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깨는 통틀어 3종으로 나눈다. 검은깨, 참깨 들깨.

* 검은깨는 오장을 보하고 기력을 도우며 안색을 좋게 하고 두발을 검게 하며 살찌게 하고 뇌수를 충실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고 늙지 않는다. 또한 폐를 보하고 심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장을 돕는다. 풍습마저도 치료한다. 날것으로 먹으면 모든 풍증을 예방하고 꿀과 같이 쪄서 먹으면 백허(百虛)를 보하며 볶아먹으면 풍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종기를 고친다.

* 참깨는 검은 깨와 약효가 거의 같으나 다만 모발을 좋게 하는 효력이 없을 뿐이다. 날것으로 기름을 짜면 성질이 차나 병을 치료하고 볶은 것으로 기름을 짜면 성질이 뜨거워서 열이 생긴다. 찐 것으로 기름을 짜면 성질이 따뜻하여 크게 보신한다. 약으로는 검은 깨가 강하고 기름을 짠 것으로는 참깨가 좋다.

* 들깨는 효능은 같으나 약효는 검은 깨만 못하다. 그러나 참깨보다는 낫다. 옛날 수 백살을 살다간 신선들의 거처였던 동굴을 찾아냈을 때 들깨, 참깨, 검은깨와 무 반찬 등의 흔적이 있다는 말이 전해온다.  노화의 원인인 체내의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깨만한 것도 드물다. 암의 원인제공도 바로 활성산소가 하는 것이니 암 환자가 환자가 되기 전 깨만 잘 친해 뒀더라면 하고 후회할 만하다.

노화의 원인이 되는 암도 나이에 관계없이 노화현상이기에 혈액 속 과산화지질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세사미놀을  비롯한 토코페롤류의 비타민E의 효과를 증가 시키는 작용을 깨가 하고 있다. 깨가 항암제보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깨를 무시하면 무시한만큼 손해보기 십상이다. 

◈ 깨에 노화방지 효과 
깨의 노화방지 효과가 실험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일본만 해도 깨 과학회라는 연구단체 까지 있을 정도이다.

◈ 간기능 장애를 막는다. 
세사미놀을 첨가한 사료 먹인 실험용 쥐가 알코올에 의한 간 기능 장애를 효과 있게 막는 것도 밝혀졌다. 그러므로 깨를 곱게 갈아 꿀에 개어 먹는 일이 암 환자의 예방식 개선식사 재료가 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
Posted by 건강텔링
참깨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열 박사 연구팀은 참깨에서 기름을 짜고 난 나머지 물질인 참깨박이 기억력 손상 예방과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6일 밝혔다.

하 박사 연구팀은 뇌신경 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해 볶은 참깨박에 함유된 세사미놀 배당체(SG)가 치매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를 주입한 실험쥐의 기억력 손상을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노화로 기억력이 감소한 쥐에서는 뇌신경 세포의 사멸과 관련된 신호전달 체계를 조절함으로써 기억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세사미놀 배당체는 부작용이 없으며, 소재의 특성상 열에 안정하고 추출 수율이 높다고 강조했다.

원료의 수급이 쉬운 점과 단가가 저렴해 경제성과 산업화 가능성이 큰 점도 장점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