청의 경우에는 음악이나 목소리와 같은 의미가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환청은 흔하지는 않지만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에 비해 이명은 매우 흔해서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20dB 이하의 이명을 느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이런 소리는 임상적으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일때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명의 개념
난청, 현기증과 더불어 이비인후과 영역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 이명은 기원전 400년 경에 이미 기술되기 시작하였으나,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과 발병 기전에 대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진단은 물론이고 적절한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30% 이상이 이명을 호소하고 있으며, 6~8% 정도가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의 이명이 있고, 0.5% 정도에서는 이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이명은 크게 자각적 이명과 타각적 이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각적 이명의 원인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각적 이명의 원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종류로는 내이질환, 소음, 두경부 외상, 중이염, 외이도염, 약물, 상기도염, 스트레스나 피로, 청신경 종양 등이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달팽이관 안의 유모세포가 손상되는데, 이 때 비정상적인 자극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이 자극은 중추의 청각신경전도로에 자극을 주어 환자는 실제로 소리가 나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 외에 청신경의 이상감각, 달팽이관이나 속귀신경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이상과 그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부조화, 중이 내 근육의 과도한 긴장, 내이 구조물의 부종 등도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각적 이명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로 혈관 기형을 포함한 혈관의 이상, 귓속뼈나 귀인두관을 움직이는 근육의 경련, 입천장을 움직이는 근육의 경련, 턱관절 이상 등이 체내 소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명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비율이 비슷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이명이 단속적인 이명보다 빈도가 높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점진적으로 시작하여 지속적인 것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갑자기 발병하여 지속적인 것이 많습니다.
환자들은 이명 증상을 단순음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복합음으로 표현하는 경우보다 훨씬 많습니다. 단순음 중에는 ‘윙~’, ‘쐬~’하는 소리,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많으며, 복합음은 매미 소리와 ‘윙~’ 소리의 혼합이 가장 많습니다.
이명은 피로하거나 신경을 쓸 때 가장 많이 나타나며 조용할 때 증상이 심해지지만, 오히려 긴장이 풀려있을 때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청력검사를 시행한 경우 난청을 동반한 경우가 월등하게 많습니다. 이중 감각신경성 난청이 혼합성 난청, 전음성 난청을 동반한 경우보다 많아 이명이 내이와 청각신경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이명환자에서 이명의 주파수는 청력장애가 가장 심한 주파수나 갑자기 청력이 감소되는 주파수와 일치합니다.

이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본인의 증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여야 합니다. 보통 환자의 불편감을 의사가 진료 중에 물어보면서 확인하게 되지만, 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문진표 또는 설문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은 보다 많은 항목을 자세히 평가할 수 있고 환자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자신의 증상을 생각하여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명의 진단과 치료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설문지의 평가 항목에는 어느 쪽 귀 또는 머리의 어느 위치에서 증상이 나타나는지, 이명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어떤 종류의 소리가 나는지, 지속적인지 단속적인지, 갑자기 발생했는지 서서히 진행하는지, 원인이 될 만한 동기라고 생각되는 일이 있는지, 현재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지, 동반되는 다른 증상은 없는지, 특정 행동이나 조치에 심화 또는 약화되는지, 이명에 대한 치료를 받아본 적은 있는지 등의 항목과 함께 이명의 크기, 고저, 청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 등의 항목이 있고 이를 환자가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머리를 다친 적이 있는지, 청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 과도한 소음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 음주가 심한 편인지 등도 의사가 이명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사항이므로 이명으로 인해 진료를 받는 경우 반드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막 검사는 이명을 진단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외아도염이나 중이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나 고막 천공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도 이명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 경우라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해 주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귀의 고막 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명과 관련된 여러 인자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연관성을 보이는 것이 난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불명의 감각신경성 난청부터 소음성 난청, 두부 외상 후 난청,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메니에르병과 관련된 난청, 전음성 난청까지 다양한 종류와 원인의 난청이 이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보다 높은 빈도로 이명이 발생하며, 난청의 정도와 이명의 비율 간에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고도의 난청을 가진 경우에 이명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명과 밀접한 관련성을 띤 난청의 유무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청력 상태를 초기에 평가하여 기초 자료로 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순음청력검사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양측 귀의 기도 및 골도 청력을 기록해 두어야 하며, 추가적으로 고음역 청력을 평가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명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일부는 전음성 난청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이 내 삼출액이나 만성 중이염이 동반된 이명의 경우 치료 후에는 이명이 소실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이학적 검사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고막운동성 검사를 통해 전음성 난청의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 이명 중 혈관성 기원의 박동성 이명이나 구개근경련 등의 경우 고막운동성검사 상 특징적인 소견이 나타나는 것이 진단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런 경우 고막운동성 검사를 꼭 시행하여야 합니다.
