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코르티솔 호르몬'에 해당되는 글 1

  1. 2020.08.24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
2020. 8. 24. 12:20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 질병정보2020. 8. 24. 12:20

부신피질호르몬의 과잉상태에 의해 전신에 다양한 임상증후군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쿠싱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에는 얼굴과 목 뒤쪽, 그리고 몸통 부위의 비만증,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얇아지는 증상, 다모증과 여드름, 고혈압, 고혈당, 근력저하, 우울증, 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뇌하수체나 부신피질, 폐, 췌장 등과 같이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에 종양이 생겼을 때다.

양성 혹은 악성 종양에서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해 코르티솔이 정상보다 과도하게 분비된다.

 

두 번째 원인은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과하게 복용했을 때이다.

스테로이드제는 부기와 열감, 피부 염증뿐 아니라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매우 광범위한 질환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코르티솔 호르몬과 화학구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몸에 들어온 스테로이드제를 코르티솔로 착각하게 되면 쿠싱증후군이 생기게 된다.

쿠싱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비만이다.

특히 지방의 분포가 얼굴과 목에 집중되어 월상안(달덩이 얼굴) 형태를 나타내고 비정상적으로 복부와 목에 지방이 축적된다.

반면 팔다리는 가늘어지면서 중심성 비만을 보이게 된다.

 

쿠싱증후군에 걸렸다면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조절해야 한다.

만약 뇌하수체나 부신에 생긴 종양으로 인한 쿠싱증후군의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거나 코르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통해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다.

약물이 원인인 쿠싱 증후군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단함으로써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갑자기 투약을 중단할 경우 오히려 부신의 기능 저하, 심하면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적이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동맥 고혈압  (0) 2020.08.26
맥주와 통풍  (0) 2020.08.26
여름에 더 괴로운 갑상선 기능항진증  (0) 2020.08.21
강직성 척추염  (0) 2020.08.20
타석증  (0) 2020.08.18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