등골근 반사란 저주파수의 강한 자금음에 대한 등골근의 반사 유무 및 양상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중이 상태, 청력 역치 평가에 이용하며, 청각과민이 동반되거나 청각과민 단독으로 있는 경우 등골근 기능 장애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등골근 반사 검사의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음청력 검사는 어음청취역치 검사, 어음명료도 검사, 최적안정역치와 불쾌역치 검사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집니다. 어음청취역치 검사는 검사 어음의 50%를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어음의 최소 강도를 측정하는 검사이며, 어음명료도 검사는 최적안정역치에서 검사어음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는가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최적안정역치는 어음청취역치에서부터 음강도를 높이면서 들려주었을 때 피검자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강도를 측정하는 것이며, 불쾌역치는 최적안정역치에서부터 음강도를 높이면서 들려주었을 때 피검자가 자극음으로 인하여 불쾌감이나 압박감, 통증 등을 느끼는 강도를 측적하는 검사입니다.
어음청력 검사는 청력 장애의 부위별 진단에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환자의 사회적응능력을 평가할 수 있으며 보청기의 선택 지침이 되는 등 중요도가 높은 검사입니다.
뇌간유발반응 검사는 청력 역치의 객관적 측정 이외에 이명과 뇌종양 사이의 관계를 비교적 객관적이고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배제할 수 있는 선별검사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이명클리닉에서 필수적으로 시행되는 기본적인 선별 검사에 해당됩니다. 많은 이명 환자들이 실제로 이명이 뇌종양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불안감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청신경종양의 경우 난청과 함께 이명이 하나의 증상으로 발현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또한 MRI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뇌간유발반응 측정은 이명 환자의 청각학적 선별검사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청신경종양 등 중추성 기원의 질환이 배제되면 환자들의 이명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불안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팽이관의 외유모세포가 능동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이음향방사를 감지, 측정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음향방사 검사는 객관적이고, 비침습적이며, 검사 시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며, 간편한 조작으로 내이의 달팽이관의 외유모세포라는 특정 기관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음향방사를 통한 이명의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다양해서 이음향방사 검사를 임상적으로 이명 환자에게 활용하는 데는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환자가 느끼는 이명을 객관적인 수치로 정량화하는 검사입니다. 음고저비교 검사, 음크기평형 검사, 최소차폐치검사, 잔류억제 검사 등의 항목이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주관적인 이명 증상을 객관화하고 수치화합니다.
신호음을 들려주고 환자의 이명과 가장 가까운 주파수를 찾는 검사입니다. 이중 고정주파수 음고저 비교 검사는 순음청력검사계기를 이용하여 11개 주파수 대역의 순음, 대역잡음, 백색잡음을 들려주고 가장 어느 주파수가 가장 유사한지를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연속주파수 음고저비교 검사는 자기청력검사계기를 이용하여 주파수를 연속적으로 변화시켜, 이명에 보다 가까운 주파수를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명이 없는 반대쪽 귀에 음자극을 주고 가능한 작은 소리로 저주파수에서 고주파수로 옮겨가면서 검사를 시행하며 비슷한 음역에서는 두 주파수의 사이를 좁혀가면서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환자의 이명이 얼마나 큰가를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음고저비교 검사로 이명의 주파수가 얻어진 후에 그 주파수의 순음이나 잡음을 이용하여 음 크기 평형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명 검사 장치를 사용하여 음고저 비교검사로 얻어진 주파수음을 2~3초간 이명이 있는 귀에 지속적으로 주는 방법으로 청력 역치 근처에서 자극음을 일정하계 단계적으로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음고저비교 검사로 얻어진 이명주파수의 대역잡음으로 이명을 차폐하여 최소의 차폐치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차폐음을 일정한 크기로 단계적으로 상승시켜 이명이 들리지 않는 최소의 값을 찾게 됩니다. 원칙적으로 한 번만 시행하나 여러 번 검사할 경우에도 세 번을 넘지 않으며, 여러 번 반복한 경우 가장 작은 크기를 최소차폐치로 정하게 됩니다.
차폐음에 노출된 후 이명의 크기가 일시적으로 작아지거나 이명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잔류억제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명 주파수의 협대역 잡음으로 이명의 크기보다 10dB 높게 60초간 자극을 준 다음 중단했을 때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이명이 줄어든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귀 주변의 큰 혈관에 인접한 종양성 병변이나 혈관 주행 이상은 조영제를 사용한 C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한쪽에서만 들리는 박동성 이명의 경우 다른 기본 검사상에 이상이 없다면 CT를 시행하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이도 내의 청신경 주행로나 소뇌교각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 이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질환은 조영제를 이용한 MRI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CT에서 확인되지 않는 동정맥기형의 경우 MRI를 이용한 혈관촬영술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를 통한 동정맥 기형 등의 혈관 이상 확인이 가능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혈관조영술입니다. 타각적으로 확인되는 이명이 있음에도 CT나 MRI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가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수면을 촉진하고 짜증을 줄여 주는 작용을 하여, 특히 잠자기 직전에 소량을 복용하면 수면 촉진 효과와 이명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밖에 국소마취제를 정맥 주사하여 이명을 억제한 경우도 보고되기는 하나 장기간의 경과 관찰 결과 특별한 치료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빈혈,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매독, 면역결핍증 등이 이명의 원인인 경우 이들 질환을 먼저 치료하여야 하며, 저염식이나 이뇨제, 내이혈관확장제, 혈압강하제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경화증에 동반한 이명의 경우 불소나트륨 치료가 이용되기도 하며, 황산아연, 비타민 A, C, D 등도 이명 치료에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와 비타민 B12 혼합액을 중이강 내에 주입하여 고실신경얼기와 내이 유모세포의 이상 흥분을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치료도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 제제는 동맥확장 작용과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있고 말초혈액순환 개선으로 현기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고 청력 개선과 이명 증상 감소에도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은행잎 제제가 이명 개선에 튼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어 기대한 만큼 효과를 나타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약물 치료를 시행할 경우에는 이명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하는 약물이 다르고 약물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전문의의 신중한 판단 하에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나 약물이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중이재건수술, 내이절제수술, 제8 뇌신경 절단술, 선택적 전정신경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혈관 장애나 중이 및 인두근육장애가 있는 경우 갈고리 골절술이나 고막긴장근절제술 등의 적절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혈관성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병변 부위에 관여하는 혈관이 다수인 경우 수술로 이명이 상당히 감소하기는 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술 전에 동맥색전술을 시행하고 색전술 후 48~72시간 이내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공급혈관을 찾아 동맥색전술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는 반드시 두 개강 내에 다른 혈관질환이 있는지, 내경동맥과 척추동맥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여 시술 후 두 개내 혈류량이 저하되지 않도록 합니다.
지속적 이관개방증이 있는 경우 코인두강내 귀인두관 입구부 주위에 20% 초산은을 사용하여 화학적 소작술을 시행하거나, 이관 주위에 테프론이나 젤라틴 스펀지를 주입하여 이관 개방을 줄여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외림프누공이 있을 때에는 시험적 중이 절개술로 누공 부위를 관자근막이나 골편 등으로 막아줌으로써 적절히 치유할 수 있습니다.
정맥성 잡음의 치료로 총안면정맥과 경정맥이 만나는 지점 바로 아래에서 경정맥을 결찰하는 방법이 있으나, 수술 후 이명의 재발 가능성이 높고 빈번한 뇌압상승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흔히 시행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성상신경절차단술은 성상신경절을 국소마취제로 차단하는 방법으로 두부의 혈관수축을 억제하여 내이와 뇌혈관의 혈행을 개선하고 가는 동맥의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양측 성상신경절을 동시에 차단하면 부교감신경성 심장정지와 양측 미주신경, 하후두신경, 상환신경총, 횡격막신경의 마비로 상지마비, 흡인, 연하장애, 횡격막 마비 등의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양측을 동시에 차다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그 외에 턱관절 장애에 대한 치료, 치아 교정 등도 이명의 원인에 따라 이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인공와우 이식술도 이명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수술 전 이명이 있었던 환자에서 수술 후 상당 부분 이명이 개선되거나 소실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이 심한 경우에서 수술 후 이명 증상이 개선되는 정도가 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난청이 아닌 이명만을 위한 치료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행하지는 않고 이명이 동반된 난청의 치료에서 시행한 인공와우 이식술 후에 여러 증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이므로, 이명의 치료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고려할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난청 환자에게 많이 처방되는 보청기는 청력을 증강시키므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이명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명차폐기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연속적 완전 차폐와 연속적 부분 차폐, 억제 차폐, 차폐로 인한 탈감작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그 외에 보청기와 라디오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상담치료, 정신과적 치료, 보청기나 이명차폐기를 이용한 차폐방법을 조합하여 치료하는 훈련치료 방법입니다. 전문가와 반복적으로 상담하여 이명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보청기나 이명차폐기로 차폐하여 장기간 이명을 줄이므로 서서히 이명을 잊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 치료의 목적은 이명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환자 자신이 이명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이명과 관련해 2차로 발생하는 환자의 괴로움을 없앰으로써 환자가 이명을 느끼는 부정적인 요소를 없애고 중추신경계의 자연스러운 적응을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먼저 상담을 통해 자극에 적응하도록 하고, 다음으로 소리 자극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 보청기나 이명차폐기를 사용합니다. 이 밖에 약물, 생체되먹임기전, 최면법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명을 유발할 수 있거나 치료에 방해가 되는 음식이나 약물의 섭취를 삼가고 스트레스나 소음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음식물 중에는 유제품, 커피, 코코아, 땅콩, 과일, 어류, 조개류 등이 있으며 이독성 약물, 세포독성 약물, 술 등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 청력 장애와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 중 일부도 이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잦은 복용을 피해야 하며,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상담을 통해 심리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는 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 우울증에 대한 치료나, 인지 치료나 이완훈련 치료 등 정신과적인 치료가 이명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명의 치료

이명이 근본적인 치료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명의 발생 원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자 자신의 증상을 이해한다면, 이명이 주는 불편함과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본격적인 치료 전에 단순히 환자의 이명에 대해 전문가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한 결과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이명은 자꾸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게 되므로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지, 생명에 위험이 있거나 향후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만한 원인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해결 가능한 원인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위험한 원인이 없다면 더 이상 두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지나치게 음식을 짜게 먹거나, 커피,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은 피하고, 금연하도록 합니다. 또한 적당한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을 통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과로를 피하도록 합니다.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은 적극적으로 조절하여야 합니다.
중장비 소음, 항공기 소음, 폭발음, 사격 소음, 시끄러운 음악 등 과도한 소음에의 노출은 청력 저하와 함께 이명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하고, 부득이한 경우 적절한 보호 장구 착용을 통해 노출을 최소화 합니다.
너무 조용한 곳은 오히려 이명을 크게 들리게 하여 불편감이 증가하므로 피하도록 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이명을 잊거나 무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어떤 일에 열중하거나 바쁠 때 이명으로 인한 불편감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직업적인 활동이 아니더라도 환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하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일상생활 중의 노력이 이명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하므로 환자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실천하여 이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명은 치료한다는 개념보다는 관리한다는 개념이 더 맞는 질환입니다. 환자가 이명을 없애기 위해 조절해서 이겨내려고 하기보다는 이명으로 인해 받게 되는 생활 중의 불편과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명에 대해 덜 집중하여 결국 이명을 무시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환자 스스로가 이해하고 숙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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